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인 보화 (마13:44-46)
본문
한 농부가 어느날 동리의 밭에서 일하다가 쟁기에 부딪히는 것이 있어서 파보았더니 무수히 많은 보화가 그 속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농부는 급히 묻어 두고서 그 밭 주인에게 가서 그 밭을 사고 싶다고 했다. 밭 주인은 많은 값을 불렀지만 이 농부는 그 밭을 사기 위해서 집에 있는 자기의 소유를 모두 팔아서 그 밭을 사고야 말았다. 내용을 모르는 이웃사람들은 이 농부의 하는 일을 비웃으면서 어리석은 짓을 한다고 했을 것이다. 그러나 매매계약이 끝난 다음에 이 농부는 가족들과 함께 삽과 곡괭이를 메고 그 밭으로 나가서 보화를 깨내기 시작했다. 정말로 놀라운 보물들이 그곳에서 나왔다. 값으로 친다면 자기가 지불한 금액과는 가히 비교할 수 없는 보물들이었다. 그때에야 이웃들도 이 농부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옛날에는 오늘 같이 편리한 은행 같은 기관이나 제도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의 귀중한 보물을 보관함에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도 모르게 땅에 묻어두는 것이었다. 더욱이 팔레스타인처럼 세계에서 가장 전쟁이 많은 곳에서는 전쟁이 나면 더욱더 귀중한 물건들을 땅 속에 묻어두고 피난 갔다가 돌아와서 다시 캐내곤 했다. 그러나 돌아오지 못해서 영영 못 캔 것들도 많았다. 그 당시에는 전쟁과 도둑들로 인하여 부자들이 보화를 항아리나 금궤에 넣어서 땅에 묻어 두었는데 전쟁에서 가족이 모두 죽거나 포로로 잡혀가서 주인이 없으면 후대의 농부들이 발견하여 그 보화를 소유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1956년에 베들레헴 근방의 밭에서 수백만 딸라어치의 보화가 담긴 항아리를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이북에서 내려온 수많은 피난민들 중에 얼마 안 있어 다시 고향에 돌아갈 줄 알고서 귀중품을 땅 속에 묻어 두고 온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러기때문에 전쟁이 많았던 팔레스타인에서는 지금도 이런 땅속에 묻힌 보물을 찾는 것을 주업으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 비유의 말씀은 기독교의 진리를 구하고 그 진리를 우리의 실제 생활에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한 좋은 실 예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밭에 감추인 보화의 비유에서 천국의 깊은 진리를 몇 가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보화를 발견한 것은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습니다. 보화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길에 채여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일할 때 그 대가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쉽게 벌어서 쉽게 향락을 누리려고 합니다. 밭을 간다는 것은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충성스럽게 그 임무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보화는 물론 천국에 대한 말씀입니다.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자기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자기의 밭을 갈 때에 발견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여기에 기록된 밭이란 바로 교회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대로 사명을 다할 때에, 열심히 일할 때에, 발견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게으르거나 태만하면 절대로 천국의 보화를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마11:12) "천국은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와 같이 보화와도 같은 천국과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이 선물로 주는 은혜를 받는 것은 자기의 맡은바 사명을 충성되게 지켜 행할 때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도 수고함으로 감추인 보화를 캐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보화를 발견하였으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보화를 발견하고서 기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구원의 진리를 깨달은 자에게 오는 기쁨입니다. 그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고난 뒤의 감격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기쁨의 신앙입니다. 감격의 신앙입니다. 이 기쁨은 새상이 주는 기쁨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죄를 용서받은 기쁨과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는 감격의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말하기를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고 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이 기쁨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기쁨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그 농부의 소박하고 단순한 기쁨이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사서 그 보화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절대로 남이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천국 가는 길에 지장이 되고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혈기와 욕심과 육성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막10:29-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의 사소한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이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내 것으로 소유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은혜 받는 것을 보고 나도 기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은혜 받고 기뻐하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됩니까 다른 사람이 받는 은혜와 기쁨은 절대로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 만이 나의 기쁨이 될 수 있고 나의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가 어떻게 탄생되고 그가 누구이며 어떻게 죽었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 족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요 나를 위해 피흘리신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그 예수를 소유해야 합니다. 이 예수는 인생 최대의 보화입니다. 그러나 그 가치를 몰라서 예수를 과소평가하고, 얻으려고 하지 않고, 세상 향락과 바꾸는 어리석은 인생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자신이 보화라고 광고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인간 스스로가 예수를 구세주로 알아서 그 보화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하셨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하게 하였습니다. 천국의 보화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 감추인 보화를 발견해서 나의 것으로 소유하는 기쁨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 영국 사람들이 처음 아프리카에 갔을 때에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다이아몬드가 보화인 줄을 몰랐습니다. 다이아몬드와 금덩이로 돌팔매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영국사람들이 사탕이나 초코렛을 주고 그 많은 다이아몬드와 금덩이를 모두 가져 갔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진리와 하나님의 보화인 예수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갈릴리의 어부들, 세관에 앉았던 마태,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본 백부장, 여리고의 삭개오, 빌립보 감옥의 간수, 등 이런 사람들은 그 자신들이 예수를 보화로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은 보화를 발견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였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을 소유한 것입니다. 이 보화를 영원히 빼앗기지 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얻은 보화를 잘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돈을 벌었으면 어떻게 벌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고 얼마나 벌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번 돈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렵게 은혜를 받고 그 은혜에 심취되어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충만한 은혜와 성령님이 며칠 못 가서 소멸되어 버린다면 오히려 공허함과 허탈함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혜를 어떻게 오래도록 간직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들의 삶은 기쁨과 평강 속에서 살 수 있고, 그 반대로 그 은혜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근심과 불안 속에서 살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받은 은혜를 잘 보존할 수가 있겠습니까
(1) 계속해서 충전을 시켜야 합니다. 밧테리는 사용만 하면 않됩니다. 충전을 해야 합니다. 충전이 되지 않으면 수명이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충전 방법은 항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을 통해서 얻을 수가 있습니다. 매일 새벽, 매일 밤, 매주 주일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하나님은 능력과 권능으로 역사 해 주십니다.
(2) 받은 은혜가 새나가지 않도록 단속을 잘 해야 합니다. 은혜를 잘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기도로써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며 믿음의 생활을 지속해 나갈 때 받은 은혜는 오래 오래 계속 될 수가 있습니다.
(3)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묵상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셔서 깨닫게 하 시고 새로운 생수와 같은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4) 방해하는 모든 사탄의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은혜생활 하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방해합니다. 어떤 때는 강하게 환난과 핍박을 주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부드럽게 유혹을 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사탄의 방해를 이기지 못하면 받은 은혜는 소멸되고 기쁨은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과 저주가 오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받은 은혜를 오래 오래 간직하여 기쁨과 소망과 평강이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얻은 보화를 잘 운용해야 합니다. 활용해야 합니다. 얻은 보화는 잘 간직만 해서도 안됩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달란트의 비유가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받은 즉시 가서 장사를 해서 갑절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보관은 잘 하였으나 활용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주인으로부터 책망과 저주를 받았습니다. 가진 것도 빼앗기고 어두움에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잘 활용한 사람들은 칭찬과 상급을 받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받은 은혜 그리고 구원의 확신, 기쁨, 감격은 그냥 나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활용하고 운용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이익을 남겨야 합니다. 내가 받은 구원, 내가 받은 은혜를 활용한다는 것은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열매 맺히는 생활입니다. 주님은 결코 나만이 은혜 속에 감격해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지금 나만이 구원받았다고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아직도 이 기쁨과 구원의 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활용하고 운용하는 것이요 많은 이익을 남기고 열매를 맺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은혜와 축복과 하늘의 보화를 땅속에 묻어두지 마시고 이제부터는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이익을 남길 때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는 더욱 기뻐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 상급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귀한 상급을 얻기까지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그 보화를 내것으로 만드는 데는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얻어진 보화를 잘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활용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원의 도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믿고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받은 은혜를 나의 생활에 활용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이제부터는 받은 은혜를 교회 안에서 만의 은혜가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일터에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변하고, 일터가 변하고, 생활이 변하고, 가정이 변화 될 것입니다. 날마다 충만한 은혜와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믿음이 작은 겨자씨 같았으나 점점 자라서 온갖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큰 나무와 같이 성장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늘을 주고 깃들 일수 있는 처소를 제공해 주며 열매를 제공하는 보람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심령의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충전된 에너지를 방전되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새로운 영감을 받아 날마다 날마다 충만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죄 많은 곳에 은혜가 있고, 은혜 있는 곳에 사탄의 역사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은혜의 생활을 하다보면 사탄의 시험이 옵니다. 이럴 때 가장 모범적인 욥의 승리를 바라보면서 여러분들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는 자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서 먹게 하리라"(계2:7) 고 하셨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계2:10) 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악합니다. 공중권세 잡은 사탄들이 자기들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근신하여 깨어서 기도할 때입니다. 아무쪼록 이 시대에 깨어서 기도하는 기도의 파수꾼이 되어서 날마다 기쁨이 넘치고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보화를 발견한 것은 밭을 갈다가 발견하였습니다. 보화는 길을 가다가 우연히 발길에 채여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일할 때 그 대가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쉽게 벌어서 쉽게 향락을 누리려고 합니다. 밭을 간다는 것은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충성스럽게 그 임무를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보화는 물론 천국에 대한 말씀입니다. 천국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자기에게 맡겨진 자리에서 자기의 밭을 갈 때에 발견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여기에 기록된 밭이란 바로 교회를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직분대로 사명을 다할 때에, 열심히 일할 때에, 발견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게으르거나 태만하면 절대로 천국의 보화를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마11:12) "천국은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이와 같이 보화와도 같은 천국과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이 선물로 주는 은혜를 받는 것은 자기의 맡은바 사명을 충성되게 지켜 행할 때에 얻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도 수고함으로 감추인 보화를 캐내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보화를 발견하였으면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보화를 발견하고서 기뻐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구원의 진리를 깨달은 자에게 오는 기쁨입니다. 그 구원의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체험하고난 뒤의 감격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은 기쁨의 신앙입니다. 감격의 신앙입니다. 이 기쁨은 새상이 주는 기쁨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죄를 용서받은 기쁨과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는 감격의 기쁨입니다. 이 기쁨은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말하기를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고 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이 기쁨을 체험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기쁨을 포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보화를 발견한 그 농부의 소박하고 단순한 기쁨이 우리의 것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 그 밭을 사서 그 보화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절대로 남이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소유를 다 팔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자기가 가지고 있는, 천국 가는 길에 지장이 되고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자신의 혈기와 욕심과 육성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막10:29-30)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자기의 사소한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이 보화를 발견하고 기뻐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내 것으로 소유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은혜 받는 것을 보고 나도 기뻐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들이 은혜 받고 기뻐하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됩니까 다른 사람이 받는 은혜와 기쁨은 절대로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 만이 나의 기쁨이 될 수 있고 나의 간증이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가 어떻게 탄생되고 그가 누구이며 어떻게 죽었다는 것을 아는 것으로 족한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독생자요 나를 위해 피흘리신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그 예수를 소유해야 합니다. 이 예수는 인생 최대의 보화입니다. 그러나 그 가치를 몰라서 예수를 과소평가하고, 얻으려고 하지 않고, 세상 향락과 바꾸는 어리석은 인생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절대로 자신이 보화라고 광고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인간 스스로가 예수를 구세주로 알아서 그 보화를 얻기 위해 노력하게 하셨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고백하게 하였습니다. 천국의 보화는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 감추인 보화를 발견해서 나의 것으로 소유하는 기쁨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 영국 사람들이 처음 아프리카에 갔을 때에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노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프리카의 사람들은 다이아몬드가 보화인 줄을 몰랐습니다. 다이아몬드와 금덩이로 돌팔매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영국사람들이 사탕이나 초코렛을 주고 그 많은 다이아몬드와 금덩이를 모두 가져 갔습니다. 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의 진리와 하나님의 보화인 예수를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갈릴리의 어부들, 세관에 앉았던 마태,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본 백부장, 여리고의 삭개오, 빌립보 감옥의 간수, 등 이런 사람들은 그 자신들이 예수를 보화로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은 보화를 발견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였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천국을 소유한 것입니다. 이 보화를 영원히 빼앗기지 마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얻은 보화를 잘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돈을 벌었으면 어떻게 벌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고 얼마나 벌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번 돈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렵게 은혜를 받고 그 은혜에 심취되어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충만한 은혜와 성령님이 며칠 못 가서 소멸되어 버린다면 오히려 공허함과 허탈함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받은 은혜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은혜를 어떻게 오래도록 간직하느냐에 따라서 우리들의 삶은 기쁨과 평강 속에서 살 수 있고, 그 반대로 그 은혜의 기쁨을 잃어버리고 근심과 불안 속에서 살 수 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받은 은혜를 잘 보존할 수가 있겠습니까
(1) 계속해서 충전을 시켜야 합니다. 밧테리는 사용만 하면 않됩니다. 충전을 해야 합니다. 충전이 되지 않으면 수명이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충전 방법은 항상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생활을 통해서 얻을 수가 있습니다. 매일 새벽, 매일 밤, 매주 주일마다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하나님은 능력과 권능으로 역사 해 주십니다.
(2) 받은 은혜가 새나가지 않도록 단속을 잘 해야 합니다. 은혜를 잘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은 기도밖에 없습니다. 기도로써 항상 감사하고 기뻐하며 믿음의 생활을 지속해 나갈 때 받은 은혜는 오래 오래 계속 될 수가 있습니다.
(3)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묵상할 때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영감을 주셔서 깨닫게 하 시고 새로운 생수와 같은 은혜를 더하여 주십니다.
(4) 방해하는 모든 사탄의 시험을 이겨야 합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은혜생활 하는 것을 시기하고 질투하고 방해합니다. 어떤 때는 강하게 환난과 핍박을 주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부드럽게 유혹을 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사탄의 방해를 이기지 못하면 받은 은혜는 소멸되고 기쁨은 사라지고 원망과 불평과 저주가 오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받은 은혜를 오래 오래 간직하여 기쁨과 소망과 평강이 넘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얻은 보화를 잘 운용해야 합니다. 활용해야 합니다. 얻은 보화는 잘 간직만 해서도 안됩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달란트의 비유가 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자와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받은 즉시 가서 장사를 해서 갑절의 이익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보관은 잘 하였으나 활용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 결과 주인으로부터 책망과 저주를 받았습니다. 가진 것도 빼앗기고 어두움에 쫓겨났습니다. 그러나 잘 활용한 사람들은 칭찬과 상급을 받았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받은 은혜 그리고 구원의 확신, 기쁨, 감격은 그냥 나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활용하고 운용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이익을 남겨야 합니다. 내가 받은 구원, 내가 받은 은혜를 활용한다는 것은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열매 맺히는 생활입니다. 주님은 결코 나만이 은혜 속에 감격해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지금 나만이 구원받았다고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아직도 이 기쁨과 구원의 도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활용하고 운용하는 것이요 많은 이익을 남기고 열매를 맺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받은 은혜와 축복과 하늘의 보화를 땅속에 묻어두지 마시고 이제부터는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이익을 남길 때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는 더욱 기뻐하시고 행한 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 상급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귀한 상급을 얻기까지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하는 것도 쉬운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그 보화를 내것으로 만드는 데는 희생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얻어진 보화를 잘 보관하고 관리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활용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원의 도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믿고 나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받은 은혜를 나의 생활에 활용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이제부터는 받은 은혜를 교회 안에서 만의 은혜가 아니라 여러분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일터에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변하고, 일터가 변하고, 생활이 변하고, 가정이 변화 될 것입니다. 날마다 충만한 은혜와 기쁨 속에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믿음이 작은 겨자씨 같았으나 점점 자라서 온갖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큰 나무와 같이 성장 될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그늘을 주고 깃들 일수 있는 처소를 제공해 주며 열매를 제공하는 보람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 예배를 통하여 여러분들의 심령의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충전된 에너지를 방전되지 않도록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새로운 영감을 받아 날마다 날마다 충만된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죄 많은 곳에 은혜가 있고, 은혜 있는 곳에 사탄의 역사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은혜의 생활을 하다보면 사탄의 시험이 옵니다. 이럴 때 가장 모범적인 욥의 승리를 바라보면서 여러분들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이기는 자에게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서 먹게 하리라"(계2:7) 고 하셨고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계2:10) 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악합니다. 공중권세 잡은 사탄들이 자기들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근신하여 깨어서 기도할 때입니다. 아무쪼록 이 시대에 깨어서 기도하는 기도의 파수꾼이 되어서 날마다 기쁨이 넘치고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