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넘치는 신앙생활 (요20:19-23)
본문
오늘은 본문을 중심으로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때, 성령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은혜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능력의 말씀을 전하실 때 병든자가 일어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니까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소경이 눈을 뜨며, 심지어는 죽은자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니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신이 났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니 그들의 삶은 전혀 달라졌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죽이고 옥에 가두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근심과 실의에 빠졌으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평안할지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요20:26).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이때부터 다시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삶을 살아가다 보면, 신앙생활이 언제나 올라가는 것만은 아닙니다. 내려갈 때도 있는 것 입니다. 시편기자는 마음이 심히 아프고 사망의 위험이 밀어 닥치는 위기를 만나, 두려움과 떨림 속에 살면서 탄식하기를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련만…. 어디론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거하고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였으면 좋겠다”고 울부짖었습니다(시55:5-8). 그때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데,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하는 소리가 들려서 이 말씀에 힘을 얻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오늘 우리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과 같이, 그리고 시편에 나타난 기자와 같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늘 승리롭고 활기있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더욱 더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1.받은 은혜와 기쁨을 나누어 줄 때 입니다. 막16:1-10절을 보면, 마리아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불안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가서 복된 기쁨의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면 제일 먼저 받는 은혜가 평안의 은혜입니다. 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는 복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받은 은혜와 기쁨, 감격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더욱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바다라기 보다 강에 가까울 정도로 규모가 작은 두 개의 바다가 있습니다. 그중에 갈릴리 바다는 물이 자꾸만 흘러 내려가서 그 주변에는 농사도 잘되고 고기가 아주 많습니다. 오렌지가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밑에 있는 사해 바다는 물을 받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흘려 보내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물은 말라지고, 소금바다가 되어 고기도 살지 못하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만 가지고 있으면 사해 바다처럼 되고 맙니다. 나누어 주어야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죄와 벌’을 쓴 도스트 예프스키는 28살 때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5분만 지나면 총살형에 처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이 남은 시간을 보낼 것인가” 고민하다가 2분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2분은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뉘우칠 것은 회개하며, 나머지 1분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둘러보고 떠나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순간 실탄을 장전하는 소리가 “덜크덕” 들리니 소름이 좍 끼칩니다.
그런데 갑자기 멀리서 황제의 특사령을 받아가지고 오는 병사의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사형을 중지하고 시베리아로 보내라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그는 시베리아로 보내졌는데, 그 때의 5분을 생각하면서 “남은 생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는데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하다가 “내가 가진 재능을 남에게 전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는 위대한 작가가 된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도 받은바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되는데, 이 기쁨과 감격을 잃고 있지는 않습니까. 누가 알든지 모르든지 혼자 묵묵히 열심을 다하던 그 헌신과 열심은 사라지고, 어느덧 회의가 오고 기쁨을 잃어가고, 남모르는 늪에 빠져 불안하고 염려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성도는 받은바 은혜를 나누어 줄 때, 힘을 얻고 능력있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신앙적으로 위로하고 권면하면 그 가정이 힘을 얻고 활기차게 살아가게 되며, 이런 모습을 볼 때 전하는 사람도 또한 활기차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받은 은혜와 기쁨을 자꾸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2.주님 함께 하심에 대한 확실한 보장을 받을 때 입니다. 본문 요20:31절에 보면,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했습니다. 즉, 예수님이 함께 해 주신다는 확실한 보장을 받을 때 힘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사무엘시대에 블레셋 군사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무방비 상태여서 꼼짝없이 죽게 되었지만,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니 맑은 하늘에 갑자기 뇌성벽력이 일어났습니다. 블레셋 군사들이 이 소리를 듣고 혼비백산하여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기회를 타서 도망을 가는 블레셋군사들을 쫓아가 물리치므로 대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도우실 것이라고 믿으며 에벤에셀의 비석을 세웠던 것입니다(삼상7:7-12).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학자챨스 스윈돌은 말하기를 구원받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때 큰 힘이 솟아 난다고 했고,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이 더 좋게 하신다는 믿음이 넘칠 때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생존경쟁에 시달리며,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속에서 살아가면서 실의에 빠지고 좌절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을 믿고 나아가면, 우리의 삶은 승리가 있고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3.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입니다. 본문 요20:21절에 보면,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했습니다. 즉,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는 것 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니 강도 만나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내려가면
1놀랠 일이 생기고
2재물을 빼앗기며
3생명을 잃는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 입니다(눅10:30). 내려갔다는 원문의 뜻은 ‘적진의 낮은 곳으로 빠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옛날 고대 전쟁에서는 높은 곳에 진을 치고 올라오는 적군을 내려다 보며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적군의 낮은 곳에 빠지게 된다면 꼼짝없이 잡혀서 죽게 되는 것 입니다. 삼손이 내려 가니 눈이 빠지고 비참하게 죽어 갔습니다(삿16:16-27). 아브라함이 내려가니 아내를 빼앗기고 족장의 체면이 떨어졌습니다(창12:10-15). 이처럼, 내려가면 힘을 잃고 낙심에 처하게 되며 실패하고 맙니다. 신앙생활은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지금이라도 올라가라는 것입니다(요20:21). 그러면, 예루살렘은 어디입니까 바로 교회입니다. 괴로운 일이 생길 때에도,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도. 언제나 성도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합니다(요2:13). 미국의 빌라델비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어떤 마을에 교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예배당이 작아서 학생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예배를 드릴려면 나누어 주는 쪽지를 들고 순번을 기다려서 순서가 되어야만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가난한 어린 아이가 순번을 기다리며 기도하다가 차례가 오기 전에 병이 들어 누웠다가 죽었습니다. 이 어린아이의 베게 밑을 보니 목사님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맛있는 것 안 사먹고 조금씩 모아 57센트를 모았는데, 학생들을 위한 예배실을 하나 만들어 주세요.”하고 써 있었던 것입니다. 이 얘기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고 감명을 받아 주머니를 털어 모금을 하게 되었는데, 그 돈이 커져서 유명한 템플 교회와 극빈자 무료병원인 사마리아 병원을 세웠으며, 템플 종합대학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소년의 내놓은 57센트가 이렇게 기초석을 이뤘던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극한 환란의 때, 낙심과 좌절하기 쉬운 세상을 살아 가면서 어떻게 해야만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1받은 은혜와 기쁨을 나누어 줄 때
2주님 함께 하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질 때
3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때,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주안에서 기쁨이 넘치며,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3년이 지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니 그들의 삶은 전혀 달라졌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죽이고 옥에 가두었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근심과 실의에 빠졌으며,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이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평안할지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요20:26).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이때부터 다시 활력있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삶을 살아가다 보면, 신앙생활이 언제나 올라가는 것만은 아닙니다. 내려갈 때도 있는 것 입니다. 시편기자는 마음이 심히 아프고 사망의 위험이 밀어 닥치는 위기를 만나, 두려움과 떨림 속에 살면서 탄식하기를 “내가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으면 날아가서 편히 쉬련만…. 어디론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거하고 피난처에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였으면 좋겠다”고 울부짖었습니다(시55:5-8). 그때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데,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55:22) 하는 소리가 들려서 이 말씀에 힘을 얻고 승리할 수 있었던 것 입니다. 오늘 우리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과 같이, 그리고 시편에 나타난 기자와 같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늘 승리롭고 활기있는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더욱 더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1.받은 은혜와 기쁨을 나누어 줄 때 입니다. 막16:1-10절을 보면, 마리아는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불안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가서 복된 기쁨의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오면 제일 먼저 받는 은혜가 평안의 은혜입니다. 이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는 복된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받은 은혜와 기쁨, 감격을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럴 때 더욱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에는 바다라기 보다 강에 가까울 정도로 규모가 작은 두 개의 바다가 있습니다. 그중에 갈릴리 바다는 물이 자꾸만 흘러 내려가서 그 주변에는 농사도 잘되고 고기가 아주 많습니다. 오렌지가 얼마나 맛이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 밑에 있는 사해 바다는 물을 받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흘려 보내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물은 말라지고, 소금바다가 되어 고기도 살지 못하는 곳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만 가지고 있으면 사해 바다처럼 되고 맙니다. 나누어 주어야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죄와 벌’을 쓴 도스트 예프스키는 28살 때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5분만 지나면 총살형에 처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이 남은 시간을 보낼 것인가” 고민하다가 2분은 평소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2분은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면서 반성하고 뉘우칠 것은 회개하며, 나머지 1분은 아름다운 대자연을 둘러보고 떠나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순간 실탄을 장전하는 소리가 “덜크덕” 들리니 소름이 좍 끼칩니다.
그런데 갑자기 멀리서 황제의 특사령을 받아가지고 오는 병사의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사형을 중지하고 시베리아로 보내라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그는 시베리아로 보내졌는데, 그 때의 5분을 생각하면서 “남은 생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는데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하다가 “내가 가진 재능을 남에게 전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그는 위대한 작가가 된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도 받은바 은혜를 나누어 주어야 되는데, 이 기쁨과 감격을 잃고 있지는 않습니까. 누가 알든지 모르든지 혼자 묵묵히 열심을 다하던 그 헌신과 열심은 사라지고, 어느덧 회의가 오고 기쁨을 잃어가고, 남모르는 늪에 빠져 불안하고 염려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성도는 받은바 은혜를 나누어 줄 때, 힘을 얻고 능력있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신앙적으로 위로하고 권면하면 그 가정이 힘을 얻고 활기차게 살아가게 되며, 이런 모습을 볼 때 전하는 사람도 또한 활기차게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받은 은혜와 기쁨을 자꾸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2.주님 함께 하심에 대한 확실한 보장을 받을 때 입니다. 본문 요20:31절에 보면,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했습니다. 즉, 예수님이 함께 해 주신다는 확실한 보장을 받을 때 힘이 생긴다는 사실입니다. 사무엘시대에 블레셋 군사들이 쳐들어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무방비 상태여서 꼼짝없이 죽게 되었지만, 사무엘 선지자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니 맑은 하늘에 갑자기 뇌성벽력이 일어났습니다. 블레셋 군사들이 이 소리를 듣고 혼비백산하여 뿔뿔히 흩어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기회를 타서 도망을 가는 블레셋군사들을 쫓아가 물리치므로 대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도우실 것이라고 믿으며 에벤에셀의 비석을 세웠던 것입니다(삼상7:7-12).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신학자챨스 스윈돌은 말하기를 구원받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때 큰 힘이 솟아 난다고 했고,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이 더 좋게 하신다는 믿음이 넘칠 때 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생존경쟁에 시달리며, 열등의식과 패배의식속에서 살아가면서 실의에 빠지고 좌절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실 것을 믿고 나아가면, 우리의 삶은 승리가 있고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3.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입니다. 본문 요20:21절에 보면,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했습니다. 즉,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라는 것 입니다. 예루살렘을 떠나 여리고로 내려가니 강도 만나는 일이 생긴 것입니다. 내려가면
1놀랠 일이 생기고
2재물을 빼앗기며
3생명을 잃는 위험에 빠지게 되는 것 입니다(눅10:30). 내려갔다는 원문의 뜻은 ‘적진의 낮은 곳으로 빠지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옛날 고대 전쟁에서는 높은 곳에 진을 치고 올라오는 적군을 내려다 보며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적군의 낮은 곳에 빠지게 된다면 꼼짝없이 잡혀서 죽게 되는 것 입니다. 삼손이 내려 가니 눈이 빠지고 비참하게 죽어 갔습니다(삿16:16-27). 아브라함이 내려가니 아내를 빼앗기고 족장의 체면이 떨어졌습니다(창12:10-15). 이처럼, 내려가면 힘을 잃고 낙심에 처하게 되며 실패하고 맙니다. 신앙생활은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지금이라도 올라가라는 것입니다(요20:21). 그러면, 예루살렘은 어디입니까 바로 교회입니다. 괴로운 일이 생길 때에도, 어려운 일이 생길 때에도. 언제나 성도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합니다(요2:13). 미국의 빌라델비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어떤 마을에 교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예배당이 작아서 학생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장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예배를 드릴려면 나누어 주는 쪽지를 들고 순번을 기다려서 순서가 되어야만 들어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가난한 어린 아이가 순번을 기다리며 기도하다가 차례가 오기 전에 병이 들어 누웠다가 죽었습니다. 이 어린아이의 베게 밑을 보니 목사님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맛있는 것 안 사먹고 조금씩 모아 57센트를 모았는데, 학생들을 위한 예배실을 하나 만들어 주세요.”하고 써 있었던 것입니다. 이 얘기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가슴 아파하고 감명을 받아 주머니를 털어 모금을 하게 되었는데, 그 돈이 커져서 유명한 템플 교회와 극빈자 무료병원인 사마리아 병원을 세웠으며, 템플 종합대학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소년의 내놓은 57센트가 이렇게 기초석을 이뤘던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극한 환란의 때, 낙심과 좌절하기 쉬운 세상을 살아 가면서 어떻게 해야만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겠습니까
1받은 은혜와 기쁨을 나누어 줄 때
2주님 함께 하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질 때
3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신앙의 삶을 살아갈 때,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주안에서 기쁨이 넘치며, 활기가 넘치는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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