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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교회,일곱 별과 일곱 촛대의 비밀 (계1:19-20)

본문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본문의 일곱 금 촛대 다음에 ‘비밀’이라는 말이 붙어있지 아니하지만, 실은 일곱 별도 일곱 금 촛대도 주님의 오른 손에 들려 있고,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이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일곱’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만수(滿數)입니다. 사람의 만수는 10으로, 십진법으로 숫자를 세거나 쓸 때, 1부터 10까지 세고 쓴 다음에 시작되는 모든 수는 1에서 10까지 숫자로 세고 표시합니다. 여기 ‘일곱’이란 전부를 총칭한 말입니다. ‘별’은 교회에 은사 위치에 있는 교회의 사자인 교역자를 가리켜서 별이라 상징을 했고, ‘촛대’는 환하게 어둠을 밝혀 불을 비추는 것과 같이 세상을 비추고 있는 교회를 상징한 말입니다.
그러므로 일곱 별과 일곱 금 촛대는 예수님 승천 후, 오순절 성령님강림 때부터 예수님 재림 때까지 이 지상의 모든 교역자들과 지상의 모든 교회를 총칭해서 표시한 것입니다.
비밀이란 ‘비밀’이란 은밀하게 공작이 되어, 보고 듣고 알기가 어렵도록 깊숙히 감추어져 은밀한 역사가 비밀로 숨겨져 있다가 앞으로 그 공작된 진상이 환하게 드러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의 비밀’이란 은사 위치에 있는 은혜 기관인 교회의 사자인 교역자와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기 위해 불러 모은 교인간에는 그 위치와 그 이름은 다르지만 흥하고 망하는 것이 하나요, 죽고 사는 것이 하나인 것은 평소에는 알기가 어렵다는 말입니다. 공작될 그 때는 모르지만 반드시 흥하고, 망하고, 죽고, 사는 결과가 환하게 나타나 다 알게 되는 사실을 ‘비밀’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신앙의 지도자는 자기가 맡은 교인을 가정을 교회를 망칠수도 있고 흥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이 비밀이요, 교인은 자기를 지도하고 인도하는 신앙의 지도자와의 관계 여하에 따라 망할수도 흥할 수도 있다는 것이 비밀입니다.
불택자들은 그 속에 주관하고 있는 신이 악령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든지 저렇게 하든지 결과적으로 다 망하는 것인데, 택자들은 자기, 개인, 사업, 활동, 출세 등 전부를 흥하게 하는 것도, 망하게 하는 것도, 자기 신앙의 지도자로 은사 기관으로 세운 교회의 사자인 교역자인 일곱 별에게 달려 있다는 비밀의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택함을 받은 사람들의 영과 육, 금생과 내세, 흥하고 망하는 것, 성하고 쇠하는 모든 것은 “일곱 별과 일곱 촛대는 망하면 같이 망하고, 흥하면 같이 흥한다”는 사실이 비밀로 되어 있어 알기가 어려우나, 장차에는 다 환하게 알게되는 사실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은사 위치에 있는 신앙의 지도자인 교역자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맡겨서 소속시켜 주신 교인들의 생사, 화복, 흥망성쇠, 행,불행이 자기의 두 어깨에 매여 있고, 자기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이 은밀히 비밀로 역사하기 때문에 망하는 줄도 모르고, 흥하는 줄 모르고, 그날 그날을 지나가다가 인생 일생을 다 헛 일하고, 영원 구원 준비도 헛 일을 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계시입니다.
교역자에 대한 교인의 태도 하나님께서 출 28장에 모세에게 아론과 그 자손을 제사장으로 세워 일을 시키실 때, 제사장의 옷을 아름답게 영화롭게 백성들이 지어서 제사장에게 입히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의복이 상징하는 것은 권위와 위엄인데, 제사장의 옷은 자기 옷을 제사장이 직접 지어서 입으라고 하지 아니하시고, 백성 가운데 마음에 지혜 있는 자, 지혜로운 영의 인도를 따라 감화 감동을 입은 자들로 하여금 성의를 만들도록 하심은 신앙의 지도자의 권위는 백성들이 올려주고 세워 주어야 한다는 원리를 가르치신 말씀입니다. 교인들은 교역자가 자기 맘에 안들어도, 하나님의 맘에 들어서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을 하시기 위하여 세웠졌기 때문에, 교인들은 자기 교역자의 권위를 올려주고 세워주는 일을 해야되지, 자기 권위를 세우고 올리기 위하여 교역자의 권위를 깍아내리면 자기가 천해지고 자기만 권위가 내려가게 하나님이 하십니다. 교인이 교역자와의 관계가 성글어지고 멀어지고 적대관계가 되면 신앙 생활이 바로 안 되고,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지 않으므로 은혜 생활도 안되게 되어 개인적, 가정적, 경제적, 명예적, 영광적, 건강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인의 불행 중 불행은 교역자와의 관계가 성글어지고 멀어지고 적대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관계가 바로되지 못할까를 조심해서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지도자 한 사람의 행동의 중량과 영향 성경 레위기 4장에 보면 평민이 죄를 범했을 때에는 암염소로 속죄제를 지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평민보다 많은 사람을 다스리고 통치하는 족장은 죄를 범했을 때 흠 없는 수양으로 속죄제를 지내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이 범죄했을 때에는 온 민족이 범한 죄 값의 제물과 같은 흠 없는 수 송아지로 속죄제를 지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제사장 한 사람이 범죄해서 멸망하면 그 사람만 멸망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 민족이 꼭 같이 멸망을 받는다고 해서 전 민족의 범죄와 제사장의 범죄한 속죄제물이 같았습니다. 제물을 짐승을 들어 말씀하신 것은 죄는 사람이 지었는데 벌은 짐승이 대신 받아 짐승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범죄와 죽는 죽음을 대속해서 면하게 됨은, 예수님을 예표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에서 대속하여 벌을 면하게 하심을 약속한 것입니다. 출32장 11-14절 아론과 백성들이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숭배할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전멸시키겠다고 진노하셨습니다. 그때 모세가 하나님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조상들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들어 모세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이 믿음의 조상들의 언약을 붙들고 기도하는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진노를 거두셨고, 또 우리의 신앙의 근원되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행위는 다 우리가 한 행위 같이 우리에게 효력을 나타냈습니다. 민16장 31-35절 신앙의 지도자가 되는 고라 한 사람의 범죄의 죄 값이 고라 한 사람만 아니라, 그로 인해 그에게 속한 다른 사람들에게 나쁜 행동이 물들어 250명이 땅속에 매장을 당했습니다. 행27장에 보면 지중해를 행선하던 바울 일행 276명이 파선을 당해 죽게 되었을 때, 대 풍랑 가운데서 사도 바울이 있었으므로 276명이 한 생명도 상하지 아니하고 다 구출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일곱 별과 일곱 촛대의 비밀입니다.
교인에 대한 교역자의 태도 이뿐만 아니라, 요10장 4절에 보면 목자가 양을 어깨에 매고 앞서가면, 모든 양 떼들이 따라온다고 말씀했습니다. 이 뜻은 신앙의 지도자가 교인들의 흥망성쇠, 생사화복을 어깨에 메고, 복 받는 길로 성화되는 길로 교인들보다 앞서가야 교인들이 복 받는 길, 성화되는 길로 따라 나아오게 됨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교인의 흥망성쇠,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은 신앙의 지도자인 교역자에게 달려있다는 이 중대한 비밀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의복을 만들 때, 에봇에 견대를 만들어 두 어깨에 메도록 하되, 견대에는 호마노에 이스라엘 12자파의 이름을 왼 쪽과 오른 쪽에 6지파 씩 인을 새기듯 새겨서 기념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출28:6-14) 그리고 장광이 한뼘 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흉패를 만들어 이스라엘 12지파의 이름을 인을 새겨서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는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으라고 하셨습니다.(출28:15-30) “견대를 어깨에 메라”는 말씀은 교역자는 교인의 단점, 실수, 허물, 죄, 실패, 불행, 망하는 것이 자기의 책임이라는 것을 통감하고, 어깨에 메듯이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잃어버린 양 비유에서 목자는 잃어 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은 후, 화가 난다고 모가지를 질질 끌고 오지를 아니했고, 원망 불평 하지를 아니했고, 기쁨으로 어깨에 메고 왔습니다. 교인의 잘못된 데 대한 책임은 교역자는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하고, 진정 원하는 맘으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 제사장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품은 것 같이 교인들을 암닭이 병아리를 품에 품듯이 늘 기억하고 생각하고 위하여 기도하고 잘못된 점을 이해하고 용서할 줄 알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내가 떠난 것은 몸이요 마음이 아니라”고 자기의 양을 늘 맘에 품고 있었습니다. 순교하신 백목사님은 반사들에게 자기 학생들의 이름을 수첩에 적어두고 매일 한 번 이상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교역자는 언행심사에 신중해야 하고 경거망동 해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의 의복은 활동하기에 불편하고 거추장스럽게 백성들에게 만들라고 시키시고, 제사장은 그 제사장의 의복을 입고 다니라고 하셨습니다. 이유는 백성들의 흥망성쇠, 성공실패, 행,불행이 자기에게 달렸고 자기 책임이기 때문에 언행심사를 신중하게 하고 경거망동하게 하지 말라는 것을 상징으로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은혜 기관의 위치에 세워 주셨을 때, 맡겨주신 상대를 가슴에 품고 책임을 지고 산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 야곱의 집을 구원할 신앙의 지도자로 하나님이 세워서 꿈을 가족들에게 알리게 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요셉을 미워하고 때리고 죽일려고 했으며, 애굽나라에 종으로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았습니다. 그 후 여러 해가 지난 후, 흉년이 들어 요셉의 형들이 곡식 사러 애굽에 내려가 요셉을 만났을 때, 하나님께서 자기 가족의 구원과 자기를 큰 그릇으로 쓰시기 위하여 연단하시기 위해서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앞서 보낸 것으로 알고 형들을 원망하거나 복수하려하지 않고, 책임질 것을 약속하고 복수할까 두려워하는 형들을 안심시키고 위로하면서 형들에 대한 자기 책임을 다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하는 지도자로서 백성들이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과 자기를 원망, 불평, 시비하고 비난하며 거역할 때에도 오해되는 일을 당해도 가슴에 품고 위하여 기도하므로 지도자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질투하여(삼상18:7-8)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삼상19:1) 사울을 피하여 다니며,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도피 생활 중, 자기 목숨을 빼앗으려는 사울을 엔게디 황무지의 굴에서 광야에서 두 차례나 만나 죽일 기회가 있었으나,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는 것이니(삼상4:4-6) 하고, 옷 자락만 베고 죽이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사울의 전사 소식을 들은 뒤, 죽음을 슬퍼하고 여호와의 기름부은 사울을 죽인 소년을 쳐서 죽이게 했습니다.(삼하1:14-14) 다윗은 생명을 노리는 사울을 여호와의 기름 부은 종이기 때문에 맞대응하지 않고 피하여 고생을 자처하면서도 위로하고,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왕 위에 올려 사울을 계대케 했습니다. 다윗은 왕 위에 재위 중 자기를 모반한 아들 압살롬의 패역한 행위를 원수로 갚지 않고 가슴에 품고, “내가 너를 대신해서 죽었더라면.”하면서 끝까지 부모로서의 책임을 지려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인륜을 배반한 조카 롯을 섭섭하다고 내팽겨 두지 않고 가슴에 품고, 전쟁 포로에서 구출하였고, 유황 불 가운데서 구출하려 하였습니다.(창18:16-19:29) 바울이 갈라디아 교회에 보낸 서신을 보면, 악령은 일곱 별과 일곱 촛대의 중대한 비밀을 알기 때문에, 갈라디아 교회의 복음운동 구원운동을 방해하고 절단내기 위하여 그들이 은혜 기관으로 세운 바울을 하나님이 세운 사도가 아니라고 헐뜯고 비난하고 적대케 했습니다. 악령은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증거하신 하나님의 복음을 절단내기 위하여 바울을 헐고 다른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자를 헐뜯고 비난하고 대적하면 하나님의 복음 운동만 방해를 당하게되고 하나님의 일만 지체되거나 낭패케 만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은혜의 기관의 위치에서 하나님이 맡겨주신 상대를 가슴에 품지 못하고, 책임을 질 줄 모르고, 책임을 전가한 신앙의 선진들은 멸망을 자처하였습니다. 범죄한 아담은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고 하는 부부사이인 하와에게 하나님이 “왜 선악과를 따먹었느냐”고 할 때, 책임을 질 줄 모르고, 책임을 전가시키고, 회개하지 않다가 하나님의 진노의 징벌의 저주를 당하였습니다. 동생 아벨을 죽인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네 아우가 어디있느냐” 찾으실 때,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이니까” 하면서 동생을 죽인 책임을 느껴 자복하고 회개하지 않다가 7배나 더한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창9:20-27 노아는 홍수 전에는 의인으로 기록이 되었으나, 훙수 후의 행적은 본 받을만한 행동이 성경에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홍수 후 노아가 술 취하여 수치를 드러낸 후, 함의 실수를 가슴에 품고 책임을 통감하지 않고 자식을 저주하여 함의 자손이 저주를 받게 되고 셈과 야벳은 은혜 기관의 수치를 덮고 가리운 일로 하나님이 축복하셨습니다. 교역자뿐만 아니라 신앙의 선배된 우리는 남의 실수와 단점과 남의 눈의 티를 보거든 자기 눈속의 들보를 찾아 고치려해야 합니다. 남의 실수와 단점을 보면 자기 가슴에 품고 책임을 질 줄 아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여야 합니다. 남을 정죄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내가 아픔을 당하니 너도 한 번 당해보라고 복수하거나, 나의 아픔을 자기가 당하지 아니한다고 시원하게 고소하게 생각하는 잘못된 데서 돌이켜야 합니다. 모세가 구스여인을 취한 것을 미리암과 아론이 비방하였습니다. “모세만 하나님이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는 아니하셨느냐” 할 때, 하나님이 그들을 불러 책망하시고, 진노하셔서 미리암을 문둥병이 들게 하셨습니다.(미12:1-10)
일곱 별과 일곱촛대의 비밀 “일곱 별과 일곱촛대의 비밀”은 신앙의 지도자인 교역자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소속시킨 교인들이 흥하고 망하는 것이 자기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온 교인들은 자기의 흥하고 망하는 것이 교역자에게 달렸다는 교역자와 교인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살리실 때, 하나님이 세운 신앙의 지도자들을 통하여 살리시고 그 백성들을 저주하실 때, 하나님의 종들부터 어둡게 만듭니다. 선지자가 있고는 망하는 일이 없고, 선지자들의 말을 오래 듣지 아니했을 때에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부터 없앴고, 그 다음에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망하는 일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영과 육, 금생과 내세,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업적, 명예적, 권세적, 영광적으로 성공하려면,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세워주신 신앙의 지도자인 교역자와 자기 관계가 바로 되어야 합니다. 이 관계가 바로 되지 아니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골만 빠지고 헛 일만 하고 헛 수고만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를 위해서 교역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역자를 위하여 기도하고, 돕고, 받들고, 협력해야 합니다. 교역자는
첫째로, 성결해야 합니다. 교역자가 더러워지면 교인 자기도 더러워져서 망합니다. 그로므로 교인들은 교역자의 성결을 위하여 자기의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울부짖으면서 기도해야 됩니다. 교역자가 조그만치라도 부정해지면 안되니 도덕적 면이나, 경제 면이나, 이성 면이나, 모든 면에 더러워지면 안되지만, 특히 하나님과의 사이가 부정하면 안됩니다. 교역자의 언행심사가 조그만치라도 더러워질까 관심을 가지고 기도했습니까 거미를 잡아 꽁무니를 당기면 거미줄이 줄줄 나오는 것처럼 교역자에게서 은혜 있는 설교가 나올라고 하면 진리와 영감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은혜 있는 설교를 하게 해 달라고 얼마나 기도했습니까 교역자의 부정과 교인의 부정이 하나요, 멸망이 하나요, 영광이 하나요, 천해짐이 하나요, 성결이 하나입니다.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자는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고 근심되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교역자가 옳은 일을 하려는 데에 협력 안하는 것은 마지막에 어떻게 멸망으로 녹을지 모르는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 면에 대해서 기도는 하지를 아니하고, 자기를 책망한다고, 자기 맘에 안든다고, 더러운 정욕에 맞지 않는다고, 일방적이고 치우친 자기의 생각을 근거하여 맞지 않다고 비난하고 멸시하고 업신여기면서 흉을 보지를 않았습니까 하나님이 자기에게 세운 은혜 기관인 교역자가 실수하기를 바라거나 천해지거나 잘못되기를 원하는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까 만약 그렇게 된다면 교역자의 잘못이 자기의 잘못이 되고, 교역자의 천해짐이 자기의 천해짐이 되고, 교역자의 실수가 자기의 실수가 되는 바로 자기가 그렇게 되는 비밀인 것을 깨닫고 언행심사나 모든 면에 부정이나 더러움이 없이 깨끗하게, 성결하게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로, 교역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역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속한 전 교인은 다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교역자가 밉고 보기 싫으면, 하나님 보시기에 교인들은 더 보기 싫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의 신앙의 지도자인 교역자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에게 섭섭함을 끼칠까해서 여기에 대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되도록 원하고 배후에서 노력해야 됩니다. 만일 교역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일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이 된다면, 이것이 바로 교인들의 가정이나 사업이나 구원이나 모든 것이 망하는 것인줄 알고 여기에 대해서 분발해야 됩니다. 이런 연관성 있는 것을 알고 기도하고 노력하고 살피고 협조하고 이렇게 되는 것인데, 도무지 그런 것이 없습니다. “기도할 때 제일 먼저 교역자를 위해서 기도하라” 하면 그 말을 이해를 잘 못합니다. 교역자가 하나님이 기뻐하지 안하면, 교역자와 교인들은 같이 망합니다.
셋째로, 교역자는 신령한 눈과 귀가 밝아야 되고, 그 하는 일이 진실해야 됩니다. 교역자는 신령한 눈과 귀가 어두우면 바로 보지 못하고 바로알지 못하면 하나님의 말을 바로 전하지 못하게 되고 이렇게 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곱 별과 일곱 촛대의 비밀은 교인과 교역자는 흥망성쇠가 하나라는 것입니다. 교인들은 은혜 기관인 교역자가 성결하도록,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꾼이 되도록, 눈과 귀가 밝아 바로 보고 바로 들어 바로 전하고, 바로 처리하도록 무엇보다 앞서 기도하고, 주의하고, 주력해야 되고, 이 일에 조그만치도 방해가 될까, 침해나 누가 될까, 염려나 걱정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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