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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믿음 (막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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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큰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그런 믿음을 갖고 싶지요 믿음이 없으면 여호와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고,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큰 일을 해낼 수 없다.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했다.막 09:23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 할 일이 없느니라"고 하셨다.이 말씀을 하시게 된 마가복음9장 의 내용은 어떤 아버지가 자기의 벙어리 귀신들린 아들을 고쳐달라고 제자 들에게 데려왔으나 제자들은 고칠 수 없었다.예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오실 때에 이 부모의 아들이 예수님께 당신의 제자들은 내 아들을 고치지 못했다 고 하면서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라 고 하였다.그 때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하셨다.믿기만 하면 되는데,그 믿음이 그 렇게 쉽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줄곧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제자들도 자주 믿음이 적음을 책망받았다. 무엇을 먹을까,무엇을 입을까 염려하는 자들에게 '믿음이 적은 자들아'하 고 꾸짖었다(마06:30).갈리리 바다에 배를 타고 가다가 주님은 곤하여 주무 셨는데,큰 풍랑이 일어나 제자들은 죽겠다고 아우성이었다.이 때에 주님께서는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 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였다(마8:26).베드로가 물 위로 걸어가다가 풍랑을 인하여 두려워하여 물에 빠지게 되었을 때에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 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말씀하시기를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마14:31)고 말씀하셨다.이렇게 자주 제자들이 꾸중을 받은 것을 보면 믿음 을 가지기가 쉽지 아니함을 보여준다.그러나 제자들도 그랬는데,하물며 우리일까보냐 하면서 지금의 상태에 안주해서는 안된다.우리도 사도들처럼 큰 믿음을 더하여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몇 가지 문제들을 생각해 보자.
I.사도들은 믿음의 더 많은 양을 요구했다 0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02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0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 하거든 용서하라 04 만일 하루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0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예수님께서 형제들을 실족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된다는 것과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우선 꾸짖고 하루에 일곱 번 죄를 짓고도 용서를 구 하거든 용서하라고 했다.나로 인해서 형제를 실족하게 안하는 일,형제가 범 죄할 때에 책망하는 일,또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는 일,그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이런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를 우리에게는 그런 믿음이 없으니 더 많은 믿음을 더해달라고 했다.사람을 실족케 아 니하고 범죄한 형제를 몇 번이라도 용서하는 것은 대단한 믿음을 소유한 자 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여기서 이런 일들이 자연인으로서는 불가 능하고 믿음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 것은 잘한 일이다.또 믿음의 풍성을 요청한 것도 잘한 일이다.그러나 주님은 사도들의 이와 같은 태도를 긍정하 시면서도 믿음의 양보다는 질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셨다.
II.믿음의 질;겨자씨만한 믿음 06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형제를 실족케 아니하고 잘못한 형제를 몇 번이라도 용서하는 것은 큰 믿음이어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그같은 일은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어도 능히 할 수 있다고 하셨다.겨자씨만한 믿음만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라 하여도 그대로 순종하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마17:20에는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는 것으로 말씀하셨다.뽕나무 가 뽑혀 바다에 심기우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다.초자연적 현상이다. 이런 초자연적 현상은 겨자씨,씨앗 중에서 제일 작은 씨로 알려진,이 겨자 씨만한 믿음만 있어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믿음이 아무리 작아도 그것 이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믿음이라면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물론 여기 서 뽕나무가 뽑히는 이적은 형제를 실족하게 아니하고 형제를 용서하는 그 와 같은 일이다.조금만 주의하고 관용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형제를 실족하 지 않고 형제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믿음의 양적 개념을 무시한 것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앞에 서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지만 자주 주님은 제자들의 믿음의 작음을 책망하 였다.우리는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뽕나무가 뽑히는 단순한 초자연적인 역 사나 형제를 용서하는 그런 일이 아니라 주님의 큰 일을 해내기 위해서는 큰 믿음이 필요하다.어떻게 하면 그런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다음 비유로 말씀하셨다.보자.
III.더 크고 풍성한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07 너희 중에 뉘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저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할 자가 있느냐 08 도리어 저더러 내 먹을 것을 예비하고 띠를 띠고 나의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0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사례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이 비유 자체를 주의깊게 살펴보자.많은 밭이나 가축을 가진 주인들은 이 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종들을 둔다.이 종들은 온 종일 밭에서,또는 목장에 서 일을 한다.고된 몸으로 저녁에 돌아오면 주인이 지친 종들을 반겨맞으면 서 '수고했네,이제 그만 쉬게나.내가 밥상을 차려 올리겠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들에서 할 일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집에서도 할 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그것이 종의 생활이다.종은 섬김을 받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섬김의 정신이 없는 종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는 것이다. 종은 자기가 할 일을 다하고 나서도 주인으로부터 잘했다고 칭찬을 받거나 사례금을 받지 못한다.이미 주인의 집에 일꾼으로 쓰임을 받았다는 그 자체 가 종에게는 최고의 사례에 해당하는 것이다.주인의 명령대로 했다고 해서 주인이 사례하지 않는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라고 요청한 사도들에게 이 종의 정신 을 가지고 교훈하였다.10절을 한 번 읽어보자."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라고 하였다.
종이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합당한 것인지 를 보여주었다.명하신 일을 다 수행하고도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고 생각 하라는 것이다.어째서 그런가 주인이 하라고 시키신 것만을 당연히 했을 뿐이요 그것마저도 충실치 못하여 주인에게 큰 보템이 되지 못했다고 생각 하기 때문이다. 왜 이 말씀이 사도들이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는 요청에 이어서 나온 비유로 설명하셨을까 분명 사도들의 믿음을 더하게 하는 방법으로 제 시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큰 믿음,많은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 느냐를 보여주고 있다.즉 이 주인집의 종과 같이 하라는 것이다.큰 믿음을 가지려면 종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그것은 주인을 섬기려는 정신이다. 주인의 명령에 기꺼이 순종하려는 정신이다.자기가 할 일을 다하고는 해야 할 일을 했고 그것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 무익한 종으로 생각하는 겸손의 정신이다.종의 정신은 이런 것이다.봉사의 정신,순종의 정신,겸손의 정신이다.이런 정신을 가져야 큰 믿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단순히 초자연적 이적,병자를 낳게 하고,마귀를 내쫓는 이런 일은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할 수 있다.그러나 하나님 나라의 큰 일을 해내려면 큰 믿음을 가져야 한다.그렇게 하려면 주인에게 순종해야 한다. 여기에 주인은 누구냐 주님이다.하나님이시다.우리가 믿음을 더하려면 주님을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주인의 말씀에 순종하여야 한다.주인 의 일을 다하고는 무익한 종으로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는 겸손을 가져야 한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큰 믿음,주의 나라를 위해서 역사하는 믿음을 주실 것이다. 여러분 우리는 우선 겨자씨만한 작은 믿음이라도 가져야 한다.그것이 아 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면 단단한 땅을 뚫고 솟아날 것이다.어떤 역경과 시련에서도 일으날 것이다.이 믿음을 우선 잘 활용해야 한다.우리에게는 이미 겨사씨만한 믿음은 다 주셨다.단지 그것을 활용하고 있지 않을 뿐이다.이 작은 믿음을 가지고 잘 활용해서 형제를 실족케 하지 말고 범죄한 형제를 용서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우리들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그러나 주의 큰 일을 하려면 큰 믿음이 있어야 한다.이 믿음을 가지기 위해서는 열심히 봉사하는 정신을 길러야 한다.하나님께 자 꾸만 순종하려고 해야한다.그리고 항상 겸손해야 한다.그렇게 하면 우리에 게 큰 믿음을 주셔어 주의 나라의 일을 하게 하실 것이다. 수많은 사람이 있어도 믿음 없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셨다.소수의 사람 이라도 믿음의 사람을 사용하심을 믿으시기 바란다.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이미 우리에게 있는 작은 믿음을 잘 활용하고 나아가서 큰 믿음을 얻어서 크게 역사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 바란다.주님을 열심히 섬기자.매사를 주 님께 순종하자.최선을 다하고도 겸손함 마음을 가지자.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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