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재림과 종말 (마25:31-46)
본문
세상을 살아가고 또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세계 속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실로 엄청난 생명의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끝날 곧 종말에 관한 소망의 지식입니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다시 오신다는 예언입니다. 그러나 이 종말의 진리는 공개된 비밀처럼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듣기는 듣고, 보기는 보아도 그 속에 감추어져 있는 진리의 내용을 알거나, 깨닫지 못하는 어둠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영생 얻기로 작정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행13:48)에게는 전 인생의 소망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세주로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다고 하는 초림의 예언이 456번이나 예언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예언은 어김없이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성취되었습니다. 그 일이 역사의 신기원이 되어 예수 탄생 전(前)을 B.C로, 예수 탄생 후(後)를 A.D로 기록하게 될 세계사적 사건이 된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예수께서 다시 오신다고 하는 재림에 대한 예언은 무려 1518번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자신의 예언이 성취될 것임이 얼마나 확실합니까 그렇게도 예수께서 다시 세상에 오신다고 하는 예언이 반복된 것이고 보면 이 일이 얼마나 중대하고 확실한 사건인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종말 운동은 ‘주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성취된다는 사실을 생각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주 재림과 함께 일어날 종말론적인 대사건들을 생각하기 원합니다.
I. 부활 사건이 일어납니다.
1. 몇 번의 부활이 일어나는가 꼭 한번, 오직 한 번만의 부활이 일어납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두 번 부활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세 번 이상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요한복음 5장 28-29절에서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활의 종류를 말한 것이지 부활의 수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사도행전 24장 15절에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부활은 꼭한 번만 있을 마지막 날의 사건입니다.
2. 부활의 종류는 몇 가지인가 두 가지 종류의 부활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죽은 의인의 부활과,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악인의 부활이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부활은 영생을 얻기 위한 ‘생명의 부활’이고, 악인들은 영벌을 받기 위하여 부활하는데 그것을 가리켜서 ‘심판의 부활’이라고 하였습니다(요5:28-29). 마태복음 25장 46절에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예수님이 선언한 그대로 입니다.
3. 부활에 시차가 있을 것인가 아닙니다. 모든 인류의 부활은 순식간에 동시성을 띠고 일어날 것입니다. 먼저는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과 그리스도 밖에서 죽은 자(불신자)들이 함께 부활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살아 있어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는 모든 인류의 육체는 죽음을 보지 않고 영체로 변화할 것입니다. 영생 얻을 신자들은 ‘부활의 영체’로 심판받을 불신자들은 ‘영벌의 영체’로 변화할 것입니다(살전4:13, 행24:15, 단12:2). 성경에 기록된 이러한 내용들은 서술상의 순서입니다. 주 재림과 함께, 순식간에 홀연히 동시성을 띠고 일어날 초자연적 종말의 대사건입니다.
4. 부활의 몸은 어떤 성질의 것일까 그것은 인격적인 영체입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사 40일을 활동하시고, 40일 만에 하늘로 승천하신 그 영화로운 몸과 같은 것입니다. 신자들이 입을 몸은 영생하는 영화로운 상태의 영체가 될것입니다. 그 부활의 영체는 그 영광이 다 다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부활할 몸의 영체는 동질입니다. 썩은것이 썩지 아니한 것으로, 욕된 몸이 영광의 몸으로, 약한 것이 강한 것으로,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15:42-44). 반대로 불신자들의 몸도 영벌받을 영체가 된 것입니다. 다니엘서 12장 2절에 .수욕을 받아서 부끄러움을 입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 몸은 계시록 20장 10절에서 말하기를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인데 거기에는 마귀와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영벌을 당하는 영체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8장 12절에서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결코 없어지거나, 소멸되어 버릴 몸이 아니라 영체로 영벌할 실존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들려 주신 부자와 나사로가 영생하고 있는 두 세계의 경우에서도 분명해집니다.
5. 누가 부활시킬 것인가 요한복음 6장 39절이 답하기를 예수님 자신께서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6장 40절에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은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이 말씀을 계속 반복하였습니다(요6:44-5
4). 반대로 주님은 심판의 부활도 자신으로 말미암아 단행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요5:29). 이것은 주님 자신의 초자연적 권능행사입니다. 그의 권능을 창조와 통치뿐 아니라 이미 그의 화육강세와 이적 기사의 생애와 무덤에서 부활과 영화로운 승천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아무도 그 누구도, 그 무슨 이유도 마지막 날에 그가 행사하시는 부활 호출의 명령 앞에 항거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Ⅱ. 최후심판 의인과 악인을 부활시킨 다음 주님의 최후 심판이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1. 최후 심판은 언제 있을 것인가 마태복음 25장 31-32절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하여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최후 심판은 그가 재림할 때 입니다. 우리 성경은 너무나 많은 곳에서 예수의 재림과 함께 의인과 악인들의 최후 부활이 있고 최후 심판이 따른다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종말 교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란 신앙고백서 37항에는 이렇게 많은 성경의 교훈을 집약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주님께서 정해 놓으신 때가 오면 그리고 택함을 입은 자의 수가 찼을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낡은 세상을 불과 불꽃으로 태워 정하게 하시고, 자신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주 되심을 선포하기 위하여 승천하신 때처럼, 큰 영광과 위엄 가운데 육체로 볼 수 있게 하늘로부터 임하실 것을 믿는다. 그 때 모든 사람들은 각기 이 대심판 주 앞에 나타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2. 최후 심판의 요소들은 무엇인가
1) 분리입니다. 단 두개의 그룹으로의 분리입니다. 양과 염소와의 분리로 비유했습니다.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로 분리된다고 하였습니다.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분리된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신자와 불신자의 분리를 가리키는 명백한 주님의 뜻입니다(마25:) 택자와 불택자의 구별입니다.
2) 분리의 표준은 신앙과 불신앙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대로 천하만민에게 주어진 예수 이름을 신앙했는가 아니면 불신앙했는가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대로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내용에 일치 여부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한 표준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 십자가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한 표준입니다. 십자가 신앙과 불신앙이 분리의 표준이 됩니다.
3) 그 분리하는 표준의 근거가 무엇인가 그것은 ‘생명책’과 ‘심판의 책들’입니다. 다니엘서 7장 10절에는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말라기 3장 16절 중에는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2-15절에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고 하였습니다. 신자들은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불신자들은 ‘심판의 책들’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그 이마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인이 찍혀 있다고 하였습니다(계17:4, 9, 14:1). 심판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는 짐승의 표 곧 666을 받은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짐승의 표 666은 불신앙의 표인데 바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 자들이라고 반복하고 있습니다(계13:16-18, 14:11, 19:20, 20:10).
4) 판결 내용이 무엇인가 정죄와 구원입니다. ‘정죄’란 저주를 선언함인데 하나님을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마25:41). 바로 지옥 형벌 선언입니다. ‘구원’이란 창세로부터 예비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라는 선언입니다. 곧 천국입니다(마25:34). 바로 영생과 영벌의 선언이 판결 내용입니다(마25:46). 5) 판결 효력은 언제부터인가 그것은 판결 선언과 함께 즉시 시행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46절에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판결은 의롭고 참되십니다(계15:3). 계시록 19장 2절에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신 지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심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헤겔의 이 말은 변증법적인 표현입니다. 세계 역사는 진화론적 과정에서 정, 반, 합을 이루어 가는 진행을 따라 역사를 심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역사 진행의 생리가 심판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계의 역사는 하나님이 죄인을 사랑하는 구원역사이다’고 말합니다. 이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조 이래로 인간이 꾸며 오는 세계사는 지금, 그 마지막을 향하여 엄청난 소용돌이를 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세계사가 멈추거나, 무의미를 반복하거나, 뒤를 향하여 퇴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세계사는 택자구원 완성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뜻을 싣고 앞을 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스스로의 진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통치와 섭리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이 진행은 결코 무한대의 진행은 아닙니다.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거 되기까지(마24:14)라고 하는 시한부의 진행입니다. 그것은 이 지상에서 예수님이 시도하시는 ‘복음 운동의 세계화’인 것입니다.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라는 말이 바로 예수 세계화 운동의 모토입니다. 그것은 구원받기로 작정된 택자들에게 기어히 유효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주님은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의 대종말을 고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화로운 영생의 구원을, 그를 거절한 불신자들에게는 영벌의 심판을 행사할 것입니다. 바로 그 시간이 예수 세계화 운동이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하늘, 새 땅, 새 신민, 새 나라, 새 통치 세계입니다. 말하자면 예수 자신의 영원한 황제통치입니다. 이것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 자신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행하시고 성취시킬 세계화의 목표입니다. 무죄 세계에서의 영원의 예수 통치! 이것은 예수 자신께서 전 세기, 전 세계, 인류들을 향한 마지막 선언이요, 약속입니다. 그것은 진실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약속된 복된 소망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최후 약속입니다. 분명하고 확실하고 자신만만한 그리스도인의 대답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바로 이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자신의 예언이 성취될 것임이 얼마나 확실합니까 그렇게도 예수께서 다시 세상에 오신다고 하는 예언이 반복된 것이고 보면 이 일이 얼마나 중대하고 확실한 사건인가를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종말 운동은 ‘주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성취된다는 사실을 생각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주 재림과 함께 일어날 종말론적인 대사건들을 생각하기 원합니다.
I. 부활 사건이 일어납니다.
1. 몇 번의 부활이 일어나는가 꼭 한번, 오직 한 번만의 부활이 일어납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두 번 부활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세 번 이상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요한복음 5장 28-29절에서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한 일을 행한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활의 종류를 말한 것이지 부활의 수를 말한 것은 아닙니다. 사도행전 24장 15절에는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부활은 꼭한 번만 있을 마지막 날의 사건입니다.
2. 부활의 종류는 몇 가지인가 두 가지 종류의 부활이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죽은 의인의 부활과, 예수님을 믿지 않고 죽은 악인의 부활이라고 하였습니다. 의인의 부활은 영생을 얻기 위한 ‘생명의 부활’이고, 악인들은 영벌을 받기 위하여 부활하는데 그것을 가리켜서 ‘심판의 부활’이라고 하였습니다(요5:28-29). 마태복음 25장 46절에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예수님이 선언한 그대로 입니다.
3. 부활에 시차가 있을 것인가 아닙니다. 모든 인류의 부활은 순식간에 동시성을 띠고 일어날 것입니다. 먼저는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과 그리스도 밖에서 죽은 자(불신자)들이 함께 부활할 것입니다. 그 다음에 살아 있어서 예수님의 재림을 맞는 모든 인류의 육체는 죽음을 보지 않고 영체로 변화할 것입니다. 영생 얻을 신자들은 ‘부활의 영체’로 심판받을 불신자들은 ‘영벌의 영체’로 변화할 것입니다(살전4:13, 행24:15, 단12:2). 성경에 기록된 이러한 내용들은 서술상의 순서입니다. 주 재림과 함께, 순식간에 홀연히 동시성을 띠고 일어날 초자연적 종말의 대사건입니다.
4. 부활의 몸은 어떤 성질의 것일까 그것은 인격적인 영체입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사 40일을 활동하시고, 40일 만에 하늘로 승천하신 그 영화로운 몸과 같은 것입니다. 신자들이 입을 몸은 영생하는 영화로운 상태의 영체가 될것입니다. 그 부활의 영체는 그 영광이 다 다를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부활할 몸의 영체는 동질입니다. 썩은것이 썩지 아니한 것으로, 욕된 몸이 영광의 몸으로, 약한 것이 강한 것으로, 육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15:42-44). 반대로 불신자들의 몸도 영벌받을 영체가 된 것입니다. 다니엘서 12장 2절에 .수욕을 받아서 부끄러움을 입은 자라고 하였습니다. 그 몸은 계시록 20장 10절에서 말하기를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인데 거기에는 마귀와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당한다고 하였습니다. 영벌을 당하는 영체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8장 12절에서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하였습니다. 결코 없어지거나, 소멸되어 버릴 몸이 아니라 영체로 영벌할 실존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들려 주신 부자와 나사로가 영생하고 있는 두 세계의 경우에서도 분명해집니다.
5. 누가 부활시킬 것인가 요한복음 6장 39절이 답하기를 예수님 자신께서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요한복음 6장 40절에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은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이 말씀을 계속 반복하였습니다(요6:44-5
4). 반대로 주님은 심판의 부활도 자신으로 말미암아 단행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요5:29). 이것은 주님 자신의 초자연적 권능행사입니다. 그의 권능을 창조와 통치뿐 아니라 이미 그의 화육강세와 이적 기사의 생애와 무덤에서 부활과 영화로운 승천에서도 나타났습니다. 아무도 그 누구도, 그 무슨 이유도 마지막 날에 그가 행사하시는 부활 호출의 명령 앞에 항거할 자가 없을 것입니다.
Ⅱ. 최후심판 의인과 악인을 부활시킨 다음 주님의 최후 심판이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1. 최후 심판은 언제 있을 것인가 마태복음 25장 31-32절에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하여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최후 심판은 그가 재림할 때 입니다. 우리 성경은 너무나 많은 곳에서 예수의 재림과 함께 의인과 악인들의 최후 부활이 있고 최후 심판이 따른다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종말 교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화란 신앙고백서 37항에는 이렇게 많은 성경의 교훈을 집약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주님께서 정해 놓으신 때가 오면 그리고 택함을 입은 자의 수가 찼을 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낡은 세상을 불과 불꽃으로 태워 정하게 하시고, 자신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주 되심을 선포하기 위하여 승천하신 때처럼, 큰 영광과 위엄 가운데 육체로 볼 수 있게 하늘로부터 임하실 것을 믿는다. 그 때 모든 사람들은 각기 이 대심판 주 앞에 나타날 것이다’고 하였습니다.
2. 최후 심판의 요소들은 무엇인가
1) 분리입니다. 단 두개의 그룹으로의 분리입니다. 양과 염소와의 분리로 비유했습니다.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로 분리된다고 하였습니다. 충성된 종과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분리된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신자와 불신자의 분리를 가리키는 명백한 주님의 뜻입니다(마25:) 택자와 불택자의 구별입니다.
2) 분리의 표준은 신앙과 불신앙입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대로 천하만민에게 주어진 예수 이름을 신앙했는가 아니면 불신앙했는가입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대로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내용에 일치 여부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한 표준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에 십자가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 한 표준입니다. 십자가 신앙과 불신앙이 분리의 표준이 됩니다.
3) 그 분리하는 표준의 근거가 무엇인가 그것은 ‘생명책’과 ‘심판의 책들’입니다. 다니엘서 7장 10절에는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고 하였습니다. 말라기 3장 16절 중에는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 12-15절에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고 하였습니다. 신자들은 ‘생명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고 불신자들은 ‘심판의 책들’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그 이마에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인이 찍혀 있다고 하였습니다(계17:4, 9, 14:1). 심판의 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는 짐승의 표 곧 666을 받은 자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짐승의 표 666은 불신앙의 표인데 바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갈 자들이라고 반복하고 있습니다(계13:16-18, 14:11, 19:20, 20:10).
4) 판결 내용이 무엇인가 정죄와 구원입니다. ‘정죄’란 저주를 선언함인데 하나님을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는 것입니다(마25:41). 바로 지옥 형벌 선언입니다. ‘구원’이란 창세로부터 예비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하라는 선언입니다. 곧 천국입니다(마25:34). 바로 영생과 영벌의 선언이 판결 내용입니다(마25:46). 5) 판결 효력은 언제부터인가 그것은 판결 선언과 함께 즉시 시행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5장 46절에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판결은 의롭고 참되십니다(계15:3). 계시록 19장 2절에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우신 지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심판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헤겔의 이 말은 변증법적인 표현입니다. 세계 역사는 진화론적 과정에서 정, 반, 합을 이루어 가는 진행을 따라 역사를 심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역사 진행의 생리가 심판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세계의 역사는 하나님이 죄인을 사랑하는 구원역사이다’고 말합니다. 이 ‘구속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창조 이래로 인간이 꾸며 오는 세계사는 지금, 그 마지막을 향하여 엄청난 소용돌이를 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세계사가 멈추거나, 무의미를 반복하거나, 뒤를 향하여 퇴보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세계사는 택자구원 완성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뜻을 싣고 앞을 향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스스로의 진화 과정이 아니라 하나님 자신의 주권적 통치와 섭리의 산물입니다. 그러나 이 진행은 결코 무한대의 진행은 아닙니다.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 증거 되기까지(마24:14)라고 하는 시한부의 진행입니다. 그것은 이 지상에서 예수님이 시도하시는 ‘복음 운동의 세계화’인 것입니다. ‘모든 민족에게 천국 복음’이라는 말이 바로 예수 세계화 운동의 모토입니다. 그것은 구원받기로 작정된 택자들에게 기어히 유효할 것입니다. 그 때에는 주님은 재림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인류 역사의 대종말을 고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화로운 영생의 구원을, 그를 거절한 불신자들에게는 영벌의 심판을 행사할 것입니다. 바로 그 시간이 예수 세계화 운동이 새롭게 시작되는 새 하늘, 새 땅, 새 신민, 새 나라, 새 통치 세계입니다. 말하자면 예수 자신의 영원한 황제통치입니다. 이것은 인류를 향한 하나님 자신의 계획입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행하시고 성취시킬 세계화의 목표입니다. 무죄 세계에서의 영원의 예수 통치! 이것은 예수 자신께서 전 세기, 전 세계, 인류들을 향한 마지막 선언이요, 약속입니다. 그것은 진실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약속된 복된 소망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최후 약속입니다. 분명하고 확실하고 자신만만한 그리스도인의 대답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바로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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