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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바라보며 전진 합시다 (빌3:13-16)

본문

외국의 어느 동시집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한 나그네가 한 덩이의 진흙을얻었습니다. 그 진흙에서는 아름다운 향기가 발산되었습니다. 나그네가 물었습니다. "너는 바그다드의 진주냐" 진흙의 대답은 "아니요.그럼 너는인도의 사향이냐그것도 아니요.그럼 너는 무엇이냐나는 한 덩이의 진흙일 뿐이요.그러면 어디서 그런 향기가 나오느냐그 비결을 말해 드릴까요 나는 백합화와 함께 오래 살았습니다." 진흙이 지닌 향기의 비밀은 다름이 아니었습니다. 백합화와 함께 오래 살았다는 사실 때문에 아름다운 향기가 발산되었던 것입니다. 진흙과 같은 우리 인생이 주님과 함께 할 때주님의 향기가 내 속에도 생겨나고 이웃에게도 번져나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아름다운 것도 없고 향기로운 것도 없으며 자랑할 만한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할 때 진흙과 같은 나에게도 주님의 영광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세세로 돌린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리고 자신을 위한 것은 배설물과 같은 것(빌 3:7-8)으로 여기며 살아갔습니다. 그런 삶의 자세 때문에 의의 면류관이 자신에게 예비되었다고 단언하였던 것입니다(딤후 4:8). 우리도 이시간 본문 말씀을 통하여 어떻게 예수를 바라보며 나가야 하는지 본문을 통하여 은혜 받고자 합니다.
첫째. 뒤에 있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위엣 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소극적으로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려야 하고, 적극적으로 새 사람의 행위를 입어야 한다. 땅에 있는 지체란 땅에 속한 것으로서 감각적인 것이며 타락한 것입니다. 옛 사람의습성, 악덕, 육의 타성을 버려야 합니다. 유대 격언에 "너는 육욕을 제어하라. 그렇지 않으면 육욕이 너를 제어할 것이다."라고 했다.
1) 우리는 먼저 정죄의식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정죄의식은 죄책감을 가져오고 죄책감은 마음 속에 즐거움을 상실하게 하고 용기와 희망을 잃게 합니다. 이것은 또 질병을 유발케 하기도 합니다. 이러므로 모든 죄책감을 예수님 앞에 내어놓고 그의 보혈로 씻음을 받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의죄를 기억치 않으시겠다고 했으니 여러분도 여러분 자신의 죄를 다 회개하고 잊어버리시기 바랍니다.
2), 우리는 과거의 실패를 되씹고 되씹어 열등의식과 좌절감을 갖지않아야 합니다. 사람들은 대인 관계나 사업에 실패를 하게 되면 그만 자신에게 실패자의 낙인을 찍고 실패자의 이미지를 갖게 되어 열등의식과 좌절감에 빠지고 실패자가 됩니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비록 어떤 일에 실패하였더라도 그 일에만 실패했을 뿐, 인생에 실패한 것은아닙니다.
그러므로 실패에서 오는 강박관념을 벗어 버리십시다.
3), 완전주의를 버려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와 같이 완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정과 사회생활에 파탄을 일으켰다면 이제 그 생각은 잊어버리십시다.
완전주의에는 항상 분열과 파괴와 불행이 다가옵니다. 이제 부터는 대인관계에서 넓은 아량과 포용력을 가지는 여러분 자신이 되며, 하나님 앞에서 양심을 저버리지 않는 한계 내에서 모든 사람과 화목할때기 인생의 참맛이 있는 것입니다.
4) 우리는 과거의 영광에 살지 말아야 됩니다. 사람은 목적을추구하는 기계입니다. 새로운 목표가 없이 지난날의 영광에 도취되어 살면그 사람에게는 곧 패망이 다가옵니다. 이것들이 우리가 살아가면서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바울선생은 말씀하시기를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간다"고 했으니 신앙의 경주를 하는 우리는 뒤에 있는 것은 완전히 잊어버려야 합니다. 롯의 아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 혹 여러분이 실패를 했습니까 깨진 그릇을 들여야 보고 한탄만 하면 무엇하며 울어 본들 무엇합니까. 원망도 울분도 시비도 다 깨끗이 잊어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앞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고 새 출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경주자의 지혜로운 일입니다. 이것이 경주자의 바른 자세입니다.
둘째. 새 사람을 입어야 합니다. (엡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리스도의 생활원리는 위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그가 주시는 위엣 것들을 목표로 삼고 그리스도를 믿고 중생하기 이전의 옛 것들을 버리고 새 옷을 입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님은 바울 선생을 통하여 우리 삶의 자세를 가다듬기 위해 (뒤에 것을 잊어버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만일 새것을 입고 있지 아니하다면 바울 선생은 일생 동안 예수님을 목표삼고 살아왔습니다. 그를 알기 위하여 힘썼고 그와 같이 살기 위하여 힘썼고 그 뜻을 따라 행하기 위하여 힘썼고 그와 같이 고생 하기를 원했고 그와 같이 죽기를 원했고 그와 같이 부활하기를 원했고 그와 같이 천국에서 살기 원했던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회개 전에는 명예와 권력, 지식과 영광을 목표로 삼았으나 회개후에는 과서 육에 속한 것을 분토같이 내어버리고 썩지 아니할 영원한 세계를 위하여 살아왔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신앙 생활의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은 시작하는 그날부터 매일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는 것입니다.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히12:1). 이말씀은 곧 신앙생활이 경주하고 있는 것임을 말해줍니다. 세째. 위엣 것을 찾아야 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께서 살리사(엡2:1) 새 생명을주셨고 그 생명은 주님과 함께 있다(엡2:4-6). 씨앗이 땅에서 죽고 거기서 새싹이 움터 해를 향하여 자라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옛 사람이주님과 함께 죽고 새 사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살았으므로 생명의 주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주님은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 우리를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드리고 우리를 축복하시고, 다스리시고 계신다. 그 주님을 바라보아야한다.
그러므로 인생의 목표나 원리를 땅의 것, 아랫것에 두어서는안된다. 땅의 것이란 현세적 물질적인 것을 말한다. 물론 땅의 것들이라고 모두 악한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축복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들이 위엣 것들과 맞설 때, 위엣 것을 방해하는 위치에 놓일 때 악한것이 되는 것이다. 주님이 위에 계시고, 참 생명이 위에 있고, 영화로운 보상과 생명의 근원이 위에 있다.
주님은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구하라고 하셨다(마6:33).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선물이 다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온다(약 1:17) 따라서 위엣 것을 찾아야한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거듭난 신자는 땅의 것들을 찾거나 바라보 지 않고 하늘, 즉 위엣 것을 바라보고 사는 자임을 알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그 몸과 육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고 그의 부활과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다. 새 생명을 얻었으니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한다. 마라톤 경주에 나선 선수 여러분 얼마나 피곤하십니까 얼마나 장애물이많습니까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더욱 더 용기를 내어 믿음을 주장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그리고 수 많은 역대의 위대한 선수들이 박수를 치면서 십자가 깃발을 휘두르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신앙의 마라톤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경주는 지금 어디까지 왔습니까 지금 어디를 향하여 어떻게 달리고 있습니까 우리는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고 얽매이기 쉬운 것들을 풀어버리고 뒤에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힘써 달립시다. 넘어지는 자를 보지말고 앞선 자를 제치고서 달려가야 하겠습니다. 한번은 처칠 경에게 핼로우의 모교에서 학생들을 위하여 연설해 줄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그때에 교장은 모든 학생들에게 처칠 경의 연설을 하나도 빼놓지 말고 노트하도록 미리준비시켰습니다. 마침내 처칠 경이 강단에 올라섰습니다. 돋보기 안경을 끼고는 옛날 자신이 앉았던 그 의자에 않아 있는 학생들을 감개무량한듯 한참동안 가만히 바라보면서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얼마 후 그는 입을 열었습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포기하지 마시오! 결코 포기하지 마시 오! 결코 결코."이것이 그의 연설이었읍다. 위대한 삶의 푯대를 향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목적을 위하여 계속해서 우리는 결코 포기하지 아니하고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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