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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합당한 사람 (마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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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항상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이 오늘밤에도 하늘문을 열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조금 전에 부른 367장 찬송 "십자가를 내가 지고" 라는 찬송은 영국의 헨리 프란시스 라이트(Henry Francis Lyte) 목사가 지은 찬송가입니다. 이 찬송은 라 이트 목사님께서 일찌기 부모님을 잃고 고아원에서 자라 폐병과 천식으로 시달 림을 받으면서도 그의 목회지인 바닷가의 억센 어부들을 상대로 전도사업을 하 다가 임종시에 "평화와 기쁨" 이란 말을 하고 죽었습니다. 라이트 목사님은 가난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였어도 고백하기를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모두 잃어버려도 주의 평안 내가 받고 영생복을 얻겠네" 라고 고 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고초를 겪어도 주님이 사랑하면 무엇이 걱정이냐고 하였습니다. 참으로 부러운 신앙입니다. 본받아야 할 신앙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교회를 수십년씩 다녔어도 세상의 이목이 두려워서 세상 사람들의 핍박이 두려워서 수십년씩 신앙생활을 하였다고 하면서도 주일성수 하나 제대로 못하고, 자식 결혼식도 주일날 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마치 베드로가 예수를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한것처럼 예수님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세 번 밖에 부인을 않했지만 오늘의 우리들은 얼마나 많이 수를 셀 수 없이 예수를 부인하고, 저버리고, 배반하고, 다시 십자가에 못박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같이 뜻을 생각하면서 찬송가 367장을 다시 한 번 불러 보겠습니다. 십자가를 내가지고 주를따라 가도다 이제부터 예수로만 나의보배 삼겠네 세상에서 부귀영화 모두잃어 버려도 주의평안 내가받고 영생복을 얻겠네 아멘.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온 것은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왔노라" 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가족간에 불화가 일고 그로 인하여 원수시 되고 그러나 그런 중에서도 아비나 어미를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께 합당치 않고, 아들이나 딸을 더 사랑하는자도 내게 합당치 않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에게 묻습니다.
1여러분들은 부모님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십니까
2여러분들은 자녀들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십니까 만약 그렇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께 합당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시간 회개하여야 합니다. 아직도 세상의 인연 때문에, 세상의 체면 때문에, 예수를 멀리 한다면 그는 당연히 예수님에게서 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예' 과실나무는 봄에 전지를 합니다. 과실을 얻기에 합당치 않은 가지는 모 두 잘라버립니다. 잘려진 가지는 모두 죽고 맙니다. 불 땔감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들은 예수님께 합당한 생활과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끊쳐지지 않고 영생복락을 얻을 수 있는 복된 삶을 살기를 주 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그러나 예수님께 합당한 생활은 어떤 생활을 말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를 지는 생활입니다. 본문 38절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 니라.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예수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따르고 믿는 자는 십자가를 질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희생하신 것이지만 모든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져야할 십자가가 있습니다. 저마다 져야 할 십자가는 바로 주님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고 교회를 위 한 우리의 희생과 봉사와 충성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결코 쉬은 일은 아 닙니다. 주님께서도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간절한 기도를 하셨고 "이 잔을 내게서 옮 겨 주옵소서" 라고 까지 하셨던 것입니다. 얼마나 괴롭고 힘든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십자가일지라도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 에 순종하여 지신 것처럼 오늘의 우리들도 각자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찬365장' 내주의 지신 십자가 우리는 안질까 뉘게나 있는 십자가 내게도 있도다. 아멘.
1. 십자가를 지고 어디로 가야합니까 마27:33절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골고다' 즉 '해골' 이라고 하는 곳으로 가셨다고 하였습니다. 골고다를 해골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1그곳에는 사형당한 시체의 두개골이 널려 있는 곳이기 때문이고
2그 동산 모양이 마치 해골같이 생겼기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3또 전설에 의하면 아담의 두골을 이곳에서 찾았다고도 합니다. 십자가는 버려진 땅, 소외당한곳, 알아주는이 없고 인정해 주는자 없는 외롭고 고독한 곳에 세워져야 합니다. 주님은 하나님을 떠나 죄악속에서 영원히 멸망받 을 수 밖에 없는 이 세상에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골고다는 죽은자들이 모인 곳이요, 인골이 널려 있는 곳이요, 냄새가 진동하는 곳입니다. 독수리들과 맹수들이 들끓는 곳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무서운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주님은 그 곳에 십자가를 세우시기 위하여 오셨고 그 사명을 이루시기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죽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도 이와 같은 세상에 십자가가 세워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 죄악이 관영한 골고다와 같은 이 세상에 주님께서 다시 십자가를 지시고 가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지고 내가 져야 합니다. 십자가 질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2. 십자가를 누가 지고 갈 것인가 십자가는 다른 사람이 질 때를 기다리면 않됩니다. 다른 사람이 지기 전에 내 가 져야 합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멘'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예수님도 인류의 구속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십자가를 남에게 미루지 않고 당신께서 지셨습니다. 구레네 사람 시몬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길을 향하여 가실 때에 뒤따라가면서 구경을 하다가 억지로 지워주는 십자가를 예수님 대신 지고 골고다에 갔습니다. 얼마의 거리, 얼마의 시간동안 졌는 지 자세한 기록은 성경에 없으나 그의 이 행함은 인류 역사상 길이 길이 빛날 것입니다. 나는 십자가가 주님을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고, 교회를 위한, 희생과, 충성과, 봉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런 십자가를 누가 다른 사람이 할 때를 기다리 면 않됩니다. 내가 먼저 해야 합니다. 이런 것은 바로 신앙의 열매요 행함의 믿음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선다싱은 말하기를 "십자가는 호도와 같다 거죽은 단단한 것 같으나 깨뜨리 면 속에는 맛있는 열매가 들어 있듯이 십자가의 고통은 단단하고 괴롭고 슬 프고 고통스럽고 외로워도 그 과정이 지나가면 참으로 값진 보화가 있는 것 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아리마태 사람 요셉이라는 사람은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시자 대제사 장들에게 가서 당돌하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하여 자기를 위하여 새로 판 무 덤에 장사를 지냈습니다. 감히 아무도 하지 못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참으로 훌 륭한 신앙입니다. 남들이 하지 못하고, 남들이 않하는 일을 하는 것도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3. 그러면 십자가를 어떻게 져야 하겠습니까(방법)
(1)십자가는 눈물로 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는 가끔씩 이런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십자가를 지시기에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지고 가셨는데 이 부족하고 연약한 종이 어찌 십자가를 웃으면서 지고 갈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눈 물의 길입니다. 눈물없이 질 수 없는 길이요 또 눈물없이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래서 일제시대에 신사참배에 반대를 하시다가 옥중에서 순교를 하신 주기철 목사님은 이런 찬송을 불렀습니다. 눈물없이 못가는길 피-없이 못가는길 영문밖의 좁은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 영생복락 얻으려면 이길만은 걸어야해 배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십자가에 고개턱이 제아무리 어려워도 주님가신 길이오니 내가어찌 못가오랴 주님제자 베드로는 거꾸로도 갔아오니 고생이라 못가오며 죽음이라 못가오랴. 아멘. 성도 여러분!! 십자가의 길은 분명 고난의 길이요 고통의 길이며 희생의 길입니다. 눈물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골고다를 올라가는 심정으로 울며 울며 천국을 향 하여 쉬지 말고 나가야 할 줄로 믿습니다.
(2) 십자가는 감사한 마음으로 져야 합니다.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주님의 구령사업에 동참하는 축복된 길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짜증과 불평과 원망이 있으면 안됩니다. 어디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에 원망을 하시든가요 불평을 하시든가요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해야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빌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3) 십자가는 기도로 지고 가야 합니다. 눅22:40절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쓴잔을 앞에 놓고 감람산으로 올라가셔서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고 부탁하시고 예수님도 친히 엎드려 땀방울이 피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십자가를 질수 없습니다. 아니 십자가를 질 자격이 없 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교회에 충성하는 것 본 일이 있습니까 그 래도 새벽기도 나와서 기도하는 사람이 충성도 하고, 봉사도 하고, 감사도 하고, 십일조도 하고, 주일성수도 하고, 전도도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약하기 때문에 십자가는 주님의 권능으로 져야 하고, 주님의 권능은 성령님이 임할 때 선물로 주시는 것이며, 성령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약5: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기도는 능력을 받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기도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여 하나님의 주시는 능력을 받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 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4) 십자가는 죽음으로 지고 가야 합니다. 십자가는 죽음의 형틀입니다. 죽을 사람이 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인의 모습으로 죄인된 우리들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영생의 구원을 완성시 켰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죽음을 각오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요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가 죽음을 각오하고 십자가를 져야 하는 것입니다. (막8: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 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눅10:27)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사도 바울은 롬14:8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우리가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로다" 라고 하였고 고전 15:31절 에는 "나는 매일 죽노라" 고 하였습니다. 십자가는 죽음으로 지는 것이며 철저하게 자기를 죽이는 자라야 온전하게 승 리의 십자가를 감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골고다와 같은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가 지고 눈물로서,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지고 갈 때 주님의 뜻을 이루는 충성된 주님의 종이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그러면 과연 주님께 합당한 사람은 누가 되겠습니까 오늘의 말씀을 종합하여 볼 때 주님께 합당한 사람은
(1) 자기를 부인하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자기의 모든 것을 주님앞에서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 생각 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뜻대로 하고, 나의 모든 것을 주님 을 위하여 희생하는 것입니다.
(2) 그리고 자기의 가족도 부인해야 합니다. (마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 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막10:29)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 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그리고 모든 재산까지도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께 어느날 돈도 많고 권력도 있는 젊은 한 관원이 찾아와서 영생의 도리를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에게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 모든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르라" 고 하였을 때에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근심하면서 돌아갔다고 하였습니다.
(3)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라야 주님께 합당한 사람이 됩니다. 아무리 자기를 부 인하고 가족도 재산도 모두 버려도 십자가 없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십자가가 없고 예수 없는 것은 유익이 없습니다. 그런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오늘 날에도 믿음도 없이 일시적으로 자신의 어떤 인기로써 혈기로서 무엇을 하는 것 같이 하다가는 스스로 실족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13:22)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 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나님이 이새의 아들 다윗을 보셨을 때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사람이라 고 하셨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창정교회의 성도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고 우리 주님께 합당한 성도가 되어서 이 마지막 말세를 당한 이 때에 하나님의 뜻 을 이루는 충성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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