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이 받아야할 칭찬과 축복 (눅6:27-38)
본문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이 화가 된다고 경계하심으로 성도들이 받아야 할 참된 칭찬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들 칭찬을 받으면 좋아하고 뭔가를 이룬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칭찬듣기를 즐깁니다.
그런데 이런 칭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 하나님 보시기에도 칭찬받을 만한 칭찬이며, 또 하나는 세상에서 편히 살기 위해 사람에게 아첨함으로써 받는 칭찬입니다. 본문은 후자의 경우를 말씀하며 그런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무엇에 대해 칭찬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본문 말씀은 본장 27절에서 시작된 원수 사랑과 용서에 관한 가르침의 그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라”는 말씀은 “용서해 주라” “도와 주라” “구제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마음이 아무리 상하고 아플지라도 이웃을 용서해야 하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듯 우리가 이웃에게 무조건즉으로 사랑을 베풀 때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믿음에 대해 먼저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필수적인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신앙의 기초요. 하나님의 자녀된 증거입니다. 그리하여 성경에서는 많은 위인들이 믿음에 대해 예시를 해주고 있으며, 이 믿음의 위인들의 고결한 삶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히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성도들이 받아야 할 최고의 칭찬은 당연히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말씀에 대한 믿음을 우리는 굳게 지키고 그것으로 인해 큰 칭찬과 상급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경우도 보십시오. 믿음이 있는 자를 보면 그가 이방인이든 누구든 상관 않고 칭찬하지 않으셨습니까 “(마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마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주님께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헌신에 대해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헌신이란 주님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일하고 받들어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헌신은 자기만을 생각하고, 위하는 이기적인 삶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의 삶을 희생해야 하고 자기 것을 베풀어야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바치고 자신을 희생하는 이 봉사에서 칭찬받기를 즐겨하지 않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헌신함으로 기쁨을 누리고 헌신으로 인해 주님께 칭찬듣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예수를 위해 옥합을 깨뜨린 한 여인의 헌신을 보십시오. “(막14: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큰 칭찬을 받아 마땅한 모습 아닙니까 예수님도 그러한 헌신에 대해 “ (막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하시며 큰 칭찬을 내리셨습니다. 고로 우리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헌신이야말로 주님이 칭찬하시는 귀한 것임을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려 헌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3. 사랑에 대해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어떤 계명이 가장 큰 계명이냐는 질문에 대해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둘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대답하셨습니다. “(마22: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마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22: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에 대한 명령은 성경 곳곳에서 너무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요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 고로 사랑이야말로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며 참 성도임을 증거하는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요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 이에 기본적으로 주님은 자신을 진정 사랑하고 자신을 본받아 이웃을 진정 사랑하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요구하시며, 이에 대해 더 큰 은혜로 칭찬하십니다. “(엡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 고로 우리는 오직 참사랑의 대상인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도 전하여 온전한 사랑을 이룸으로써 주님의 칭찬받은 귀한 사랑의 사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듣지만, 우리가 들어야 할 참된 칭찬은 세상적인 것과는 구별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주님과 이웃으로부터 받을 참된 칭찬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과 같이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는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롬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또한 헌신에 있어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듯 그렇게 거대한 헌신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사랑에 대해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물론 이 사랑도 크고 완전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기쁘게 이웃에게 아눌 때, 정성을 다해 또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서 바칠 때, 하나님은 어여삐 보시고 칭찬해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이렇게 믿음과 헌신과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칭찬듣는 사람이 됩시다. 그리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은 은혜로 갚아주십니다.
1. 하나님이 친히 갚아 주십니다. 본문에서 “너희에게 줄 것이니”라는 말씀은 곧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니”라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웃에게 무엇이든 베풀며 살기를 촉구하십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상은 우리가 사랑을 베푼 대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십니다. “(마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선행이나 구제 따위를, 하늘나라 창고에 보화를 저축해 두는 일에 비유하셨습니다. “(마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하였습니다. 즉 우리가 자신을 위해 땅에 저금하면 그것은 결국 언젠가 사라지고 말지만, 이웃을 위해 구제와 선을 행하면 물 한 그릇의 선행도 잃지 않고 다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이웃에게 사랑과 긍휼과 구제사업에 힘쓰십시오.
2.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주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상해 주시되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르밧 과부를 아십니까 그녀는 엘리야가 떡 한 조각을 요구했을 때, 마지막 남은 한 움쿰의 가루와 기름으로 떡을 만들어다 엘리야 선지자를 대접했습니다. 그 결과 가뭄이 다하는 날까지 그 집에는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왕상17: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하였습니다. 벳새다 광야의 무명의 한 어린이를 아십니까 그 아이가 자신의 한 끼 식사를 주님께 아낌없이 바쳤을 때 오천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은 조각이 열 두 광주리나 되는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요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 이제 여러분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해 보십시오.
3. 변함없고 영원한 것으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의 없어질 재물을 아끼지 않고 이웃을 위해 선용할 때, 우리를 축복하시되 변함없고 영원한 축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소유하고 쌓아놓는 재물은 낡아지고 뚫어진 주머니에 담는 것과 같이 없어지고 말 것들이고, 이 땅에서 우리가 얻으려 하는 세상적인 축복 역시 변하고 썩어질 것들이지만, 그것들을 이웃을 위해 주고 베풀면 그에 대한 상급으로 주시는 주님의 축복이야말로 변함없고 영원한 하늘의 보화인 것입니다. “(눅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하였습니다. 고로 이 땅에서의 우리의 구제와 자선이야말로 유한한 것으로 무한한 축복을 받아누리는 확실하고 복된 영적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주라”고 명하십니다. 이웃에게 베풀며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명령대로 주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긍휼을 베풀고 자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그릇을 크게 비워 놓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것들과 땅에 기름진 것들을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우리 품안에 안겨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칭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 하나님 보시기에도 칭찬받을 만한 칭찬이며, 또 하나는 세상에서 편히 살기 위해 사람에게 아첨함으로써 받는 칭찬입니다. 본문은 후자의 경우를 말씀하며 그런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무엇에 대해 칭찬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본문 말씀은 본장 27절에서 시작된 원수 사랑과 용서에 관한 가르침의 그 최종적인 결론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라”는 말씀은 “용서해 주라” “도와 주라” “구제하라”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 마음이 아무리 상하고 아플지라도 이웃을 용서해야 하고, 어떠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이렇듯 우리가 이웃에게 무조건즉으로 사랑을 베풀 때 그 결과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생각해 보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믿음에 대해 먼저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필수적인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야말로 신앙의 기초요. 하나님의 자녀된 증거입니다. 그리하여 성경에서는 많은 위인들이 믿음에 대해 예시를 해주고 있으며, 이 믿음의 위인들의 고결한 삶에 대해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히11:13) 이 사람들은 다 믿음을 따라 죽었으며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되 그것들을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또 땅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라 증거하였으니” 성도들이 받아야 할 최고의 칭찬은 당연히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말씀에 대한 믿음을 우리는 굳게 지키고 그것으로 인해 큰 칭찬과 상급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경우도 보십시오. 믿음이 있는 자를 보면 그가 이방인이든 누구든 상관 않고 칭찬하지 않으셨습니까 “(마8:8) 백부장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마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마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기이히 여겨 좇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주님께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갖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2. 헌신에 대해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헌신이란 주님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하여 일하고 받들어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헌신은 자기만을 생각하고, 위하는 이기적인 삶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의 삶을 희생해야 하고 자기 것을 베풀어야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바치고 자신을 희생하는 이 봉사에서 칭찬받기를 즐겨하지 않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헌신함으로 기쁨을 누리고 헌신으로 인해 주님께 칭찬듣기를 즐겨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예수를 위해 옥합을 깨뜨린 한 여인의 헌신을 보십시오. “(막14:3)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들 모두에게 귀감이 되는 큰 칭찬을 받아 마땅한 모습 아닙니까 예수님도 그러한 헌신에 대해 “ (막14:9)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하시며 큰 칭찬을 내리셨습니다. 고로 우리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헌신이야말로 주님이 칭찬하시는 귀한 것임을 기억하며 우리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려 헌신하여야 할 것입니다.
3. 사랑에 대해 칭찬을 받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어떤 계명이 가장 큰 계명이냐는 질문에 대해 첫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둘째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대답하셨습니다. “(마22:36)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마22: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22: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랑에 대한 명령은 성경 곳곳에서 너무도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요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 고로 사랑이야말로 성도의 마땅한 본분이며 참 성도임을 증거하는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요13: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 이에 기본적으로 주님은 자신을 진정 사랑하고 자신을 본받아 이웃을 진정 사랑하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요구하시며, 이에 대해 더 큰 은혜로 칭찬하십니다. “(엡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 고로 우리는 오직 참사랑의 대상인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이웃에게도 전하여 온전한 사랑을 이룸으로써 주님의 칭찬받은 귀한 사랑의 사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듣지만, 우리가 들어야 할 참된 칭찬은 세상적인 것과는 구별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들이 주님과 이웃으로부터 받을 참된 칭찬은 무엇입니까 아브라함과 같이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는 믿음을 지녀야 합니다. “(롬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또한 헌신에 있어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듯 그렇게 거대한 헌신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사랑에 대해 칭찬을 들어야 합니다. 물론 이 사랑도 크고 완전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기쁘게 이웃에게 아눌 때, 정성을 다해 또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해서 바칠 때, 하나님은 어여삐 보시고 칭찬해 주십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이렇게 믿음과 헌신과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칭찬듣는 사람이 됩시다. 그리하면 우리에게 하나님은 은혜로 갚아주십니다.
1. 하나님이 친히 갚아 주십니다. 본문에서 “너희에게 줄 것이니”라는 말씀은 곧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것이니”라는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웃에게 무엇이든 베풀며 살기를 촉구하십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상은 우리가 사랑을 베푼 대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우리에게 주신다고 하십니다. “(마6:4)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선행이나 구제 따위를, 하늘나라 창고에 보화를 저축해 두는 일에 비유하셨습니다. “(마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마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하였습니다. 즉 우리가 자신을 위해 땅에 저금하면 그것은 결국 언젠가 사라지고 말지만, 이웃을 위해 구제와 선을 행하면 물 한 그릇의 선행도 잃지 않고 다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10: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이웃에게 사랑과 긍휼과 구제사업에 힘쓰십시오.
2.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주십니다. 예수께서는 우리가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상해 주시되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사르밧 과부를 아십니까 그녀는 엘리야가 떡 한 조각을 요구했을 때, 마지막 남은 한 움쿰의 가루와 기름으로 떡을 만들어다 엘리야 선지자를 대접했습니다. 그 결과 가뭄이 다하는 날까지 그 집에는 가루와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왕상17:16) 여호와께서 엘리야로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다하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하였습니다. 벳새다 광야의 무명의 한 어린이를 아십니까 그 아이가 자신의 한 끼 식사를 주님께 아낌없이 바쳤을 때 오천명이 배불리 먹고도 남은 조각이 열 두 광주리나 되는 오병이어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요6:9)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 이제 여러분도 쌓을 곳이 없도록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해 보십시오.
3. 변함없고 영원한 것으로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의 없어질 재물을 아끼지 않고 이웃을 위해 선용할 때, 우리를 축복하시되 변함없고 영원한 축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소유하고 쌓아놓는 재물은 낡아지고 뚫어진 주머니에 담는 것과 같이 없어지고 말 것들이고, 이 땅에서 우리가 얻으려 하는 세상적인 축복 역시 변하고 썩어질 것들이지만, 그것들을 이웃을 위해 주고 베풀면 그에 대한 상급으로 주시는 주님의 축복이야말로 변함없고 영원한 하늘의 보화인 것입니다. “(눅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하였습니다. 고로 이 땅에서의 우리의 구제와 자선이야말로 유한한 것으로 무한한 축복을 받아누리는 확실하고 복된 영적 투자라 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주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해 “주라”고 명하십니다. 이웃에게 베풀며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명령대로 주고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긍휼을 베풀고 자선을 베풀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그릇을 크게 비워 놓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비로소 하나님께서, 하늘의 신령한 것들과 땅에 기름진 것들을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우리 품안에 안겨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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