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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기도를 배웁시다 (눅6: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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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머리가 월등히 좋아서 자신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들이 가끔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아주 적은 소수 의 몇멓 사람뿐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입시를 위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며 뼈를 깎는 아픔을 겪고 많은 유혹을 이겨내며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자기의 실력은 알지도 못하면서도 자기보다 선천적으로 좋은 머리 르리 가지고 태어난 사람과 보조를 맞추어서 공부를 하다면 그 사람으니 전 혀 발전을 하지 못하고 뒤로만 밀려나게 될 것입니다. 내가 더 공부를 잘하 려면 더욱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그들보다 몇 배를 더 열심히 해야지만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보다 월등히 좋은 조건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이시며, 하나님의 창조역사에 동참하신 분이며, 이적 과 기사를 우리에게 보여주신 분입니다. 그렇게 많은 능력과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에서는 밤이 맞도 록 기도하셨으며,금식을 하면서까지 기도에 힘을 쏟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보다 잘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님보다 무엇을 더 많이 가졌습니까 계산적으로 한다면 우리는 예수님보다 몇 배는 더 많이 기도를 해야 할 것 입니다.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기도하셨다고 한다면 우리 인간도 마땅히 기도에 힘쓰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본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기도할 줄을 몰라서 방 황하는 우리에게 친히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기도를 배워 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예수님의 기도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우리도 기도하는 사람으로, 기도하는 대장부로, 기도하는 용사로 소문날 수 있도록 새 출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먼저 예수님은 어떤 경우에 기도하셨는지를 배워야 합니다.
1) 예수님은 구속 사역을 앞에 놓고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0년간의 사생활을 끝내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40일 동 안 금식하시며 기도하셨습니다 (마 4:1-11).우리도 우리의 일생을 놓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에 있어서 어떤 새로운 일을 하고자 할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 까지의 일에서 탈피하여 무엇인가 바꾸려고 시도를 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전심을 다하여 기도의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 습니까 자녀들의 입학과 기타 새로운 출발에 앞서서 온 가족이 하나님 앞 에 무릎 꿇고 간절히 매달렸던 기억이 있습다까 자신이 앞으로 살아 가야 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축복입니다. 그 사람의 인생이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삶이 될 것 이기 때문입니다.
2) 열두 제자를 선택하실 때 밤새워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위업을 함께 할 제자를 선택할 때에 고민이 있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 중에서 몇 사람을 고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 것입니다(눅 6:12-16). 선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직 미혼인 분들은 배우자를 선택할 때 반드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결혼이라는 것은 인생에 있어 서 또 다시 선택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평생에 한번 있는 이 선택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역사되야 합니다.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 결혼식을 위해서, 혼수를 준비하기 위해서 정신적으 로, 물질적으로 투자하는 것만큼 기도에도 힘을 써야 합니다.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는 하나님께 자신들의 인생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당신께 맡기는 두 젊은 영혼을 어찌 하나님께서 놀라운 능력의 손으로 거두어 주시지 않겠습니까
3) 십자가를 앞에 놓고 피땀 흘려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무섭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기도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눅 9:28-29,마26:36-42). 십자가를 지는 것은 예수님에게 있어 서 가장 크고 중요한 사명이었습니다. 중요한 사명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일이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맡은 일에 대해서 크고 작고를 따지는 것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닙니다. 작은 일에도 충성할 수 있는 믿음과 지혜를 간구하는 기도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작은 것을 통하여 더 큰 영광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복음을 전파하기에 앞서서 위로부터 내려오는 충만 한 능력을 받지 않고서는 그 엄청난 일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주님은 예룻라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 없다는 것을 아셨기 때문에 주님 을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한 것을 받기까지 기다리며 기도할 것을 명 령하셨습니다. 제일 먼저 할 것은 기도입니다. 복음 전파뿐만이 아닙니다. 모든 일을 하 기 전에는 반드시 기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실천하 기 전에 기도로 시작하고 그 다음에 몸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처음과 나중이 기도로 역사된 일에는 능력이 나타나서 하루를 보낼 때, 한 달을 마무리할 때, 한 해가 저물 때에는 성공적인 지난 세월이었다는 감격 이 있을 것입니다.
2. 어느 시간에 기도하셨는지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새벽에 기도하셨습니다 (막 1:35). 새벽 기도회를 시작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가장 종요하고 마음이 맑은 새벽 시간은 하나님과 가까이 대화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어떤 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먼저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왜냐하면 새 벽은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부여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드 리는 기도와 묵상은 당신을 축복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조용한 중에 당신의 마음의 문을 열고 당신의 생각과 말과 행실을 하나님 께 드리십시오. 그리고 그의 지배를 받으십시오. 특별히 하나님과 함께 있 을 때에는 저 들에 홀로 피어 있는 들장미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향기를 드려야 합니다. 계산된 이기적인 어떤 것을 드리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는 값진 선물이 되는 것입니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 하나님과 함께 있는 이른 아침은 당신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침 햇살에 찬란히 빛나는 아 침 이슬이 황금빛으로 변할 것입니다.
2) 예수님은 낮에도 기도하셨습니다 (눅 9:28-29). 우리가 일하면서 드리는 기도의 시간은 우리의 삶을 일신시킬 것입니다.
영국 교회의 역사학자인 토마스 풀러는 이렇게 기도했다고 합니다. "주여, 당신께 고백하나니 저는 오늘 아침 식사는 잊지 않고 챙겨 먹었으 나, 그만 아침 기도는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신께 아무런 찬양을 올리 지 아니했으니 전능하신 주여, 당신께서도 제게 아무런 은혜를 베풀지 아니 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한낮이 된 지금 이 시간까지 저를 돌보시어 어리석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주여! 지금은 정오의 시간, 아침 기도를 드리기에는 너무 늦고 저녁 기도를 드리 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입니다. 그러니 제가 지금 드리는 기도를 받아 주시 옵소서. 이제서야 기도를 시작한 제자신에게 따사로운 햇살까지 비취어 주시오니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기도로 하루를 열고 차근 차근 일상생활을 정리해 나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헛 되이 반나절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얼마나 단순하고 아름다운 낮의 기도입니까! 기도로 이어지는 하루가 어찌 행복과 충만한 하늘의 결실이 있는 하루가 되지 않겠습니까!
3) 예수님은 저녁에도 기도하셨습니다. 저녁 기도는 평안과 안식을 줍니다. 미국의 헨리 워드 비쳐 목사는 "아침의 기도는 하나님의 자비와 축복의 보 화 창고의 문을 여는 열쇠요, 저녁의 기도는 그의 보호와 안전의 날개 아래 로 우리를 가두고 잠그는 자물쇠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저녁 시간은 매우 분주합니다. 정신이 없었던 하루의 일과를 끝내 고 온 가족이 앉아서 저녁 식사를 하고난 후에는 각자의 할 일을 하거나 TV 앞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늦게 귀가를 하여서 씻 고 자는 것에 그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정 시간이 없다면 잠자리에 들기전에 심호흡을 크게 한 다음 정신을 가다 듬고 하루에 있었떤 일을 생각을 해 봅시다. 안 좋았던 일, 꼭 기억해야할 일 등 하루의 일과를 하나님의 기준에 두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저녁 시간의 기도를 잊지 않는 사람에게는 건강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는 축복의 길이 열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당시 유대인들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시 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3시,6시,9시로 지금으로 계산을 하면 오전 9시,정오,오후 3시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루의 세번이 아니라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라"고 하 셨습니다 (눅 18:1). 예수님은 하루의 24시간이 언제나 기도의 시간이요 하나님 아버지와 교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눈을 뜨고 생활을 하는 그 자체를 기도의 시간으로 드려야 합니다. 평생을 끊임없는 기도로 신앙 생활을 영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귀하 고 복된 생애가 보장될 것입니다.
3. 어디에서 기도하셨는지 배워야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한적한 곳을 찾아 기도하셨습니다 (눅 5:16,9:18).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는 곳은 하나님과 대화하기에 적당한 장소입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 그토록 시급한 것임을 아시는 주님께서도 이따금은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곳을 빠져 나와서 바닷가나 동리에서 멀리 떨어진 광야에서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과 나만의 일 대 일 대화가 필요합니다.
2) 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마 14:26). 예루살렘에서 가까운 감람산은 예수님께서 자주 가셔서 기도한 장소였습니다. 산상 기도는 예수님이 기도의 습관이 몸에 베이실 때까지 쉬지 않고 기도하신 방법 중에 하나였습니다.
3) 다락방도 기도하는 좋은 장소였습니다 (요17장). 초대 교회의 교인들은 집에 있을 때에 기도하는 장소로서 다락방이나 골방 이나 옥상을 많이 이용했습니다. 예수님은 어느 곳에서든지 기도하셨습니다. 기도으 장소가 다로 없었습니다. 우리의 삶의 현장은 어느 곳이든지 기도의 제단이 됩니다. 고난의 현장 인 십자가 위에서,감옥에서 ,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기도한 것입니다.
4. 어떻게 기도하셨는지를 배워야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철야하며 기도하셨습니다 (눅 6:12). 남이 자고 쉬는 시간에 주무시지 않고 기도하신 것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더 화급하고 절실한 문제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이와같은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까 급히 응답을 받아야 할 기도 제목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도 밤이 맞도록 깨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세부터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2) 주님은 피땀 흘려 기도하셨습니다 (마 26:36-42). 주님께서 기도하실 때 피와 땀을 흘리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전심을 다하여 기도할 때에 온 몸에는 땀이 흐르고 두 눈에는 뜨거운 눈물 이 흐르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껏 살아오면서 여러분의 가정을 위해, 자 녀를 위해, 교회와 나라를 위해 얼마나 눈물과 따을 흘리면서 기도를 해 보 셨습니까
3)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마 4:1-11). 금식하면서 기도한다는 것은 목숨을 걸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돈을 벌기 위해서 목수을 걸었고, 공부를 위해서 목숨을 걸었고,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위해서 목수을 내 놓은 적이 있다면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목숨을 건 기도를 하는 일입니다. 목숨을 건 기도에 어찌 응답이 없겠습니까 금식 기도는 응답해 주시지 아니하면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가장 적극적 인 기도 방법입니다.
5. 예수님은 기도의 목적을 말씀하시며 기도를 명하셨습니다.
1) 피곤에 지쳐 있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피로한 하루의 일과가 끝났을 때 마귀는 기도하는 것을 방해 합니다. 오늘 은 피곤하니 내일로 미루어도 된다고 유혹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다소곳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 한 길로 왔던 원수 마귀가 일곱 길로 도망갈 줄 믿습니다. 두려움과 짜증스러운 그 시간이 기도하기에 가장 적당 할 때이을 명심해야 합니다.
2) 성령님 받기 위하여 기도하라고 가그쳐 주셨습니다 (눅 24;49). 마지막 승천하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받기까지 예루살렘에 머 물러 기도할 것을 명하셨습니다. 기도는 능력 받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3) 병든 자를 고치지 못한 제자들에게 기도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말씀하 셨습니다 (막 9:29).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면서 많은 이적과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는 방법은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었지만 근본적인 능력이 없었습니다. 능력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하는 위탁이니다. 우리는 다 만 순종할 뿐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시대는 그 어느때 보다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우리의 할 일은 많습니다. 주님처럼 기도에 힘써서 승리하고 성공을 거두는 성도드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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