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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어려워도 이것만은 버리지 마라 (마4:1-11)

본문

I. 바다에는 신천옹(信天翁)(Albatross)이라는 갈매기가 있다. 이 신천 옹은 일생에 지구를 몇 바귀 돈다. 신천옹이 바다를 날아갈때, 몇일을 두 고 바다위를 날아가야한다.
그런데 이 바다를 날아갈때 큰 풍랑을 만날 때가 있다. 신천옹은 이런 바다의 큰 풍랑속에서 몇일을 견딜 수 있다. 배를 타고 바다를 다니는 사람들은 이 신천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 을 합니다. 배를 타고 가다가 보면 신천옹들이 망망대해를 날아가고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몹씨 피곤할 것 같습니다. 때로는 큰 풍랑을 만납니다. 그 풍랑이 신천옹이 가는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붑니다. 그러면 그 신천옹은 더욱더 힘이 든 비행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그러면 그 새가 지나가는 배위에 앉아서 편하게 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그 바닷새가 배위에 앉아서 편하게 가는 것 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 신천옹은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어 가는 길이 힘 들고 어려워도 떠가는 배위에 앉아서 편히 가지를 앉습니다. 왜나하면 이 신천옹이 바다의 큰 풍랑이 힘들다고 바다위에 떠가는 배위에 앉으면 그 새는 배멀미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신천옹은 아무리 바다의 풍랑이 거세고, 힘들어도, 절대로 배 에 내려 앉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어려운 때를 만나면 많은 것을 포기해 버립니다. 인간의 자존심과 고귀함을 포기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생명을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가정을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을 버립니다. 그들의 말은 너무 힘들기 때문이라고합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 사람들 사이에 큰 논란이 일어났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대학을 다니는 여대생들이 밤이면 술집에 나가서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을 버는 것이였습니다. 어떤 자들은 이런 여대생들을 정죄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자들은 생각만 바꾸 면 우리는 그들을 칭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고아가 구두를 닦으며 돈을 벌어 대학공부를 하면 그들 을 칭찬하지 않느냐 마찬가지로 가난한 여대생이 밤에 술집에서 아르바 이트를 해서 돈을 벌어 공부를 하면 그것을 칭찬해야지 왜 정죄를 하느냐 "였습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공부하기 위하여 정 조까지 버리는 그 행위를 올바르다고 해야할까요 남의 자녀가 아니라, 여러분의 자녀가 그런다면 여러분은 그런 행동을 어떻게 받아 들이겠습니까 요즘 남편이 직장에서 해고되고,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해서 자식들의 과외비를 댈 수가 없어서, 부인들이 술집에 나가서 돈을 번다고 하는데,우리는 이런 것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요 남의 집 부인이 그런다 고 생각을 하지 말고, 나의 부인이 그런다면 우리는 이런 일들을 어떻게 받 아 들여야 할까요
그래도 "어려우니 할 수 없지 않느냐 "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살다가 힘들고 어려운 때 를 만나면 많은 것을 버릴 수가 있습니다. 요나가 탄 배가 항해를 하다가 풍랑을 만났을때, 배에 탄 사람들은 그들 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바다에 던저 버렸습니다. 지금 풍랑이 일어나 죽을지도 모르는데, 물건을 가지고 있어서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먼저 목숨부터 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모든 물건들을 다 바다에 버렸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살다가 힘들고 어려우면 버려도 될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버려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살기가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인간에게는 버리지 못할 것 이 있습니다. 이것이 사람입니다. 차라리 없어서 굶어 죽을지언정 버려 서는 안되는 것이 우리 인간에게는 있습니다. 경제위기를 맞이해서 어떤 內衣 회사에서 다음과 같은 광고를 한 것이 있읍니다. 세계가 우리보고 겉옷을 달라고 해서, 겉옷을 주었습니다. 속옷을 달라고 해서 속옷까지 주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자존심 마저는 줄 수 없다는 광고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아무리 어려운 때를 만나도 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읍다. 비록 그것을 버리지 않으면 생명을 잃는다고 해도, 아무리 어려워도 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살기가 힘들고 어렵다고 그것을 버리면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바 버리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만찬가지 입니다. 이 세상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보면 힘들고 어려운 때를 만날 때가 있습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힘들고 어려운 때를 만나면, 신앙생활에 많은 것들을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예 배시간을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십일조를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감사 생활을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봉사시간을 버립니다.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힘이들면 신앙생활을 하나 하나 버려나갑니다. 어떤 사람은 겨우 주일낮 예배에만 나오는 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자들은 그것 마저 버린 자들도 있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은 얼마나 많은 신앙생활들을 버렸습니까 이제 여러분들에게 남아 있는 신앙생활은 몇 개나 있습니까 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살기가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신앙인들이 버려서는 안되는 마지막 자존심이 있습니다. 아무리 마귀 사단이 우리에게 유 혹을 해와도 우리는 타협해서는 안되고, 버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마귀 사단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데, 그렇게 힘들게 신앙생활을 할 필요 가 무엇이 있느냐 "하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들은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버리지 말아야 할 마지막 신앙의 내용들이 있읍니다. 지금 당장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났다고, 버리지 말아야 할 마지막 귀한 것 까지 버리면, 나중에 큰 불행을 당하게 됩니다. 지금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후에는 말할 수 없는 큰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 사울이 왕이 된지 2년째 되었을때, 블레셋 수비대를 쳤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쳐들어왔습니다. 사울 왕은 나팔을 불어 이스라엘 군대를 소집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블레셋의 병 력은 병거가 3만이요, 마병이 6천이고, 군사들은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읍니다.(삼상13:5) 이 많은 병력을 보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워 떨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군사들이 흩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 한 곳과 웅덩이에 숨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요단강을 건너서, 갓과 길 르앗 땅으로 멀찍이 도망을 갔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그들이 의지하는 능력 많으신 사무엘 선지자가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사무엘 선지자가 이렛만에 온다고 했는데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러자 군사들이 사울왕을 버리고 도망하기 시작을 했읍니다. 이렇게 군사들은 다 자기를 떠나 도망을 가고 있고, 블레셋 군대는 바닷 가의 모래 같이 많이 몰려들어오고, 사무엘 선지자는 오지 않자, 다급해진 사울 왕은 할 수 없이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제사를 자기가 드렸습니다. 사울 왕은 번제와 화목제물을 가져오라고 해서는 자기가 번제를 드렸읍니다.(삼상13:9) 이렇게 번제를 막 드리고 나자 사무엘 선지자가 오셨습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왜 드릴 수 없는 번제를 드렸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사울 왕은 백성들은 나에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에 오지 않고, 블레셋이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는데, 그들이 곧 쳐들어 올 것 같고, 그래서 내가 겁이 나서 할 수 없이 번제를 드렸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부득이해서, 할 수 없어서 드렸다는 이 사울 왕의 대답에 사무엘 선지자는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 의 하나님께서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면 여호와 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그 백성의 지도 자를 삼으셨느니라"(삼상13:13-14) 사울 왕은 이렇게 힘들고 어렵고, 급하다고 버리지 말아야 할 하나님의 계명을 버렸기 때문에 왕의 자리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렵다고, 할 수 없다고 해서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을 버리면, 당장은 좋을 것 같지만, 몇시간이 못되어 큰 후회와 불행이 찾아오게 됩니다. 저는 이 시간에 우리 신앙인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비록 생명을 빼앗긴다고 하더라도, 천국갈때까지 버리지 말고 꼭 간직해야 할 것을 오늘 본문에 나온 예수님의 모습을 통하여 살펴 보려고 합니다.
II. 본 론 예수님은 40일간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배가고팠는지 모릅니다. 예수님께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 공생애를 시작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회적 으로 알려져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면 공생애를 성공적으로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는 이렇게 사회적인 어려움의 문제가 있었읍니다. 공생애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또 예수님께 권세가 있어야 했읍니다. 권세가 없이는 공생애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가없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정치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공생애를 시작하려는 예수님께는 이러한 것이 꼭 필요했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이 아주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예수님께는 그러한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꼭 필요하나, 그러나 그것이 없는 것과 같은, 어려운 때는 언제 나 유혹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이 그 유혹에 넘어가서 타 협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 어렵다가 보니 타협을 하고맙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사회는 경제적으로 너무나 어렵다고 합니다. 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신앙생활을 더욱더 열심히 하게 하는 것이 아 니라, 어쩐일인지 신앙생활을 더욱더 버리게 하고 있습니다. 살기가 힘 들고 어려우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데, 어쩐일인지 많은 신앙인들이 신 앙생활을 더욱더 버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서적이 아닙니다. 구약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태평성 대를 만나면 하나님을 버렸습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심판이 찾아오 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사람들은 태평성대를 만났을 때 하나님을 버리고 신앙생활을 버려서, 어려운 시절을 만났는데도, 하나님께 더 가까이 오기 보다는 하나님을 더욱더 버리고 있습니다. 바쁘고 힘들다고 신앙생활을 버리고 있습니다. 이런 우리들을 위하여 예수님이 오늘 본문에서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도 어려운 일을 만나자, 유혹들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극한 상황에서도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아무리 어려워도 버리지 않고, 꼭 붙잡은 것이 있습니다.
1.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40일 동안 금식을 해서 몹씨도 배가 고팠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상황으로 미뤄볼때, 예수님에게는 당장 먹을 떡이 아무 것도 없 었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어려움에 처해 있자 마귀 사단은 예수님께 "네가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유혹을 했읍니다. 우리 같으면 배가고파 죽을 지경이면, 그런 유혹에 넘어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아무리 배가고파 죽게 되었도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마 귀 사단에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떡 보다도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정말 로 하나님의 말씀은 떡보다도 더 중요합니다. 떡을 못 먹으면 우리의 육 신이 죽습니다. 그러나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못하면, 우리 의 영혼이 굶어 죽습니다.
그러므로 떡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 합니다. 이것은 떡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물질 때문에 신앙을 버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어도 하나님의 말씀만은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살기가 어려워도, 아니 죽게 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잃어 버린다고 하더라도 믿음은 버리지 말 아야 합니다.
피비 브라운(Phoebe Brown)은 농부의 아내였으며, 대가족의 어머니였다. 자연적으로 그녀의 하루의 생활은 힘들고 피곤할 수 밖에 없었다. 저녁 때가 되면 그녀의 몸은 납덩어리 처럼 무거웠고, 그녀의 신경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고, 그녀의 정신은 완전한 저기압이였다. 자연히 그녀는 남편과 자녀들에게 짜증을 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생각다가 모든 일을 마치고 저녁이 되면 그녀는 자기 집에서 길을 따라 내 려가서 나무들 속에 있는 그녀의 마음에 드는 조용한 자리를 택해서, 어스 름한 밤에 명상을 하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브라운은 그 기도에서 힘을 얻어 집으로 돌아오곤했다. 그래서 그 피 곤한 생활속에서도 남편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이는 좋은 아내가 되었고, 많는 자녀들에게 좋은 어머니가 되었다. 그녀가 그러한 생활속에서 경험한 것을 가지고 아름다운 시를 하나 썼다. 그 시의 일부가 이렇다. 나는 모든 방해하는 일을 뒤로하고 잠시 몰래 떠나 있기를 좋아 했다. 하루의 마지막 가는 시간을 겸손과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만약 선택받은 자들이 하나님 앞에 마음의 문을 열고 깊은 고요속에서 보내는 것이 없다면 어떤 위대한 꿈도 결코 가질 수 없으며 어떤 위대한 꿈도 실현될 수 없다.
그런데 오늘날 신앙인들 중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 고, 신앙을 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체면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을 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람들 의 눈 때문에 신앙생활을 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눈이 더 중요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더 중요합니까 사람들의 눈이 더 무섭습니까 지옥의 영원히 타는 불이 더 무섭습니까 물질 때문에 신앙을 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물질 때문에 말씀을 버 리는 자들이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물질적인 어려움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더 붙들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나 남편 때문에 신앙을 버리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나 남편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신앙을 버리는 자들은 참 으로 어리석운 자들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 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눅14:2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변합니다. 그리고 다 없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고 다 이루어 집니다.(마5:18)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폴리캅(Polycarp)은 A.D. 155년에 스미르나(Smyrna)에서 화형당한 사도 요한의 제자이다. 그는 86년동안 믿음을 가지고 산 기독교인이였다. 그 에게 박해가 찾아 왔다. 로마 지방 총독이 그에게 그의 신앙을 버리라고 말을 했다. 그때 폴리캅은 "나는86년 동안 예수님을 섬겼다. 그런데 그 동안 예수님은 나에게 아무런 해도 주시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지금 내가 그 분을 버릴 수 있겠는가 "하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총독은 그를 사나운 짐승들이 있는 곳에 던져 넣겠다고 위협을 했다. 그러자 폴리갑은 그들을 데려오라고 했다. 그러자 총독은 그를 화형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 위협도 폴리캅 의 신앙을 버리게 하지 못했다. 폴리캅은 이렇게 대답을 했다. "너는 단지 잠시 동안만 타는 불을 가지고 나를 위협을 했다. 그러나 너는 불 신앙인들을 위하여 예비되어 있는 영원한 심판의 불은 알지 못하고 있다." 이 폴리캅은 마지막 순교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당신이 사랑하고 축복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시간 나와 같은 자를 그리스도의 잔에, 많은 순교자들의 잔에 동 참할 가치가 있는 자로 여겨 주심을 감사하나이다." 폴리캅은 이렇게 생 명을 빼앗겨도 신앙만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폴리캅과 같이 비록 나의 생명을 빼앗긴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의 신 앙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의 말씀의 신앙만은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2.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마귀 사단이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려가서는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 내리라. 그러면 하나님 너를 위 하여 그 사자들을 명해서,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아서, 네 발이 돌에 부딪 히지 않게 하실 것이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런 마귀의 유혹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대답 을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시험하 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고, 답답해도 하나님의 존재를 시험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낮에는 태양의 존재를 의심하는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밤이 되어 어둠이 찾아오면 태양이 있을까 하고 의심하게 됩니다. 사람들도 어려움이 없을 때는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려움이 오면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합니다. 물질적인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이 정말 계시는 건가 "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조금만 힘이 들고 하는 일이 잘 안되어도 "하나님이 정말 나를 알고 계시고, 나를 사랑하고 계신가 "하고 하나니의 사랑에 대하여 의심을 하게 됩니다. 조금만 불안해져도 "하나님이 과연 나를 보호주시고, 지켜 주실 수 있을 까 "하고 하나님을 시험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살기가 힘들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 를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나에게 불행에 불행이 겹쳐도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것은 다 부인하고 의심을 해도 하나님의 존재만은 절대로 부인해서는 안됩니다. 이 세상에 말할 수 없는 비극적인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지난 금요일 밤에 산곡기도원에 가서 강영우 박사의 간증을 들었 습니다. 모태에서 부터 신앙생활을하고, 어머니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그에게 말할 수 없는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그는 두 눈을 실명을 했읍니다.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1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집안의 생활을 책임져야하는 누님 마저 청개천 봉재공자에서 일을 하다가 얼마 못 되어 과로로 쓰러져 죽었습니다. 당시 18세 정도였던 강영우씨는 할 수 없이 동생 하나는 고아원으로, 하나는 철물점으로 보내고 본인은 맹아학교 에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불행이 겹친 자에게 무슨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있겠읍니 까 무슨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 분의 간증은 당시에는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고 싶었지만,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에 대하여 의심하고 싶었지만, 지금와 돌아보니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합니다. 아무리 삶이 힘들고 앞이 캄캄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시험해 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조금 세상의 지식과 학문이 있다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해서도 안 됩니다. 무슨 일을 만난다고 하더라도, 절대호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믿음 만은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나폴레옹(Napoleon Bonaparte)이 애굽 원정을 마치고 프랑스로 돌아오고 있을때, 어느날 저녁 그의 장교들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하여 토론을 하게되 었다. 당시에는 철저하게 무신론이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에 장교들은 신 의 존재를 부정하는데 만장일치였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이 그럼 그들이 타고 있는 배의 갑판 위에 혼자 서 있는 나폴레옹에게 물어보자고 했다. 나폴레옹은 "하나님이 계 십니까 "하는 질문을 하는 장교들에게 그의 손을 들어 하늘에 있는 뭇별들 을 가르치면서 "신사들, 누가 저 모든 것을 만들었겠는가 "(Gentleman, who made all that ) 하고 대답을 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만난다고 하더라도,아무리 큰 불행이 나에 게 다가오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지 말고, 시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 "세상의 모든 것보다 하나님 경배하는 것을 더 중히여겨라"는 말씀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 을 보여 주고는,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고 유혹을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 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마귀 사단은 우리에게 찾아와서는 우리에 게 모든 것을 준다고 유혹을 합니다. 그럼 당장 급한 처지에 처해 있는 우리는 그 유혹에 넘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의 조건은 하나님을 버리고 마귀 사단에게 절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마치 자기 남편을 버리고 자기와 살자는 말입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어렵고 급한 상황에 처하면, 자기의 남편도 아내도 버 릴 수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정신의 사람이 할 짓이 못됩니다. 그것은 다 잘못된 판단입니다. 그러한 정신 나간 행동에는 반드시 후회할 일이 찾아 오고 맙니다. 오늘 본문에 마귀가 천한 만국과 그 모든 영광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과 그 영광은 마귀 사단의 것이 아닙니다. 마귀 사단은 자기 것도 아니것을 가지고 우리에게 준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대단한 사기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마귀 보고 "사단아 물러가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사기군에게 걸려서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따라가는 자는 참으 로 어리석운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아무리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준다고 해도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경배하는 일만은 절대로 하지 말아 야 합니다. 살기가 아무리 어려워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만은 버리지 말고 꼭 간직하 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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