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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난에서 승리하라 (고후1:3-11)

본문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게 하실 때에 두가지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하심을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부분이 바로 전도서 7장14절의 말씀입니다.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이 말씀을 보노라면, 형통한 날이 있는가하면, 곤고한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두가지를 병행하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형통한 날을 만날때는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데, 곤고한 날, 즉 오늘 제가 사용하고자 하는 ‘환난’이라는 일들이 우리들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인생의 모습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환난과 어려움이 있는 인생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는 경제위기라는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갑자가 불어다친 풍랑으로 인해 하루에도 30명 이상이 자살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한달에 만여명이 실직을 당하고, 벌써 120만명이상이 실직을 당한 상태에 있습니다. 120만명이 실직을 당했다면, 그 가정의 식구가 평균 4명이라면 480만명이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업, 생업의 환난을 당했습니다. 이들만 그렇습니까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100살에 얻은 아들로 인하여 기뻐하며 이제 좀 살만한가 싶더니 난데없이 그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큰 어려움이 다가옵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던 그가 난데 없이 아버지 심부름을 갔다가 형들에 의해 종으로 팔려가고, 감옥에 갇히게되는 어려움을 당합니다.
욥을 보십시오. 아무 문제없이 자녀들 잘 커주고, 물질의, 건강의 복을 받아 사는가 싶더니 하루아침에 상상할 수 없는 환난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다니엘을 보십시오. 포로로 잡혀가서 열심히 일하므로 인정을 받아 귀하게 쓰임을 받는가 싶더니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사자굴속에 집어 넣어짐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좋은일만 일어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원하고, 계획하는대로 일이 진행이 되어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그렇게 간절히 원하지만, 바라지만 우리의 현실의 삶은 그렇지 못합니다. 예수 믿는 우리들의 삶의 원치 않지만 여러 환난을 만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롬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지금 여기는 지난 한 주간 동안 육적인 어려움과 힘든 일 속에서 몸부림치다가 나오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몸이 아팠다든지, 물질의 어려움을 당했다든지 어려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지난 한 주간 정신적인 고통가운데서 괴로워하다가 아파하면서 나오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자신의 장래 문제로, 어떤 이는 자녀 문제로, 어떤 이는 부모나 형제 문제로, 어떤 이는 가정문제로 환난가운데 처했던 분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은 어떤 환난과 어려움 가운데 처해 있습니까 지금 여러분들을 힘들게하는 환난,어려움은 무엇입니까 오늘 여러분들이 어떤 환난과 어려움가운데 처해 있더라도 그 당한‘환난 가운데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어떤 환난과 어려움에 처해 있더라도 반드시 그 당한 ‘환난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환난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하나님은 환난가운데서 위로하시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3-4절)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와 자비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하는 하나님은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위로’, ‘위안’이라는 단어가 1-11절 사이에서 10번이나 나옵니다. 우리는 '위로'를 동정의 관점에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동정은 우리를 강하게 하기보다 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는 위로는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심으로써 모든 시련을 맞서 이겨내도록 하시는 힘입니다. 능력입니다. 위로라는 영어의 단어는(comfort)라는 말인데, 이는 ‘힘을 가진’(with strength)이라는 두개의 라틴어의 합성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무도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기에 어려움 가운데 처한 우리들에게 힘을주어 다시 일으켜 세워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없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그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특히 복음사역을 하면서 당하는 절망적인 상황들을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한다, 답답한일을 당한다, 핍박을 받는다, 거꾸러 뜨림을 당한다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때론 물가운데로 지날 때도 있었습니다. 불 가운데로 행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절망적인 상황을 표현하면서도, 기가막힌 웅덩이에 빠져 있으면서도, 말로 다표현할 수 없는 환난 가운데 있으면서도 사도바울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고 ,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고 ,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고 , 거꾸러 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않는다는 말을 함으로서, 절망이 절망으로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환난이 환난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난후에, 절망 이후에 희망찬 미래가 있고 소망이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환난가운데 힘을 더하여 주셔서 다시 일어나게 하시는 위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놀랍고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로하시데 어떻게 위로하신다고 하십니까 하나님은 ‘모든 환난과 문제와 사건들 속에서 위로해 주실수 있는 위로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어떤 것은 위로하시고, 어떤 것은 위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위로하십니까 (사 66:11)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사 66:13)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인즉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 으리니 이 말은 우리의 모든 환난을 아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어떤 환난도 능히 아십니다. 나의 아픔, 나의 자녀의 고민, 가정의 문제, 사업, 직장, 갈등의 아픔, 실직의 위기, 내적인 고통, 나의 안고 일어섬을 아십니다. 이런 우리들을 하나님은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모든 환난가운데 있는 우리들을 능히 위로해 주실수 있는 분이십니다. 왜 우리를 위로해 주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동일한 육체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가 당하는 환난과 고난을 다 경험하시고 친히 체험하셨습니다. 굶주림의 어려움도 경험하셨습니다. 몹시 피곤한 경험도 하셨습니다. 슬픈일도 겪으셨습니다. 시험도 받으셨습니다. 그렇게 믿얻던 제자들의 배신의 아픔도 겪으셨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우리의 아픔을 아시되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닙니다.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닙니다. 친히 몸으로 경험했고 체험을 했기때문에 우리의 아픔과 고통의 의미를 다 아십니다. 내가 마음의 고통으로 괴로워할 때 내 마음의 아픔의 의미를 아십니다. 내가 눈물을 흘릴 때 그 눈물의 의미를 아십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우리를 능히 위로해 주실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렇게 환난을 체험 하신 위로의 하나님을 우리가 붙드는 한 우리들은 환난가운데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벤야민 슈몰크목사님이 사모님과 심방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 보니 집은 불타 버렸고 연기만 나고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잿더미를 파헤쳤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의 사랑하는 아들은 새까맣게 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그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비통한 마음으로 울부짖었습니다. 견딜수 없는 아픔과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도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당신의 일을 하면 제 가정과 제자식을 지켜 주셔야지 왜 불이나게 했으며, 하나밖에 없는 자식을 죽게 만듭니까 하나님 그럴 수 있습니까” 엉엉 울었습니다. 땅을 치며 통곡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에 보이지 않는 주의 손이 그를 감싸 안았습니다. 주의 영이 그 마음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는 중에 주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내가 준 아들을 너에게 선물로 주었다. 너는 네 자식으로 인해서 그렇게 슬퍼하면서, 마음 아파하면서, 내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가 죽었을 때의 내 마음과 아픔을 이해할 수 있겠니! 나는 참아 볼 수가 없어서 고개를 돌리고 외면했다. 참아 볼 수가 없어서 구름과 어둠으로 덮었노라!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이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아픔이 얼마나 컸는지 그 십자가의 고통과 하나님의 사랑과 나의 위로를 전하고 증거하여라” 슈몰크목사님은 아들의 죽음 고통을 통해서 십자가의 고통이 얼마나 큰가를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통해서 자신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체험했습니다. 그가 이런 하나님의 큰 위로를 받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 한 것이 찬송가가 되었습니다. 43
1. 내 주여 뜻대로 (431장 1절)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온 몸과 영혼을 다 주께 드리니 이 세상 고락간 주 인도하시고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431장 2절)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큰 근심 중에도 낙심케 마소서 주님도 때로는 울기도 하셨네 날 주관하셔서 뜻대로 하소서 (431장 3절)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내 모든 일들을 다 주께 맡기고 저 천성 향하여 고요히 가리니 살든지 죽든지 뜻대로 하소서 아멘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후1:5)

사랑하는 여러분! 환난가운데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까 아직 환난은 당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환난이 다가올 때에 승리하기를 원하십니까 즉 다시 일어서고, 힘을 얻고, 용기를 내고, 삶의 의욕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습니까 우리를 능히 위로하시는 주님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당신은 반드시 환난가운데서 승리할 줄 믿습니다.
2서로 위로하며 살아야 환난가운데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6절) 6절의 말씀은 이런 말씀입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 자라면 서로 위로하며 살아라” 우리가 환난받은것도 너희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위로를 받은것도 너희를 위한 것이다 내가 위로받은 것으로 끝나지 말고 환난중에 있는 자를 위로하며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살전 4:18)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 과부의 심정을 과부가 안다는 말이 있듯이, 많은 환난중에 하나님의 위로를 많이 받아본 사람이 위로를 잘할 수 있습니다. 환난을 받은 자만이 환난의 아픔을 앞니다. 고통을 겪어 본자만이 고통의 어려움을 앞니다. 미우라 아야꼬는 페렴 3기에다 루마치스가지 겹쳐 온몸을 기브스한 상태가운데도 하나님의 위로를 받은자 입니다. 또 그녀는 자기와같은 시한부 인생을 사는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엽서를 써서 보냈습니다. 수많은 페렴환자들이 그의 엽서를 받고 큰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위로를 받고 그리스도께로 인도되었다고 합니다. 남을위로하는 가운데 그 녀의 병은 점점 더 나아 져 나중엔 결혼까지 하고 수많은 책을 집필했습니다. 하나님께로 위로를 받은 여러분! 당신보다 더 힘들어하는 사람을 찾아 위로해보십시오. 당신뿐아니라 당신의 위로를 받는 사람이 환난가운데서 승리하게 될것입니다. 위로자의 자세 잘못 위로하면 더 큰 상처를 줍니다(욥의 친구). 그들은 욥을 위로하러 왔다가 오히려 속만 더 상하게 해 놓고 갔습니다. 진정한 위로자가 되십시다. 진정한 위로는 그 사람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고 아픔을 같이 나누는 것입니다.
진정한 위로는 그 사람의 슬픔을 같이 나누는 것입니다. (롬 12:15) 즐거워하는 자들로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 몇 주전의 일이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체에 직원으로 들어가서 어려움이 없이 행복하게 살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들어닥친 경제위기의 감원바람으로 명예퇴직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갔았습니다. 몇일 동안 기가 죽어서 두 어깨가 늘어지고 멍하니 정신나간 사람같이 보내야만 했습니다. 언제까지 그럴순 없고 해서 이력서를 써서 수십군데 제출을 했습니다. 연락이 오는 데는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너무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했지 어떻게 도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은 다시 직장을 알아보러 나간다고 나갈 때 아내가 남편에게 ‘우리가 전에 연애할 때 그 다방에서 오후 7시에 만납시다’하고 약속을 했습니다. 이 아내는 두 아이와 함께 약속한 장소에 갔습니다. 남편이 먼저 나와있었습니다. 아들이 먼저 예쁘게 포장한 선물과 편지를 아빠에게 주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랬습니다. 아빠! 저는 아빠가 좋아요. 아빠가 저를 사랑하시지잖아요, 저도 아빠를 너무너무 사랑해요. 아빠! 힘내세요. 47회 생신을 정말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셔야 되요. 이 편지를 읽어 내려가던 남편은 벌써 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그때 사랑하는 아내로부터도 역시 사랑의 선물과 함께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 편지를 읽어 나갑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흔 일곱가지 이유
1)당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분이시기 때문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2)당신은 내가 마음으로부터 존경하도록 나를 인격적으로 대하여 주었기에 당신을 사랑합니다.
3)당신의 뒷모습은 항상 늠늠하고 믿음직스러워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4)당신은 항상 나에게 자상한 남편이므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5)당신은 내가 화를 내고 신경질을 부려도 넒은 마음으로 오히려 나를 감싸준 당신을 사랑합니다. 47)나는 당신을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지 다른 그 어떤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직장을 사랑한 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사회적 명예를 사랑한 것도 아닙니다. 당신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요 이 편지를 읽어 내려가다가 그만 더 읽을 수가 없이 통곡을 하고엉엉울어버렸습니다. 다방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사람의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꼭 끌어안고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아내도,아들도 울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아내의 지혜로움과 위로가 남편을 살렸습니다. 사실은 그날 남편이 자살을 결심한 날 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며 살아야 할 때입니다. 남편은 아내를 위로하고, 아내는 남편을 위로하고, 교인들은 서로가 서로 위로하며 격려하며 함께 기도해 주어야 할때입니다. 우리가 어려운 중에 있는 성도를 위해서 위로할 수 있는 최고의, 최상의 방법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시고 위로의 영으로 충만케 하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목회를 하는 저자신도 그런 것을 너무 많이 느낍니다. 무슨 말을 해야 위로가 될지, 너무 안타깝습니다. 섯부르게 말로 위로하기 보다는 하나님앞에 나와서 “주여! 아무개 집사님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위로의 하나님이여! 저를 위로의 영으로 충만케 하시고, 어려운 중에도 환겨에 매이지않고 승리케 하옵소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그도 큰 환난을 받았지만 고린도교인들의 환난을 위로할 때에 그들이 위로를 받습니다. 바울은 환란중에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야 이 환란을 이기고 하나님의 은사를 따라 봉사하여 더 많은 사람들을 유익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욥기의 세 친구들은 훌륭한 친구들이었으나 욥에겐 오히려 괴로움만 더할 뿐이었습니다. 인간적 위로가 통하지 않을 때는 기도해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일입니다. 하나님께 그를 위해 기도하면 그를 참으로 위로할 말씀과 방법까지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십니다. 예루살렘 성도들은 베드로 사도가 옥에 갇히자 밤을 새워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밤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베드로를 옥에서 끌어내고 성도들이 모인 집으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복음의 사역자들이나 내이웃의 형제가 시련중에 잇을 때 그를 기도로 지원해야 합니다. 그래야 환난가운에서 승리할 줄 믿습니다.
3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9절) 8-9절의 말씀을 보면, 환난받는 사람의 영적 자세를 사도바울은 자신의 간증을 통해서 교훈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이 어떤 환난을 받았나요(자신의 환난 당했던 모습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았습니다. 살 소망까지 끊어지는 절망의 늪에 빠져 있었습니다.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극에 달한 환난 가운데서 이제는 누구를 의지할 수 없는 상태에 까지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가 당한 환난가운데서 자기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환난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 더욱 붙들게 하시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당한 환난과 어려움을 만날때에 승리하려면 하나님을 의지해야 환난에서 승리하게 될줄 믿습니다. (잠 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잠 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내 방법대로, 내 지혜대로, 내 머리대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고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십시다. 그리하면 네 길을 인도하고, 지도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의뢰한다는 이야기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내 뜻데로 마시고 당신의 뜻이라면 마음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전폭적으로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인생의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내가 지고 끙끙대고, 고민하고, 근심하고, 염려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면 오직 주님께 모든 짐을 맡기라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 리로다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랬더니 큰 환난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을 의지했을 때에 건져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은 건져주십니다. 10절말씀은 이렇게 말합니다. 환난가운데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겼더니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과거) 또 건지시리라(현재),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실 것이다(미래) 하나님을 의뢰하고 맡겼더니 하나님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해결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그를 믿고 나를 맡기면 지금의 문제도 해결하여 주시고, 앞으로 미래의 모든 문제도 해결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환난가운데서 승리하려면 오직 주님만 온전히 신뢰하고 의뢰하는 것 뿐입니다.
4환난중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양손과 발에 착고에 메여 고통을 당하고 있었지만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밤중쯤 되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을 했습니다. 바울이 처한 상황은 인간적으로 도무지 찬양할 수 없을 것 같은 상황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모든 상황들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바울은 찬양이 낙심과 실망을 이기는 중요한 요소임을 깨달아 알고 있었습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상황을 변화시킵니다. 이처럼 찬양과 기도는 우리의 처한상황을 변화시킵니다. 환난날에 기도해야 한다.(렘33:3) (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바울도 나를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하고, 나도 너희를 위해서 기도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기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기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보이지 않은 하나님이 손길이, 하나님의 능력이 미치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다가 붙잡혀서 옥중에 갇혀 있을 때 교회는 그를 위해서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마치는 말

사랑하는 여러분! 환난가운데 있습니까 또 앞으로 어떤 환난이 여러분들에게 다가올지라도 시30:11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환난은 우리를 복되게 하시기 위한 축복의 사건임을 믿읍시다. 그리고 그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어떤 환난가운데 있던 능히 당신을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환난가운데 하나님에게서 위로받은 것을 또 환난가운데 있는 영혼들에게 위로하십시다. 위로하는 중에 환난중에 있는 사람이 힘을 얻을 것이며, 당신도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합시다. 그리고 찬양하며, 기도합시다. 반드시 당신은 환난가운데서 승리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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