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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은 자, 용서할 자 (마6: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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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처음오는 관강객들이 비행기안에서 한국 땅을 내려다 보면서 제일 먼저 놀라는 것은 십자가종탑이 많다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기독교의 상징입니다. 이 십자가는 기독교의 대명제가 무엇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대명제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와 ‘용서’입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도 분명히 말하면 죄인에 대한 용서를 말하는 것입니다. 죄인인 우리를 구원시키시기 위하여서 하나님은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십가가에 죽게 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인인 우리가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죄인된 모습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천국으로 이끌기 위하여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하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세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셋째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즉 죄인을 구원 시키는 능력인 것입니다.(롬1:16)-예수님은 일용할 양식에 대하여 기도하도록 하시고는 ‘죄’의 문제를 말씀하십니다. 인간은 먹고마시는 문제만큼이나 죄의 문제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면 인간은 늘 죄악 가운데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죄에 대한 용서가 없이는 진정한 행복을 맛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인간은 모두가 다 죄인입니다. ‘우리의 죄’를 말씀 하시고 계십니다. 어느 특정한 자의 죄를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23)고 규정짓고 계십니다. 더구나 그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고 하십니다. 이 땅에 들어온 죽음, 질병, 고난등 이 모든것의 근원은 인간의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죄의 용서는 하나님 만이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 용서의 방법을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자에게 용서하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죄의 용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방법을 통화여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 어떤 다른 방법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우리가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하나님의 용서는.
1.값없이 주시는 은헤입니다.
그런데 이 값없음은 예수님안에서 입니다.
2.이 용서는 완전합니다. 죄를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사하시는 것입니다.
3.이 용서는 영원한 것입니다. 이것은 정리하면. 용서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용서의 흘러들어오는 통로는 예수그리스도이며, 용서를 받는 수단은 회개인 것입니다.-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특권입니다. 자녀가 자기 부모에게 자기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고 비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내려 놓고 용서를 빌고 기도하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예)어떤 분의 강의 중에. 자신이 자식을 키우면서 가장 섭섭하였던 때를 말하는 데, 그 때는 자식이 무엇인가를 잘못하였을 때에 그를 때리면서 잘못했다고 말하면 안 때린다고 하여도 끝까지 고집 부리고 그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사정하면서 말해도 결국은 자신이 지고 그 말을 못들은 때라고 고백하느느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하나님도 이미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하시고 우리가 잘못했다고 용서해 달라고 하는 회개기도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 기도를 가르치실때에 한 가지 주의사항을 두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남의 죄를 용서해 줄 때에”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주기도문을 가르치시고는 주를 달아서 오늘 읽은 본문을 말씀하시는데 그 주가 바로 이 귀절에 대한 것입니다. 즉, 우리는 이미 모든 죄를 용서 받은 사람이지만 남의 죄를 용서하지 않을 때에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계속적으로 온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예)예물을 제단에 드릴 때에도 용서하지 않은 형제가 생각나면 먼저 가서 용서하고 와서 그 예물을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이 기도문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받는 강한 명령이 있습니다. 그것은 너희는 남의 죄를 용서하라는 것입니다. 사실 가만히 생각하면 ‘용서’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 자신도 우리의 죄를 용서 받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삶에서 서로가 용서하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한 가정의 파괴도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단체의 해체도 서로가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용서라는 것은 위대한 것입니다. 용서는 가장 용기있는 자만이 할 수있는 일입니다. 용서는 새로운 행복을 만드는 가장 힘든 작업입니다.
예)어느 부인의 실수를 용서한 남편. 그후에 휼륭한 아내가 되었다.-남편이 외국에 나가 있는 동안에 이 여자가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친구의 꾀임에 빠져 제비족에게 걸려 몸을 버리고 돈도 탕진하였습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된 남편은 심한 갈등을 겪다가 어느 추운 날에 관악산에 함께 올라서 옷을 벗고 얼음을 깨어서 목욕하고는 우리는 이제 새로와 졌다고 하면서 그녀를 용서하고는 산에서 내려와 마침 수요일 예배를 드리는 가까운 교회를 찾아가서 교회생활을 시작하고는 아주 흉륭한 일꾼으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예)한국의 유명한 목사의 옛날 이야기.-우리나라에 현재 지도자급인 유명한 목사가 젊은 시절에 실수하여 그만 죄를 지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 장로님들은 자신들이 더욱 기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고는 그 모든 죄를 용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모든 것이 끝날 수있는 상황에서 용서를 통하여 그 이후 이 목사님은 마음을 새롭게 하고는 지금은 그렇게 휼륭한 목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간음하다 현장에서붙잡힌 여인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 그러나 예수님은 그녀를 용서하셨으며, 그녀는 새로운 주님의 제자가 되었다. 우리는 흔히 정죄의 돌을 들려고 합니다. 흔히 비판의 돌을 들며, 자신은 의로운 양, 아니 어쩌면 자신의 죄를 그것으로 감추려는 양 죄지은 자에 대하여 가혹하게 대합니다.
예)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제일 먼저 한 기도가 “저들의 죄를 용서해달라”는 대제사장의 기도를 하나님에게 올렸습니다.
예)스데반은 이 예수님을 본 받아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 그 기도를 올렸습니다.
예)요셉은 자신을 애굽에 판 형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예)엡4:32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함같이 하라.” 골3:14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서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라.” 용서는 가장 큰 용기입니다. 용서는 가장 큰 사랑입니다. 그리고 용서는 가장 위대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예)12.12사태의 구정조사에서의 한 증인의 고백. “모든 사람이 아직 살아있을 때에 역사적인 진실의 평가를 위하여서 사실조사는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의 처벌을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들을 용서해 준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 라고 한 말의 기사를 보고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우리는 아직 남을 용서할 줄 모르고 자신의 잘못만을 변명하고 용서받기를 바라며, 남의 죄는 이해하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고 정죄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직 용서하지 못한 마음이 있습니까 그리고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상처난 작은 마음이 있습니까 나의 죄를 용서하신 우리 예수님을 보십시오. 이미 예수님은 내가 용서하지 못한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리고 나도 그와 함께 용서받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남의 죄를 용서할 수있는 사랑과 용기를 소유한 자입니다. 사단의 꾀임에 빠져서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는 삶으로 축복과 평안의 행복한 삶을 놓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신이 용서하여야할 자는 누구입니까 남편의 죄, 아내의 죄, 자식의 죄, 부모의 죄를 용서하십시오. 그리고 이웃과 형제의 죄를 용서하십시오. 그럴때 비로서 당신은 해방과 자유의 평안한 마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 이제 나는 형제의 죄를 용서합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멋진 인생을 올바르게 살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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