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우리의 힘 (빌4:13)
본문
세상의 모든 것은 그것이 국가이든 개인이든 그리고 그것이 생명체이든 무생명체이든 관계없이 그것을 움직이게하는 힘을 가지고 있을 때에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힘을 필요로 합니다. 힘이 곧 생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도 힘이 있어야만 합니다. 어느 나라가 더 많은 양질의 힘을 확보하는가에 따라서 국가의 순위가 좌우되고 결정 되는 것입니다. 국가를 강하게 하기 위하여 모든 국가들이 확보하려고 하는 힘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천연자원 특히 석유나 핵과 같은 것, 식량, 군사력과 과학기술 그리고 경제력. 그것은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더 많은 힘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그의 삶의 내용과 질이 결정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강하고 훌륭하게 하기 위하여 가지기를 원하는 힘들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첫째 물질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돈이 힘이기 때문입니다. 돈은 개인과 국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하고 구체적인 힘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둘째 건강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건강이 보다 중요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잃은 것은 조금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은 것은 전부를 잃은 것이라고까지 이야기하면섬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셋째 지적능력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른과 아이들을 막론하고 공부를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는 것이 힘이기 때문이다.
넷째 출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출세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왜냐하면 출세하여 유명해지는 것이 엄청난 힘을 우리에게 주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힘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려고하면 우리는 그 모든 힘이 어디서부터 오는가를 알아야만 합니다. 세상의 모든 힘과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이 힘과 능력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우리에게서 그 힘을 빼앗아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힘있고 능력있는 삶을 살려고하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바울은 하나님을 '내게 능력 주시는 자'라고 인식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도 보면 오직 성령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이 임할 때 우리에게 권능 즉 힘이 주어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28절 이하에 보면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1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 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 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 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안에 있으면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있고 능력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밖에 있으면 우리는 무능한 자가 되고 무력한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늘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 있어서 힘있고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과 능력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힘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지혜와 마음입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힘과 능력이 있다고 하여도 그것을 바르고 선하게 쓸 수 있는 지혜와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어린아이에게 들려진 칼과 같아서 자신고 남에게 위험한 일이 될 것입니다. 힘은 선도 악도 아닙니다. 그 힘을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그 힘은 선도 될 수 있고 악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은 누가 힘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가 그 힘을 바르게 잘 활용할 줄 아는가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힘을 바르게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힘이 주어진다면 그 힘은 어리석음과 악함으로 작용하여 자신과 타인에게 많은 피해를 주게 되어 차라리 힘이 없어 무능한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에게 로마시민권과 같은 힘과 능력이 주어졌을 때 그 힘과 능력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한 도구로 활용되어 자신과 이웃을 축복하는 결과를 가져 왔지만 히틀러와 같은 사람에게 힘과 능력이 주어졌을 대 그는 그 힘과 능력으로 자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는 일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옛날 영동이 개발되었을 때 그곳에서 농사를 짓기 위하여 많은 땅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 하루아침에 정말로 벼락부자가 되었습니다. 저들 모두가 다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저들중 많은 사람들이 그 때문에 잘못되고 망하였습니다. 부자가 될 마음의 준비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부자가 되는 바람에 저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엄청난 부를 제대로 쓰지 못하였습니다. 못된 사람들의 꾀에 빠져 향락에 빠져 가정과 몸을 버리고 패가 망신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의 철학과 도덕입니다. 인간의 철학과 도덕적인 틀이 약하면 그것은 마치 기초가 약한 집과 같아서 힘이 생기면 생길수록 넘어지고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정신적인 기초가 약해지면 두가지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
첫째는 무너지는 것이고둘째는 무너트리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삶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보다 무서운 것은 남을 무너트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신적인 기초가 든든하게 되면 모든 힘을 바르게 사용하여 자신도 일어 설 뿐 아니라 남도 일어서게 할 것입니다.
2 오늘날 우리사회는 너무 이과중심으로 쏠려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과적인 기초가 약한 사회는 경제와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 위험한 사회와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훌륭한 과학자와 기술자 그리고 경제인들이 나와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훌륭한 시인도 나와야하고 철학자도 나와야만 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음악과와 미술가 그리고 체육인들이 나와야만 건강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합니다. 인간의 모든 힘과 능력을 바르게 하고 아름답게 하고 훌륭하게 하는 것은 인간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과 도덕 그리고 철학과 가치관이 힘과 능력을 아름답게도 하고 추하게도 하며 훌륭하게도 하고 위험하게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인간의 정신과 도덕 그리고 모든 철학은 어디서부터 오는가를 알아야만 합니다. 인간의 모든 정신과 도덕 그리고 철학의 기본과 기초는 신앙이다.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힘의 근원이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힘은 다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힘은 그 근원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그 힘과 능력을 훌륭하고 아름답게 하시는 분도 역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힘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야기하면 하나님을 떠나서도 얼마든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힘을 얻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보다 아주 쉽게 크고 놀라운 힘을 얻는다고 말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하나님 밖에도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들 중에 크고 놀라운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힘들은 아름답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은 힘과 능력으로서의 의미와 가치가 없습니다. 바르게 쓰여지지 아니하는 힘은 힘이 아닙니다. 그것은 힘과 능력의 낭비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힘과 능력을 가지게 됨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힘과 능력의 공백이 생겨나는지 모릅니다. 그로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모릅니다. 힘과 능력이 바르게 사용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타인도 고통을 당하지만 사실은 자신도 어려움을 격습니다. 그 힘과 능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바르게 사용된다고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그 세상적인 힘과 능력이 줄 수 없는 놀라운 기쁨과 만족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힘과 능력을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바르게 지혜롭게 아름답게 사용하지 못함으로 많은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의 삶이 아름답지도 훌륭하지도 못합니다. 그는 많은 힘과 능력을 가졌으나 결과적으로보면 아무런 힘과 능력이 없는 사람과 동일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는 힘과 능력만이 진정한 의미의 힘이요 능력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힘과 능력이 바르게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지 않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서 그 힘과 능력을 결국 빼앗으신다는 것입니다.
3
그러므로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은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힘과 능력으로 발휘되지 못함으로 힘과 능력이 없는 것과 일반이요 결국은 그 힘과 능력을 빼앗기게 될 것임으로 그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힘없고 무능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주를 가까이 함이 우리의 힘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주를 멀리할 때 우리에게서 힘이 없어지게 되며 주에게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어리석어 지고 악해져서 우리에게 주어진 힘과 능력마져도 복이 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화가 되어 자신과 남을 해치는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렇게되면 부해도 불행하고 가난해도 불행지며 실패해도 불행하고 성공해도 불행해지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얼마전 어느 교회의 건축 현장이 붕괴되어 여러 사람이 다치고 죽는 사고가 발생되어 건축 소장과 교회의 담임목사가 구속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가 철근과 자재를 빼먹어서 그렇게 되었는지 아니면 콘크리트가 굳기전에 무리하게 공사를 하여서 그렇게 된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결국 그와같이 건물이 붕괴하게 되어 자신과 남을 해치게 된 이유는 힘을 감당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지기 전에 건물을 올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소홀히 하면서 사는 것은 삶의 기초를 약하게 하는 것이 되어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주일날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하는 일을 소홀히 여기고 주일 날 결석하는 일을 내 삶의 건축현장에서 철근 하나를 빼먹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일을 어길때마다 내 삶의 기초가 약하여져서 결국은 무너지게 될 것이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면 될 수록 나의 삶의 강도가 약해져서 크고 중요한 삶의 내용들을 감당해 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우리의 힘입니다. 그리고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주일날 하나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 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만이 복과 힘의 유일한 근원이시며 우리에게 그 힘과 능력을 바르고 선하게 쓸 수 있는 지혜를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늘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을 덧입으실 뿐만 아니라 그 힘과 능력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사용함으로 자신과 이웃을 축복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물질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돈이 힘이기 때문입니다. 돈은 개인과 국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하고 구체적인 힘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둘째 건강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기 위하여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건강이 보다 중요한 힘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잃은 것은 조금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은 것은 전부를 잃은 것이라고까지 이야기하면섬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셋째 지적능력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어른과 아이들을 막론하고 공부를 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왜냐하면 아는 것이 힘이기 때문이다.
넷째 출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출세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왜냐하면 출세하여 유명해지는 것이 엄청난 힘을 우리에게 주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힘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되려고하면 우리는 그 모든 힘이 어디서부터 오는가를 알아야만 합니다. 세상의 모든 힘과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하나님이 힘과 능력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고 우리에게서 그 힘을 빼앗아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힘있고 능력있는 삶을 살려고하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바울은 하나님을 '내게 능력 주시는 자'라고 인식하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도 보면 오직 성령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이 임할 때 우리에게 권능 즉 힘이 주어진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40장 28절 이하에 보면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 있습니다.
1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 곤치 아니하시며 곤비치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 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 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 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 안에 있으면 우리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있고 능력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밖에 있으면 우리는 무능한 자가 되고 무력한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늘 능력 주시는 하나님 안에 있어서 힘있고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과 능력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힘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지혜와 마음입니다. 아무리 우리에게 힘과 능력이 있다고 하여도 그것을 바르고 선하게 쓸 수 있는 지혜와 마음이 없다면 그것은 어린아이에게 들려진 칼과 같아서 자신고 남에게 위험한 일이 될 것입니다. 힘은 선도 악도 아닙니다. 그 힘을 사용하는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그 힘은 선도 될 수 있고 악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은 누가 힘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가 그 힘을 바르게 잘 활용할 줄 아는가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힘을 바르게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힘이 주어진다면 그 힘은 어리석음과 악함으로 작용하여 자신과 타인에게 많은 피해를 주게 되어 차라리 힘이 없어 무능한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에게 로마시민권과 같은 힘과 능력이 주어졌을 때 그 힘과 능력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한 도구로 활용되어 자신과 이웃을 축복하는 결과를 가져 왔지만 히틀러와 같은 사람에게 힘과 능력이 주어졌을 대 그는 그 힘과 능력으로 자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는 일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옛날 영동이 개발되었을 때 그곳에서 농사를 짓기 위하여 많은 땅을 가지고 있던 분들이 하루아침에 정말로 벼락부자가 되었습니다. 저들 모두가 다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저들중 많은 사람들이 그 때문에 잘못되고 망하였습니다. 부자가 될 마음의 준비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부자가 되는 바람에 저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엄청난 부를 제대로 쓰지 못하였습니다. 못된 사람들의 꾀에 빠져 향락에 빠져 가정과 몸을 버리고 패가 망신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인간의 철학과 도덕입니다. 인간의 철학과 도덕적인 틀이 약하면 그것은 마치 기초가 약한 집과 같아서 힘이 생기면 생길수록 넘어지고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인간의 정신적인 기초가 약해지면 두가지 일이 일어날 수 있는데
첫째는 무너지는 것이고둘째는 무너트리는 것입니다. 스스로의 삶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보다 무서운 것은 남을 무너트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신적인 기초가 든든하게 되면 모든 힘을 바르게 사용하여 자신도 일어 설 뿐 아니라 남도 일어서게 할 것입니다.
2 오늘날 우리사회는 너무 이과중심으로 쏠려있습니다. 매우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문과적인 기초가 약한 사회는 경제와 과학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 위험한 사회와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훌륭한 과학자와 기술자 그리고 경제인들이 나와야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훌륭한 시인도 나와야하고 철학자도 나와야만 합니다. 그리고 훌륭한 음악과와 미술가 그리고 체육인들이 나와야만 건강한 사회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만 합니다. 인간의 모든 힘과 능력을 바르게 하고 아름답게 하고 훌륭하게 하는 것은 인간 그 자체입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정신과 도덕 그리고 철학과 가치관이 힘과 능력을 아름답게도 하고 추하게도 하며 훌륭하게도 하고 위험하게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인간의 정신과 도덕 그리고 모든 철학은 어디서부터 오는가를 알아야만 합니다. 인간의 모든 정신과 도덕 그리고 철학의 기본과 기초는 신앙이다.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와 같이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힘의 근원이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힘은 다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힘은 그 근원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그 힘과 능력을 훌륭하고 아름답게 하시는 분도 역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힘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이야기하면 하나님을 떠나서도 얼마든지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힘을 얻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보다 아주 쉽게 크고 놀라운 힘을 얻는다고 말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맞습니다. 하나님 밖에도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들 중에 크고 놀라운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힘들은 아름답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힘과 능력은 힘과 능력으로서의 의미와 가치가 없습니다. 바르게 쓰여지지 아니하는 힘은 힘이 아닙니다. 그것은 힘과 능력의 낭비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힘과 능력을 가지게 됨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힘과 능력의 공백이 생겨나는지 모릅니다. 그로인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모릅니다. 힘과 능력이 바르게 사용되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타인도 고통을 당하지만 사실은 자신도 어려움을 격습니다. 그 힘과 능력이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바르게 사용된다고 그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르게 사용하는 사람에게 그 세상적인 힘과 능력이 줄 수 없는 놀라운 기쁨과 만족 행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힘과 능력을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바르게 지혜롭게 아름답게 사용하지 못함으로 많은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의 삶이 아름답지도 훌륭하지도 못합니다. 그는 많은 힘과 능력을 가졌으나 결과적으로보면 아무런 힘과 능력이 없는 사람과 동일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는 힘과 능력만이 진정한 의미의 힘이요 능력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힘과 능력이 바르게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되지 않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서 그 힘과 능력을 결국 빼앗으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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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은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힘과 능력으로 발휘되지 못함으로 힘과 능력이 없는 것과 일반이요 결국은 그 힘과 능력을 빼앗기게 될 것임으로 그는 항상 하나님 앞에서 힘없고 무능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주를 가까이 함이 우리의 힘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주를 멀리할 때 우리에게서 힘이 없어지게 되며 주에게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어리석어 지고 악해져서 우리에게 주어진 힘과 능력마져도 복이 되지 아니하고 오히려 화가 되어 자신과 남을 해치는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렇게되면 부해도 불행하고 가난해도 불행지며 실패해도 불행하고 성공해도 불행해지는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얼마전 어느 교회의 건축 현장이 붕괴되어 여러 사람이 다치고 죽는 사고가 발생되어 건축 소장과 교회의 담임목사가 구속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가 철근과 자재를 빼먹어서 그렇게 되었는지 아니면 콘크리트가 굳기전에 무리하게 공사를 하여서 그렇게 된 것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결국 그와같이 건물이 붕괴하게 되어 자신과 남을 해치게 된 이유는 힘을 감당할 수 있는 기초가 되어지기 전에 건물을 올렸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소홀히 하면서 사는 것은 삶의 기초를 약하게 하는 것이 되어 결국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주일날 주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하는 일을 소홀히 여기고 주일 날 결석하는 일을 내 삶의 건축현장에서 철근 하나를 빼먹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일을 어길때마다 내 삶의 기초가 약하여져서 결국은 무너지게 될 것이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으로부터 멀어지게 되면 될 수록 나의 삶의 강도가 약해져서 크고 중요한 삶의 내용들을 감당해 낼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야만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우리의 힘입니다. 그리고 지혜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주일날 하나님의 전에 나아와 예배 하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만이 복과 힘의 유일한 근원이시며 우리에게 그 힘과 능력을 바르고 선하게 쓸 수 있는 지혜를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늘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을 덧입으실 뿐만 아니라 그 힘과 능력을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사용함으로 자신과 이웃을 축복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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