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주님여, 이손을 꼭잡고 가소서 (마14:25-33)

본문

여행사의 깃발만 보고 여행을 갔다온 이야기 한 그룹의 시골 사람들이 서울 나들이를 왔답니다. 역 광장에서 인솔자가 ‘여러분, 서울은 복잡합니다. 제가 여러분을 깃발 하나들고 안내하면서 다니겠습니다. 길을 잃을 염려가 있으니 깃발을 보고 쫓아오시기 바랍니다.’하였습니다. 하루 종일 고궁과 남산 팔각정과 63빌딩, 박물관등 서울 구경을 다 마치고 서울역 광장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안내자가 “여러분, 서울 구경 잘 하셨습니까”하니까 사람들이 말하기를 “구경은 무슨 구경 온종일 길 잃어버릴까봐 깃발만 보고 다녔습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구경하러 왔다가 구경은 하지 못하고 엉뚱한 것만 보고 갔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단순히 시골에서 구경온 사람들의 이야기만 아닙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왜 교회를 다니는지 교회에 다니는 목적을 상실한채 그냥 주일이니까 교회에 왔다간다는 것이 되어진다면 목적을 상실한 것이되어집니다. 예배를 드리려 교회에 나왔지만 왜 예배를 드리는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목적이 없이 그냥 순서에 따라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듣고, 헌금하는 이런 의식에 따라 시간끝나면 가는 것은 예배의 목적을 상실한 것이 되어 집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왜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알고 사는 인생과 그렇지 못한 인생과는 삶의 질이 달라질것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오늘 말씀을 잘 들어 보십시오.
1.예수께로가되(29하) 누가 예수께로 갔다는 것입니까 베드로. 어떻게 갔다는 것입니까 물위로 걸어서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는 사실 자체를 볼때에 어떤 분들은 그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어떻게 사람이 물 위로 걸어서 가겠는가 이런 거짓말’ 하고 부정하며, 마음의 문을 닫는 이도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야 대단하다, 야 어떻게 물위로 걸어서 갈수 있었을까’라고 긍정할 뿐 아니라 부러움으로 받아 들이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갔다, 안갔다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자면 물위로 걷는다는 것은 별 것 아닌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진리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서’라는 것은 가다가 빠져 죽을수 있는 위험이 있음에도, 어떤 위험한 일을 만날지 모르는 그런 상황가운데서 왜 예수님께로 갔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이 오늘 바쁜 중에서도, 쉬어야 하면서도, 할 일이 많으면서도, 어디를 가야 하면서도 왜 그런 열일들을 제처놓고 왜 여기에 왔습니까 그냥 아무런 목적이 없이 온 것이 아닐것입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왔을 것입니다. 왔으니 그냥 가지 말고 그 목적한바를 이루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걸을 가지고 갈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베드로가 물위로 걸어서 주님께로 간것에는 분명한 이유와 목적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베드로가 처한 상황을 보면, 24절-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상황이 좋은 상황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25-26절을 보면 바다위로 누군가 걸어옵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두려워하며, 무서워하고 있는데 누군가 걸어오는 것 보았을 때 이들의 반응이 무엇입니까 요즘 우리말로 하면 ‘귀신이다.’
그런데 알고보니 예수님이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지금 바람으로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두려워떨고 있는 그들에게 찾아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로 가기전에 예수님께서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심은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는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오시는 것입니다. 그분은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고 있는 인생들을 능히 도우실수 있는 능력의 주님이십니다. 어떤 능력을 가지고 계심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25-바다위로 걸으시는 능력을 가지고 계시는분이십니다. 32-오르매 그치는 분-오르기만해도, 가기만해도 그치는분, 자연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33-하나님의 아들, 그분이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 예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죽은자를 살리며, 병든자를 고치시며, 없는 것을 있게하시는 전능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바로 이런 분이 과거에 베드로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의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도우시기를 원하여, 건져주시기 위하여, 일으켜 세우시기 위하여 오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아니 지금 우리 가운데 와 계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바람과 물결을 잠잠케하시는 능력의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 와 있으면서도 왜 아직도 우리들에게는 바람과 물결이 많습니까 왜 아직도 우리들에게는 염려, 근심, 걱정, 질병, 문제, 사건이 많이 있고, 그 가운데서 우리들은 고난가운데 있습니까 아직도 그들은 배 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 안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문제를 가지고 염려하고, 걱정하고, 불안해 하고, 한숨만 쉬는 것이 바로 배 안에 있는 모습들입니다. 마치 무엇과 같은가 하면 어떤 할머니가 머리에 무거운 짐을 지고 가길래 길을 지나가던 마차를 몰고간 사람이 태워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할머니는 짐을 내려 놓지 않고 그대로 머리에 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편할리는 없습니다.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아무리 우리 곁에 와 계시면 무엇을 합니까 우리가 그 주님께 우리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어떻게 합니까 “예수께로 가되” 베드로가 ‘예수께로 가되’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은 혼자될수 없습니다.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위하여 오시는데 아무리 오셔도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사람이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오셨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가 가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예수께로 간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믿음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 보겠다는 열망입니다. 나도 하고 싶다, 나도 해보겠다는 열망과 열정입니다. 나의 문제, 나의 소원, 나의 연약함을 주님께서 들어서 역사하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되어지지 않습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된다고 하듯이 아무리 주님께서 오시면 무엇을 합니까 우리가 가야합니다. 해야 합니다. 믿음을 가져야 하고, 열심을 내어야 합니다. 나도 하겠다는 열정이 없이는 되지 않습니다. 나의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가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 어떤 상황입니까 힘듭니까 어렵습니까 답답합니까 괴롭습니까 따분합니까 미치겠습니까 다 때려 치우고 싶습니까 (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려면, 더 좋아지려면 예수께로 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복되게 하시는 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열정을 가지고, 열심을 가지고 나아가면 되어질줄 믿습니다. 예수께로 갑시다. 20
5. 예수 앞에 나오면 (205장 1절) 예수앞에 나오면 모든죄사하고 주의품에 안기어 편히쉬리라 우리주만 믿으면 모두구원 얻으며 영생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205장 2절) 예수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기쁨 넘치어 감사하리라 우리주만 믿으면 모두구원 얻으며 영생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205장 3절) 예수앞에 설때에 흰옷을 입으며 밝고빛난 내집에 길이살리라 우리주만 믿으면 모두구원 얻으며 영생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2.빠져가는지라(30절상) 본문 말씀을 잘 보면, 베드로가 이런 기대를 가지고 예수님께로 갑니다. 그것도 물 위로 걸어서 말입니다. 물이 무엇입니까 오늘 우리들에게 있는 문제와 사건입니다. 아픔입니다. 괴로운 것들입니다. 장애물입니다.
그런데 처음 얼마간은 걸어갔습니다(29-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처음 얼마간은 기대를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고 걸어갑니다. 문제가 있어도 괜찮습니다. 힘이 들어도 상관없습니다. 누가 뭐라고해도 별 마음에 두지 않습니다. 어려움도 곧 해결되리라 믿고 소망가운데 갑니다. 오히려 그런것들이 나를 핍박하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지 못하게하는 장애물로 여깁니다. 처음에는 잘합니다. 기도도 잘하고, 믿음도 열심을 내어 봅니다. 교회에 나와봅니다. 아직 보이는 것은, 잡히는 것은 없지만 기대를 안고 나갑니다.
그런데 갈 때 아무런 문제 없이 그냥 끝까지 예수께로 갔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가는 중에 바람을 보면서 무서워 빠져갑니다. 여기 있는 모든분들도 마찬가지일것입니다. 처음 예수 믿을 때 기대를 가지고 믿습니다.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고 하니까, 좋아진다고 하니까, 평안해 진다고 하니까 믿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그렇게 된다고 하니까 믿었는데 어느 정도 믿다보니까 예수가 보이기는커녕 오히려 바람만 불어옵니다. 집안에 바람이 불어 오기를 ‘예수 믿는다고 핍박하는 바람’이 불어 옵니다. 한 집안이 두 귀신을 섬길수 있냐, 너는 장손이다, 너는 제사를 지내야해, 예수 믿으면 밥을 주냐, 돈을 주냐, 온갖 바람이 불어옵니다. 거기다가 교회 안다닐때는 괜찮았는데 교회다니고난 다음부터는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소위 우환이 교회 다닌이후에 일어난 것 같고, 생전 일어나지 않던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니 교회 다니면 더 좋아질줄 알았는데 눈에보이는 것 없고, 손에 잡히는 것은 없으면서 오히려 문제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마음에 와 닫지 않습니다. 지겹고, 힘만들고, 귀찮기만 합니다. 이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바람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 바람 때문에 깊은 바다속으로 빠져갑니다. 뿐입니까 이런 바람쯤이야 각오하고 걸어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소위 웬만한 바람쯤에는 꺼덕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아니 그 바람을 통해서 오히려 주께로 더 빨리 간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선 사람들이 믿음생활을 몇 년, 몇십년 한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계속 물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바람이 시도, 때도 없이 불어 온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 바람은 시도 때도 없습니다. 환난, 핍박, 궁핍, 어려움, 문제, 사건이 시도,때도 없이 찾아옵니다. 이말 저말도 듣습니다. 오해도 받고, 속상한 일도 당하고, 분하고, 괴로운 바람도 당합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바람을 이겨 보려고 기도도 합니다. 믿음으로도 이겨내려고도 합니다. 이를 위해서 철야도 하고, 금식도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베드로처럼 처음에는 오직 주만 바라보고 나갑니다. 그렇기에 바람도 문제가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주님은 보이지 않고 바람이 보입니다. 바람이 보인다는 것은 내가 처한 환경이 조건이, 상황이, 일들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기 시직한다는 것입니다. 보여지게 되어 있습니다. 맞아, 교회 나가봐도 별 것 없더라. 내가 교회 나가보니까 교회 다니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는 사람이나 별 차이도 없더라. 아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더하더라. 세상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으면 술한잔 하고 풀어버리는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속이 얼마나 좁은지. 질렸다는 것입니다. 맞아, 내가 얼마나 기도했는데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언제 응답해 주었느냐는 것입니다. 믿으면 좋다고 하더니 내가 믿어서 얻은 것이 무엇이 있냐. 자꾸 내 지금의 현실만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바다에 빠져갈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실은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현실만 보아서는 안되고, 저 앞에 서 계시는 주님을 보아야 합니다. 지금 당장만 볼것이 아니라 장차 내게 일하실 주님을 보고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처음 바다에 발을 내디딜 때 언제 현실보고 내디뎠냐말입니다. 바다와 바람을 보고 내 디딘 것이 아니라 주님바라보고 내디디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을 때 좋은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믿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한교회의 한 일원이 될 때에 행복한교회가 눈에 보이는것처럼 작고, 연약한 교회임을 보고 한 일원이 되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지금 당장 내 눈에 보이는 바람과 바다의 물결만 본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여러분 가정의 일 중에서나 개인의 일 중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람 그 자체만 바라보지 마십시오. 지금 당하는 어려움, 문제, 사건, 아픔, 질병, 고통, 속상함이라는 바람만 보지 마십시오. 지금의 행복한교회의 모습만 생각하지 말고 장차 하나님께서 행복한교회를 통해서 역사하실 큰 비젼있는 교회로 보십시오. 그것만 보면 당연히 물속으로, 더 깊은 절망속으로, 아픔속으로 빠져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과 저에게, 또 우리교회의 연약함과 부족함이라는 이런 바람을 불러 일으키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람을 불러 일으킨 것은 그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지게 함이 아니라 오히려 바람이 있어야 그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가게 하시기 위함인줄 믿습니다.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교회가 평안하고, 문제가 없을 때 주께 대한 열망, 열정, 기도, 믿음, 간절함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고, 사건이 있을때의 기도, 간절함 믿음은 눈에 뵈는게 없을정도로 크고 뜨겁습니다. 이 바람이 있기에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고, 더 간절한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이 바람을 이용해서 빨리 갈 생각은 않하고, 단순히 바람 그 자체만 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행복한교회의 지금의 모습만 보지 말고 앞으로 이루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보고 행복한교회라는 배에서 내게 맡겨진 위치에서 굳게 서십시다. 지금 여러분 자신의 당한 현실만 보지말고 앞으로 여러분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대하신 일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굳게 섭시다. 그럴 때 빠져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빨리 가게되는 일들이 일어날줄 믿습니다. 앞에 계시는 주님을 보지 않고 지금 당한 현실만 바라보면 당연히 빠져갑니다. 지금 내게 믿음이 없다고 믿음 없는 그것만 보지 마세요. 지금 내가 교회에 다님에도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없다고 빠지지 마세요. 지금 내 현실이 이러니까 나는 끝났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가 바다에 빠져가기 위해서 여기까지 걸어온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까지 물위로 걸어서 온 것을 생각만해도 기가막힌 일이고, 엄청난 일을 한 사람들인데, 이제 조금만 더 나가면 주님앞에 서게 되는데 현실만 보아서 물속으로 빠져갈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빠져 있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빠져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3.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30.31) 베드로가 빠져가면서 어떻게 합니까 30,31절의 말씀을 다같이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빠져살 존재가 아닙니다. 오히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심은 빠져 있는 우리들을, 빠져가는 우리들을 건지시고, 끌어 내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31절의 말씀을 보면, 베드로가 빠져갈때에 주님께서 손을 내미신 것을 볼 때 주님은 빠진존재, 빠져가는 존재를 끌어내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오심은 (요 10: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 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 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빠진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던지신 분이십니다. 어떻게 하든지 빠진 우리들을 끌어 올리시기를 원하십니다. 지금 우리중에 믿음이 떨어진채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열정도 식어진 채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망도 잃은채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꿈도 포기한채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모습을 주님은 원치 않습니다. 끌어 내시기 원하십니다. 주님은 끌어 내십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빠져 있는 우리, 빠져가고 있는 우리를 끌어 내시는 분은 오직 예수밖에 없습니다. 보세요. 31절-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붙잡으시니 32절-배에 함께 오르매가 되어졌습니다. 문제 해결은 주님께 있습니다. 생사화복은 주님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길이시요, 진리시요, 생명이십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베드로를 보십시오. 30절-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무슨 말입니까 그는 그가 빠져가고 있는 바다속에서 그를 끌어 내실이는 오직 주님밖에 없음을 알고 손을 내밀면서 정말 간절히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여, 이 손을 붙잡아 주소서. 예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물위로 걷는 주님처럼 그런 능력있는 삶, 복된 삶을 살고 싶어서 바다에 발을 내 디디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예수를 믿어 보겠다고 뛰어 들었는데 웬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불어 오는지 말입니다. 그래서 지금 빠져가고 있지 않습니까 재미도 없고, 따분도 하고, 답답도 하고, 힘이 들지 않습니까 물론 내가 빠지고 싶다고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빠져가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러나 그렇다고 마냥 빠져가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이런 분들 오늘 건지시는 주님을 향하여 손을 내밀고 이렇게 소리 지르세요. “예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정말 간절한 심정으로 부르짖을 때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건져 주실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름대로 열심히 물 위를 걷고 있는 분들, 나도 남들처럼, 남보다 더 좋아져 보겠다고, 해보겠다고, 그 많은 바람들을 헤치고 여기까지 오신분들, 그럼에도 나도 모르게 어느날엔가부터 점점 빠져가고 있는 것을 발견하신 분들. 기도의 문이 막혀서 기도가 안되고, 마음의 문이 닫혀서 말씀이 안들어오고, 열정이 식어지고, 고난과 환경가운데 빠져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분도 이시간 주님을 향하여 베드로처럼 이렇게 외치십니다. “예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소서” 예화-주님을 붙들므로 승리한사람, 축복을 받은사람의 이야기 박은혜 중국교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90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