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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립시다 (빌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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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강을 잃지 맙시다. 마음의 평강을 잃지 맙시다. 영국의 어느 병원에서 오백명의 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시각장애의 30% 가량이 정신적인 긴장으로부터 유발된다는 사실을 밝혀 내었습니다. 노스웨스턴 대학의 레오나드 S. 포스딕 박사는 걱정을 하게 되면 침의 분비가 억제되고 그로 인해 입속의 타액이 중성이 되지 못하여 충치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는 또한 21개 대학에서 오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걱정하는 학생은 성적도 떨어지게 됨을 알아내었습니다. 평강을 누리는 비결이 무엇인가 빌립보교회에 대한 바울의 애정을 특별합니다. 그가 옥고를 치르면서 태동한 교회가 빌립보교회입니다(사도행전 16:22-29). 그래서 그는 잊을 수 없는 빌립보교회를 향해 지금 옥중에서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빌립보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기쁨의 서신입니다. 그래서 매장마다 기쁨의 연속해서 나옵니다. 자기 속에 기쁨이 없는 자가 남에게 기쁨을 줄 수 없습니다.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15:19). 바울은 어떻게 해서 옥안에서 부자유한 몸으로서 옥밖에 자유로운 자들에게 기쁨을 주었는가 그 비결이 무엇인가
첫째:주안에 섭시다. 읽을말씀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같이 주안에 서라”(1절) 당신은 주안에 있어야 합니다. 바울 서신에서 아주 독특하게 많이 사용되는 단어를 찾으면 “주안에서”라는 말입니다. 인생에게 있어서 최대의 문제가 주안에 있느냐 주밖에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이는 구원의 문제요(로마서 6:23), 능력의 문제요(빌립보서 4:13), 뜻의 문제입니다(데살로니가전서 5:16-18). 주님 위에 굳게 섭시다. 여기 “서다”라는 스테코(στκω)라는 말은 “견고하게 선다”는 말입니다. 당신이 견고하게 서기 위해서는 기초를 잘 놓아야 합니다. 무너지지 않은 견고한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그렇지 못한 자는 인생의 불실공사입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마태복음 7:25)라고 했습니다. 이제 반석 위에 당신을 세웠으면 좌우로 치우치거나 흔들리지 맙시다(여호수아1:7). 기둥의 일차적인 사명은 바로 서는 것입니다. 기둥이 기울어지면 하중을 견디지 못하여 결국에는 무너지게 됩니다.
둘째:같은 마음을 품읍시다. 읽을말씀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2절) 같은 마음을 품읍시다. 당시 마게도니아는 여성의 지위가 대단했습니다. 그래서 성도 모계로 이어지는 가문도 많았고, 재산의 소유도 여성의 이름으로 등기되기도 했으며, 여성의 이름으로 기념비도 세워졌습니다. 이러한 사회적인 영향은 교회에까지 미쳤습니다. 특별히 빌립보교회는 그 설립 배경에 있어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사도행전 16:14, 16). 그래서 여성들로 통한 갈등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를 권면하여 같은 마음을 품게 했습니다. 같은 마음을 어떻게 품을 수 있는가 주님의 마음입니다. 주안에 있는 자들은 주님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앞서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립보서 1:5)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마태복음 11:29)라고 했습니다. 온유한 마음은 하나님 말씀에 잘 길이들여진 손종하는 마음이요, 겸손한 마음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서 섬기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낮은 자리에서 섬기자에게 임합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야고보서 4:6)고 했습니다.
셋째:같은 멍에를 맨 동역자를 도웁시다. 읽을말씀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클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3절) 우리는 복음의 동역자입니다. 중등지역에는 두 소를 한 멍에 아래 둡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씌워 준 십자가의 멍에를 맨 자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복음 16:24)고 했으며,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마태복음 11:29)고 했습니다. 우리는 한 멍에 아래서 삶의 방향과 목적이 같은 생명공동체입니다. 동역자를 도웁시다. 우리는 다 주님을 머리로 한 각기 서로 다른 지체입니다(에베소서 5:23). 예수 피를 받은 한 형제로서 한 세례를 받았고, 같은 양식을 먹었고, 한 반석에서 쏟아진 생수를 마신 자들입니다(고린도전서 10:2-4).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고린도전서 12:21)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한 지체의 고통은 온몸의 괴로움이요, 한몸의 기쁨은 온몸의 즐거움입니다(고린도전서 12:26).
넷째:주안에서 항상 기뻐합시다. 읽을말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절) 항상 기뻐합시다. 환경이 좋고, 여유가 있고, 문제가 없을 때는 기뻐할 수 있는데 어렵고 곤고하고 힘들 때는 오히려 원망이 앞섭니다. 그래서 바울이 항상 기뻐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주 안에서”라는 말입니다. 세상적인 기쁨은 욕구가 충족될 때옵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쁨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의 욕망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 1:15)고 했습니다. 참된 기쁨은 욕구의 충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는 것입니다. 자족한 삶을 삽시다. 그래서 바울은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11-13)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선물은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인생의 참된 기쁨은 보이는 하등가치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고통가치에서 옵니다. 다섯째:관용의 사람이 됩시다. 읽을말씀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시니라”
(5) 관용의 사람이 됩시다. 마음이 넓은 자가 위인입니다(고린도전서 6:13).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은 도량이 넓은 사람입니다.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창세기 13:9)고 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마태복음 18:22)고 했습니다. 마음은 사람을 담는 그릇입니다. 링컨 대통령 시절 국방장관을 지낸 스탠톤은 링컨에 대하여 욕하기를 “교활한 광대요, 고릴라같은 사람이요, 고릴라를 잡으려면 아프리카로 가지 말고 링컨의 고향으로 가라”고 악담했습니다.
그런데 링컨은 대통령이 된 후에 국방장관에 기용했습니다. 후에 링컨이 죽었을 때 가장 슬퍼한 자가 스탠톤 장관이었습니다. 그는 울면서 고백하기를 “여기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위대한 통치자가 누워 있다”고 했습니다. 여섯째:염려하지 말고 기도합시다. 읽을말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6절) 염려하지 맙시다. 염려(μεριμνω)는 쪼갠다(μερζω)라는 말과 마음(νο)이라는 말의 복합어로서 마음을 쪼개는 것 을 말합니다. 지혜자 솔로몬은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언 16;22)고 했습니다. 여기 “심령의 근심”을 깨어진 영(broken spirit)라고 했습니다. 깨어진 영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뼈는 온 몸을 지탱하며, 신경과 근육과 함께 운동하고, 골수에서는 혈구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므로 뼈가 마름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기도합시다. 염려는 마음에 세상의 탐욕이 가득할 때 생기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염려는 세인들이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모신 성도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상한 심령을 치료하는 양약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가지고 나오기를 원하십니다(시편 34:18). 주님은 의롭게 여긴 바리새인의 기도보다 마음이 상한 세리의 기도를 받으신 것입니다(누가복음 18:13-14). 일곱째: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립시다. 읽을말씀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7절) 그리하면 지켜 주십니다. 주안에 섭시다. 주님의 마음을 품읍시다. 동역자를 도웁시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합시다. 관용의 사람이 됩시다. 염려하지 말고 기도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강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셔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편 127:1)고 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살아야 합니다. 이 땅 위에서 가장 안전한 길이 주님의 인도를 받고 사는 길입니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찬송가 434장)라고 했습니다. 애굽을 빠져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여행하면서 언약궤를 중심으로 하여 사면으로 진을 치고 구름기둥 불기둥의 인도를 받은 것처럼 당신도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살아야 합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한복음 14:26)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립시다.
1 주안에서 섭시다.
2 같은 마음을 품읍시다.
3 동역자를 도웁시다.
4 주안에서 항상 기뻐합시다. 5 관용의 사람이 됩시다. 6 염려하지 말고 기도합시다. 7 하나님 주시는 평강을 누리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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