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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존재와 피하는 길 (계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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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 전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주일에는 천국에 관 해 말씀드렸고, 오늘은 더 중요한 "지옥"에 관해 말씀드리 고자 합니다. 천국이 아무리 좋아도 지옥이 없다면, 천국에 안가고 모르면 그만이지만 천국이 아니면 지옥에서 영원히 살 것을 생각하면 지옥보다 더 충격적이고, 두려운 일은 없 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저주받은 영혼이 지옥 불에 들어 가 영원히, 물 한 방울도 얻지 못한 채 뜨거운 불의 고통을 받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수 억만년이 지나도 끝이 없이 몸과 정신과 양심이 불꽃 가운데서 고통을 받으 며 지나게 되는데 지옥으로부터 구원받는 일보다 더 시급 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더욱이 사랑하는 식구들이 이 지옥의 위험에 처해 있다면 이를 경고하고 깨우쳐 주는 일 보다 더 시급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말세에 믿는 자를 보겠느냐고 말씀하신대로 강 단에서 가장 중요한 지옥 설교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마귀는 좋아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심히 슬퍼하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 은 너무 선하신 분이기 때문에 지옥 같은 것은 없다고 마 귀는 속이며 계속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A. C.딕손 (Dixon)박사는 말하기를 "만일 우리가 강단에서 지옥에 관 해서 더 많이 말했더라면 이 사회에 지옥과 같은 현실이 더 적어졌을 것이다."라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날 교회도 많고 교인도 많은데 죄악이 날마다 더해가고 끔찍한 죄가 더 심해가는 것은 최후 심판과 지옥에 대한 의미를 잊어버 렸기 때문입니다. 지옥의 존재를 부인하면 그리스도의 신성도 부인하는 것이요, 예수님은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며 성경이 하나님 의 말씀이라는 것도 부인하는 것입니다.
1. 지옥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1 성경이 지옥을 강력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이나 모세에 대한 말씀보다 지옥을 더 많이 말씀하셨고, 성경은 천국에 관한 말씀보다 지옥에 대 한 말씀을 더 많이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한 절만 기록되 어 있어도 그 예언은 반드시 성취되고야 맙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 탄생 700여년 전에 선지자 이사야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 라"고 예언했는데, 700년 후에 메사야가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수 백번 말씀하 고 있는 지옥이 없단 말입니까 예수님은 죄의 무서운 결과와 지옥에 관해서 가장 신 랄하고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0장 28절에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 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 려워하라"고 하셨고, "거기는 불도 꺼지지 아니하고 구더기 한 마리도 죽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랑의 하나님이 어떻게 지옥을 만들어 사람을 그 고통받는 곳에 집어넣을 수 있느냐"고 질문합니다마는 지옥은 애초에 사람을 위해 만든 곳이 아니고, 하나님을 반역하고 인간을 괴롭히는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 하여 예비된 곳입니다. 마태복음 25장 41절을 들어보세요.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애초 인간을 위해 만 든 곳이 아닙니다. 또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자녀도 아닌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 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가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오, 거짓의 아비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마귀의 자녀들만 지옥가고,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마태복음 5장 22절, 13장 40-43절, 13장 49-50절, 23장 33절, 25장 46절, 마가복음 9장 43-49 절) 또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에 관한 말씀도 비유가 아닙니다. 꾸며낸 이야기는 더욱 아닙니다. 거기에 역사적인 인물 아브라함과 모세도 나오고 개인의 이름 나사로도 나옵니다. 못 보시는 것이 없으신 예수님이 실 제사건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또 비유로 말씀하실 때는 "비유로 가라사대"라는 말씀이 꼭 붙어 있습니다. 대 사도 바울도 지옥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데 살로니가후서 1장 7-9절에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 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수제자 베드로도 지옥이 있다고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베드로후서 2장 4절에 "하나님이 범 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 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 덩이에 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니"라고 했습니다. 사도 요한도 요한계시록 20장 15절에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은 가장 확실한 지옥에 관한 자료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은 죽음 후의 일에 대해 서는 아무 것도 모릅니다. 인간의 경험이라는 것도 무덤 저 편의 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 내세에 관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2 자연질서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 콩 심으면 콩을 거두고 팥 심으면 팥을 거두는 것 같 이 이 세상에서 죄악을 심고 회개하고 용서받지 않으면 내 세에 그 죄의 형벌을 거두고야 맙니다. 봄에 파종하고 여름에 거름주고 김 매면서 땀 흘리며 농사짓는 것은 가을에 추수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을이 되면 다 거둬들여서 타작해서 알곡을 모아 창고에 들이고 쭉쟁이는 모아 불태우는 때가 있기 때문에 아무리 고생이 되도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때로는 하나님이 안계신 것 같이 악한 자가 더 잘되는 것 같고 불공평한 일이 많아 보이지만 마지막 대 심판때에는 털끝만한 죄라도 다 드러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 후에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심판에는 개인의 심판이 있고 지역적인 심판이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나 폼페이 같은 곳은 너무 죄악이 관영하니까 화산이 폭발하면서 불심판을 받았습니다. 국가 적인 심판이 있습니다. 일본이 원자탄 세례를 받았고, 독일 의 히틀러가 온갖 만행을 다 저지르다가 망했고, 공산국가 들이 거짓된 사랑으로 수많은 사람을 죽이며 수많은 교회 를 파괴하더니 비참하기 망했고 또 망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후에 공평하게 온 세상 사람을 다 심판하는 날이 있고 그 후에 영원한 천국과 지옥, 상급과 형벌, 행복과 고 통으로 갈라지는 때가 있습니다. 국가의 정부가 형무소도 만들고 사형집행도 행하는 것은 국민을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의와 공의의 실현 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입니다.
3 무신론자들이 증언했습니다. 유명한 무신론 철학자인 불란서의 볼테르(Voltaire)는 "기독교가 건설되기까지 수 백년이 걸렸지만, 불란서의 한 사람(자신)이 50년 안에 기독교가 다 파괴되어 없어지는 것 을 보여주겠다"고 장담했으며, 또 "성경책은 100년 안에 다 없어진다"고 큰소리 쳤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에게도 죽음 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는 무서워 벌벌 떨면서 "아! 나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버림을 당하였구나. 의사여, 나를 6 개월만 더 살게 해 주시오. 그러면 내 보물의 절반을 주겠 소."라고 애원했습니다. 그때 의사는 "6주간도 더 못삽니다."라고 했더니, 의사를 못살게 괴롭히며 흉하게 떨며 고통 을 당하더니 마침내, "나는 멸망으로 들어간다"고 부르짖으 며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말대로 기독교는 파괴되지 도 않았으며 점점 더 흥왕하고 성경책은 아직도 베스트 셀 러로 남아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성서공회에서 볼 테르의 집을 사서 성서 공회 창고로 썼는데 성경책이 천장 까지 가득 가득 찼습니다. 프란치스 뉴톤(Francis Newton)이란 무신론자는 그렇 게 하나님 같은 건 없다고 하더니 죽으면서 "아! 나는 정죄 받았구나 하나님이 나의 원수가 되었으니 누가 나를 구원 하리요. 아! 지옥과 저주의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나는 받노 라."고 탄식하며 죽었습니다. 토마스 스코트(Thomas Scott)경은 강경한 무신론자였는데 평소에 하나님이나 지옥같은 것은 없다고 큰소리쳤는 데 죽으면서 말하기를 "나는 이 때까지 하나님도 없고 지 옥도 없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 둘이 다 있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전능자의 공의로운 심판에 의하여 멸망으로 들 어가는구나!"하면서 운명했습니다. 부흥사
D.L.무디(Moody)선생은 "만일 지옥이 없다면 많은 시간을 들여 성경을 연구할 필요도 없고 성경은 다 불태워 버려야 한다. 지옥이 없다면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 예배당을 건축할 필요가 없다. 도리어 있던 예배당도 오락 장소로 바꾸어 써야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참으로 지당 한 말씀입니다. 지옥이 없다면 굳이 예수님을 믿을 필요도 없고, 믿음 을 위해 순교할 필요도 없고 전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가 11월에도 총력을 기울여 전도하는 이유는 지옥의 형벌 이 너무 참혹하고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2. 지옥은 어떤 곳인가 지옥은 꾸며낸 이야기도 아니며 죄짓지 말라고 겁주기 위해 만들어 낸 이야기도 아닙니다. 모든 것을 기억하며 고 통을 느끼며 이를 갈며 후회하는 곳입니다. 강도는 그가 죽 인 사람을 바라보며 두려워하며 고통을 당하는 곳이며, 투 전꾼은 자기가 사기쳐 먹은 사람을 기억하며 양심에 고통 을 느끼며, 예수믿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끝내 믿지 않은 사람은 영원히 후회하며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그의 양심과 죄가 불의 뜨거움을 더 느끼며 고통을 당합니다.
1 꺼지지 않는 불이 있는 곳입니다. "영원히 꺼지지도 아니하며 불도 꺼지지 않는 곳"이라 고 예수님이 말씀하셨고, 음부에 떨어진 부자는 "내가 이 불꽃 가운데 고민하나이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세상의 석 탄불이나 가스불 보다 뜨겁지 않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 습니다. 실제로 더 뜨겁습니다. 요한 웨슬레(John Wesley) 목사님은 심판과 지옥에 대한 설교를 많이 했는데 그는 설 교 중에 "네 손가락을 불에다 대고 있어보라. 잠시동안도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이 보다 더 큰 고통은 없는 것이다. 하물며 온몸이 불에 들어가 영원히 있는 것을 생각해 보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의 그 부자는 불꽃 가운데서 고통 을 당하면서 물 한 방울이라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해 달라고 애원했으나 그것마저 허락되지 않자 이번에는 "아 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는 어차피 여기서 나갈 수 없지만 우리 집에 형제가 다섯이 있는데 그들도 이 고통받는 장소가 있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제발 나사로를 우리 집에 보내서 우리 형제들이라도 이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소서"라고 애 원했지만, 그것도 물론 거절당했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에 게 듣지 않는 사람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야, 지옥이 있더 라. 예수믿고 구원받아라"해도 안 믿을 사람은 안 믿는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1절에 "그 고난의 여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2 피할 수 없는 곳입니다. 어느 집이나 건물에는 다 출구나 나가는 문이 있지만 지옥에는 한 번 들어가면 영원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아무 리 부르짖어도 애원을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 고통에서 털끝만치도 벗어날 소망은 없습니다. 사우나 도크에도 영원 히 있으라면 그처럼 큰 고통은 없을 터인데 지옥불이 그 정도만 되겠습니까
3 끝이 없는 곳입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퇴원할 소망이 있고, 감옥에 들 어간 사람도 출옥할 날을 기다리지만, 지옥은 끝없는 고통 이 계속되는 곳입니다. 어떤 이는 천국이나 지옥은 꿈도 아 니고 생시도 아닌 무시간 상태(Timelessness)인 줄 알지만 그렇지 않고 끝없는 시간(Endless Times)이 계속되는 곳입니다. 영원을 생각해 보십시오. 가령 지구만한 쇠뿔이 있는 데 독수리 한 마리가 100년에 한 번씩 날아와서 쪼고 가면 서 쇠뿔이 다 달아지려면 몇 년이나 걸릴까요 상상할 수 없는 세월이겠지만, 영원에 비하면 시작밖에 아닙니다.
4 모든 종류의 사람이 섞여 지내는 곳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 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집사, 장로, 목사, 아니 신학박사라도 믿지 않는 사람 은 지옥에 갑니다. 그리고 유식한 사람이나 무식한 사람이 나 고상한 자나 저질적인 사람, 아니 대통령이라도 다 뒤섞 여 지내게 됩니다.
3. 지옥을 피하는 길 누구든지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지옥을 피하고 영 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슨 말못할 죄를 범했을 지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속죄의 피를 흘려주셨으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믿지 않고는 구원받을 길이 없습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년 전에 원자탄이 투하되었던 일본 히로시마에 가보 고 큰 충격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아무 경 고도 없이 원자탄을 투하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여러 날 전부터 경고문을 떨어뜨렸는데 대문짝 만한 것 도 있고, 신문지 만한 것도 있고 전도지 만한 것도 있는데 내용은 똑같았습니다. "광도시민 여러분, 1945년 8월 6일 이 전에 50Km밖으로 피난 가십시오. 그 날이되면 원자탄이 투 하될 터인데 살아남을 자가 없습니다. 빨리 피난 가십시 오."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 일본 사람들 이 "그것은 거짓말이다"하는 이도 있고, "그런 폭탄이 어디 있어"하고 안믿는 이도 있고, 미국이 전쟁에 지게 되니까 거짓말한다고 했습니다. 어떤 이는 "나중에 두고 보지. 뭐" 하고 미루다가 멸망했는데 8월 6일이 되자 서쪽에서 비행 기가 나타나더니 원자탄을 실제로 투하했습니다. 쾅! 하는 3초동안에 30만 명이 거의가 죽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경 고를 안 믿었기 때문입니다. 심판과 지옥을 믿지 않다가 멸 망할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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