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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롬11:36)

본문

오늘은 추수 감사 주일이다. 올 한 해에도 우리에게 베푸신 크신 은혜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돌려 드려야 하겠다. 고후9:15절/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권고의 말씀을 통하여….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감사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그의 은사. 그 은혜가 하도 많아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그 은혜가 감당하기 힘들게 커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그 은혜가 참으로 놀랍고 신묘막측해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오늘 우리 자신들도. 지나온 한 해의 발자취를 돌아보면서. 사도 바울이 말씀하시는 “말할 수 없는 은사”로. 내게 베풀어주신 크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우리 하나님께 돌리자.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께 돌려야 할 감사와 찬양의 제목이다. 말할 수 없는 은사를 베푸시는 하나님. 영광과 존귀와 감사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시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그분이 찬양 받아야 할 주님인 것은.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감사와 찬양을 돌리는 우리의 시작도 그에게서 나왔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도 그로 말미암아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일생이 다하는 그날. 우리의 돌아갈 곳도 바로 그분이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어찌 아니 감사할 수 있으리. 어찌 아니 찬양할 수 있으리. 말할 수 없는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기쁨과 즐거움으로 감사를 드리자. 주신 은혜를 되돌아보는 마음으로 감사할 조건들을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져 한다.
1.만물이 주에게서 나오니. '나의 근원' 본문 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우리의 감사할
첫째 조건이.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 만사 만물의 시작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그 시작의 주님이 없었다면. 오늘의 이 세상 모든 것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1.나의 시작이 창세기 2:7절/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이사야 43: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심으로 생령이 되게 하시어. 사람을 창조했다. 그 하나님은 또한 야곱을 창조하셨고, 이스라엘을 조성하셨다고 했다. 시편 139:13-14절/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나를 지으심이 신모막측하심이라. 그 하나님이 다윗을 모태에서 조직하셨고, 다윗의 장부를 지으신 일. 다윗은 그것을 알 수 없어. “신묘막측하다”라고 하고 있다. 그렇다. 그 하나님의 신묘막측하심이. 오늘의 나를 있게 하신 것이다. 나의 시작이 되신 그 하나님께.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감사와 찬양을 돌려야 한다.
2.내 가정의 시작이 마태복음 19:4-6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말씀하시기를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서로가 좋아서 결혼을 하든, 중매로 맺어지든. 남자와 여자가 부모를 떠나 한 몸을 이루어. 새로운 한 가정을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사실이라는 것이다. 내 가정의 시작이. 하나님의 짝지어 주심에. 있는 것이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감사와 찬양을 돌려야 한다.
3.내 기업의 시작이 창세기 17:8절/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너의 우거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일경으로 주어 영원 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하나님이 되리라/ 민수기 18:21절/ 내가 이스라엘의 십일조를 레위 자손에게 기업으로 다 주어서 그들의 하는 일 곧 회막에서 하는 일을 갚나니/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일경을. “너와 네 후손들에게” 기업으로 주신다고 했다. 그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게 기업으로 나누어주실 때.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주시지 않고.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십일조를 레위 지파의 기업으로 주시고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을 하게 하셨다. 신명기 2:4-5절/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 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신명기 2:9절/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신명기 2:19절/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비록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 버려 하나님의 축복의 대열에서는 벗어났지만. 에서의 자손에게도 기업은 주어졌고, 죄악으로 태어난 모압과 암몬 족속이지만. 그들에게도 남에게 빼앗기지 않을 기업을 주신 하나님이시다. 시편 127:3절/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시편 135:12절/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시되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 기업으로 주셨도다/ 골로새 1:12절/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에게 가족으로 주신 자식도.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우리의 거처가 되며, 일터가 되는 땅을 주신 것도.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하나님의 자녀로 성도의 반열에 서게 하신 것도.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감사와 찬양을 주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왔다. 오늘 내가 있는 것도, 내가 가진 모든 것도. 주에게서 나왔다. 어찌 아니 감사, 찬양 않을 수가 있겠는가.
2.주로 말미암으니. '내 삶의 원동력' 본문 36절/ 이는 만물이. 주로 말미암고/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우리의 감사해야 할
둘째 조건이. 만물이 주로 말미암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시 말해서 이 세상의 역사의 흐름도, 계절의 변화도, 우리네 인생살이도. 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1.내 삶의 원동력 사도행전 17:28절/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주 하나님은 그 지으신 만물이 살며 기동하도록 생기를 주시고, 삶의 원동력이 되신다는 것이다.
2.사시와 연한을 정하심 창세기 1:14절/ 하나님이 가라사대 하늘의 궁창에 광명이 있어 주야를 나뉘게 하라 또 그 광명 으로하여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이 이루라/ 사도행전 17:26절/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인류의 모든 족속을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거주의 경계를 정하시고, 사시와 연한을 정하시어. 저희의 때를 정하셨다. 심을 때도 있고, 거둘 때도 있게 하신 것이다.
3.이른 비와 늦은 비 요엘 2:23절/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을 것이라/ 이른 비와 늦은 비. 농부가 귀한 열매를 바라고 참고 기다리는 비이다(약5:7).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는 하나님(렘5:24). 바로 우리의 삶에서 순간 순간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이다(히4:16). 시편 126: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택. 주로 말미암는. 이런 때를 따라 돕는 은혜가 있기에. 귀한 열매를 바라고.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린 농부의 손은 기쁨의 단을 거두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한 해 동안에. 우리의 손으로 거두어들인 기쁨의 단을 생각해 봅시다.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사도 바울의 이런 감사가 우리의 입에서도 흘러나오시기를 축원합니다.

3.주에게로 돌아가니. ' 삶의 결과' 본문 36절/ 이는 만물이.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우리가 감사해야 할
셋째 조건이. 만물이 주에게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 하나님. 그에게서 시작된(알파) 만물이 결국에는 그에게도 돌아간다(오메가).는 것이다. 히브리 11:15-16절/ 저희가 나온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 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돌아갈 내 본향. 그곳은 나온바 내 본향이 아니다. 이 땅 위의 본향이 아니다. 더 나은 본향이요, 내 사모하는 본향이요, 하늘에 있는 본향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한 성이요, 하늘로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요, 새 하늘과 새 땅이다.
1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욥기 1:21절/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오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 지니이다 하고/ 적신이 나왔사온즉 적신이 돌아갈지라. 바로 빈손 들고 왔다가 빈손 들고 간다는.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의 인생을 말하고 있다.
2.주가 오라 하시면. 누가복음 12:19-20절/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 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내 영혼아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자의 감사요 노래이다. 바로 이 세상 사람들의 감사이고, 노래이다. 오늘 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 한마디에. 모든 기쁨과 즐거움이 다 무너져 버리는 감사이고, 노래이다. 주가 오라 하시면. 거절할 수 없어, 막을 수도 없어. 가야 하는 인생이다. 바로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야 하는 인생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네 인생은 알파와 오메가가 되신 주 하나님의 것입니다. 알파와 오메가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우리의 삶도 주에게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삶입니다. 전도서 12:7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창조자를 기억하라. 우리네 인생이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의 알파가 되시는 창조자를 기억하는 일입니다(전12:1).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하나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알파와 오메가 속에 나의 인생살이가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 내 인생이. 바로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인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인생의 시작도 주님이시오, 끝도 주님이십니다. 내 인생의 시작에서 끝까지 이어지는 삶도 주님이십니다. 바로 이것이.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입니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너무 너무 많고 끝도 없어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너무 너무 커서.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너무 너무 놀랍고 놀라와.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사도 바울의 감사가 우리의 감사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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