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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미덕 (빌4:8-13)

본문

8절에서 9절까지 함께 봉독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이제 바울은 서신의 결말을 서두르면서 열거하지 못한 미덕들을 일거에 논하고 있다. '무엇에든지 참되며' 하나님은 거짓을 미워하신다.
그래서 출23:7에서 '거짓을 멀리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또 성경은 엄중히 거짓에 대하여 경고한다. 요일4:20에서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 하는 자다'고 했고 또 요일2:4에서 ' 저를 아노라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 하는 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또 요일1:6에서 '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하고 어두운 가운데 행하면 거짓말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다고 히브리서 6:18에서 증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참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또한 거짓을 버리고 참된생활을 해야 한다.-거짓은 두려움을 동반한다. 그러나 우리가 진리안에 거하면 거짓을 물리칠수 있다고 엡4:25에서 말씀하고 있다.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 일체의 말과 행동에서 예수님의 향기가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거짓 된 행동. 부정적인 말. 경박한 언어.등. 특히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은 절대로 경건한 삶을 살 수가 없다.-다윗은 자기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원망 불평하는 말과 온갖 부정적인 말이 우리의 입술에서 떠나가야 한다.
= 이사야서 6장을 보면 이사야가 하나님의 충만한 영광을 보고서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하면서 탄식할 때 천사 중 하나가 핀 숯을 이사야의 입술에 대고 큰소리로 말햇다.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 졌고 네 죄가 사하였느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보혈의 능력을 힘입고 있을 때 우리의 부정한 입술은 정결케 되는 것이다. '무엇에든지 옳으며' = 하나님께로부터 의인이라 칭함을 받은 자는행함이나 생각하는 것이 항상 옳은 것이어야 한다. 악을 행하며 의롭게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죄와 절대로 타협해서는 안된다.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 우리 성도들은 끊임없이 세상으로 부터 유혹을 받는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 내내 세상 사람들과 같이 쾌락을 추구하며 살다가 주일날 교회에 나와 참회하면 된다는 식으로 살고 있다.
그런데 성경은 그러한 삶에 대하여 단호하게 경고한다.-히10:26-27에서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소멸할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고 했다. 우리는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한다. '무엇에든지 사랑할만 하며' = 무엇에든지 사랑받도록 행동해야 한다. 하나님께 = 순종하므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 주의 종에게 = 주의 종의 마음을 편하게 해 주는 자가 사랑을 받는다. 주의 종은 물질을 주는 자보다는 주안에서 겸손하고 순종하는 성도, 마음을 편하게 해 줌으로 마음껏 주의 일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의 배려를 아끼지 않는 성도가 사랑을 받는다. 성도간에 = 항상 양보하고 남을 나보다 높게 생각하고 자신을 추켜세우지 않는 자가 사랑을 받는다. '무엇에든지 칭찬할만 하며' = 성도는 항상 누구에게든지 좋은 평판을 들어야 한다.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되 선한 일에 대해서는 그 이익을 따지지 않고 용감하게 행할 수 있는 자가 돼야 한다. = 성경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9절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가르침을 통하여 배우고, 직접적인 개인적 접촉이나 지도를 통하여 받고, 설교를 듣고, 주안에서 살아가는 종의 모습을 보면서 본받으라는 것이다. = 저도 여러분들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주의 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러므로 주안에서 말씀을 통하여 여러분을 가르칠 때 그것을 아멘으로 배우십시오. 개인적인 권면이나, 또는 설교를 통해서 말씀을 들을 때 나에게 적용이 되는 것이라면 조금도 지체하지 말고 행하십시오. 그리고 십자가의 도를 말하고 세상적인 것을 가르치지 않을때 믿으시고 따라오십시오. 성도는 주의 종을 감시하는 자가 돼서는 않됩니다. 본받는 자가 돼야 합니다 어떤 성도는 주의 종이 무슨 잘못을 저지르지 않나 하고 그것만 살피고 있기도 합다다. 혹시 어느 성도와 그렇고 그런사이가 아닌가. 헌금을 도데체 어디에 쓰는것인가 혹시 그것으로 증권이나 사고 땅투기나 하지않나 헌금으로 매일 진수성찬을 먹지나 않나. 그것으로 양복이나 해 입지않나. 별으별 신경을 다 쓰면서 밥잠을 못이루는 어리석은 분도 있다는 얘깁니다. 만약 종이
그렇다면 하나님이 심판 하실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는데 그런 종을 놔두시겠습니까 바깥 어두운데로 내 쫓김을 당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성도가 종을 심판해서는 안됩니다. 심판자는 오로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어찌됐든 제가 여러분에게 잘못된 교리를 가르친다면 얼마든지 비판하십시오. 그리고 저를 떠나십시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저를 믿고 따라오십시오. 그래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주의 종은 이 세상에서 저밖에 없으니까 저를 소중하게 여겨 주십시오. 즉 저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는 얘깁니다. 그러한 밀고 당기는 관계가 될 때 하나님의 평강이 교회와 가정과 여러분의 삶위에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빌립보서 4장 10절부터 공부하겠습니다. 이제 이 편지의 막이 서서히 내려지고 잇다.
왜냐하면 이 빌립보서는 바울의 자서전적인 면이 많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울의 인간적인 고독한 면과, 죽음과 싸우는 한 인간바울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복음을 위해 죽음도 행복해하는 위대한 신앙의 사람 바울도 볼수 있었다. 그가 감옥에 앉아 있을때 비록 복음을 인한 고난이었지만 가슴을 도려내는 듯한 고독을 느꼈었다. 그럴 때 빌립보교인들의 사랑어린 헌금과 에바브로디도와의 만남은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던 평범한 인간 바울도 접할 수 있었다. 그러한 그는 빌립보교인들의 헌금이 도착할 때마다 무척 기뻐했던 것 같다. 그것은 물질적인것 보다는 바로 외로웠던 바울에게 그 헌금이야말로 빌립보 교인들의 사랑의 결정체였기 때문에 그것을 인하여 위로받기를 원했던 것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그러한 헌금이 한동안 끊어졌음을 볼수 있다. 10절에 '내가 주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고 언급하고 있다. 바울은 다시 보내진 헌금 때문에 크게 기뻐한 것이 아니라 다시 회복된 빌립보 교인들과의 사랑의 교제가 다시 아루어 졌음을 인하여 크게 기뻐했던 것이다. = 끊어졌던 교제가 다시 회복될 때 얼마나 기쁜가-수십년만에 다시 만난 옛 스승을 만난 기쁨.-옛날 KBS에서 이산가족 찾기운동을 할때 우리는 얼마나 감동하고 함께 울고 기뻐했는가 = 그 우는 모습은 아무리 훌륭한 화가라해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환희였다. = 한 자매님이 자기 남편은 남들 다가는 출장도 안가는 것이 불만이었다.-남편이 며칠씩 출장을 다니는 친구를 보면 얼마나 부러운지 ㅇ 마음껏 놀러 다니고.저녁에 늦게 들어가도 부담이 없고 등등.-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3년 게약으로 사우디에 가게됐다. ㅇ 처음엔 이게 왠 떡이냐 싶어서 화장실에가서 싱글벙글 했는데
ㅇ 몇달이 못가서 외로워 지기 시작하는데 부부가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사람을 보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 결국 조미미 노래를 부르게 되더라고. "바다가 육지라면 해지는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 ." ㅇ 남편에게 편지가 왔는데 그 편지를 붙잡고 밤새 울다가 읽다가 울다가 읽다가 하면서 밤을 세웠다는 것. 그러니 여러분도 옆에 계신 남편들에게 잘해주시길. 아뭏은 끊어졌던 교제가 다시 이루어 질때 그 기쁨은 큰 것이다. 11절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 10절에서 크게 기뻐한다는 자기의 입장을 변호하고 있다. 돈 때문에 기뻐한 것이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우리가 상상할 수없는 부자가 돼 있기때문이다.-우리가 고후 4:7절을 보면 그의 부자됨을 금방 알 수 잇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ㅇ 보배 = 예수 그리스도 ㅇ 그 그리스도가 어디에 = 우리 속에-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자기는 이미 부요한 자가 됐음을 말한다.
ㅇ 고후 8:9에서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하려 하심이니라 ' = 육적인 부자는 영적인 가난을 해결할 수 없지만 영적인 부자는 육적인 가난을 극복할 수 있다. 이미 마음이 부요하게 때문에. =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바울은 힘주어 말한다.-자족은 이 세상에서 최대의 부자가 됐다는 것이고.-배웠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배울 수 없는 최고의 것을 배웠다는 것. 여러분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는 부자가 됐든지 가난뱅이가 됐든지 항상 주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곧은 믿음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이다. 12절에서 '내가 비천에 처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품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변화무쌍한 환경속에서도 그는 만족할 줄을 알았다. 환경을 통해 만족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평생 가야 얻을 수 없는 것을 얻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주안에서 만족을 얻은 사람은 매일매일의 삶속에서 만족을 얻는다. ㅇ 주 안에만 있으면 배고픈 사람.= 배를 채우기 위해 주 밖으로 나가야 한다.-나가서 채우면 다시 들어오고, 고프면 다시 나가고,평생을 그짓만 하다가 세월을 마 감한다. '들어오고 나가고, 들어오고 나가고.' ㅇ 주 안에만 있으면 배부른 사람.= 배를 채우기 위해 나갈 필요가 없다.-어쩌다가 나가면 배가 고파 다시 뛰쳐 들어온다.-주와 함께 있을 때는 아무리 오래 있어도 배고프지 않다. 그러한 비결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바울은 13절에서 그 비결을 말하고 있다.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바울이 모든일에 자족할 수 있었던 비결은 그가 주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주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있었고, 바울 또한 자기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뜨겁게 사랑했기 때문에 그런 자족의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와 같은 확고한 믿음이 그를 배부르게 했다. 주 없이는 모든 것이 불가능했음을 고백하는 바울의 고백이 여러분의 고백이 되시기를 바란다. 나폴레옹은 말했다. '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그러나 그는 철저하게 실패했고 결국 비참하게 죽고 말았다. 우리 人生 = 굴절이 많다. 기쁜일 보다는 슬픈일,따분하고 답답한 일이 더 많다. 그리고 많은 계획을 세우지만 모두 실패한다. 성공하는 것 같지만 그러나 결국 모든 인생은 실패자라는 것을 사람들은 결국에 가서야 깨닫는다. 그러나 .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것을 이룰 수가 있다' 여러분 바울처럼 그러한 고백을 할 수 있는 비결 하나를 더 알려 드리겠다. = 구약 성경 느헤미야서 8:10을 찾으시기 바란다. 10절 마지막 부분에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고 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뻐하고 예수님을 기뻐하는 사람이 된다면 그사람은 이미 승리를 하기 시작한 사람이다. 여러분이 힘이없어 지쳐 있을 때 하나님을 기뻐하시기를 바란다.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헌신할 때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복을 주시게 된다.
그러므로 항상 하나님을 기뻐하고 사랑하자. 그래서 바울처럼 어떤 경우에도 자족할 줄 알아서 염려하고 근심하지 않고 부요한 마음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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