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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를 위한 핍박 (마5:10-12)

본문

사도 요한의 제자요,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갑은 그 스승 사도 요한의 가르침을 따라 핍박과 고통 가운데서도 신실하게 주님께서 맡긴 사명 감당하였다. 그러다가 86세 때 유대인들과 로마 정부의 박해로 화형대에 매달리게 되었다. 화형을 집행하던 로마의 총독은“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라. 그러면 풀어 주겠다.” 폴리갑 “내가 86년 동안 그 분을 섬겼지만 그 분은 나를 해친 적이 없다. 내가 어떻게 나의 왕이요, 나의 구세주인 그 분을 모독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는 한 줌의 재로 변했다. 영국의 메리 여왕은 1553년 왕위에 오른 후 기독교인을 심하게 핍박했다. 신앙을 지킨다는 이유로 죽음을 당했던 사람들 가운데는 평생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던 후퍼도 있었다.후퍼의 화형을 담당했던 집행관은 후퍼에게 신앙을 포기하면 살려주겠다고 구슬리면서 생각해 보시오.인생은 즐겁고 죽음은 고통스럽지 않소라고 말했다. 그러나 후퍼는 전혀 동요하지 않고 대답했다.그렇기도 합니다.하지만 신앙인은 영원한 기쁨의 삶을 살며 비신앙인은 영원한 고통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금도 세계 도처에서는 핍박이 행해진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핍박받는 자의 복을 생각해 보자.
I. 핍박이란 무엇인가
A. 내가 잘못해서 어려움 당하는 것은 핍박이 아니다.
1. 폭력을 휘두르다가-잡혀 가고
2. 사기나 부정하다가-재판받고
3. 거짓말하다가-벌금 물고
4. 정치적 이유-반정부 활동하다가 감옥
5. 세금 포탈-감옥 6. 이런 것은 핍박이 아니고 범죄에 대한 처벌이다.
B. 핍박이란 내가 달리 잘못한 것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적 이유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당하는 어려움을 말한다.
1. 그래서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10)라고 했다.
2. 본문에서는 그 핍박을 세 가지로 표현했다.
1 “핍박한다”(διωκω) 해칠 목적으로 쫓아간다. 추격한다. 행동으로 피해당하는 것이다. 맞고, 끌려가고, 감옥가고, 총에 맞아 죽고 등등이 핍박이다.
2 “욕한다”(ονειδιω)-우리를 향해 불친절한 말, 모독적인 말을 한다.
3 “거짓으로 말한다” 그리스도인이 안한 것도 했다고 말한다. 못된 소문 퍼뜨린다.
C. 역사적으로 보면 주님 뜻대로 살려고 하다가 박해받은 사람들이 참 많다(12).
1. 요셉, 엘리야, 엘리사, 이사야, 예레미야, 다니엘, 침례 요한 등
2. 예수님의 12제자-사도 요한 외에 모두 순교
3. 네로 황제 때
1 산 사람에게 초를 칠해서 기둥에 매어서 정원을 밝히는 등불로 사용 (머리에 불 질러서)
2 산 사람에게 짐승의 가죽을 입혀 사냥개에게 쫓겨다니다가 찢겨 죽게 만듦.
4. 우리는 카타콤에 관해서도 많이 들었다. 그리스도인들이 로마의 박해를 피해서 두더지굴 같은 터널을 팠다. 그 길이가 약
1,000㎞(서울-부산 왕복 거리)
1 약 300년 동안 10대에 걸쳐서 그리스도인들이 묻혔다. 학자들의 추정에 의하면 적게는 175만, 많게는 400만 정도가 묻힘.
2 그 어려운 가운데서 그들은 서로 사랑했다. 서로 아꼈다. 서로 격려하고 위로했다. 로마 정부에 발각되어 잡혀갈 때는 대신 잡혀 가려고 발버둥쳤다.
5. 중세 때-핍박이 전혀 없어야 할 것 같은 데 약 5,000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가톨릭 교회에 의해서 순교(남한 인구보다 많다) 6. 중국이 공산화될 때 100만 명 이상의 그리스도인들이 순교했다 7. 우리 나라도 그렇다.
1 대원군 때 많이 죽었다.
2 일제 때-순교 당한 목사만 50명. 해방이 며칠만 늦었어도 목사와 지도급 인사
2,000명을 학살하려고 총독부에서 명단 작성
3 남북 분단 후-북한에서 얼마나 순교를 당했는지 알 수도 없다.
4 6. 25-2,000개 이상의 예배당 파괴. 목사만도 500명 이상 죽음 8. 박해는 지금도 있다.
1 회교권-복음을 증거하다가 죽는다. 테러를 당한다. 투옥된다.
2 중 국-지금도 박해
3 북 한-지금도 박해 등등 9. 초대 교회의 교부인 터툴리안은 “순교자의 피가 교회의 씨앗이다”라고 했다.
D.
그런데 오늘날 우리 나라에는 핍박이 거의 없다. 왜 그런가
1. 시대가 변했기 때문인가 그런 면도 있을 것이다.
1 장로가 대통령
2 국회의원 중에 교인 다수
3 경제계, 학계, 사회 각계에 영향력 많다.
4 기독교가 보편화되어 있다. 이런 것들도 이유가 된다.
2. 그러나 핍박이 없는 근본 이유는 그게 아니다. (요 15: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요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이 말씀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수 있다
1 세상의 기준을 받아들이고, 세상 사람들과 같은 식으로 살면 세상이 사랑한다.
2 그렇게 살면 핍박 없다 그 요령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겠다. 활용하라. 적당히 요령 것 살면 절대로 핍박 없다. 교회에 갈 때는 교회 간다 그러지 말라(성경 찬송은 몰래 숨겨서,‘어디 가느냐고’ 누가 묻거든, ‘저기 좀 가요’ 그렇게 대답하라). 주위 사람들에게 예수에 관한 것은 절대로 말하지 말 것. 사람들이 욕하면 더 흉칙한 욕으로 되받아 치라. 사람들이 더러운 농담하면 함께 즐거워하라. 그리고 나도 몇 개 말해서 청중을 웃겨라. 술좌석에 가면 남보다 더 마시고 인사불성이 되라. 사람들에게 죄, 지옥 얘기를 절대하지 말아라. 그러면 내가 분명히 보장하는 데 핍박 안당한다. 그 대신에 세상 사람들의 끔찍한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귀하신 분이 될 것이다.
3. 오늘 우리는 어떤가
1 지금도 신앙 때문에 가정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 겪는가 직장에서 불리한 처우를 받는가 학교에서 놀림감이 되고 있는가
2 아니면 아무런 어려움이 없는가 왜 그런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자.
Ⅱ. 핍박받을 때 어떤 축복 있나 2가지 축복
A. 천국이 저희 것이다(v. 10).
1. 핍박이란 이미 천국을 소유한 성도들이 주님 뜻대로 살려고 하다가 어려움 당하는 것이다.
그런데 새삼스럽게 “천국이 저희 것이다”는 것은 뭐냐
2. 그것은 핍박당할 때 확실한 천국 소망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3. 희미하게 보이던 천국이 분명히 보인다. 멀게만 느껴지던 천국이 내 눈 앞에 나타난다. 조그맣게 보이던 천국이 크게 보인다. 잠깐 후면 이 땅을 떠나서 주님과 함께 한다는 소망을 갖는다. 과거에 핍박받던 성도들-모두 이 소망 때문에 이겼다. 행 7장-스데반
B. 천국에서 상이 크다 (12).
1. 우리 앞서 살던 수천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받고 순교를 당했다. 그들은 기쁘게 이 일을 감당했다.
2. 그 이유는 천국의 상 때문이다. 우리는 상을 위해서 큰 고통 당하는 사람 많이 본다. 올림픽 메달을 위해-수년간 고통 감수 프로 야구, 프로 축구-우승의 상을 위해 끊임없는 훈련과 고통
1 세상의 모든 상은 썩는다. 길어야 내가 살 동안만 혜택이 있다.
2 그러나 하늘의 상은 영원하다. 그렇기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신다. 세계 선교 사상 아마도 가장 감동적인 경우는 뉴 헤브리데스 제도 (호주 동쪽 약 80개의 섬으로 구성) 의 이야기일 것이다 .
1) 1839. 11. 20일 처음으로 영국 선교사 도착-도착 즉시 해변에서 살해됨
2) Harris 목사-3일도 안돼 살해됨
3) John Golden 목사 부부-원주민과 사귀는데 성공. 그러나 곧 살해됨
4) 맥네어-1년도 안돼 살해됨 5) 수년 전에 죽은 John Golden의 동생. 현지 언어 연구. 신약 번역. 괴한에게 살해됨 6) Robertson 목사 상륙. 40년 뒤 80개 섬이 모두 복음화. 그들은 하늘의 상을 바라고 순교의 제물이 되었는데 마침내 큰 열매를 거두게 되었단다 한 포로의 고백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디나에서 세상을 떠나신 옥호열 선교사님은 6.25 때 거제도 포로 수용소의 군목으로 계시면서 북한의 인민군 포로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저녁 식사 후 막사를 한 바퀴 돌다가 화장실에서 어떤 포로 청년이내가 죽일 놈이지. 내가 죽일 놈이지하며 울고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청년. 나는 아시다시피 여기서 여러분을 돕기 위해 있는 군목인데 무슨 사정이 있으면 이야기하시오. 내가 도울 테니라고 말하자. 이 청년은 이렇게 털어놓았습니다. “목사님 저는 이북에서 예수님을 믿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한 아내가 어떻게 예수님을 진실되게 잘 믿는지 나는 마음이 상해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아내를 찾으러 교회에 갔는데 예배중이었습니다. 그래도 보란 듯이 신발을 신고 뚜벅뚜벅 들어가 제 아내의 머리칼을 휘어잡고서 예배당 뜰에서 한참 때려주었습니다. 그래도 한번도 반항하지 않더군요. 이상한 것이 다른 말은 제가 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내는 아내인데, 교회 나가지 말라는 말은 전혀 듣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인민군에 징집이 되어 전쟁을 하다가 유엔군에게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미군 장교가 나오더니 우리 포로들을 한 줄로 세우고 뭐라고 말을 하면서 손짓을 하는데 예수 믿는 사람을 골라내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 살고 싶은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 차례가 되었는데 가슴에 십자가를 그렸더니 노래하라고 손짓을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제가 찬송가를 압니까. 갑자기 머리 속에 제 아내가 저한테 매맞고 부르던 노래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그저 살기 위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랬더니 O.K.하면서 저를 따로 세워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지금은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구원받게 된 것은 제 아내의 찬미 때문이었습니다. 핍박자를 감동시키다 인도의 성자라고 불리우는 썬다씽이 밀림지대에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의 일이다. 그 군대의 연대장이 썬다씽의 활동보고를 듣고 그를 잡아들였다. 그리고는 때리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핍박을 했지만 순종하지를 않자 나중에는 돼지우리 같은 지저분한 곳에 옷을 다 벗긴 썬다싱을 가두고 그곳에서 지내도록 했다. 그 대장은 밤새 지독한 모기들에게 뜯겨서 썬다싱이 죽을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모기와 온갖 벌레들이 득실거리는 돼지 우리에 갇힌 이 성자는 밤새도록 찬송을 기쁜소리로 불렀다. 연대장이 이것을 보고는 감동하여 예수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 같은 고통중에도 찬송을 부르게 하는 힘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도 예수를 믿어보겠다하여 신자가 되었다고 한다. 예수의 이름을 힘입고 기쁘게 여기는 자를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시고 견고하게 해주신다.

결론
1. 오늘 우리는 어떤 삶을 사는가
2. 그리스도 때문에 고난받는가
3. 온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보다 기꺼이 그리스도 위해 고난받고 박(강해 / 핍박 / 믿음)해당할 각오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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