어린양의 모습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계5:1-14)
본문
본문의 말씀은 만물에 대한 심판의 권세를 가지신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노사도 요한이 보았던 환상의 기록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면밀히 관찰해 보면 그 어린 양의 두 가지 상이한 면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일찍 죽임을 당한 것”과 같은 희생적인 구속주로서의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며 제사장과 왕의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심판자로서의 모습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그리스도는 두 가지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성경 가운데서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으로도 일관성 있게 묘사되고 있는 바입니다. 그러면 요한이 표현한 어린 양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살펴봄으로써 과거에 십자가에 희생 제물로 못밖혀 죽으셨고 현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미래에 심판주로 재림하실 그리스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찍 죽임을 당한 흔적을 가지고 계심. 재림주 그리스도 모습의 첫 번째 특징은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는 어린 양이 겉으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죽임당한 흔적을 가지고 계심을 뜻합니다. (히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히10: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왜 요한은 어린 양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구약에서 어린 양은 유순하여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지는 대표적인 동물이었습니다. “(레14:24) 제사장은 속건제 어린 양과 기름 한 록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레14:25) 속건제의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유순한 어린 양이더라도 제물로 바쳐지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비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제물이 되신 참된 어린 양이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구속의 사명을 온전히 완성하시고 믿지 않은 자들과 원수들을 심판하는 심판 주로 재림하시기 위해 부활 승천하셔서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재림하실 때 어린 양으로서 가지고 계신 그 죽음의 흔적은 분명히 그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증거가, 그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심판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실로 성도 여러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임당하신 그르시도를 확실히 믿고 있는지 이 시간 자신을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일곱 뿔을 가지고 계심. 재림주 그리스도의 모습의 두 번째 모습의 특징은 “일곱 뿔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뿔은 성경에서 능력이나 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신33: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민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삼상2:1)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그리고 일곱이란 수는 완전을 뜻하는 수이므로, 어린 양이 일곱 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전능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뿔은 상대를 받는 것이며 공격하는데 쓰이는 무기란 점에서도 영적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즉 요한은 앞으로 재림하실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마귀와 그의 추종자들과 원수들을 쳐서 멸하실 것을 설명하기 위해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일곱 뿔”을 가지신 전능하신 그리스도는 성도의 구원과 보호를 위해서 그 권능을 사용하십니다. 이러한 어린 양 그리스도는 장차 대적자들에게는 파멸과 죽음의 권능으로 분명히 다시 오실 것입니다. (유1:14)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유1:15)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3. 일곱 눈을 가지고 계심, 재림주 그리스도 모습의 세 번째 특징은 일곱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은 통찰력을 의미합니다. (슥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샛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슥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그러므로 어린 양이 일곱 눈을 가졌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통찰력을 지니고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거기다가 요한은 설명을 더하여 주었는데 그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린 양이 일곱 눈을 가지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심판주로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일곱 영 곧 성령님을 보내어 모든 것을 다 관찰하심으로 모르는 것이 없는 전지하신 분임을 의미합니다. “요16: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 앞에서 자기의 죄와 악한 행위를 순길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의 환상에 보인 어린 양의 모습은 재림하실 그리스도께서 모든 면에 있어서 완전한 분이심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즉 초림하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구속을 위한 사역에 있어서 완전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심판을 위한 재림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사역 역시 완전할 것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 양의 모습이 완전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도에게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모습이 완전한 만큼 우리의 구원 역시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4. 피로 값주고 산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를 값을 치르고 산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 가치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 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값은 더욱 비싸지고, 구매 욕구가 크면 클수록 구매자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라도 그것을 손에 넣고자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값으로 사서 하나님께 드려진 자들로서, 하나님의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 얽매여 어두움의 종노릇 하던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실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시고 하나님의 종,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당신의 복된 종으로 삼으사 빛 가운데 거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뜨겁고 간절한 마음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의로운 계획과 기대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이라는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그토록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사셨던 우리 성도들을 향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길 원하십니다. 원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귀한 피조물로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소유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를 받는 그의 소유된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를 범함으로써 타락의 길을 가게 되었고, 이에 그만 죄와 사망의 종으로서 어두움 가운데 거하는 부정하고 비차만 존재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끝내 우리 인간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다시 당신의 거룩한 나라요, 백성이며 소유가 되게 하셨으미. 곧 당신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사 우리를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당신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모두 대속되어 우리는 이제 흠없고 의로운 자라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롬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당신의 흠없는 소유요, 거룩한 나라로 남아 있기를 원하십니다. 또다시 하나님의 소유로서 합당치 못한 타락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성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그의 나라를 이룩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2. 하나님의 충성된 제사장이 되길 원하십니다. 값을 치르고 산 것에는 그만한 사용 가치와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용도 없고 전혀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비싼 값을 치르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작은 못 하나를 살지라도 그에는 나름대로의 목적과 계획이 있는 것인데, 하물며 하나님이 가장 귀한 그리스도의 피값을 치르고 사신 우리 성도들에게 어찌 목적과 계획이 없다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우리 성도들에게는 그의 충성된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의 의도대로 사용될 것이 요구되어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것이 요구되어지며 그 궁극적인 목적을 전재로하여 모든 성도들에게는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과 재능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일에 충성할 것이 요구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섭리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계획과 목적에 맞게 충성과 봉사를 다하길 원하십니다.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영광을 차지하도록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헌신할 것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실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그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빛을 하나님께 진 자들로서, 하나님의 의도대로 충성된 제사장이 되어 살아야겠습니다.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산 귀한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제 더 이상 죄의 노예도, 어두움의 종들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치르신 값비싼 대가로 여러분들은 이미 최고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복된 종이요 빛의 자녀들이 된 것입니다. 고로 이제 여러분들은 이전에 악한 세력에게 붙잡힌 바 되었던 때와 같이 죄와 불의로 여러분들 자신을 더렵혀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악한 세력의 의도대로 사용되어져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오직 여러분들을 엄청난 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요 백성으로서 그분의 의도에 따라 충성된 제사장이 되어 오직 주님만을 위해 아름답고 복되게 사용되어지는 귀한 성도들의 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런데 본문을 면밀히 관찰해 보면 그 어린 양의 두 가지 상이한 면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일찍 죽임을 당한 것”과 같은 희생적인 구속주로서의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며 제사장과 왕의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심판자로서의 모습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그리스도는 두 가지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성경 가운데서 하나님의 대표적인 속성으로도 일관성 있게 묘사되고 있는 바입니다. 그러면 요한이 표현한 어린 양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살펴봄으로써 과거에 십자가에 희생 제물로 못밖혀 죽으셨고 현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미래에 심판주로 재림하실 그리스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찍 죽임을 당한 흔적을 가지고 계심. 재림주 그리스도 모습의 첫 번째 특징은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는 어린 양이 겉으로 분명하게 드러나는 죽임당한 흔적을 가지고 계심을 뜻합니다. (히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히10: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히10: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히10:14)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왜 요한은 어린 양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했을까요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구약에서 어린 양은 유순하여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지는 대표적인 동물이었습니다. “(레14:24) 제사장은 속건제 어린 양과 기름 한 록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레14:25) 속건제의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건제 희생의 피를 취하여 정결함을 받을 자의 우편 귓부리와 우편 손 엄지가락과 우편 발 엄지가락에 바를 것이요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유순한 어린 양이더라도 제물로 바쳐지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이비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한 제물이 되신 참된 어린 양이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구속의 사명을 온전히 완성하시고 믿지 않은 자들과 원수들을 심판하는 심판 주로 재림하시기 위해 부활 승천하셔서 지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십니다. 그리고 그분이 재림하실 때 어린 양으로서 가지고 계신 그 죽음의 흔적은 분명히 그를 믿는 성도들에게는 구원의 증거가, 그를 믿지 않는 불신자들에게는 심판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실로 성도 여러분은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임당하신 그르시도를 확실히 믿고 있는지 이 시간 자신을 성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2. 일곱 뿔을 가지고 계심. 재림주 그리스도의 모습의 두 번째 모습의 특징은 “일곱 뿔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뿔은 성경에서 능력이나 힘의 상징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신33: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민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삼상2:1) 한나가 기도하여 가로되 내 마음이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 하며 내 뿔이 여호와를 인하여 높아졌으며 내 입이 내 원수들을 향하여 크게 열렸으니 이는 내가 주의 구원을 인하여 기뻐함이니이다 그리고 일곱이란 수는 완전을 뜻하는 수이므로, 어린 양이 일곱 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린 양이신 그리스도의 능력이 전능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뿔은 상대를 받는 것이며 공격하는데 쓰이는 무기란 점에서도 영적 의미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즉 요한은 앞으로 재림하실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마귀와 그의 추종자들과 원수들을 쳐서 멸하실 것을 설명하기 위해 이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일곱 뿔”을 가지신 전능하신 그리스도는 성도의 구원과 보호를 위해서 그 권능을 사용하십니다. 이러한 어린 양 그리스도는 장차 대적자들에게는 파멸과 죽음의 권능으로 분명히 다시 오실 것입니다. (유1:14)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유1:15)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3. 일곱 눈을 가지고 계심, 재림주 그리스도 모습의 세 번째 특징은 일곱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눈은 통찰력을 의미합니다. (슥3:9)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 여호수아 앞에 세운 돌을 보라 한 돌에 일곱 눈이 있느니라 내가 샛길 것을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 (슥4:10) 작은 일의 날이라고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 이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 다림줄이 스룹바벨의 손에 있음을 보고 기뻐하리라
그러므로 어린 양이 일곱 눈을 가졌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통찰력을 지니고 계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거기다가 요한은 설명을 더하여 주었는데 그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어린 양이 일곱 눈을 가지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심판주로 재림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일곱 영 곧 성령님을 보내어 모든 것을 다 관찰하심으로 모르는 것이 없는 전지하신 분임을 의미합니다. “요16: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그리스도 앞에서 자기의 죄와 악한 행위를 순길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요한의 환상에 보인 어린 양의 모습은 재림하실 그리스도께서 모든 면에 있어서 완전한 분이심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즉 초림하신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구속을 위한 사역에 있어서 완전하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심판을 위한 재림주로 오시는 그리스도의 사역 역시 완전할 것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린 양의 모습이 완전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성도에게 있어서 큰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그 모습이 완전한 만큼 우리의 구원 역시 완전하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4. 피로 값주고 산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를 값을 치르고 산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 가치와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 가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값은 더욱 비싸지고, 구매 욕구가 크면 클수록 구매자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라도 그것을 손에 넣고자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값으로 사서 하나님께 드려진 자들로서, 하나님의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 얽매여 어두움의 종노릇 하던 우리를 하나님께서는 실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시고 하나님의 종, 빛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당신의 복된 종으로 삼으사 빛 가운데 거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뜨겁고 간절한 마음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의로운 계획과 기대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이라는 가장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 그토록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사셨던 우리 성도들을 향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가 되길 원하십니다. 원래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귀한 피조물로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소유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통치를 받는 그의 소유된 백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죄를 범함으로써 타락의 길을 가게 되었고, 이에 그만 죄와 사망의 종으로서 어두움 가운데 거하는 부정하고 비차만 존재가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끝내 우리 인간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다시 당신의 거룩한 나라요, 백성이며 소유가 되게 하셨으미. 곧 당신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내어 주사 우리를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당신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 주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모두 대속되어 우리는 이제 흠없고 의로운 자라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롬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당신의 흠없는 소유요, 거룩한 나라로 남아 있기를 원하십니다. 또다시 하나님의 소유로서 합당치 못한 타락의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성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서 그의 나라를 이룩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2. 하나님의 충성된 제사장이 되길 원하십니다. 값을 치르고 산 것에는 그만한 사용 가치와 목적이 있습니다. 아무런 소용도 없고 전혀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비싼 값을 치르고 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작은 못 하나를 살지라도 그에는 나름대로의 목적과 계획이 있는 것인데, 하물며 하나님이 가장 귀한 그리스도의 피값을 치르고 사신 우리 성도들에게 어찌 목적과 계획이 없다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우리 성도들에게는 그의 충성된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의 의도대로 사용될 것이 요구되어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것이 요구되어지며 그 궁극적인 목적을 전재로하여 모든 성도들에게는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과 재능에 따라 하나님 나라의 일에 충성할 것이 요구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섭리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계획과 목적에 맞게 충성과 봉사를 다하길 원하십니다. 성도들 모두가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영광을 차지하도록 이 세상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온전히 헌신할 것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실로 우리 모든 성도들은 그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엄청난 빛을 하나님께 진 자들로서, 하나님의 의도대로 충성된 제사장이 되어 살아야겠습니다.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산 귀한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이제 더 이상 죄의 노예도, 어두움의 종들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치르신 값비싼 대가로 여러분들은 이미 최고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복된 종이요 빛의 자녀들이 된 것입니다. 고로 이제 여러분들은 이전에 악한 세력에게 붙잡힌 바 되었던 때와 같이 죄와 불의로 여러분들 자신을 더렵혀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악한 세력의 의도대로 사용되어져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오직 여러분들을 엄청난 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거룩한 나라요 백성으로서 그분의 의도에 따라 충성된 제사장이 되어 오직 주님만을 위해 아름답고 복되게 사용되어지는 귀한 성도들의 되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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