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에셀의 하나님 (삼상7:3-14)
본문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무엘이 불레셋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를 거두고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우고 “에벤에셀”이라고 명명(命名)한 내용이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에벤에셀이란 말은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뜻이다. 바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어서 승리를 주셨고, 잃었던 국토를 회복하는 축복을 주신 것이다. 엘리 대제사장 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은 참패를 하였고, 여호와의 법궤를 빼앗겼고, 엘리 대제사장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전사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엘리 대제사장도 의자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이가봇” 엘리 대제사장의 며느리 곧 비느하스의 아내가 아들을 출산하고, 고통 속에 부르짖는 절규이다. 그 아기의 이름 “이가봇” 바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는 것이다. “이가봇” 되어진 나라 이스라엘에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함께 하사 승리를 주셨다. 잃었던 국토를 주셨다. 떠나갔던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찾아온 것이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분은 말씀이 희귀한 시대에(삼상3:1) 사무엘에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시다(삼상3:11-14). 그 주신 말씀대로 엘리 집에 다 이루신 하나님이시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불레셋에게 빼앗겼던 “여호와의 궤”가 벧세메스로 돌아오고, 기럇여아림으로 옮겨져 20년을 지나며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신인 바알과 아스다롯을 버리고 여호와를 섬기며 미스바에 모여 사무엘을 중심으로 금식하며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기도할 때에 불레셋이 침략해 들어온 것이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은 불레셋을 물리치고 승리를 얻었다. 돌로 기념비를 세우고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에벤에셀”의 도우심을 주셔서 경제위기 시대의 어렵고 힘든 1998년을 잘 살아오게 하셔서 오늘 여기 연종 주일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돌이켜 보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고백입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여기까지 도우신 은혜”를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며 그 의미를 살펴 보고져 합니다.
1.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본문 3절/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 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엘리 대제사장 때와는 달리 사무엘 시대에는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고 있다. 여호와를 사모하는 그들에게 사무엘은 말씀하고 있다.
1.전심으로 돌아오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되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신을 찾는 자를 만나 주시는 분이시다(렘29:13). 그 하나님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찾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는 분이시다(대하16:9). 전심으로 시편 119편의 말씀에서 살펴보면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준행하며(119:69), 전심으로 주를 찾고(119:10), 전심으로 주께 부르짖고(119:145), 전심으로 주께 은혜)를 구하면(119:58)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는 주님이 보시고 능력을 베푸신다.
2.이방 신들을 버리고 돌아오라 20년간이나 여호와를 사모하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무엘은 분부한다. 바알을 버리고, 아스다롯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한다. 놀라운 일이다. “여호와를 사모하니라”하는 이스라엘 온 족속이다. 여호와를 사모하는 중에도 이방 신들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다는 것이다.
3.그만 섬기라 이방 신들을 버리는 것은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는 것이다.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이다. 그 마음속에 아직도 이방 신의 이름을 두고 있으면, 전심으로 사모하는 것이 못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6:24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 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 이유를 예수님이 일러주시는 말씀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둘 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 되고 만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이렇게 이방 신들을 버리고, 전신으로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자들에게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고 약속하신다. “불레셋 사람의 손” 바로 원수의 손이요, 모든 것을 노략해 가는 손이요, 고통과 시련을 주는 손이요, 스스로의 힘으로는 막아낼 수 없는 강한 손이다. 본문 4절/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이 전하여 준 말씀을 따라 바알과 아스다롯을 말끔히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니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불레셋 사람의 손”이 이 한 해에도 우리에게 덮쳐 왔지만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오늘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할렐루야!
2.쉬지 말고 부르짖으라 본문 8절/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 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여호와를 사모하는 이스라엘 온 족속들이 이제 한 걸음 여호와께로 더 가까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온 것이다. 바알을 버리고, 아스다롯을 버리고, 전심으로 여호와만 섬기며 여호와께로 돌아왔다. 돌아온 것으로 다 된 것이 아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우심은 돌아온 것으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부르짖으라고 한다. 쉬지 말고 부르짖어라고 한다.
1.미스바로 모이라 본문 5절/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부르짖어 기도하되 쉬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혼자서가 아니라 미스바에 함께 모여 기도하라고 한다. 이렇게 합심하여 기도하는 그 곳에 함께 해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이다(마18:20).
2.금식하며 금식은 하나님 앞에 겸손을, 진실을, 결단을 나타내는 한 방편이다. 금식으로 인한 고통을 감수하며, 자신의 결단과 간절함을 표하는 것이다. 주님의 40일 금식 그 배고픔 돌로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주님이 그 능력으로 복음 전파가 아닌 자신의 배를 채우라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심 속에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진실이 담겨져 있다.
3.죄를 자복하며 본문 6절/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호리라도 남김 없이 그 죄를 다 용서함 받아야 한다(마5:26).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욥의 삶을 살펴 보라. 자식들이 “혹시나”하는 마음 때문에 성결케 하는 번제를 드리고 있다(욥1:5).
4.여호와의 구원을 믿고 본문 8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 시게 하소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사실을 알고 불레셋이 쳐들어 왔다. 이런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전쟁터로 나가는 것이다. “우리를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자신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달려 있음을 알고 있기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삼상 17:47절/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 이기고, 지는 것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하다. 하나님이 누구의 손에 붙이는가 그것이 관건이 된다.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이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긴 것이다(출17: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가 손을 드는 일 바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의 손이 올라가면 이겼고, 내려오면 지고 말았습니다. 쉬지 말고 부르짖으라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은 승리를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기까지 도우시는 은혜로 연종 주일까지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승리의 노래를 그 은혜에 감사 찬송을 돌립시다. 할렐루야!
3.여호와의 손이 도우시리라 본문 13절/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선한 손길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어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여호와께 쉬지 않고 부르짖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의 도우심으로 파사 왕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심으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유대민족이 본국으로 돌아오는 기쁨을 맛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1.막으시고 “여호와의 손이 불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그 어느 누구가 당할 수 있으랴. 애굽의 장자를 치시고(출12:29), 바로의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水葬)하시고(출14:26), 사마리아를 에워싼 아람 군대를 치시니(왕하6:24) 꿈 같은 일들이 일어나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게 된다.
2.건져내시고 본문 3절/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나님의 선한 손이 건져내시는 일이 바로 구원이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은 불레셋 사람들의 압제에서 건져내심을 받아 구원이 되었고, 바벨론의 사로잡힘에서 건져내심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구원도 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건져내어 사망 권세에서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시다. 죄에 빠져 죽어 가는 자를 건져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예수뿐이다.
3.회복하시고 본문 14절/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 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도우심으로 불레셋을 막으시고, 건져내시니 빼앗겼던 성읍을 회복하였고, 잃었던 성읍들을 도로 찾았다.
4.평화를 주심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사람이 이룩한 평화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영원한 것이다. 받은 평화를 범죄로 잃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도우십니다. 여호와께로 전심으로 돌아오는 자들을 도우십니다. 자신의 죄를 자복하며 쉬지 않고 부르짖는 자들을 도우십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을 찬양했던 그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을 도우십니다. 1998년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경제가 무너지니 사업도 무너지고, 직장도 무너지고, 가정도 무너지는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는 안타까운 소식들 에벤에셀의 하나님 구원의 길은 나에게서 나오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에게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무엘은 외칩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이방 신들을 다 버리고 전심으로 돌아오라. 미스바로 함께 모여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쉬지 말고 부르짖으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도우시리라 믿고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선한 손길로 우리를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돌립시다. 찬양을 돌립시다. 영광을 돌립시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에벤에셀”의 도우심을 주셔서 경제위기 시대의 어렵고 힘든 1998년을 잘 살아오게 하셔서 오늘 여기 연종 주일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돌이켜 보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고백입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여기까지 도우신 은혜”를 오늘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며 그 의미를 살펴 보고져 합니다.
1.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본문 3절/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 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엘리 대제사장 때와는 달리 사무엘 시대에는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고 있다. 여호와를 사모하는 그들에게 사무엘은 말씀하고 있다.
1.전심으로 돌아오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되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신을 찾는 자를 만나 주시는 분이시다(렘29:13). 그 하나님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찾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는 분이시다(대하16:9). 전심으로 시편 119편의 말씀에서 살펴보면 전심으로 주의 법도를 준행하며(119:69), 전심으로 주를 찾고(119:10), 전심으로 주께 부르짖고(119:145), 전심으로 주께 은혜)를 구하면(119:58)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시는 주님이 보시고 능력을 베푸신다.
2.이방 신들을 버리고 돌아오라 20년간이나 여호와를 사모하는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무엘은 분부한다. 바알을 버리고, 아스다롯을 버리고, 이방 신들을 버리고 돌아오라고 한다. 놀라운 일이다. “여호와를 사모하니라”하는 이스라엘 온 족속이다. 여호와를 사모하는 중에도 이방 신들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있다는 것이다.
3.그만 섬기라 이방 신들을 버리는 것은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라는 것이다.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이다. 그 마음속에 아직도 이방 신의 이름을 두고 있으면, 전심으로 사모하는 것이 못되는 것이다. 마태복음 6:24절/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 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 이유를 예수님이 일러주시는 말씀이다.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기 때문이다.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결국 둘 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 되고 만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이렇게 이방 신들을 버리고, 전신으로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자들에게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고 약속하신다. “불레셋 사람의 손” 바로 원수의 손이요, 모든 것을 노략해 가는 손이요, 고통과 시련을 주는 손이요, 스스로의 힘으로는 막아낼 수 없는 강한 손이다. 본문 4절/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이 전하여 준 말씀을 따라 바알과 아스다롯을 말끔히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니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런 “불레셋 사람의 손”이 이 한 해에도 우리에게 덮쳐 왔지만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오늘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할렐루야!
2.쉬지 말고 부르짖으라 본문 8절/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 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여호와를 사모하는 이스라엘 온 족속들이 이제 한 걸음 여호와께로 더 가까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온 것이다. 바알을 버리고, 아스다롯을 버리고, 전심으로 여호와만 섬기며 여호와께로 돌아왔다. 돌아온 것으로 다 된 것이 아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도우심은 돌아온 것으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부르짖으라고 한다. 쉬지 말고 부르짖어라고 한다.
1.미스바로 모이라 본문 5절/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부르짖어 기도하되 쉬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고, 혼자서가 아니라 미스바에 함께 모여 기도하라고 한다. 이렇게 합심하여 기도하는 그 곳에 함께 해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이다(마18:20).
2.금식하며 금식은 하나님 앞에 겸손을, 진실을, 결단을 나타내는 한 방편이다. 금식으로 인한 고통을 감수하며, 자신의 결단과 간절함을 표하는 것이다. 주님의 40일 금식 그 배고픔 돌로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주님이 그 능력으로 복음 전파가 아닌 자신의 배를 채우라는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심 속에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 진실이 담겨져 있다.
3.죄를 자복하며 본문 6절/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는 호리라도 남김 없이 그 죄를 다 용서함 받아야 한다(마5:26). 그래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항상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인정받은 욥의 삶을 살펴 보라. 자식들이 “혹시나”하는 마음 때문에 성결케 하는 번제를 드리고 있다(욥1:5).
4.여호와의 구원을 믿고 본문 8절/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 시게 하소서/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스바에 모였다는 사실을 알고 불레셋이 쳐들어 왔다. 이런 소식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전쟁터로 나가는 것이다. “우리를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자신들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달려 있음을 알고 있기에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삼상 17:47절/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 이기고, 지는 것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하다. 하나님이 누구의 손에 붙이는가 그것이 관건이 된다.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이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긴 것이다(출17: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모세가 손을 드는 일 바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기도의 손이 올라가면 이겼고, 내려오면 지고 말았습니다. 쉬지 말고 부르짖으라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심으로 이스라엘은 승리를 노래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그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기까지 도우시는 은혜로 연종 주일까지 도착하게 하셨습니다. 승리의 노래를 그 은혜에 감사 찬송을 돌립시다. 할렐루야!
3.여호와의 손이 도우시리라 본문 13절/ 이에 블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선한 손길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어 여호와께로 돌아오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여호와께 쉬지 않고 부르짖는 자들에게 승리를 주신다. 하나님의 선한 손길의 도우심으로 파사 왕의 마음을 움직이시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심으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유대민족이 본국으로 돌아오는 기쁨을 맛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1.막으시고 “여호와의 손이 불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당신의 백성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그 어느 누구가 당할 수 있으랴. 애굽의 장자를 치시고(출12:29), 바로의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水葬)하시고(출14:26), 사마리아를 에워싼 아람 군대를 치시니(왕하6:24) 꿈 같은 일들이 일어나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게 된다.
2.건져내시고 본문 3절/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하나님의 선한 손이 건져내시는 일이 바로 구원이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은 불레셋 사람들의 압제에서 건져내심을 받아 구원이 되었고, 바벨론의 사로잡힘에서 건져내심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구원도 있다.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건져내어 사망 권세에서 구원하시는 구세주이시다. 죄에 빠져 죽어 가는 자를 건져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예수뿐이다.
3.회복하시고 본문 14절/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 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경을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도우심으로 불레셋을 막으시고, 건져내시니 빼앗겼던 성읍을 회복하였고, 잃었던 성읍들을 도로 찾았다.
4.평화를 주심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사람이 이룩한 평화는 일시적인 것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는 영원한 것이다. 받은 평화를 범죄로 잃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선한 손길이 도우십니다. 여호와께로 전심으로 돌아오는 자들을 도우십니다. 자신의 죄를 자복하며 쉬지 않고 부르짖는 자들을 도우십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와 센 사이에 돌을 세우고 “에벤에셀”을 찬양했던 그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우리들을 도우십니다. 1998년 힘들고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경제가 무너지니 사업도 무너지고, 직장도 무너지고, 가정도 무너지는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는 안타까운 소식들 에벤에셀의 하나님 구원의 길은 나에게서 나오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에게 구원의 길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무엘은 외칩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이방 신들을 다 버리고 전심으로 돌아오라. 미스바로 함께 모여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쉬지 말고 부르짖으라고 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도우시리라 믿고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선한 손길로 우리를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돌립시다. 찬양을 돌립시다. 영광을 돌립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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