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부활, 심판의 부활 (계20:11-15,요5:24-29)
본문
할렐루야! 오늘은 주님께서 사망 권세이기고, 캄캄한 무덤을 깨치시 고,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 축하 주일입니다. 부활의 기쁨과 소망, 그리고 부활 의 生命力이, 그를 믿는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특별히 여러분의 믿음 생활, 신앙 생활 속에 날마다 넘쳐 나시기를, 부활하신 주의 이름으로, 영원히 살아 계셔서, 지금은 저 하늘의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는 바입니다.
━ 우리 기독교 信仰의 核心은 뭐니뭐니 해도 부활에 있습니다. 저는 가끔 혼 자 생각해 봅니다. 만에 하나, 우리 예수님이 다시 사신 부활이 없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바울의 말씀처럼, 예수를 믿는 오늘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저는 거의 확신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만, 기독교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누가 그처럼 비참하게 죽은, 더구나 십자가에서 죄인처 럼 나약하게 죽은 예수를, 더 이상 믿고 따를 사람이 있었겠나를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바보가 아닌 이상, 정신 이상자가 아닌 이상, 아무도 더 이 상 예수를 따르고 믿을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는-예수의 십자가와 함께 아주 영영 이 땅에서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문제는 전혀 달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주님께서 3일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가 이렇게 엄연히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고, 동시에 그 를 믿는 우리의 믿음도 조금도 헛된 것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여러분 굳게 믿으십니까 한점 의심 없이 이 사실을 굳게 믿으실 수 있어야만 합니다. 자 그럼에도, 생각할수록 참 유감스러운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주님 부활하신 그날 아침에, 그 부활의 현장에, 누구 한 사람,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믿고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누구 하나 주님의 부활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가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 없었다는 것, 참 유감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다도, 3년 동안이나 믿고 따르며 배웠던 그 12 제자들마저도-"내가 죽은 후 3일 만에는 "다시 살아나리 라.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거듭 거듭 이렇게 말씀 하셨음에도 불구하고-단 한 제자도, 그 말씀을 믿고, 아니면 혹시나 하는 호기심에라도 3일 후에 무덤 가에 가서,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어야 옳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렇지요-그 럼에도 그런 사람 하나 없었다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이 아닐 수 없습니다.-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몇 명의 여인들이 3일 만에 무덤에 찾아 가긴 하였 습니다만, 그러나 그것도 알고 보면, 단지 무덤이 어떻게 되었나 한번 살피러 갓을 뿐, 주님이 부활하실 거라고 믿고, 간 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랬기에 저들도 처음 주님의 빈 무덤을 발견하고는, 주님의 시체를 도둑 맞은 줄로만 알고, 저들 앞에 주님께서 직접 나타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알아보지 못하 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혹은 무덤 지기로 착각하면서, 주님의 시체를 어디다 감추었습니까 그 시체를 내 놓으십시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11 제자들도 잠시 후에 저들 앞에 주님께서 직접 나타나셨음에도 불구 하고, 기뻐하거나 감격해 하기보다는 마치 무슨 유령이나 만난 것처럼 무서움에 벌벌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기야, 생각해 보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본적이 있었어야지요 단 한번도 그런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처음부터 상상할 수 없었 고,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는 믿으려 하기 보다 의심하고 또한 두려움에 먼저 휩싸이게 된 것입니다. 유령으로 생각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저들이 믿든지 말든지, 의심을 하든지 말든지, 주님은 약속대로 3일 만 에 확실하게 다시 사셨습니다. 약속 대로라 함은 생전에 주님께서 몇 번씩이나 "내가 죽은 후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 다시 살아나리라 "말씀하신 적이 있 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오늘 날 우리 기독교는 이 땅에 이렇게 존재하게 되었고, 저 와 여러분도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이 선명하게, 그림처럼 선명하게, 한점 의심 없이 분명하게 믿 어지십니까 그러면 됐습니다. 모두가 다 꼭 그러셔야야만 합니다. 다른 어떤 믿음보다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믿음, 확신이 분명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의 생명이 바로 여기에 있고, 동시에, 오늘 우리 신앙의 중심 그리고 생명도 바로 이 부활에 있기 때문입니다. 혹 부활을 잘 믿을 수 없다거나, 부활의 확신이 부족하다 하면, 그 사람의 신 앙은 그야말로 믿을 수 없고 매우 위험합니다. 생명력 있는 믿음도 결코 기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기독교는 단지 여러 많은 종교 중에 하나로만 여겨질 뿐입니다. 말하자면 불교나 유교와 같은 종교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믿을 뿐인 것입니다.-그런 믿음도 나름대로 동기와 이유는 가질 수 있습니다. 보다 선하게 살고, 착 하게 살고, 사람답게 사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고 믿는 이유입니다.-바로 그런 이유로 많은 종교 중에 하나인 기독교를 선택해서 믿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절대로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는 결코 저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많은 종교 중에 하나인 그런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믿으면, 믿지 않는 것보다 조금 낫고, 또 사람이 보다 선하게, 사는 데 도움이 조금 되는 그런 종교가 아니라, 믿지 않으면 죽고 믿어야만 사는 절대적인 종교라고 하는 사실을 여러분, 꼭 기억하시고, 믿으셔 야만 합니다. 단지 그런 정도의 종교라면, 사실 굳이 우리 기독교만 믿어야 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불교도 유교도, 힌두교도 회교도, 사람이 잘 사는 법에 대해서 훌륭한 가르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반드시 우리 기독교만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고, 오직 예수 만을 믿지 않으면 안돼는 중요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 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 나셨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다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사실이 기독교는 다른 여타 종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가 되고, 꼭 우리 기독교를 믿지 않으면, 안돼는 절대적인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어느 날 기독교 대표 목사님 한 분과, 불교계 대표 스님 한 분이 자리를 같이 하여 잠시 가벼운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먼저 스님이 말하기를 "목사님, 앞으로 불교에서 '성탄절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 말을 들은 목사님이 응수했습니다. "스님, 그런 억지 부리지 마십시 오. 지금까지 우리가 성탄절이라 불렀고, 거기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고 따로 불러 왔는데, 새삼스럽게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또 말했습니다. " 목사님,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성탄절 이란 말에는 절이란 말이 붙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성탄절은 분명히 절 을 만드신 분이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절에 있는 우리가 성탄절이라 해야 옳지 않겠습니까" 딴은 듣고 보니 그렇기도 한 것같습니다. 그러나 잠시 망설이던 목사님 이 또 응수했습니다 "허허 그래요
그렇다면 스님, 차제에 저희의 부활절 도 마저 절로 가져가십시오." 그러자 스님의 입이 그만 쑥 다물어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왜 이겠습니까 불교의 교주인 석가모니는 결코 부활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얼마 전에는 불교의 시조인 석가모니의 뼈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인도를 위 시한 불교 국가들이 아주 야단법석을 떨었던 적이 있습니다. 석가모니의 뼈는 잘 진열된 채로 수백만 인도 사람들의 경외와 경배를 받으며 市街 행진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유골 앞에 부복하며 경배를 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한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뼈를 단 하나라도 발견한다고 하면 그 날로 아주 산산조각이 나고 말거야…" 정말 그렇지요 그랬다가는 그날로 우리 기독교는 와르르 한 순간에 다 무너 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그런 걱정 전혀 할 필요 없습니다. 왜 요 주님은 죽어 썩어지지 않았고, 다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는 결코 죽은 자를 믿는 죽은 종교가 아니라, 산 자를 믿는 산 종교가 된 것입니다. 자-이 귀한 생명의 종교를 믿는 오늘 우리가 또 하나 반드시 알고 마음에 깊 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꼭 깨달아야 할 진리입니다.
무엇입니까 먼저 요한 복음 5:28-29절을 다시 주목해 봅시다 '' 자-이 말씀을 참고 해 볼 때,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부활은 결코 예수님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모든 사람이 다 부활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20:12절에는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 말씀들 미루어 볼 때, 부활은 모든 사람이 다 한다는 것 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직 때가 되면, 곧 마지막 날이 되면, 태초로부터 이 땅에서 한번 태어났다가 죽은 사람은 모두가 다 다시 무덥에서 부할 하게 됩니다.-예수를 믿는 사람 만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믿지 않았던 사람도 다 다시 부활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활은 다 같이 하되, 그 다음의 운명이 아주 180도로 달라진다고 하는 것입니다.-선한 일을 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그렇지 못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부활하기는 하되 전혀 그 운명이 이렇게 달라 지는 것입니다. 또 계시록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각기 자기의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다 어디로 던져 진다고요-불 못으로. 곧 펄펄 끊은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 진다고 했습니다. 이를 가리켜 둘째 사망이라고 말씀했는데, 이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망이라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부활은 다같이 합니다. 예수를 믿었던 자 나 믿지 않았던 불신자나, 부활은 다같이 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의 운명은 이 렇게 극과 극으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로 이것을 알기에 이것을 믿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 도, 예수를 꼭 믿어야 하고, 믿되 끝까지 잘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여러분 믿으십니까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으신다면 이제 더 이상 게으름 피우지 마시고, 어영부영 하지 마시고 좀더 확실히 분명한 태도를 정하시고 믿 으시기 바랍니다. 자-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우리는 꼭 다시 부활합니다. 부활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셨고, 또 그래도 잘 믿지 못하니까, 시범적으로 주님께서 친히 부활하여 증거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죽 은 자가 이렇게 다시 부활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말입니다. 믿으십니까 이제 오늘 말씀의 결론을 내립니다.
첫째, 약속대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 또 재림해 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시 고 떠나셨습니다. 곧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유갑스럽게도 처 음의 부활과는 달리 다시 오실 그 재림의 날은 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고로 우리는 항상 깨어 에비하고 있으라고 주님께서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오 실 지 혹 내일 오실 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로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살아 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살면서 잠시도 잊지 말고 살아야 할 것은, 다시 주 님 오시는 그날만은, 그 옛날 한심한 제자들처럼 전혀 준비도 못하고, 또 기다리 지도 못한 체, 주님을 맞아서는 안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둘째, 오늘 말씀에 보면 다시 오실 주님의 목적이 아주 분명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목적이 무엇입니까 영별과 영생을 심판하기 위해서 입니다. 곧 천국간 자와 지옥간 자를 심판하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끝까지 믿고, 믿음을 지킨 자는 영생의 부활로, 그러나 믿지 않고 불신하는 자들은 영벌의 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걱정일랑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요 오늘 말씀 24절에 보니까 우리는 아주 심판이 면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구원이 보장되 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24절.' 얼마나 감사합니까 여러분, 우리의 믿음이 이처럼 귀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믿음의 귀함을 깨달 으시고 믿되 끝까지 믿고, 또 더욱 잘 믿기 위해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 기 바랍니다.
━ 우리 기독교 信仰의 核心은 뭐니뭐니 해도 부활에 있습니다. 저는 가끔 혼 자 생각해 봅니다. 만에 하나, 우리 예수님이 다시 사신 부활이 없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바울의 말씀처럼, 예수를 믿는 오늘 우리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뿐만이 아니라, 저는 거의 확신하여 말할 수 있습니다만, 기독교는 더 이상 이 세상에 존재하지 못하고 사라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누가 그처럼 비참하게 죽은, 더구나 십자가에서 죄인처 럼 나약하게 죽은 예수를, 더 이상 믿고 따를 사람이 있었겠나를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바보가 아닌 이상, 정신 이상자가 아닌 이상, 아무도 더 이 상 예수를 따르고 믿을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기독교는-예수의 십자가와 함께 아주 영영 이 땅에서 사라지고 말았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문제는 전혀 달라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주님께서 3일 만에 무덤에서 다시 살아 나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기독교가 이렇게 엄연히 이 땅에 존재하게 되었고, 동시에 그 를 믿는 우리의 믿음도 조금도 헛된 것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여러분 굳게 믿으십니까 한점 의심 없이 이 사실을 굳게 믿으실 수 있어야만 합니다. 자 그럼에도, 생각할수록 참 유감스러운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주님 부활하신 그날 아침에, 그 부활의 현장에, 누구 한 사람, 이 사실을 미리 알고, 믿고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 없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누구 하나 주님의 부활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가서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 없었다는 것, 참 유감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믿지 않았던 사람들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다도, 3년 동안이나 믿고 따르며 배웠던 그 12 제자들마저도-"내가 죽은 후 3일 만에는 "다시 살아나리 라.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거듭 거듭 이렇게 말씀 하셨음에도 불구하고-단 한 제자도, 그 말씀을 믿고, 아니면 혹시나 하는 호기심에라도 3일 후에 무덤 가에 가서,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어야 옳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렇지요-그 럼에도 그런 사람 하나 없었다는 것,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이 아닐 수 없습니다.-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몇 명의 여인들이 3일 만에 무덤에 찾아 가긴 하였 습니다만, 그러나 그것도 알고 보면, 단지 무덤이 어떻게 되었나 한번 살피러 갓을 뿐, 주님이 부활하실 거라고 믿고, 간 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랬기에 저들도 처음 주님의 빈 무덤을 발견하고는, 주님의 시체를 도둑 맞은 줄로만 알고, 저들 앞에 주님께서 직접 나타나셨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알아보지 못하 고, 유령으로 생각하고, 혹은 무덤 지기로 착각하면서, 주님의 시체를 어디다 감추었습니까 그 시체를 내 놓으십시오.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11 제자들도 잠시 후에 저들 앞에 주님께서 직접 나타나셨음에도 불구 하고, 기뻐하거나 감격해 하기보다는 마치 무슨 유령이나 만난 것처럼 무서움에 벌벌 떨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기야, 생각해 보면 그럴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에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본적이 있었어야지요 단 한번도 그런 것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로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처음부터 상상할 수 없었 고, 그것이 현실로 나타났을 때는 믿으려 하기 보다 의심하고 또한 두려움에 먼저 휩싸이게 된 것입니다. 유령으로 생각하고 말입니다.
그러나 저들이 믿든지 말든지, 의심을 하든지 말든지, 주님은 약속대로 3일 만 에 확실하게 다시 사셨습니다. 약속 대로라 함은 생전에 주님께서 몇 번씩이나 "내가 죽은 후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 다시 살아나리라 "말씀하신 적이 있 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오늘 날 우리 기독교는 이 땅에 이렇게 존재하게 되었고, 저 와 여러분도 그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사실이 선명하게, 그림처럼 선명하게, 한점 의심 없이 분명하게 믿 어지십니까 그러면 됐습니다. 모두가 다 꼭 그러셔야야만 합니다. 다른 어떤 믿음보다 부활하신 주님에 대한 믿음, 확신이 분명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의 생명이 바로 여기에 있고, 동시에, 오늘 우리 신앙의 중심 그리고 생명도 바로 이 부활에 있기 때문입니다. 혹 부활을 잘 믿을 수 없다거나, 부활의 확신이 부족하다 하면, 그 사람의 신 앙은 그야말로 믿을 수 없고 매우 위험합니다. 생명력 있는 믿음도 결코 기대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기독교는 단지 여러 많은 종교 중에 하나로만 여겨질 뿐입니다. 말하자면 불교나 유교와 같은 종교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믿을 뿐인 것입니다.-그런 믿음도 나름대로 동기와 이유는 가질 수 있습니다. 보다 선하게 살고, 착 하게 살고, 사람답게 사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다고 믿는 이유입니다.-바로 그런 이유로 많은 종교 중에 하나인 기독교를 선택해서 믿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절대로 그런 믿음의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는 결코 저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많은 종교 중에 하나인 그런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믿으면, 믿지 않는 것보다 조금 낫고, 또 사람이 보다 선하게, 사는 데 도움이 조금 되는 그런 종교가 아니라, 믿지 않으면 죽고 믿어야만 사는 절대적인 종교라고 하는 사실을 여러분, 꼭 기억하시고, 믿으셔 야만 합니다. 단지 그런 정도의 종교라면, 사실 굳이 우리 기독교만 믿어야 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불교도 유교도, 힌두교도 회교도, 사람이 잘 사는 법에 대해서 훌륭한 가르침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반드시 우리 기독교만을 선택하지 않으면 안되고, 오직 예수 만을 믿지 않으면 안돼는 중요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바 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 나셨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다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사실이 기독교는 다른 여타 종교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이유가 되고, 꼭 우리 기독교를 믿지 않으면, 안돼는 절대적인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어느 날 기독교 대표 목사님 한 분과, 불교계 대표 스님 한 분이 자리를 같이 하여 잠시 가벼운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먼저 스님이 말하기를 "목사님, 앞으로 불교에서 '성탄절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 말을 들은 목사님이 응수했습니다. "스님, 그런 억지 부리지 마십시 오. 지금까지 우리가 성탄절이라 불렀고, 거기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고 따로 불러 왔는데, 새삼스럽게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러자 스님이 또 말했습니다. " 목사님,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성탄절 이란 말에는 절이란 말이 붙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성탄절은 분명히 절 을 만드신 분이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절에 있는 우리가 성탄절이라 해야 옳지 않겠습니까" 딴은 듣고 보니 그렇기도 한 것같습니다. 그러나 잠시 망설이던 목사님 이 또 응수했습니다 "허허 그래요
그렇다면 스님, 차제에 저희의 부활절 도 마저 절로 가져가십시오." 그러자 스님의 입이 그만 쑥 다물어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왜 이겠습니까 불교의 교주인 석가모니는 결코 부활한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얼마 전에는 불교의 시조인 석가모니의 뼈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인도를 위 시한 불교 국가들이 아주 야단법석을 떨었던 적이 있습니다. 석가모니의 뼈는 잘 진열된 채로 수백만 인도 사람들의 경외와 경배를 받으며 市街 행진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유골 앞에 부복하며 경배를 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한 선교사가 말했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뼈를 단 하나라도 발견한다고 하면 그 날로 아주 산산조각이 나고 말거야…" 정말 그렇지요 그랬다가는 그날로 우리 기독교는 와르르 한 순간에 다 무너 지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그런 걱정 전혀 할 필요 없습니다. 왜 요 주님은 죽어 썩어지지 않았고, 다시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기독교는 결코 죽은 자를 믿는 죽은 종교가 아니라, 산 자를 믿는 산 종교가 된 것입니다. 자-이 귀한 생명의 종교를 믿는 오늘 우리가 또 하나 반드시 알고 마음에 깊 이 새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성경을 통하여 우리가 꼭 깨달아야 할 진리입니다.
무엇입니까 먼저 요한 복음 5:28-29절을 다시 주목해 봅시다 '' 자-이 말씀을 참고 해 볼 때,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부활은 결코 예수님에게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모든 사람이 다 부활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20:12절에는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 것을 볼 수 있습니다.이 말씀들 미루어 볼 때, 부활은 모든 사람이 다 한다는 것 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오직 때가 되면, 곧 마지막 날이 되면, 태초로부터 이 땅에서 한번 태어났다가 죽은 사람은 모두가 다 다시 무덥에서 부할 하게 됩니다.-예수를 믿는 사람 만이 살아나는 것이 아니고 믿지 않았던 사람도 다 다시 부활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활은 다 같이 하되, 그 다음의 운명이 아주 180도로 달라진다고 하는 것입니다.-선한 일을 한 사람은 생명의 부활로, 그렇지 못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부활하기는 하되 전혀 그 운명이 이렇게 달라 지는 것입니다. 또 계시록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각기 자기의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무서운 것은, 하나님의 생명 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다 어디로 던져 진다고요-불 못으로. 곧 펄펄 끊은 지옥의 불 못으로 던져 진다고 했습니다. 이를 가리켜 둘째 사망이라고 말씀했는데, 이것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망이라는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 얼마나 무서운 말씀입니까 부활은 다같이 합니다. 예수를 믿었던 자 나 믿지 않았던 불신자나, 부활은 다같이 합니다. 그러나 그 다음의 운명은 이 렇게 극과 극으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바로 이것을 알기에 이것을 믿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 도, 예수를 꼭 믿어야 하고, 믿되 끝까지 잘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여러분 믿으십니까 꼭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으신다면 이제 더 이상 게으름 피우지 마시고, 어영부영 하지 마시고 좀더 확실히 분명한 태도를 정하시고 믿 으시기 바랍니다. 자-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 우리는 꼭 다시 부활합니다. 부활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오늘 성경에서 말씀하셨고, 또 그래도 잘 믿지 못하니까, 시범적으로 주님께서 친히 부활하여 증거로 보여 주신 것입니다. 죽 은 자가 이렇게 다시 부활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을 말입니다. 믿으십니까 이제 오늘 말씀의 결론을 내립니다.
첫째, 약속대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시 또 재림해 오실 것이라고 약속하시 고 떠나셨습니다. 곧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유갑스럽게도 처 음의 부활과는 달리 다시 오실 그 재림의 날은 우리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고로 우리는 항상 깨어 에비하고 있으라고 주님께서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오 실 지 혹 내일 오실 지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로 우리는 항상 준비하고 살아 야 합니다. 그리고 하루하루 살면서 잠시도 잊지 말고 살아야 할 것은, 다시 주 님 오시는 그날만은, 그 옛날 한심한 제자들처럼 전혀 준비도 못하고, 또 기다리 지도 못한 체, 주님을 맞아서는 안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둘째, 오늘 말씀에 보면 다시 오실 주님의 목적이 아주 분명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목적이 무엇입니까 영별과 영생을 심판하기 위해서 입니다. 곧 천국간 자와 지옥간 자를 심판하기 위해서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끝까지 믿고, 믿음을 지킨 자는 영생의 부활로, 그러나 믿지 않고 불신하는 자들은 영벌의 지옥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는 걱정일랑 전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요 오늘 말씀 24절에 보니까 우리는 아주 심판이 면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구원이 보장되 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24절.' 얼마나 감사합니까 여러분, 우리의 믿음이 이처럼 귀한 것입니다. 다시 한번 믿음의 귀함을 깨달 으시고 믿되 끝까지 믿고, 또 더욱 잘 믿기 위해 힘쓰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 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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