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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사랑 (마22:37-40)

본문

남을 내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모두 다 그렇게만 한다면 여기가 바로 천국일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오히려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고 남에게는 애정이 없다. 남이야 죽던지 살던지 관심도 없다. 그러나 주께서는 무서운 명령을 발하사나니 남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네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남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 남을 사랑 할 수 없다는 말씀도 된다. 대부분 자기가 자신은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그러기에 온갖 좋은 것을 몸에 쏟아넣고 바르고 입히고 눕히고 한다. 병들까 다칠까 약해 질까 무서워 가능하면 쉬운 일만 몸에 시키고 놀고 먹게 한다. 많이 가지기 위해서는 남에게 주지 않게 한다.남의 돈도 떼먹고 남의 재산 도 빼앗게 한다. 그리고는 훌륭하게 보애러고 갖는 위선을 다 떨기도 한다.
과연 이것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인가 오히려 자신을 미워 하고 원수 취급하는 것이아닌가 하나님의 형상을 이렇게 철저히 마귀 의 종노릇하게 만들어야 되겠는가. 이렇게 자신을 대함으로 인간은 자신과 원수가 된다. 자신을 약하고 무력한 자로 고독하고 저질스러운 자로 대한다. 자신을 죄인으로 만들 고 하나님의 미움받는 대상으로 만든다. 이웃과도 원수가 되게하고 모 든 만물과 환경의 노예가 되게 한다. 돈의 노예가 되고 명예인 노예가 되고 심지어 질투와 온갖 더러운 것의 노예가 되게 한다. 이 일은 평 생을 통해서 계속된다. 과연 자신을 사랑해서 이렇게 하는가. 자신을 세상에서 미움받고 결국에는 지식 자식으로 만들면서도 자신을 사랑한 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남을 사랑하려고 노력하기 전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 먼저 배워야 할 것이다. 어디에서 배울 것인가무엇을 기준으로 배울 것인가신자 에게는 단 하나의 스스이 있고 단 하나의 기준이 있다. 곧 하나님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게 우리에게 오신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가 하신 방법을 보고 그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이것은 우리 신 앙 생활의 모든면에서 항상 적용된다.그리고 언제나 확실하게 그효과 가 보장된다.
그러므로 언제나 무슨 일이든지 만나면 예수로 즉시 돌 아와야 한다. 예수는 자신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다. 즉 그가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그가 우리를 대한 것처럼 우리도 자신에게 대하면 된다는 말 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이 보고 느끼는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정의하는대로의 자신을 믿 을 때 시작된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내게 해 주신 일이 무엇 이던가
첫째, 그리스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만드셨다(요 3:5, 약 1:18) 이것이야말로 기적 중에 기적이다. 원수를 자식으로 삼는 정도 가 아니라 아예 자기 모습대로 다시 만들어주다니! 죄와 악에 빠져 저 주의 자녀가 된 우리를 자신의 자녀로 만들었다! 이것은 말로만 한다 던지 그렇게 생각하라던지 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자신의 영을 넣 어 주시고 자신의 모습을 닮게 새로 낳아 주신것이다. 이것은 영적 출 생이라는 분명한 사건을 통해서 일어난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로 사랑해 주신다.
그렇다면 우리도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자녀인줄 알고 고귀하게 대해 사랑할줄 알아야 한다. 도둑을 교화시키려면 도둑질이 나쁜다는 것만 가르쳐서는 안된다. 그 것이 나쁜지 모르는 도둑은 없다.
그러므로 사람들 앞에서 숨는 것이다.문제는 그 짓을 그만두게 할 능력이 없다는 점이다. 신경성 고혈압 환자는 두려워하는 것이 얼마나 몸에 해로운지 잘 알고 있다.그러나 아무리 노력을 해도 신경을 안쓸 힘이 없으므로 계속 파멸을 보면서 끌려가는 것이다. 도박이건 간음이건 모두다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나 쁜 것이라고 하고 무서운 벌을 받을 것이라고 교육시켜 보아야 여전히 악을 이길 힘이 없으면 소용이 없다. 자신은 사랑할만한 가치가 없고 사랑할 힘도 없는데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이 사랑의 힘은 하나님 안에만 있다. 마귀에게 악의 힘뿐이었다.마귀 의 자식은 악으로 향할 힘만 가지고 있다.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하나님의 힘이 주어진다(요 1:12) 그에게는 자녀의 능력이 있다. 그리고 권력도 있다.
그러므로 자녀가 할 일은 우선 자신의 속에 하나님의 가조만이 가지는 勢道와 대우와 힘이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 이 사실 을 깨닫는 자녀만이 그 사랑의 힘을 사용할 수 있다. 그는 눈에 보이는 자신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정의해 준 자신에게서 한 발자 욱도 물러서지 않는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로 만드시면서 자신의 영을 우리 안에 넣어주셨다. 그 영은 자신의 자녀에게만 주는 것이다. 사랑의 절정이다. 그 영은 바로 의의 영이다. 그 영은 우리의 몸 안에서 우리와 하 나가 되었다. 그래서 우리도 의롭다고 우주의 裁判廷(재판정)에서 인 정을 받았다. 그 의는 하나님의 의다. 이 완전한 의를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 자신을 의로 대한다. 하나님이 의롭게 대하는 내 자신을 내가 어떻게 아직 죄인으로 대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해서 하나님에게 대항하겠는가 이 일을 위해서 그리스도가 죽었다. 우리의 약함 때문에 약해지셨고 우리의 죄 때문에 죄가 되셨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다 (사 53:3). 그가 당한 수고와 수치와 고통을 무엇으 로 다 표현할 것인가. 이 모든 일들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마치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고난을 당하듯이 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이처럼 무서운 댓가를 지불하면서 사랑하신 존재들이다. 우리 자신도 우리를 그렇게 대해야 한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로 대하는 것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와 하나 가 되셨다는 말이다. 예수께서는 언제나 강력하게 선언하셨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의 영을 통하여 우리와 그가 하라는 말씀이다. 감사하게도 자신의 모든 영적인 권력을 그대로 우리와 나누게 하신 것이다. 이것은 웬만한 사랑으로는 가능하지 않는 말이다. 원수 였던 우리를 위해서 죽어주고 그 뒤에는 자신의 의를 넣어주고 다시 자신의 모든 능력을 우리와 함께 나눈다. 이 얼마나 큰 사랑이 행위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속의 하나님을 우리의 방비요 상급으로 여긴다.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계시고 우리의 눈을 통해서 바라보고 귀 를 통해서 듣고 손을 통해서 만지고 행동하고 싶어하신다. 이 사실을 알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행동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삶을 살기 시작한다. 이러한 우리야말로 우리 스스가 사랑할만한 가치 이 있는 존재가 아니겠는가! 또한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행동하면서 그 행동이야말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사랑의 행위가 아니겠는가!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행동하신다면 우리가 무엇을 두려워하겠는가!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이 없다"고 하셨다. 두려움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님의 형태로 내 안에 넘친다. 산이 덮치고 바다가 내 위에 쏟아져도 내 안의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않으신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과 함께 있다. 그는 사랑이시다. 그가 나를 사랑하셔서 내 안에 사신다. 그가 나를 통해서 행동하시므로 사랑이 넘 쳐나게 하신다. 전에는 사랑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있다해도 능력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는 둘 다 있다.
넷째로 우리가 이러한 사랑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으니 우리도 이제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신을 더 이상 우습게 보고 천대할 수 없다. 우선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나는 더 이상 나자신을 죄인으로 대할 수 없다. 더 이상 쓸모없는 인간으로 나 무능력자로 대할 수 없다. 성질이 못된 사람으로 대할 수도 없다. 몸이 약한 사람으로 병자로 대할 수 없다. 그것은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워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사랑스런 자신임 을 알고 자신에게 자신을 갖자. 가장 자신을 사랑하고 잘 대해주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이 보시는 대로 나도 내 자신을 보는 것이다. 세상 사람의 눈에는 내가 약하게 보이며 불행하게 보일지 몰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참으로 능력자요 행복자요 하나님같이 자녀이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내게 하나님의 모습이 있고 내 안에 하나님 자신 의 영이있다. 무엇보다도 내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 보이는 세계 와 안보이는 모든 세계는 모두다 이 사랑에 屈伏할 수 있다. 이 진리의 말씀에 순종한다. 우리의 마음을 합한다. 그 말씀대로 자 신을 평가한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 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벧전 1:22) 하셨다. 우리의 영혼이 깨끗함을 경험하는 것은 하나님이 내게 정의하신 나를 그대로 믿을 때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經驗할 때는 이 새로운 나의 모습으로 다른 사람에게 대하기 시작할 때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變化시켜 새 사람으로 만든 것을 믿는다. 그리고 그 믿음대로 행동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이웃을 우리 자 신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자 이제자신을 사랑하자. 자신에게 말해보자 "내 자신아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는 존귀하다. 능력자다.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의 모 습이 네게 있다. 너는 하나님처럼 산다. 나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는 너와 사는 것이 참으로 행복하다. 이것은 네가 잘 나서가 아니다. 네 속의 하나님이 귀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아 네 사랑을 기대 하다. 네 속의 예수가 너를 통해 사랑하시기 하라. 그리하여 더욱 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라. 네 마음과 네 눈과 네 입과 네 손을 통해 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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