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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열매 (막4: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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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온갖 오곡백과가 결실의 열매가 있어 수확하는 것이 당연지사입니다. 과수원에 열매가 없는 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과수가 아닌 다른 나무이거나 관리가 잘못된 나무이거나 이유 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 유다서 10절과 13절 사이에 보면 가을에 열매 없는 나무를 가 리켜, 즉 열매 없는 인생을 가리켜 표현하기를 훼방자요, 이성없는 짐 승이요, 화가 있는 사람이요, 가인의 길에서 행사는 자요, 발람의 어 그러진 길을 가는 자요, 고라의 패역한 일을 쫓는 자요, 멸망받은 자 요, 자기 몸만 기르는 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들어갈 유리하는 별들이 라고 했습니다. 이런 말씀을 통해 성도라면 반드시 그 믿음을 통해 열매가 있어야 할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럼에도 교회를 다니면서 열매가 없다면 그것은 생명 있는 신앙이 못됩니다. 물론 당장 보이지 않아도 싹이 나는 신자도 있고, 잎이 피 어나는 신자, 꽃이 핀 신자의 경우도 있겠습니다만 성도와 그 열매느 니 필수불가결의 조건인 것입니다.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와 맺는 방법과 결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 열매의 종류 = 깊은 산중에 온갖 나무가 다 있습니다만 봄과 여름엔 그 나무가 무엇 인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가을에 열매를 보아서 우리가 알 수 있습니다. 성도도 참 성도인지 아닌지는 그 열매를 보아 알게 됩니다. 우리가 맺어야 할 열매는 회개의 열매, 의의 열매, 선한 열매, 입수 의 열매, 성령님의 열매, 평강의 열매가 있습니다. 회개의 열매는 마태복음 3장 8절을 통해 주님께서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하는 말씀에서 나옵니다. 회개에는 3대 요소가 있는데 제일 처음에는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그 죄가 있음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나서 그 죄에 속한 것을 분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 마음 뒤에는 죄와 인연을 완전히 끊고 과거의 생활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이것을 회개라고 합니다. 의의 열매는 빌립보서 1장 11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간구하라"라는 부탁으로 나옵니다. 의라고 하는 말은 한자로는 "義"(의)즉 "옳다"뜻이지요 히브리어 원 어로는 "체테크"라고 합니다. 이뜻에는 규정에 맞는 고의, 공정이라고 하며 겸손, 순결, 진리, 사랑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헬라어로는 "아레데"라고 하는데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에 맞는 진리에 겸손한 사랑의 성도가 될때 의열매가 있 을줄 압니다. 선한 열매는 야고보 기자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열거되기를 "거룩한 성결, 깊은 사랑의 화평, 끝없는 용서의 관용, 주를 향하여 이웃을 향 한 순종과 사랑의 양순 그리고 긍휼을 들어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라 고 이야기합니다(약3:17). 이 선한 열매들은 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들입니다. 입술의 열매는 히브리서 13장 15절에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라고 되어 있는데 찬양이 있는 입술을 이야기 합니다. 찬미의 제사는 곧 입술의 열매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생활을 상징합니다. 찬미의 뜻은 히브리어로 "활랄"이라고 합니다. 노래 부 르다, 칭송하다. 감사의 노래 부르다, 칭송하다, 감사의 제물이다. 축복 등으로 번역됩니다. 이렇게 보면 찬미의 제사는 찬송이 있는 성도의 신앙 생활을 통한 하나님을 찬송하고 자랑하는 이로 인한 축복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의 열매는 갈라디아서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는데 우리가 잘 알 고 있는줄 믿습니다. 곧 사랑이요, 희락이요, 화평이요,인내이며,자비 요 양선이며, 충성,온유, 절제인 것입니다. 이 어떤 것도 더나 덜이 아닌 모두 중요한 성령님의 열매입니다. 성령님의 열매는 오직 성령님이 역사하실때 나는 것이며 거짓된 모습으로 성령님이 없는 상태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것들입니다. 평강의 열매는 히브리서 12장 11절에 있는 대로폭동이 지난 뒤의 고 요함처럼 고난과 고통과 복잡한 환경과 슬픔을 참으로 신앙을 지킨 의 로움을 간직한 성도에게 오는, 비온뒤의 무지개와 같이 광명과 소망이 넘치는 열매입니다. 이 열매가 있기에 우리는 그 어떤 고난도 감당해낼 것입니다. = 열매 맺는 방법 = 열매로 보아 그 나무를 알듯이 열매를 보아 성도의 참 모습이 있는 것인데 우리가 가져야 할 이 열매들을 맺기 위해서는 예수 안에 있어 야 할 일이 그 첫째입니다. 요한빠고음 15장 2절에서부터 6절을 통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 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대로 과 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했으니 예수 안에 있어야 열매로 맺습니다. 여기서 "내 안에 있으라"하는 말은 나무가 열매를 원기둥에 맺는 것 이 아니라 뻗어 나온 가지에 맺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원둥치에 우리가 온전히 뻗어 나오는 가지가 되어야 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믿음안에 살 것을 이야기합니다. 두번째로 열매 맺음은 시간(때) 과 관계가 있습니다 (막4: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잎과 꽃이며 그리고 이 삭이며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입니다. 열매는 시간 속에서 자라고 무르익습니다. 봄은 씨뿌리는 때니 씨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열매를 바라보며 이 말씀의 씨를 계속 먹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밭에 뿌려야 합니다. 여름은 씨가 자라는 때입니다. 이띠에 잘 가꾸어야 합니다. 잡초를 제거하고 알맞은 수분을 공급하며 적당한 기온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와같이 열심히 신앙하는 생활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뒤에 가을이 오며 이 가을에는 익은 곡식을 거두는 것입니다. 봄, 여름의 신앙이 장성하면 하나님의 은혜에 겸손히 머리숙여 충성 하는 것입니다. 씨를 뿌릴 때에 뿌리고 돌보아야 할 때 잘 돌보아 키 우고 거둘때 제때에 거두어야 합니다. 이때를 잘 지켜야 합니다. 씨를 뿌려야 할 때를 놓치면 꽃피는 아름다움이 없고 꽃피는 아름다 움이 없는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적절한 때인 시간 을 잘 선용해야 합니다.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라고 이야기합니다. 은혜는 사실 언제나 주 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받을 만한 때에 받아야 합니다. 충성도 일평생 동일한 마음으로 동일한 모습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충성하며 때로는 미쳤다 소리를 들을 때, 열심을 낼때, 불이붙어 뜨거운 신앙일때 열심히 해야 합니다. 세번째로 열매는 피와 땀이있는 수고를 필요로 합니다. 한 톨의 쌀을 구하는 농부의 수고는 정말 눈물겨운 것입니다. 별르 심어 놓고 비가 오지 않으면 밤잠을 자지 않고 물을 대어야 합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잡초를 뽑고 피를 뽑습니다. 시편 126편을 노 래한 시편기자의 이야기처럼 울며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열매를 위해 다른사람이 잠잘때 깨어 공부하고, 놀때 일하고, 허비할때 절약하고 방황할때 절제하고 그늘 찾아 쉬기를 원할 때 그 얼굴에 땀을 흘리는 자가 성공합니다. 신앙생활의 열매에도 이 수고로움이 있어야 합니다. 새벽을 깨워 간 구하며 철야기도의 시간을 귀히 여겨 동참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의 확 장을 위해 수고하는 바쁜자에게 열매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열매는 결국 하나님께서 주셔야 합니다. 이런 수로의 외의 모든 조건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적절한 빛과 공기와 수분을 주시는 이가 하나님이십니다. 성도의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위에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려고 해도 하나님의 역사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수고로 끝을 내지 마시고 반드시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 열매를 맺은 결과 = 열매는 농부의 기쁨입니다. 감사의 근본입니다.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성도의 열매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요 15:8). 주님의 참 제가가 되는 것입니다 (요15:11). 기도에 응답으로 역사하 시는 주님 앞에서 마침내 큰상으로 보답을 받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들에 있는 풀떨기도 계절을 따라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신앙의 열매 가 있어야 합니다. 거져 왔다 가는 인생이 아니라 주님과 접목된가지 로서 충실과 능력된 삶을 통해 복스러운 열매를 주님께 영광 돌리시기 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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