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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보다 끝을 더 아름답게 (계22:11-14)

본문

마지막 달을 맞게 되었습니다. 신년은 잘못 뜬 바둑판처럼 훌훌 털어 버리고 다시 뜨고 싶은 한해였습니다. 그렇다고 바둑처럼 인생을 다 시 시작 할 수는 없습니다. 남은 한 달이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고 하 시면서 처음도 마지막처럼, 마지막도 처음처럼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오늘 은 본문에서 "시작보다 끝을 더 아름답게"란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예수님의 시작과 끝은 한결 같았습니다.
1. 예수님은 한결 같으신 분임을 三重으로 설명했습니다 오늘의 요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여기는 한 사실을 세 번 거듭 설명했고 세 구절에서 이 말을 언급했습니다. 본문과 계1:8, 21:6입니다.
1 예수님의 이름이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본문 말씀은 예수님의 이름을 나타내면서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 "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의 첫 자와 마지막 글자 입니다. 영어의 A와 Z에 해당하는 글자입니다. 이것은 독특한 예수님의 이름 입니다.(계2:8)
2 예수님의 존재가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계 1: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 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여기는 예수님의 존재가 알파와 오메가라고 언급했습니다. (계 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라고 했습니다. (계4:8) 하나님의 존재를 "처음이요, 마지막"이라고 언급한 수구도 있습니다. 사 44:6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 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3 예수님의 하시는 일이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계 21: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 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여기는 예수님의 활동 이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고 했습니다. 약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 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예수님의 존재, 하시는 일, 언약이 한결 같다는 의미로 알파와 오메가를 사용했습니다. 히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2. 예수님은 끝까지 변함없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무궁합니다. 요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의 구원도 무궁합니다. 고전 1: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예수 앞에서는 처음을 끝처럼, 끝을 처음처럼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처 음부터 끝까지 철두철미 변함이 없는 분이 시며 우리에게 이것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은 아무렇게나 적당히 사는 인생을 싫어하십니다.
둘째, 우리는 올 바른 시작이 중요하다. 오늘의 요절을 다시 일겠습니다.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1. 참 지식의 시작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 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 를 멸시하느니라 (잠 1:7)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knowledge,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 철이니라 인생을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잠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2. 인생은 예수님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첫 단추를 잘 뀌어야 합니다. 첫 단추를 잘 못 뀌면 다 망가지고 맙니다. 첫 단추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 단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사람 의 평생이 결정됩니다. 인생의 첫 단추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래서 어린이의 조기 신앙교육이 중요합니다. 어린이 선교원은 이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어 린이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여러분의 가정에서 선교원만큼 신앙훈련을 시킬 수 없다면 선교원에서 조기 신앙훈련을 시키십시오. 첫 신앙은 중요하다. 경제위기는 허황한 거품을 빼는 것이라면 어린이 교육에도 허황한 거품 을 빼야 합니다. 어린이를 지나치게 귀족처럼 키우려고 하지 말고 적당한 고 생도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3. 우리 가정의 중심도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수 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즉 예수님만 섬기겠다는 말입니다. 가정에서 아버지는 믿음의 제사장이다. 아들은 대개 아버지의 신앙을 배 우면서 자라갑니다. 담배 피우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들은 거이 담배 피우게 되어 있다. 아버지들이어! 정신을 차리시오. 자녀들에게 줄 최고의 유산은 신앙 의 유산입니다. 여러분이 재산을 남겨 주려고 할지라도 그 재산이 얼마 동안 유 지 될 것입니까 믿음의 유산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을 만큼 귀한 가치를 가지 고 있습니다. 어머님들이어! 딸들은 어머니의 믿음을 무언중에 배우면서 자라갑니다. 딸 들에게 금은 패물들을 남겨 주기 보다 더 값진 믿음의 보배를 남겨주십시오. 변함없는 믿음과 기도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딸들 마음에 사진처럼 확실하게 박 혀집니다. 언제나 바가지만 끌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 잔소리만 늘어놓는 어머 니, 늘 텔레비전 앞에 앉아 있는 어머니 말고 진실한 믿음의 어머니의 모습을 남겨 두십시오. 우리 모두 예수님을 중심 한 삶의 본을 보여 줍시다.
셋째, 시작 보다 끝은 더 중요하다 전 7:8 일의 끝이 시작보다 낫고 참는 마음이 교만한 마음보다 나으니
1. 성도에게 시작보다 끝은 더 중요하다. 마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히 3: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계 2: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엡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 지어다 구원받은 성도는 최후의 결정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에베소교회는 처음 사랑을 버렸고, 두아디라 교회는 나중행위가 처음보다 더 많았다고 했습니다. (계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계 2: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우리에게는 전날의 자랑보다 현재의 의가 더 중요합니다.
2. 한국 사람의 고질병은 끝을 흐지부지 해 치우는 것입니다. 계 22:11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 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 되게 하라
1 일의 끝을 아무렇게나 해 치우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龍頭蛇尾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에 용처럼 그리려다가 꼬리는 뱀처럼 되었 다는 말입니다. 축구경기에서 시작 5분과 마지막 5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저 의 생각으로는 마지막 5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끝을 흐지부지 해 치우는 것은 잘못된 근성입니다. 경제위기 체제에 들어서면서 처음에는 대단한 각오로 시작했으나 일년도 못되어 그 결심이 흐지부지 해지려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제2건국 운동이란 것은 전날 했던 국민 재건운동, 새마을 운동의 연속이 라 생각이 듭니다. 이름을 아무리 바꾸어도 사람들의 정신이 바뀌지 않은 다면 늘 원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2 한국 사람이 거쳐간 자리는 지저분합니다. 나의 6.25 동란 때의 경험에 의하면 미군의 이동한 자리는 철저히 청소하고 담배꽁초까지 다 주어서 땅에 묻고 이동하자만 한국군이 주둔했던 자리와 터 키군, 필리핀 군이 주둔했던 자리는 쓰레기 투성이였습니다. 운동장에서 열정 적으로 경기를 관전한 구경꾼들이 남긴 쓰레기는 우리 국민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것은 부끄러운 국민성입니다. 한국 사람은 이사가면서 온갖 것을 다 버리고 가면서 더럽게 해야 나쁜 귀신이 못 따라온다고 말합니다. 신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욕먹지 않도록 깨끗이 청소하고 떠나야 합니다.
3 한국 사람이 살다가 간 삶의 뒤도 더럽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다 좋 지 못한 흔적을 남겼습니다. 국민 대다수가 자신이 살다간 자리를 깨끗케 하겠 다는 생각보다는 현재만 즐기려는 것 같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대통령시대보다 그후가 더 아름답습니다. 이것은 그의 신앙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지나간 자리 에 더러운 냄새를 남기지 맙시다. 남의 험담, 무책임한 말을 늘어놓고 떠나가면 나쁜 인상만 남습니다. 우리 모두 깨끗하게 살다가 깨끗하게 죽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소원입니다.
3. 상급은 골인 지점에서 받습니다.
1 우리의 골인 지점은 언제입니까 우리의 끝 날은 죽음 후에 예수님 앞에 서는 때입니다. 그때까지 달려가야 합니다. 우리의 끝 날은 주님께서 재림할 때입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계속 달려 가야 합니다. 직장에서 물러 나는 때나 은퇴할 때가 끝이 아닙니다.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 한 대로 갚아 주리라
2 상급은 골인 점을 통과 한 사람에게 줍니다. 도중에 포기한 사람에게는 상급도 참가상도 없습니다. 믿음의 경주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출발을 바로 하고 가다가 힘들지라도 지름길로 가지 말고 정도를 달려 삽 시다. 바울 사도의 확신 있는 고백을 보십시오. (딤후 4: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딤후 4: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 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 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지금 중단된 공사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처럼 믿음의 경주를 중도에 포기 하려는 사례도 있습니다.
3 아름답게 끝을 마감하기 위하여 끝까지 성실해야 합니다. ㉮ 작은 일에 더 성실하십시오. 마 25: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 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눅 16: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 게 맡기겠느냐 눅 16: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치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 그늘진 곳, 안 보이는 것에 더 성실하십시오. 마 6:18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시 31: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성실한 자를 보호 하시고 교만히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1998년의 끝을 아름답게 하십시오. 마지막까지 성실하십시오. 그러면 아름 다운 1999년이 찾아 올 것입니다.
'결론' 우리 주님은 계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 라. 예수님의 시작과 끝은 한결 같았습니다. 예수님의 이름, 존재, 하시는 일 이 한결 같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끝을 더 소중히 생각했습니다. 올바른 시작이 중요합니다. 여호와를 인정하는 지식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은 예수님 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시작보다 끝이 더 중요합니다. 성도는 끝이 아름다워야 합니다 한국 사람의 고질병을 고쳐야합니다. 마침내 골인 점에서 상을 받을 것 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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