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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신자 운동 (딛1:3)

본문

예수님께서 여리고란 마을로 지나가시고 계셨습니다. 예수에 대한 소문이 많이 퍼졌기에 사람들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보고자 하여 몰려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하여, 예수의 기적을 보기 위하여, 또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없을 까하는 기대들로 가득차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그 때 세리장인 삭개오도 예수의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삭개오는 그의 위치라든지, 그의 신분이라든지, 대인관계 때문에 예수를 보고자 하는 대열에 끼여들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마음 깊숙한 곳에 예수를 보고자 하는 열정이 끓어올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보기 위하여 나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 밀집해 있고, 키가 너무 작아서 볼 수 없었습니다.
그는 예수를 보고자하는 열정을 가지고 꾀를 내서 예수가 지나가실 길에 달려가 뽕나무 위로 올라가 예수를 보았다. 예수님이 그 곳을 지나가시다가 삭개오를 보고 그를 내려오라고 하셔서 삭개오가 기쁘게 예수를 영접하였다. 삭개오는 예수를 만나고 구원을 받은 것이다. (눅19:1-10)
그런데 그 말씀의 마지막 부분에 보면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이런 말씀으로 결론을 맺은 것은 예수님이 세리장인 삭개오를 만나고 그의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며 예수를 향하여 손가락질하였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를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해 낮고 낮은 땅으로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막1:38에서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본 예수의 생애를 통하여 전도의 당위성을 느끼고 깨달아야 합니다.
1. 말씀에 대한 해석
1 자기의 때-“자기 때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바울은 먼저 때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때는 일반적인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잠언 3:1은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때는 ‘카이로이스’로서 결정적인 시점이나 기회를 말한다. ‘카이로이스’는 여호와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과 생애를 통해서 인류에 대한 구원계획을 계시하신 결정적인 때를 말한다. “자기 때”란 하나님께서 당신의 일을 행하시기로 작정하신 시기를 말합니다. 그 때에 대하여서는 성경에서 여러가지로 말하고 있다. 갈4:4에서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라고 하였다. 때는 구원의 때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구원의 때가 이르렀기에 당신의 아들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마24: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는 말씀은 예수의 재림의 때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 때가 되면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홀연히 도적같이 이를 것이다. 또 고후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에서 현재가 구원의 날이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기의 때에 자기의 일을 이루신다. 자기의 때는 바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지금이 “은혜의 때”이며, “추수의 날”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말하는 때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의 결정적인 시기를 말한다. 바로 지금이 하나님의 구원의 결정적인 시기이다. 복음전도의 시기이며, 영혼구원의 시기이다. 추수때라고 기록하고 있다. 천국에 가는 준비를 해야할 시기이다.
예화) 지난 목요일 안양중앙교회 46살 김종남 장로의 죽음. 주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복음전파의 때, 영혼구원의 때, 추수때, 천국갈 준비의 때에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일을 이루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심 전도가 무엇인가를 증거하고 있는 말씀이다. 전도는 자기말씀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 성경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무슨말씀입니까 구원의 말씀(딤후 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진리의 말씀(엡 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님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생명의 말씀(빌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함이라” 복의 말씀(마5:1-12) 팔복선언, 병고침의 복, 문제해결의 복, 생명의 복 심판의 말씀 성경은 마지막 때에 있는 심판의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는 말씀이다. 전도는 하나님말씀 즉 구원의 말씀,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 복의 말씀, 심판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전도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1: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즉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전도가 말씀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곧 예수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를 말해야 합니다. 그가 구속주이고, 생명주이고, 그가 심판주이며,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구원을 얻는 다는 사실을 나타내야 하는 것이다. 예수를 자랑하고, 나타내며, 보여주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3 전도는 하나님이 명령이시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복음전파를 위해 오셨습니다. 막1:38에서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고 하시는 말씀은 그가 하나님의 명을 받고 이 땅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는 마지막 유언과 같은 말씀에서 행 1:8 “오직 성령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막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우리에게 복음전파를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을 떠나시며 마지막으로 명령하신 말씀이 “전도”라는 사실을 다시 상기해야 한다.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이고, 그 명령을 따른 예수의 명령이시다. 명령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따르고 지켜야 합니다. 부모의 명령에 따르고, 대장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법원의 명령에 따르는 것이 우리의 삶이고, 경찰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세무소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은 상사의 명령에 따라야 합니다.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가 전도를 명령하신 것이다. 이것은 절대복종의 명령이다. 생명과 같이 여기고, 따라야할 명령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절대명령, 유언의 말씀인 ‘전도’에 절대 순종하는 신앙인 되시기 바랍니다.
4 내게 맡기신 것 전도의 책임이 내게 있다는 것입니다. 전도의 명령은 일반적으로 내려진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내려진 것입니다. 바울에게만 내려진 것이 아닙니다. 바울의 그 고백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에게 ‘이우성에게’ 주신 것입니다. 목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로만 하는 것이 아니고, 권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주님의 자녀가 된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이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나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자기 이름을 부르며“ 000에게 주어졌다.”고 힘차게 고백해 봅시다.) 하나님의 전도의 명령이 지금 이 시간 나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바울에게만 맡기신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2. 태신자 운동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최권능목사님처럼 “예수천당”만 외쳐도 전도가 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지하철과 역에서 큰 소리로 구원의 복음을 외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요즈음은 다락방 전도, 이슬비 전도, 관계중심의 전도, 사닥다리 전도등 많은 전도의 방법들이 소개됩니다.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 바울과 디도의 관계를 통하여 전도의 한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이 전도운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태신자 운동입니다. 딛1:4, 딤전 1:2에서 디모데와 디도를 향하여 믿음안에서 참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그들을 전도하고 깊은 애정을 가지고 양육하여 ‘참아들’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왜 태신자 운동을 하는가
1 성도는 예수의 신부 성경은 성도와 예수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에 비유한다. 예수는 신랑이고, 성도는 신부에 비유되는 것이다. 마25:1-에 나오는 10처녀의 비유는 신부된 성도가 신랑되신 예수를 기다리는 비유의 말씀이다. 아가서의 사랑의 노래는 신랑이신 예수와 신부인 성도 혹은 교회와의 관계를 노래한 것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을 얻었다.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여 결혼한 것이다. 결혼한 신랑과 신부 사이에는 아이가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없는게 비정상적이다. 태신자를 잉태하는 운동은 바로 ‘전도 대상자를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믿는 성도가 당연히 해야할 일이다. 이전에도 이런 대상자를 놓고 기도했지만 좀더 구체화 시키는 것이다. 태신자 운동의 당위성은 우리가 예수를 영접한 예수의 신부이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이 기뻐하심 태신자를 잉태하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다. 자녀가 결혼을 하면 부모가 가장 바라는 것은 ‘손자, 손녀’라고 할 수 있다. 자기 자식보다 더 이뻐하고, 사랑한다. 기뻐한다. 어떤 할아버지들은 자녀가 결혼하고 몇달이 되지 않아서 부터는 매일 며느리 배만 쳐다본다고 한다. 그렇게 기다리고, 바라는 것이다. ‘자손’을 잉태했다는 그 때부터 그 부모는 기쁨이 넘친다. 태신자를 잉태하는 일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죽어가는 영혼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을 잉태하여 전도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물질과 예배보다 한 영혼을 더 기뻐하십니다. 그리하여 99마리의 양을 들에 두고 한마리를 찾는 것이 주님의 심정이라고 하였습니다. 태신자 운동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3. 태신자 운동의 방법
1 태신자를 결정하는 일-3-5명 나의 친인척-나와 가장 가까운 이웃-나의 친구-세상에서만 서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다. 마지막 때에 그가 심판의 사실을 생각해 보라.
2 기도 태신자를 잉태하기 전부터 위해서 기도해야 하고 기도하여 태신자를 결정하고 매주 그를 위해 기도한다. 수요 기도회 시간은 태신자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꼭 갖는다. 새벽마다, 자기전마다 태신자를 위해 기도한다. 남편, 아내,자녀, 포옹하며-넌 내 손안에 있다. 자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넌 내손안에 있다. 남편의 어깨를 주물러 주며-넌 내 손안에 있다. 계속 안수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부부사랑도 깊어가고, 위해서 기도도 하고, 전도도 하고) 전도대상자를 만나면 꼭 악수를 하며 “제가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하며-넌 내 손안에 있다.
3 수고와 땀 태신자를 위한 수고와 땀이 있어야 합니다. 한주에 한번식 전화하고, 한주에 한번씩 방문하고 좋은 날을 챙겨서 찾아주고, 항상 관심을 가져줘야 합니다. 잉태하는 일에는 땀과 수고가 따릅니다.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고 하였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고 하였습니다. 뿌리지 않고 거두려는 자를 ‘도둑놈 심보’를 가졌다고 합니다. 태신자를 위해 땀과 수고를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편지-교회에서 태신자를 위해 52주동안 편지를 보냅니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가능합니다.
4 태교가 중요합니다. 잉태한 산모는 태교를 합니다. 태신자 운동을 하는 동안 우리도 태교를 해야 합니다. 말씀 가운데 살고, 기도하며 지내고, 우리의 말은 항상 ‘믿음’‘예수’등 복스러운 말만하고, 찬송이 넘치며, 경건하고 거룩하고 은혜의 생활을 해야 합니다. 태신자 운동을 통하여 모든 힘을 결집합니다. 온통 교회에 ‘이 손안에 있소이다’는 기도와 전도의 운동으로 주님이 예비하신 제단을 채우고도 남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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