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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로 나무를 알리라 (마7:15-20)

본문

본문은 우리가 신앙생활하면서 무엇이 옳고 그런가를 판단하여 바르게 행하기를 원하시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단들이 많고, 사이비 교주가 많았습니다만 오늘 본문이 기록될 당시에도 거짓선지자들이 많았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양의 옷을 입고 나아와 영혼을 노략질 하는데 이런 거짓선지자들에게 영혼이 노략질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참 믿음이냐 아니냐를 어떻게 보아 알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내가 진정봉사하고 섬겨야 할 일, 은사가 무엇이냐를 보고 바르게 판단해서 행할 것을 말씀합니다. 예를 들어, 기도해 보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신학을 하게 해서 목사로, 전도사로 쓰기를 원한다고 여겨 단순히 그것만 가지고 덤빌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순히 내가 기도하니까, 아니면 상황이 그렇게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여겨서, 누가 그런 말을 하니까 이게 하나님의 뜻인가보다 하여 무턱되고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단순히 열심히 있으니까 나도 저렇게 쓰임받고 싶으니까 무엇인가를 해도해도 안되는 것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신학해서 사역자의 길로 가라고 하는가 보다 하여 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뜻 운운하는데 어떻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습니까 지나봐야 하나님의 뜻이구나 아니구나가 되는데 우리들은 무조건 기도중에 무
엇인가 그렇게 생각이 들면 그것을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고 행하게 됩니다. 저가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거나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제가 목사로서 배우고 연구한 말씀과 지끔가지 목회를 해 오면서 알게된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너무 쉽게 할 일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리고는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고 말할때는 할말을 잊게됩니다. 나중에 지나고 보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닌데, 지금 당장에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함부로 주장하며 나아갈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오늘날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을 염두에 두거 하지 말라는 것이냐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한면(기도해보니까)만 보아서 될일이 아니라, 내 기도와, 말씀과, 영적인 지도자와, 환경과 열매들을 보아 이것들이 일치할 때 이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보고 가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내 뜻을 이룰때가 많더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이런 부문에 대해서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나무와 열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열매는 다를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에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넓게는 나무는 예수님을 일컫고 열매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을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내가 믿는 믿음과 삶이 성경에서 주님과 같은것이라면 그것이 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믿음을 가졌노라고 하면서 성경에서, 주님이 말씀하는 것과 같은 믿음과 삶이 아니라면 그것은 가짜라는 것입니다. 좁게는 나무는 우리 사람들을 말함이요, 열매는 그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결과들을 말합니다. 그러니 내가 어떤 그리스도인인지 나의 열매를 통해서 알수 있고, 내게 어떤 은사가 있으며, 어떤 방향으로 봉사하며 쓰임을 받아야 할지 내게 나타나는 열매를 보아 알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열매를 보아 나무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무엇을 보아 알수 있다는 것입니까 열매를 보면 알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가 내게 다가왔을 때 참 그리스도인이지 아닌지를 알려면 무엇을 보아 알수 있겠습니까 참 그리스도인은 처음에는 염려가 되지만 이내 그 염려거리를 기도 거리로 바꾸어 기도하는 사람이 참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 그리스도인이 아닌사람은 기도할 마음은 엄두에도 못내고 염려하고 거걱정하고 한순만 내쉬고 낙심하고 좌절하고 포기합니다. 우리가 모양이 그럴듯하다고 속도 그럴 듯 하리라 생각하면 안됩니다. 내 속은 비어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외형의 모양만 보아 속에 알멩이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나아가면 큰 낭패를 당합니다.
여러분! 이단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려면 그들에게 나타나는 열매가 무엇인가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단의 원래의 말은 ‘끝이 다르다’는 말입니다. 얼핏보아 모릅니다. 비슷합니다.
그런데 끝이 다릅니다. 열매가 다릅니다. 가정이 파괴된다. 이단입니다. 성경은 가정의 파괴가 아니라 화목입니다. 이땅은 필요 없다. 세상을 터부시하면 이단입니다.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이 세상을 방편으로 삼아야 하고, 세상을 구원해야 합니다. 이단은 무엇인가 끝이 다릅니다. 열매가 분명 다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앞에 어떻게 쓰임을 받아야 하겠습니까 (벧전 4:10)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어떻게 쓰임을 받아야 하느냐 하면 은사를 따라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그 은사가 어떠한가는 내게 나타나는 열매가 어떠한가를 통해서 알수 있습니다.
내게 있는 은사를 따라 쓰임을 받아야지 은사가 아닌데 하면 나도 힘들고, 다른 사람도 힘들고, 하나님의 일도 효과적으로 이룰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떤 직분을 가지고 쓰임을 받느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게 주신 은사가 무엇이냐를 알고 그 은사를 따라 쓰임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효과적으로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약 사무엘상 17장에 다윗이 골리앗을 치러 갔겠다고 했더니 사울왕이 어떻게 합니까 그가 입고 있던 갑옷을 입혀 줍니다. 사울왕이 볼 때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전쟁터에 나가는 사람이 당연히 갑옷을 입고 나가야죠 그래서 입고나가라고 얼마나 성화입니까
그런데 그 갑옷은 오히려 다윗을 더 힘들게, 불편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그 은사를 따라, 그냥 목동으로서 복장과 그에게 있는 것을 가지고 나아갔습니다. 여러분! 기도해보니까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여겨 마음에 원한다고, 열심히 있다고 내 은사가 아닌데 덤벼들지 마십시오. 갑옷만 입혀놓으면 무엇합니까 전쟁터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나가더라도 싸우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우리는 어떤 갑옷을 입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게 어떤 은사가 있느냐를 보아 그 은사를 따라 봉사함이 곧 그것이 주님앞에 내 영혼의 때를 준비함이요,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은사가 무엇인가는 것은 내게서 나타나는 열매는 무엇이냐를 보면 압니다. 열매는 아닌데 나무가 되려하면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면으로 주님앞에 쓰임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더 아름다운 것인가를 내게 나타나는 열매를 보아 행하여야지 열매는 없는데, 열매는 아닌데 굳이 나무가 되려하면 이것이 큰 일인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잘 모릅니다. 내게 나타나는 열매가 어떤 열매인지 그래서 그 열매가 무엇인지 잘 아는 이가 바로 목사입니다. 하므로 목사의 지도를 받아야 하고,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교회에 주의 종을 세우고 직분을 임명하는 것이 이유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목사가 바라보는 눈은 예리합니다. 목사가 보면 저 사람의 열매가 무엇인가 어떤 일로 쓰임을 받아야 할 것인가가 보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목사로 일꾼들을 세우게 함입니다. 이 일을 하도록 하나님께서 목사를 세우신 것입니다. (엡4:1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엡 4: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내가 원한다고, 기도를 해보니까 하라고 한다고 고집을 피워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의 종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는 하고 싶어도 주의 종이 기도하면서 세움을 따라 해야 하고, 하고 싶어도 세우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내가 무엇이 되려고 하기 전에, 내게 나타나는 열매가 어떤 열매인가를 보아 세움을 따라 행하려 하십시오. 오늘 성경은 분명히 말씀 합니다.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안다고 말입니다.
또 하나 더 생각해야 할 말씀은 열매를 바라기 전에 좋은 나무가 되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열매는 좋은 나무에서 나옵니다. 나무가 되지 않으면서 열매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일은 열매 전에 나무를 만드는 일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어떻게 키우느냐 보다는 열매만 따먹으려하고, 열매에만 관심이 많습니다. 심지 않고 거두려합니다. 기도하지 않고 응답을 누리려 합니다. 주께대한 열심없이 은혜를 받으려 합니다. 말씀을 붙들지 않고 믿음이 있어지기를 원한다는 말씀입니다. 열매는 나무가 되면 자연적으로 맺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열매를 되려고 해도 안됩니다. 열매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맺게하십니다. 내가 할 일은 어떤 나무가 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나무만 되면 열매는 때가 되면 반드시 따먹게 됩니다. 나무 키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나무를 만들어야 합니다. 나무도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서 우리가 거기에서 열매를 기대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주님이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마 25: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마 25: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 으셨나이다 (마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 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마 25: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이 말씀이 무슨 말씀입니까 나무는 키우지 않으면서 열매만 따 먹으려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말씀합니다. 나머지 두 사람을 보십시오. 열심히 나무를 키우니까 열매를 주님께서 맺히게 하십니다. 하므로 여러분! 내가 어떤 열매에 관심을 갖고 그것을 얻으려고 좇아가기 보다는 내가 먼저 주님앞에서 나무키우는 일만 열심히 하면 열매는 하나님께서 맺게해 주십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앞에 살아갈 때에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인지, 어떤 것이 합당한 것이고, 어떤 것이 합당치 않는것인지 잘 분별할수 있는 기준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들어 사용하시고자 할 때에 우리에게 열매를 주어서 알게하시고 들어 쓰기를 원하십니다. 하니 내가 어떻게 쓰임을 받을 것인가 내가 어떤 일들을 감당해야 할 것인가를 내게 나타나는 열매를 보아, 내가 잘 알지 못하기에 하나님께서 세운 주의 종의 지도를 받아 쓰임을 받는자 되자는 것입니다. 어떤 직분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쓰임을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열매를 따 먹으려고 하기전에 나무를 만드는자 들이 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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