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영혼의 성경적인 기준 (빌4:8)
본문
건강한 영혼의 기준을 알아야만 영혼 관리를 잘할 수 있습니다. 교회는 변든 영혼을 치료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병들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건강한 영혼의 모습은 우리 삶의 양식으로 나타납니다. 건강한 영혼은 다음 아홉 가지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성령님을 좇아 행하게 됩니다. 육신을 좇아 행하지 않습니다.
둘째, 믿음으로 행합니다. 의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셋째, 사랑 가운데 행합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식었다는 것은 내 영혼 이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럴 때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빛의 자녀처럼 행합니다. 다섯째, 주께 합당히 행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합니다. 여섯째, 외인(外人)을 향하여는 지혜롭게 행합니다. 일곱째, 빛 가운데 행합니다. 여덟째, 예수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합니다. 아홉째, 진리 가운데 행합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건강한 영혼은 예수님처럼 행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을 대할 때도 예수님처럼 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건강하지 못한 영혼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건강하지 못한 영혼의 모습을 보려면 시편을 읽어보십시오. 다윗이 고민 했던 것들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 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 니이까 (시 6:2,
3).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나이다 (시 143:7). 내 영혼아 네가 어찌 낙망하여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시 42:11). 우리 영혼도 병들고 나약해지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병든 영혼의 상태는 다음 일곱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 육신을 좇아 행합니다.
둘째, 사랑을 좇아 행하지 않습니다.
셋째, 간교하게 행합니다. 지혜롭게 행하지 않고 꾀로 행합니다. 이것은 육신의 사람입니다.
넷째, 보는 것을 따라 행합니다. 보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섯째, 그 마음에 허망한 것으로 행합니다. 여섯째, 십자가의 원수로 행합니다. 일곱째, 어두움 가운데 행합니다. 영혼이 병든 상태는 육신을 좇아 살고 죄를 범한 상태입니다. 인간의 죄는 우리에게 불안을 가져오고 우리 삶을 병들게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 런 불안을 가져오고 우리 삶을 병들게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런 영혼 의 병을 알게 됐다 생각되면 누구에게 나가야 합니까 예수께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 받고 치유함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영혼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건강한 영혼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과 비슷합니다. 건 강한 육체를 가지려면 네 가지 구비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사고(思考)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육체가 건강한 사람이라도 생각이 잘못되면 많은 병에 걸리게 됩니다. 인간의 육체 질병 대부분이 정신의 문제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병원에 누워 있는 환자들 가운데 50%는 육체가 진짜 병든 것이 아니고 육체가 병들었다고 생각해서 병원에 온 사람들이랍니다. 그만큼 생각이 무서운 것입니다. 영혼이 건강하려면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 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4).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지 않으면 우리 영혼의 건강할 수 없습니다. 무엇 을 보느냐가 우리 영혼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다시 말해 영혼은 우리가 보는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제가 1987년도에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육군 군무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때 군무원 훈련을 받던 한 친구가 필리핀 장교가 보고 있던 플레이보이 잡지를 빼앗았습니다. 이런 부도덕한 잡지를 보면 안된다고 야단치고는 자 기가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 친구는 그 잡지를 본 이후로 3일 동안 그 기 억이 지워지지 않아서 혼났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3일이 아니라 평생 그 친구 기억 속에 플레이보이 지가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한 손에 성경을 들고 한 손에 플레이보이 지를 들었다고 합시다. 제가 어느 책의 영향을 받겠습니까 플레이보이의 영향을 받을 것 입니다. 좀 극단적인지 모르지만 저는 영화관을 잘 안 갑니다. 좋은 영화 라고 보러 가자고 해도 잘 가지지 않습니다. 영화관에 가면 예고편이 나오는데 그 예고편이 안 좋은 것을 보여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란 이 상하게도 좋은 그림은 오래 기억하지 못하면서 나쁜 그림, 부정적인 그림 들은 오래오래 기억합니다. 미국 유학생들을 욕먹였던 박한상 학생, 그 학생이 무엇을 보고 범행을 계획한 줄 압니까 비행기 타고 가다가 본 영화였습니다. 보는 것이 중요하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내 건강이 결정됩니다. 요즘 자연식을 해라, 물을 많이 마셔라 하고 얘 기하는데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육체의 건강이 결정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됩니다.
둘째로, 영적인 운동을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갖는 것이 영적인 운동입니다. 요한일서 1장 3절 을 보면 우리와 사귐이 있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사귐은 그리스도 와 함께하는 사귐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사귐을 가지는 것이 영 적인 운동입니다. 또 하나님과 함께 사귐을 가지는 것이 영적인 운동입니다. 성도들이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영적인 운동입니다. 영적인 운동을 할 때 영혼이 건강해집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것은 궁극적으 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습니다. 교회에서 일하다가 지친다고 해서 일하는 것을 너무 쉬지 마십시오. 너무 많이 일해도 문제지만 손을 떼도 안 됩니다. 청량리에 있는 어떤 교회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교회 일에 열심이 던 한 청년이 대학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그가 목사님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대학 졸업반인데 이제 논문도 써야 하고 취직 준비도 해야 해서 교회 일을 좀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청년은 성가대도 하고 주일학교 교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좋다고 1년만 쉬라고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봉사할 때는 일찍 나오던 이 청년이 교회 봉사를 그만두더니 주일날 늦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1시에 예배면 11시 반에 나옵니다. 주일날 빠지기도 합니다. 이 청년이 교회와 멀어지더니 점 점 세상과 가까워졌습니다. 토요일 밤에 대왕콘에 가서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를 부르면서 밤새 놀았습니다. 그대 그곳에 화재가 났습니다. 그 청년은 대피하지 못해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신원을 확인하는데 마침 그 청년의 소지품으로 주일학 교 교사 표창 메달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이 메달에 새겨진 교회 이름을 보고 교회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목사님이 그 즉시 뛰어가서 확인해 보니 그 청년이 틀림없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청년의 시신을 부퉁켜 안고 내가 너를 죽였다, 내가 너를 죽였다 하고 울부짖었습니다. 영적인 운동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리 학교 일이 바쁘고 직장 일이 고되다 해도 교회 일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셋째로, 영적인 안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활동을 많이 하면 병이 날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 라 (마 11:28). 나는 포도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 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건강한 자녀를 보면 잘 잡니다. 그리스도인들도 건강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안식할 줄 압니다. 성경에 보면 변화 라고 하는 말을 쓸 때마다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로 씁니다. 우리는 변화되어 집니다. 그리고 내가 열매를 맺습니까 아니지요. 열매가 맺혀집니다. 많은 경우에 안식할 때 가장 잘 성장합니다. 안식은 어디서 해야 합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포도나무십니다. 가 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서 안식하는 동안에 열매가 맺혀집니다. 운동도 해야 하지만 안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격적인 열매는 노력의 소산이라 기보다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안식할 때 찾아오는 결과입니다.
넷째로, 영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생각을 하는 것이 건강한 영혼입니다 로마서 8 장 5, 6절을 보십시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 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우리는 영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당신은 하루 종일 무슨 생각을 합니까 엉뚱한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 까 나이가 지긋하고 점잖은 장로님 한 분이 제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때때로 음란한 생각이 들어 괴롭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머리 속에 들어오는 생각들을 추려 냅니다. 성격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은 받아들이고 부정적이고 어두운 생각들은 다 추방합니다. 우리에게 나쁜 생각의 씨를 뿌리는 것은 사단입니다. 내 욕 심에서 나올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사단이 그 추하고 더러운 생각들을 뿌 립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영혼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정말 힘 들어집니다. 저는 주일날만 영혼의 양식을 먹고 한 주간 버티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 럽습니다. 어떻게 주일날 말씀 한번 듣고 한 주일을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목사이지만 이틀만 새벽 기도 안하고 이틀만 말씀 안 먹어도 그냥 바 닥으로 곤두박질합니다.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내려가는 것은 쉬운 법입니다. 생각을 사로잡아 보았습니까 고린도후서 10장 5절 말씀입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어떤 사람이 훌륭한 인물들을 관찰해 본 결과 그들은 대부분이 머리 속 에 들어오는 생각을 선별할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받아 들이고 사건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사건보다는 해 석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사건을 놓고 두 가지 생각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지난번에 캘리포니아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꽤 강도(强度)가 심한 지진이었습니다. 그때 마음속에 떠오르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회의 (懷疑) 같은 것입니다. 지진이 난 지역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좋은 그리스도인이 있지 않습니까 그곳에는 훌륭한 교회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그곳에 지진이 나게 해서 사람들을 고통받게 하셨을까요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묵상하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라. 내가 지진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느냐 그러나 내가 지진 가운데서도 너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하나님, 왜 지진을 일으키십니까 라고 하는 것은 육(肉)의 생각입니다. 영(靈)의 생각은 하나님께서 지진 가운데서도 나와 함께하겠다는 약속 을 주셨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처음 생각을 버리고 나중 생각을 받 아들이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환난과 고난과 역경을 제해 주시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환난과 역경과 고난을 만나더라도 나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주셨다는 말씀을 꽉 붙잡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생각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을 그리스도의 말씀으 로 붙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하루를 생활할 때마다 늘 긍정적인 생각 을 분별해서 묵상합니다. 빌립보서 4장 8절 말씀을 읽어 봅시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여 무엇에든지 칭찬 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들 생각하라. 영적인 음식, 영적인 운동, 영적인 안식 그리고 영적인 생각이 네 가지 사항을 유의하면 영혼 관리를 잘 할 수 있다.
첫째, 성령님을 좇아 행하게 됩니다. 육신을 좇아 행하지 않습니다.
둘째, 믿음으로 행합니다. 의심하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셋째, 사랑 가운데 행합니다. 내 마음에 사랑이 식었다는 것은 내 영혼 이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럴 때는 여호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넷째, 빛의 자녀처럼 행합니다. 다섯째, 주께 합당히 행합니다.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합니다. 여섯째, 외인(外人)을 향하여는 지혜롭게 행합니다. 일곱째, 빛 가운데 행합니다. 여덟째, 예수께서 행하신 것처럼 행합니다. 아홉째, 진리 가운데 행합니다. 한마디로 얘기하면 건강한 영혼은 예수님처럼 행하는 것입니다. 사람들 을 대할 때도 예수님처럼 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이 말하는 건강하지 못한 영혼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건강하지 못한 영혼의 모습을 보려면 시편을 읽어보십시오. 다윗이 고민 했던 것들입니다.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 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 니이까 (시 6:2,
3). 여호와여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내 영혼이 피곤하나이다 (시 143:7). 내 영혼아 네가 어찌 낙망하여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시 42:11). 우리 영혼도 병들고 나약해지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병든 영혼의 상태는 다음 일곱 가지로 나타납니다.
첫째, 육신을 좇아 행합니다.
둘째, 사랑을 좇아 행하지 않습니다.
셋째, 간교하게 행합니다. 지혜롭게 행하지 않고 꾀로 행합니다. 이것은 육신의 사람입니다.
넷째, 보는 것을 따라 행합니다. 보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섯째, 그 마음에 허망한 것으로 행합니다. 여섯째, 십자가의 원수로 행합니다. 일곱째, 어두움 가운데 행합니다. 영혼이 병든 상태는 육신을 좇아 살고 죄를 범한 상태입니다. 인간의 죄는 우리에게 불안을 가져오고 우리 삶을 병들게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 런 불안을 가져오고 우리 삶을 병들게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이런 영혼 의 병을 알게 됐다 생각되면 누구에게 나가야 합니까 예수께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 받고 치유함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영혼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가 건강한 영혼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 건강한 육체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과 비슷합니다. 건 강한 육체를 가지려면 네 가지 구비 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하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올바른 사고(思考)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육체가 건강한 사람이라도 생각이 잘못되면 많은 병에 걸리게 됩니다. 인간의 육체 질병 대부분이 정신의 문제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지금 병원에 누워 있는 환자들 가운데 50%는 육체가 진짜 병든 것이 아니고 육체가 병들었다고 생각해서 병원에 온 사람들이랍니다. 그만큼 생각이 무서운 것입니다. 영혼이 건강하려면 네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로,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 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4). 하나님의 말씀을 잘 먹지 않으면 우리 영혼의 건강할 수 없습니다. 무엇 을 보느냐가 우리 영혼의 건강을 좌우합니다. 다시 말해 영혼은 우리가 보는 것에 영향을 받습니다. 제가 1987년도에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육군 군무 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때 군무원 훈련을 받던 한 친구가 필리핀 장교가 보고 있던 플레이보이 잡지를 빼앗았습니다. 이런 부도덕한 잡지를 보면 안된다고 야단치고는 자 기가 그것을 보았습니다 그 친구는 그 잡지를 본 이후로 3일 동안 그 기 억이 지워지지 않아서 혼났다고 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3일이 아니라 평생 그 친구 기억 속에 플레이보이 지가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한 손에 성경을 들고 한 손에 플레이보이 지를 들었다고 합시다. 제가 어느 책의 영향을 받겠습니까 플레이보이의 영향을 받을 것 입니다. 좀 극단적인지 모르지만 저는 영화관을 잘 안 갑니다. 좋은 영화 라고 보러 가자고 해도 잘 가지지 않습니다. 영화관에 가면 예고편이 나오는데 그 예고편이 안 좋은 것을 보여 주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란 이 상하게도 좋은 그림은 오래 기억하지 못하면서 나쁜 그림, 부정적인 그림 들은 오래오래 기억합니다. 미국 유학생들을 욕먹였던 박한상 학생, 그 학생이 무엇을 보고 범행을 계획한 줄 압니까 비행기 타고 가다가 본 영화였습니다. 보는 것이 중요하고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내 건강이 결정됩니다. 요즘 자연식을 해라, 물을 많이 마셔라 하고 얘 기하는데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육체의 건강이 결정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영혼도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건강이 좌우됩니다.
둘째로, 영적인 운동을 잘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갖는 것이 영적인 운동입니다. 요한일서 1장 3절 을 보면 우리와 사귐이 있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사귐은 그리스도 와 함께하는 사귐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들과 함께 사귐을 가지는 것이 영 적인 운동입니다. 또 하나님과 함께 사귐을 가지는 것이 영적인 운동입니다. 성도들이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영적인 운동입니다. 영적인 운동을 할 때 영혼이 건강해집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사람으로 바뀌어 가는 것은 궁극적으 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있습니다. 교회에서 일하다가 지친다고 해서 일하는 것을 너무 쉬지 마십시오. 너무 많이 일해도 문제지만 손을 떼도 안 됩니다. 청량리에 있는 어떤 교회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교회 일에 열심이 던 한 청년이 대학 졸업반이 되었습니다 그가 목사님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대학 졸업반인데 이제 논문도 써야 하고 취직 준비도 해야 해서 교회 일을 좀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청년은 성가대도 하고 주일학교 교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좋다고 1년만 쉬라고 허락했습니다.
그런데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봉사할 때는 일찍 나오던 이 청년이 교회 봉사를 그만두더니 주일날 늦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11시에 예배면 11시 반에 나옵니다. 주일날 빠지기도 합니다. 이 청년이 교회와 멀어지더니 점 점 세상과 가까워졌습니다. 토요일 밤에 대왕콘에 가서 토요일 밤 토요일 밤에를 부르면서 밤새 놀았습니다. 그대 그곳에 화재가 났습니다. 그 청년은 대피하지 못해 불에 타 죽고 말았습니다. 신원을 확인하는데 마침 그 청년의 소지품으로 주일학 교 교사 표창 메달이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이 메달에 새겨진 교회 이름을 보고 교회에 연락을 취했습니다. 목사님이 그 즉시 뛰어가서 확인해 보니 그 청년이 틀림없었습니다. 목사님은 그 청년의 시신을 부퉁켜 안고 내가 너를 죽였다, 내가 너를 죽였다 하고 울부짖었습니다. 영적인 운동이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리 학교 일이 바쁘고 직장 일이 고되다 해도 교회 일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셋째로, 영적인 안식이 필요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지나치게 활동을 많이 하면 병이 날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 라 (마 11:28). 나는 포도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 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 15:5). 건강한 자녀를 보면 잘 잡니다. 그리스도인들도 건강한 영혼을 가진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안식할 줄 압니다. 성경에 보면 변화 라고 하는 말을 쓸 때마다 능동태가 아니라 수동태로 씁니다. 우리는 변화되어 집니다. 그리고 내가 열매를 맺습니까 아니지요. 열매가 맺혀집니다. 많은 경우에 안식할 때 가장 잘 성장합니다. 안식은 어디서 해야 합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포도나무십니다. 가 지가 나무에 붙어 있으면서 안식하는 동안에 열매가 맺혀집니다. 운동도 해야 하지만 안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격적인 열매는 노력의 소산이라 기보다는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안식할 때 찾아오는 결과입니다.
넷째로, 영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른 생각을 하는 것이 건강한 영혼입니다 로마서 8 장 5, 6절을 보십시오.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 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우리는 영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당신은 하루 종일 무슨 생각을 합니까 엉뚱한 생각을 한 적은 없습니 까 나이가 지긋하고 점잖은 장로님 한 분이 제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때때로 음란한 생각이 들어 괴롭다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은 머리 속에 들어오는 생각들을 추려 냅니다. 성격적인 생각, 긍정적인 생각은 받아들이고 부정적이고 어두운 생각들은 다 추방합니다. 우리에게 나쁜 생각의 씨를 뿌리는 것은 사단입니다. 내 욕 심에서 나올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사단이 그 추하고 더러운 생각들을 뿌 립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영혼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다음부터는 정말 힘 들어집니다. 저는 주일날만 영혼의 양식을 먹고 한 주간 버티는 사람을 보면 존경스 럽습니다. 어떻게 주일날 말씀 한번 듣고 한 주일을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목사이지만 이틀만 새벽 기도 안하고 이틀만 말씀 안 먹어도 그냥 바 닥으로 곤두박질합니다.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내려가는 것은 쉬운 법입니다. 생각을 사로잡아 보았습니까 고린도후서 10장 5절 말씀입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 어떤 사람이 훌륭한 인물들을 관찰해 본 결과 그들은 대부분이 머리 속 에 들어오는 생각을 선별할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받아 들이고 사건을 긍정적으로 해석할 줄 알았다는 것입니다.
사건보다는 해 석이 중요합니다. 동일한 사건을 놓고 두 가지 생각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지난번에 캘리포니아에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꽤 강도(强度)가 심한 지진이었습니다. 그때 마음속에 떠오르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일종의 회의 (懷疑) 같은 것입니다. 지진이 난 지역에 사는 사람들 가운데 좋은 그리스도인이 있지 않습니까 그곳에는 훌륭한 교회도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그곳에 지진이 나게 해서 사람들을 고통받게 하셨을까요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묵상하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라. 내가 지진을 주지 않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느냐 그러나 내가 지진 가운데서도 너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 하나님, 왜 지진을 일으키십니까 라고 하는 것은 육(肉)의 생각입니다. 영(靈)의 생각은 하나님께서 지진 가운데서도 나와 함께하겠다는 약속 을 주셨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처음 생각을 버리고 나중 생각을 받 아들이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환난과 고난과 역경을 제해 주시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환난과 역경과 고난을 만나더라도 나와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주셨다는 말씀을 꽉 붙잡으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생각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을 그리스도의 말씀으 로 붙잡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작업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성경을 읽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영적으로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하루를 생활할 때마다 늘 긍정적인 생각 을 분별해서 묵상합니다. 빌립보서 4장 8절 말씀을 읽어 봅시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여 무엇에든지 칭찬 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들 생각하라. 영적인 음식, 영적인 운동, 영적인 안식 그리고 영적인 생각이 네 가지 사항을 유의하면 영혼 관리를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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