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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축복합시다 (마1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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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은 어린이들을 위 한 주일이며, 어린이를 마음껏 축복하는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어 린이들을 축복하신 말씀을(마18:1-11, 19:13-15) 통해서 어린이들 축복해야할 이유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어린이들을 축복합 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축복했습니다.
1. 어린이를 축복의 대상으로 여겼습니다. (마 19:13)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 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 . 제자들은 어린이 들을 환영해야 할 것인데 도리어 축복 받기 위해서 찾아온 아이들 과 대려온 어른들을 꾸짖었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환영하시 면서 (막 10:16)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 셨습니다. 제자들은 어린이들을 번거롭게 하는 아이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을 멸시했습니다. 그러나 어린이는 결코 멸시 받을 대상이 아닙니다. (마 19: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마 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 을 항상 뵈옵느니라 예수님은 1800년대에 있을 어린이날을 미리 알고 계시는 듯이 어린이들을 환영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의 축복을 받으려는 데 어린이들을 방해하는 어른들이나 부모님은 안 계십니까
2. 예수님은 어린이를 천국의 본이라고 하면서 축복했습니다. (마 19:14)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눅 18:16) 예수께서 그 어린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 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그이가 천국에서 큰 자니라 예수님은 천국과 어린이를 아주 가까이 묘사했습니다. 그러면 어려서 죽은 어린이는 다 천국 간다는 말입니까 그렇다고 주장하는 이도 있고 아니라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다만 어린이도 예수님의 공로로 천국 간다면 믿는 사람의 자녀여야 천국에 간다고 봐 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는 미완성된 인격으로 아직 덜 익은 과실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이의 결함을 오히려 장점으로 생각했습니다. 어린이는 순진하며, 남에게 쉬게 속기도하고, 쉽게 남을 믿어버립니다. 그래서 늘 피해를 받는 편에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를 예수님은 천국 의 표본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는 너무 똑똑하다고 생각하여 절대로 손해를 안 보려고 하기 때문에 천국시민으로 부적당하다는 판단을 받습니다. 우리는 어린이들을 천국의 모형으로 키워야 합니다. 어린이는 어른의 소유물이나, 어른들의 노리개가 아닙니다. 어린이는 주님의 것이기 때문에 주님의 축복을 받으면서 신앙으로 잘 키워야 합니다. 우리교회 유년주일학교와 어린이 선교원이 이 일을 일부분 감 당하고 있습니다.
3. 예수님은 자신의 어린아이 시절을 기억하고 축복했을 것 입니다. 예수님의 유아 시절은 건강하고, 지혜 있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장했습니다. (눅 2: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 혜가 그 위에 있더라 12살 되던 소년 시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 선생님들에게 성경말씀을 배웠던 좋은 경험도 있었습니다. (눅 2: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저 희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눅 2:49)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소년시기를 종합한 말씀은 다음 구절입니다. (눅 2:52)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이처럼 예수님은 가난했지만 축복 받은 어린이로 성장했습니다. 여 기서 예수님은 자기와 같은 어린이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기 좋아했 습니다.
4. 어린이를 영접하는 것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마 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 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막 9:37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눅 9:48) 저희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 어린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이가 큰 자니라 이제 어린이들을 축복 받는 어린이가 되도록 예수님께 인도해 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 가기만 하면 주님이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어린이를 축복하시는 것을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우리도 어린이를 축복합시다. 모든 어린이를 축복합시다. 어린이를 축복 받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1. 어린이들은 다음 세대의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주일을 꽃 주일이라고 했습니다. 전날 농촌교회서는 어린 이날에 어린이들이 산과 들로 다니면서 꽃을 꺾어 화병에 꽂아오 면 시상을 한 때도 있었습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생활을 했을 때, 어린이들에 게 희망을 걸고 있었습니다. 광야에서 20세 이상 되는 사람들이 다 죽기까지 40년을 기다렸습니다. (민 32:13)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로 사십 년 동 안 광야에 유리하게 하신
그러므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 필경은 다 소멸하였느니라
2 니누웨의 희망은 좌우를 분별 못하는 어린이에게 있었습니다. (욘 4: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 가 십이만여 명이요 육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아끼는 것이 어찌 합당치 아니하냐 어린이를 학대하거나 굶기는 나라는 희망이 없습니다. 어린이들 이 기아선상에 있는 북한은 희망이 없는 나라입니다. 여기 비하면 우리 나라는 아직까지는 희망이 있는 나라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악한 일에 끌어드리는 나라도 희망이 없는 나라입니다. 이런 나라의 장래는 어둡습니다. (마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 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어린이들을 범죄에 이용함으로 세상을 더욱 악하게 만듭니다. 어린이를 범죄케 하는 사람은 차라리 범죄 한 손발을 잘라버리고 지옥에 가지 않은 것이 났다고 합니다. (마 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마 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어 버리리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 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이런 세상은 지옥과 같은 세상이 되고 말 것이 기 때문입니다.
3 우리 나라의 희망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있습니다.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보십시오. 우리 나라가 축복 받을 나라인 지 아닌지 판단해 보십시오. 우리 나라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축복 을 받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2. 축복하는 만큼 더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1모세는 어릴 적에 유모노릇을 했던 어머니 요게벳의 축복 기도가 있었습니다. (출 2: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나를 위 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이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를 나일 강물에 버렸지만 하나님의 은혜 로 모세의 유모가 되어 모세를 훌륭하게 키워냈습니다.
2 사무엘은 어릴 적에 한나의 축복 기도가 있었습니다. 삼상 1:20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3 디모데는 어릴 적에 외조모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의 축복 이 있었습니다. 딤후 1: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 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그 분들은 하나님의 일을 아름답게 성취했을 것입니다. 어린이를 축복하는 것은 가장 안전한 투자입니다. 돈 안 드는 투자 이며 돈 보다 나은 투자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이미 허락 한 것입니다. (창 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돈에 눈이 어두웠던 발람의 기도도 옳은 것은 들었습니다. (민 24:9) 꿇어앉고 누움이 수사자와 같고 암사자와도 같으니 일으 킬 자 누구이랴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 너를 저 주하는 자마다 저주를 받을 지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당신의 기도도 다 듣습니다. 자녀를 위한 축복기도는 어릴 때일수록 축복 기도가 더 효과적 입니다. 축복하기 좋아하는 아빠와 엄마의 기도가 어린이들의 심령 에 깊이 박힐 것입니다. 축복을 좋아하지 않으면 복을 잃어버릴 것 이면 저주하기 좋아하면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롬 12:14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시 109:17 저가 저주하기를 좋아하더니 그것이 자기에게 임하고 축복하기를 기뻐 아니하더니 복이 저를 멀리 떠났다 고 했습니다.
3. 예수님의 축복기도는 안수 기도 였습니다. (마 19:13) 때에 사람들이 예수의 안수하고 기도하심을 바라고 어 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마 19:15) 저희 위에 안수하시고 거기서 떠나시니라 어린 자녀를 축복하는 안수는 주님이 가르쳐주신 본이며 아빠, 엄마의 특권입니다. 성경에서 다음과 같은 안수 기도가 있음을 말 해줍니다.
1 병고침을 위한 안수기도 막 6:5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 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2 속죄를 위한 안수기도 출 29:10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 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 지며
3 임직을 위한 안수기도 민 27: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신 에 감동된 자니 너는 데려다가 그에게 안수하고 행 6: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 라
4 성령님을 받게 하는 안수기도 행 8:18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님 받는 것을 보고 5 어린이들을 축복하는 안수기도입니다. 어린이를 축복하는 안수기도는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대 의 축복이며 특권입니다. 다른 사람의 머리 위에 우리는 함부로 안 수 할 수 없지만 어린이를 축복하는 안수는 아빠, 엄마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특권입니다. 이 특권을 무시하거나 이 특권을 잊어버린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부모는 안수기도를 힘써야 하고 자녀는 부 모의 안수기도를 사모해야 합니다. 아직 자녀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하지 못했으면 지금 곧 시작하십시오.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수 기도를 즐겨 받은 어린이는 더 큰 축복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성장한 후에도 부모의 기도를 사모하는 자녀는 결코 탈선하거나 곁길로 가는 일이 없을 거시며 부모와 자녀사이에 금이 가는 일이 도 없을 것입니다. 야곱처럼 커서도 아빠, 엄마에게 머리를 내 밀 고 축복기도를 요청하게 될 것입니다. 아빠, 엄마 여러분! 자녀들을 위해 축복 기도를 할 수 있는 기도 훈련이 되어 있습니까 평소 자녀들을 위하여 시간을 들여 기도하 십시오. 그러면 자녀를 위한 기도가 여러분의 가슴에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기도가 능숙치 않다면 종이에 써서 늘 기도하다보면 기도의 입이 열려질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자녀를 위해 기도도 못 하면서 자녀들이 축복 받기를 바라는 것은 지나친 허욕이 아니겠 습니까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축복 기도부터 시작합시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우리도 어린이들을 축복 하십시다. 예수님은 어린이들을 축복 받을 대상으로 보았습니다. 천국의 본으 로 보셨습니다. 예수님 자신의 어린 시절 때문에 어린이들을 축복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영접하듯이 어린이들을 받아드립시다. 모든 어린이들은 다음 세대의 희망입니다. 모든 어린이들을 축복합시다. 우리가 축복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축복을 받을 것을 믿 습니다. 특히 여러분의 자녀에게 머리에 손을 얹어 축복의 안수기도를 많이 해 줍시다. 구하는 대로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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