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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마9: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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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이천 년을 일년 앞둔, 듣기만 해도 엄청난 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해는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99년 올해에는 여러분의 신앙과 가정에 놀라운 여호와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 다같이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영국의 대 문호 셰익스피어가 런던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 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는 사람들이 모두 셰익스피어에게 경의를 표하며 정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손님들의 관심은 온통 셰익스피어에게 집중되었던 것입니다. 그때 현관을 청소하던 종업원 한사람이 빗자루를 내던지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셰익스피어는 그 청년을 불러 이유를 물었습니다. "왜 빗자루를 내던지는 것인가" 청년은 대답했습니다. "선생님과 저는 똑같은 인간입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사람들의 존 경을 받고 저는 고작 바닥이나 쓸어야 한다는 것이 한심할 뿐입니다." 셰익스피어는 청년의 어깨를 가볍게 감싸 안으며 말했습니다. "자네와 나는 같은 일을 하고 있다네, 나는 펜으로 하나님이 지으 신 우주의 한 부분을 표현하고 있고, 자네는 지금 하나님이 지으신 우주의 한 부분을 아름답게 청소하고 있잖는가 결국 우리는 같은 일을 하고 있다네,"-사람들은 스스로 판단에 의해 귀한 일과 천한 일을 구분하려 한다. 우리의 일이 "하나님의 영광"에 초점이 맞 추어질 때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1999년 올해의 우리 교회 표어가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입니다. 주님이 오실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일을 다하기 위하여 일꾼이 필요합니다. 일하는 해, 일꾼을 보내 주시도록 기도하는 해로 정하였습니다. 다같이 따라 합시다. "추수할 일꾼을 보내어 주소서!" 그러면 왜 우리는 이런 기도가 필요합니까

1, 추수할 것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태9;37절에-"추수할 것은 많되,,,"라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4;35),,,"너희가 넉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 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1) 추수할 것이 많다는 것은 전도를 말합니다. 1999년 이 말만 들어도 이제 주님 오실 날이 가까이 왔다는 느낌 을 받습니다. 올 한해는 정말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 많을 것 입니다. 올해는 20세기의 마지막 해인 추수하는 해인 것입니다. 밭은 세상이요, 추수할 알곡은 영혼들입니다. 이 세상의 60억 인구 중에 50억은 전도할 대상입니다. 우리나라 4천5백만 중에 3천5백만 명은 아직도 교회 다니고 잇지 않습니다. 부산시 400만 명중에 3백5십만 명은 구원받지 못한 자 입니다. 일꾼된 우리 성도들은 나가서 추수하여 곡식을 곡간인 교회로 들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마지막 때를 당한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2) 추수할 것이 많다는 것은 주님 사역을 말합니다. %어떤 성도가 예배 시간에 늦었습니다. 예배는 다 마치고 몇 성도 가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늦게 온 성도가 "예배가 다 끝났군요," 하며 돌아서려고 하자. 한 집사님이 "형제님 진짜 예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교회는 주님이 이 땅에 맡겨 주신 마지막 사역입니다. 교회는 주님 다시 오시기까지 이 땅에서 주님의 일을 하는 곳입니다. 교회 할 일은 너무 많습니다. 성도들은 예배만 드리고 가면 되 지만, 교회 일은 너무 많습니다. 이 일을 우리 성도들이 함께 짐 을 저야 합니다. 주일학교, 학생부, 청년부, 장년부, 여선교회,,,찬양대, 악대부,,, 교회 청소, 식사 준비,,,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습니까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지만 각자 달란트 대로 일을 맡아서 할 때 얼마나 놀라운 사역을 이룩할 수 있겠습니까 (갈6;2),,,"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 하라," 일할 것이 많습니다, 많은 일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2, 일꾼들이 적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여야 합니다. 37절,,,"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경제위기 이후 일자리는 없고 일꾼들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교회에는 아직도 일꾼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일에 헌신할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일에 봉사할 일꾼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일꾼들을 어떻게 얻을수 있습니까 주님께서 일꾼들을 주시도록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그 의미가 무엇 이겠습니까 (잠언28;9),,,"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그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 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이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기도하라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을 줄 압니다.
1) 먼저 내 자신이 주님의 일꾼으로 헌신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불렀을 때, 모세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거 절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마침내 헌신하여 하나님의 일에 임하였을 때,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였습니까 온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는 놀라운 사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을 받고도 거절하였습니다. 도망가다시피 다시스로 내려 가다가 태풍을 만났습니다. 다시 회개하여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할 때, 얼마나 놀 라운 일이 일어났습니까 온 니느웨 성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 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 일꾼을 찼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사야 처럼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복음송-주여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다같이 찬송) 99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여 한해 동안 내가 주님의 일에 헌신 하겠나이다 작정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다른 성도를 잘 양육하라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사도 바울을 불렀고, 바울사도는 디모데를 훈련시켰으 며, 디모데는 또다른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이것 이 제자사역 이라고 합니다.
제가 헌신하여 신학을 공부하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주일학교 6 학년 남반을 맡고 있었습니다. (중앙교회에서). 그때 학생들이 10-20명 정도 모였습니다. 한 자매가 있어 보조 교사로 같이 반을 보살피며 양육을 하였습니다. 신학 공부하기 위하여 서울 갈 때 그 반을 맡게 하였던 것입니다. 저는 그때 양육이 무엇이지, 제자사역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다만 주님의 사역을 계속해야 할 일꾼이 필요하며 그 일을 위하여 누군가 맡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였던 것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잘하였다 싶습니다. 우리가 신앙을 가진 성도라면, 주님의 일에 봉사하는 일꾼이라면, 이런 자세와 마음이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일을 하는 종의 자세일 것입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여러분이 열심히 배우고 섬기면 언젠가는 하나님이 크게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섬기는 믿음으로 열심히 배웁시다. 내 주위에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주님을 섬기는 모범을 보입시다. 저들에게 말씀으로 잘 가르쳐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세웁시다. 모범을 보이고 , 잘 가르치면, 저들이 보고 배워서 좋은 일꾼들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놀라운 일꾼으로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3, 추수할 일꾼들은 충성된 자들 이여야 합니다. (고전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명예를 위하여 사는 사람은 칭찬도 어떤 보상도 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종말에 가서는 그 모두가 그들의 것이다.= L. C. 더글라스 (미국소설가. 목사. 1877-1951)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있었던 일입니다. 한 어린 영국 군인이 적군의 총에 맞아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군목은 군인의 몸에 손을 얹고 기도하며 유언을 물었습니다. "제 어머니에게 전해 주십시오, 아들은 고통 없이 기쁘게 죽었다구 요," 잠시후 이 군인은 무슨 중요한 것이 생각난 듯 숨을 헐떡이며 간곡하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한가지 부탁이 더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교회학교 선생님께 이 말을 전해 주십시오, 선생님의 가르 침을 잊지 않았다구요, 그리스도인으로 편안하게 눈을 감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다고 전해 주세요," 군목은 어린 군인의 유언에 따라 교회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마지 막 유언을 들려주었습니다. 이 선생님은 눈물을 흘리더니 무겁게 입을 열었다. "저는 지금 교회학교 교사가 아닙니다. 교사라는 직 분이 대단치 않게 생각돼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나 제자의 유언을 들으며 결심했습니다.
다음 주일부터 다시 교회학교 교사로 봉사하겠습니다." (마태25;21),,,"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잘하였도다," 라고 칭찬 을 하였습니다. 주님의 칭찬은 충성된 자에게 있을 것입니다. (딤후2;
2),,,"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주님의 일에는 충성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회에 이런 충성된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이런 충성된 일꾼이 될 수 있겠습니까
1) 자신의 이기심을 잘 다스려야 충성할 수 있습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재산이나 탐내고, 여자나 탐내었다면, 충 성할 수 있었겠습니까 자신의 욕심을 잘 다스릴 때 우리는 충성 할 수 있습니다.
2) 어려움을 잘 견디어야 충성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동화 중에 "새들의 불평" 이 있습니다. 새들은 날개 때문에 무거워서 불평을 하였답니다. 날개를 활작펴고 흔들어 보니 공 중에 날아가게 되었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어려움도 많은 때에 우리를 날개 하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날개를 짐으로 생각 지 말고 비상의 무기로 삼은 새처럼, 우리도 어려움을 축복의 기회로 삼는 충성된 성도들이 됩시다.
3) 충성이란 변질되지 말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2;10),,,"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네게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금이 좋은 것이 변질되지 않기 때문이 아닙니까 다른 쇠붓 이는 다 변하는데 유독 금만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으로 만든 것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충성이란 변질되지 않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하더라도 변하면 이는 충성아 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결심은 잘합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 우리교회 성도들은 이제 충성하는 신앙을 가집시다. 끝가지 충성합 시다. 죽도록 충성합시다. 그리하면 주님 오실 때 잘하였다고 상 주실 줄 믿습니다. 놀라운 축복으로 주님이 상을 배 푸실 것입니다. 추수할 것은 많고, 일꾼이 부족한 이때에, 충성하는 일꾼에게 주님 께서 축복하실 것입니다. (시편23;5),,,"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배푸시고,,," 주님께서 왜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배푸십니까 저들이 비웃고, 저들이 조롱하고, 저들이 배반하였지만, 끝가지 신 실하게 충성하 자들에게 주님께서 보란듯이 상을 주시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나를 배반하였지, 너희들은 나를 반대하였지, 너희들은 나를 비방하였지, 너희들은 나를 방해하였지, 그러나 이 충성된 자들이 열심히 일하였기에 내가 큰상을 주노라, 하시며 보란 듯이 상을 주실 것입니다. 충성하는 일꾼들에게 말입니다. 1999년 올해는 정말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에 정말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추수할 일들은 너무 많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주님 말씀하 십니다. 일꾼이 필요합니다. 주님이 나를 부르시고 여러분을 부르 십니다. 이사야 처럼 "주여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소서, 나를 써 주옵소서,,," 라고 헌신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주님 사역에 충성을 다합시다. 하나님이 99년 올해 놀라운 일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놀라운 축복을 우리들에게 배푸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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