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가을이 주는 교훈 (눅6:43-45)

본문

금년에도 어김없이 우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했습니다. 금년에도 농사는 예년에 없던 풍작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나라는 참 복받은 나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쩌면 그렇게 적절하게 때를 따라 적당량의 비를 주시고 좋은 날씨를 주시는지 시간이 지나고 보면 언제나 넘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게 채워 주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 북녘 땅은 금년도 흉작을 했다고 합니다. 몇 년째 농사가 흉작입니다. 이제 먹을 양식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굶어 죽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지금 추수 때가 되었건만 이미 곡식들이 여물기도 전에 모두 거두어다 먹어서 추수할 것조차도 없다고 합니다. 옛날 누리 농촌 현실과 비슷한 실정입니다. 저는 연중에서 가을이 가장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가을은 낙엽이 져서 나무들이 앙상해지고 그래서 삭막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마치 만삭된 아내의 몸처럼 들과 산이 모두 충만해진 모습들을 보면 참 만족스럽고 보기에도 아름답고 좋습니다. 가을, 얼마나 풍요롭고 만족스런 단어입니까 가을은 산과 들, 논과 밭 할 것 없이 어디나 풍요로 가득채워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을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인심을 좋게 만들어 주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가을은 또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온 들녘이 충만해진 모습을 보면 거기에서 우리는 인간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체험할 수가 있습니다. 자연이라 하지만 그 식물들은 모두 저절로 자라서 열매를 맺은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는 적당량의 비와 햇빛과 바람과 기온이 배합되어서 땅이 싹을 내고 키워서 저마다 고유한 열매들을 맺어 준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로 이루어지는 것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을은 하나님의 섭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계절인 동시에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풍성한 마음을 주는 충만하고 소망적인 계절인 것입니다. 오늘 읽은 성경말씀을 보면 나무는 그 열매로써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의 실력을 알 수 있고, 그 나무의 신실성을 알 수 있고, 그 나무의 질을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열매로써 그 나무의 값어치를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 보잘것없던 나무들도 가을이 되면 과연 그 나무가 보잘것없는 나무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 나무의 값어치는 열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무성한 무화과나무와 같이 풍채도 있고 모양도 좋은 나무일지라도 가을이 되면 그 나무가 진정 좋은 나무인지 아닌지를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나무는 가을에 가서 맺는 그 열매로써 값을 인정받게 됩니다. 나무든 식물이든 좋은 열매를 맺어서 충만해진 모습을 보면 우리는 거기서 많은 교훈을 받게 됩니다. 그것이 비록 식물이지만 그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무언의 교훈을 줍니다. 그래서 가을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의 교훈을 주는 계절입니다.
1. 하나는 겸손한 자세입니다. 식물들은 열매가 익으면 모두 말 없이 고개를 숙입니다. 이것은 약속이나 한 듯이 한결같습니다.
왜냐하면 열매가 익었기 때문입니다. 내실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인위적이거나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고개를 숙이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식물들은 열매가 익으면 말 없이 저절로 고개를 숙입니다. 이것이 식물이 인간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그런데 식물이라고 해서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빈껍데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물지 않은 열매도 그렇지 않습니다. 익은 열매들만 고개를 숙입니다. 여러분, 벼들이 잘 익은 들녘을 가 보십시오. 벼들이 여물어서 다소곳이 고개를 숙이고 서 있는 그 모습들을 보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저도 농촌에서 자랐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이지만 돼지가 새끼를 배서 배가 부른 모습이 그렇게 예쁘게 보였습니다. 그 큰 몸집을 움직이느라고 힘겹게 돌아 다니는 그 모습에거 굉장한 아름다움을 느겼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보기에 좋습니까 그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압니다. 저는 여성의 아름다움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아이를 잉태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그 모습을 보고 참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렇게 사람이든 식물이든 동물이든 열매를 맺는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또 곱게 늙어 가는 노년의 사람들을 보십시오. 사람이 곱게만 늙어 갈수 있다면 늙는다는 것도 참 아름다운 것입니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늙어 가는 모습을 자꾸만 감추려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머리가 희어져 가는 것은 참 고상한 모습입니다. 왜 몸은 늙어 가는데 머리만 새까맣게 물을 들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생이 성숙함과 함께 고상하게 변해 가고 익어 가는 모습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 모습을 구태여 지울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한창 피어 오르는 젊은이들을 보면 싱싱하고 건강미가 있어서 보기에는 좋지만 거기에는 성숙미가 없습니다. 인간의 성숙미는 노년의 삶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고상하게 변해 가는 머리, 적당하게 주름진 얼굴, 거기에 역사가 있고 경륜이 있고 뿌리가 있고 지혜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는 경거망동이 없습니다. 흔들림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주 잘 익은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모습을 가리켜서 우리는 “성숙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 시골을 다녀올 기회가 있어서 농촌 들녘을 지나면서 바라보았습니다. 누렇게 익어 가는 들녘을 보니까 참 보기에 아름다웠습니다. 벼 이삭들이 잘 익어 가고 있었습니다. 벼들이 한결같이 고개를 다소곳이 숙이고 있었습니다. 열매가 익었기 때문입니다. 내실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이런 벼들은 바람이 불어도 그렇게 요란하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요동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스스로 무게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벼들과 함께 자라는 피라고 하는 풀이 있습니다. 그 피는 모양도 볼품없게 생겼지만 열매도 보잘것이 없습니다. 그 피는 고개를 숙일줄 모릅니다. 뻣뻣하게 고개를 들고 서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사정없이 흔들립니다. 왜 그려냐 하면 무게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익고 여물고 할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값이 없습니다. 그래서 농부들이 피를 미련 없이 뽑아서 팽개치지 않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찔레 나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고 못된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맺히는 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나무는 열매를 보아서 그 나무의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을이 주는 교훈입니다.
2. 가을은 완숙한 맛과 향기를 줍니다. 열매가 익으면 먼저 냄새가 다릅니다. 그 냄새는 천연의 향기입니다. 인위적이거나 만들어진 그런 냄새가 아닙니다. 아주 잘 익은 열매는 완숙하게 익은 천연의 향기를 내뿜습니다. 사람이든 식물이든 익는다는 것은 냄새로써 알 수 있습니다. 과일나무들을 보면 열매들이 말 없이 매달려 있지만 그 열매들은 아주 그윽한 냄새를 풍기고 향기를 풍겨 냅니다. 그 냄새가 자연이 만들어 준 창조 때부터 풍겨 주었던 오염되지 않고 첨가되지 않은 천연의 향기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완숙한 맛을 느낄 수 있고 향기를 맡을 수 있습니다. 가을은 우리들에게 그런 맛을 줍니다. 열매가 익는다는 것은 이렇게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 감나무를 보십시오. 가을이 되어서 잎이 다 떨어지면 빨갛게 익은 열매들만 매달려 있습니다. 그 열매들을 보면 우선 빛깔이 좋습니다. 빨갛게 익은 그 빛깔은 크레용으로 칠한 빛깔하고는 그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푹 익은 그 모습에서 풍교나는 냄새와 맛은 얼마나 감칠맛을 줍니까 그 감이 설익었을 때는 떫고 역겨워서 먹을 수가 없지만 다 익어서 홍시가 된 후에 먹어 보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사람도 이렇게 완숙해지면 그 모습에서 이와 같은 푹 익은 맛과 그윽한 향기가 풍겨납니다.
사람이 인격적으로 푹 익으며 그 인격에서 그런 향기가 나옵니다. 사람이 또 신앙으로 푹 익으며 그 사람에게서 신앙이 주는 맛과 향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서 진정한 인간의 모습을 보게 되고 잘 조화된 신앙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얼마 전에 아프리카에서 오신 선교사님 한 분을 만났적이 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선교사님이 자기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기 위해서 음악 선생님에게 레슨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마침 그리스도인이었ㅅ브니다. 그분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하는 중에 한국에서 온 선교사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분이 그렇게 감격하더라는 것입니다. 내 평생에 가장 귀한 손님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셔서 만나게 되었다면서 그렇게 기뻐하더랍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달라트를 아이들에게 기쁨으로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서 레슨비를 한사코 거절했다는 것입니다. 그때 그 선생님의 얼굴을 보니까 그렇게 행복해 하고 진정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그것이 신앙인의 맛입니다. 향기입니다. 푹 익은 모습입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그렇게 소중히 생각하고 그 달란트가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되는 것을 그렇게 기뻐할 줄 안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신앙이 익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 일을 그렇게 즐거워할 줄 안다는 것은 그만큼 사람이 향기롭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상품화하고 매사를 돈으로 연관지으며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에게서 이런 기쁨과 향기가 나타나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을 보면 사람이나 식물이나 그 열매로써 그 나무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열매는 그 사람의 인격을 말해 주고 그 사람의 실력을 말해 줍니다. 가을은 우리들에게 이런 교훈을 줍니다. 말없는 식물들이 맺는 열매들은 이와 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인간들에게 보여 줍니다.
3. 이렇게 잘 익은 열매들은 추수를 기다립니다. 모든 열매들의 가장 큰 보람은 추수입니다. 잘 익은 열매들은 누가 거두어 주기를 기다립니다. 누가 따서 맛있게 먹어 주기를 기다립니다. 추수 때는 모든 열매들이 실력을 인정받는 때입니다. 그리고 알곡과 가라지가 구별받는 때입니다. 이것이 열매가 지니는 가장 큰 보람입니다. 열매는 이 추수 때를 위해서 그렇게 수고롭게 햇빛을 머금으며 익었고 그 익은 향기를 뿜어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도 성숙하게 되면 보람이라는 것을 위해서 살아갑니다. 사람이 미성숙할 때는 얻어먹고 받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지만 철이 들고 성숙해지면 주는 데서 기쁨을 얻고 나누는 데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아까운 물질을 아까워하지 않고 베풀기도 하고 나누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때 보람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사람도 어떤 사람은 소유함으로 기쁨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짐으로써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사람은 나누고 베푸는 데서 행복을 느끼고 기쁨을 찾고 보람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정한 기쁨은 여기에서 주어집니다. 식물이든 사람이든 성숙한다는 것은 이렇게 아름다운 것입니다.
괘테의 시 가운데 “앉은뱅이 꽃의 노래”라는 시가 있습니다. 그 시를 보면 들에 조그만 앉은뱅이 꽃이 피었습니다. 이 꽃이 어느 날 양의 젖을 짜는 순박한 시골 처녀의 발에 밟혀서 죽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데도 이 앉은뱅이 꽃은 조금도 서러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추잡한 사내 녀석의 손에 무참하게 꺾이지 않고 청순한 시골 처녀의 발에 짓밟혔기 때문에 꽃으로서 태어난 보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죽을지라도 억울해 하지 않고, 꺾일지라도 슬퍼하지 않고, 밟혔을지라도 아파하지 않고, 오히려 행복해 하고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거기에 보람이라는 정신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사람답게 살아가게 해주는 뜻이고 생각이고 정신이고 의미입니다. 사람은 이같은 정신적 가치 때문에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다 익어서 고개를 숙인 모든 곡식들은 한결같이 주인이 와서 추수해 주기를 고대합니다. 다 익은 자신들을 거두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이 식물이 그토록 물을 먹고 햇빛을 먹어 가며 자신을 익게 하고 성숙시킨 목적입니다. 그래서 가을은 인간 세상에 소중한 교훈을 주는 계절입니다. 아마 농부들에게 있어서 기쁨 가운데 가장 큰 기쁨은 이렇게 거두는 기쁨일 것입니다. 가을에 가서 거두는 그 기쁨 때문에 그토록 어려운 일들을 마다하지 않고 땀을 흘리고 일을 합니다. 오늘 내가 심은 것이 가을에 가서 어떤 모습으로 열매를 맺을 것인가 그것을 기대하면서 오늘 심고 가꾸는 농부의 마음이 얼마나 선하고 아름답습니까 농부들이 그렇게 심고 가꾸면 하늘은 가을에 가서 농부들이 수고한 만큼 어김없이 보상을 해줍니다. 그래서 가을은 결실한 식물들이 기뻐하는 계절이고 또한 심고 가꾼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계절입니다. 또한 가을은 봄과 여름에 수고롭게 땀흘려 심고 가꾼 농부들에게 정직하게 보상해 주고 심은 만큼 결실을 안겨 주는 보상의 계절입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종두득두(種豆得豆)”라고 했고 종과득과“(種瓜得瓜)라고 했습니다. 콩 심은 데 콩나고 오이 심은 데 오이 난다는 말입니다. 인생에는 하나의 인과응보의 법칙이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원인에는 반드시 결과가 있습니다. 노력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행복의 열매가 열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수고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기쁨의 열매가 맺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나태의 씨를 뿌리면 반드시 실패의 열매가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밥 안 먹고 배부를 수가 없고 공부 한하고 성적이 오를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타락하고 게으르면 결코 행복의 꽃이 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을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는 계절입니다. 가을은 심은 사람만이 기쁨으로 거두는 축복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노력한 사람만이 보람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계절입니다. 또한 가을은 좋은 열매 맺는 나무만이 그 존재와 값을 인정받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가을은 열매 없는 나무들은 모두 심판받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보잘것없는 열매를 맺은 나무들은 한없이 부끄러움을 당하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나무는 열매로써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렇듯 가을은 철저하게도 인과보응을 받는 계절입니다. 여러분, 이 추수감사절 아침에 여러분 자신의 모습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은 열마나 좋은 열매를 맺고 계십니까 이 가을이 우리 인생의 종말의 때라면 여러분은 어떤 열매를 내놓을 수 있겠습니까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고 풍요의 계절이지만 아무나 결실하고 풍요로운 것이 아닙니다. 심고 땀 흘리고 수고한 사람에게만이 풍요로운 결실이기도 하지만 심판의 계절이기도 한 것입니다. 향기롭고 성숙한 열매를 내놓을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풍성한 계절과 함께 좋은 열매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90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