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눅22:1-34)
본문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에 관한 말씀이다. 이 주님의 성만찬에 함께 했던 사람들은 12제자와 주님으로 13명이다. 이 “최후의 만찬”을 끝으로, 금요일 오후 3시에 운명을 하셨다. 그래서 13일의 금요일을 서양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다. 본문 15절/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주님은 12제자와 함께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다고 했다. 그러나, 사실은…. 이 저녁이 목요일 밤으로 “유월절”이 아니다. 하루 앞당겨져 있다. 주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금요일 밤이 유월절 음식을 먹는 시간대이다. 요한복음에서는 이 날을 유월절 전이라고 밝히고 있다(요13:1). 그러나 공관 복음에서는-(마태, 마가, 누가)-한결같이 이 날을 유월절로 말씀하고 있다. 유월절은 애굽에 내린 열째 재앙, 곧 사람이나 짐승까지 초태생을 죽이는 “장자 재앙”에서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피를 보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넘어감”으로 그 “장자 재앙”의 피해를 보지 않고, 살아남은 것을 감사, 기념하는 절기이다.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그 유월절에 대해서 살펴 보고져 한다.
1.유월절의 의미와 시기 본문 1절/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본문 7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출애굽기 12:13-14절/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 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 지니라/ 출애굽기 12:26-27절/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 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 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⑴.유월절(Pass Over)의 의미 유월절의 근본 의미는 “Pass Over”이다. 애굽의 장자 재앙에서 “피”를 보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집을 넘어감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들이 죽지 않고, 살아남은 구원의 은혜를 기리는 절기이다. 정월 14일 해질 무렵에 양을 잡고,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밤에 양고기를 구워 쓴 나물과 무교병을 먹었다(출12:8). 날로나 삶아 먹지 못하게 하였고(출12:9)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었다.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다(출12:11). 그러나, 성경에는 이 본래의 의미 외에 다른 것에도 유월절이라고 했다. 이 경우들은 “Pass Over”의 본래의 의미를 말하지 않는다. 그 예로 유월절 양고기를 먹는 것을 유월절이라 했다(출12:11, 43, 48) 그리고, 무교절, 곧 Exodus의 의미로도 말씀하고 있다(신16:1)
⑵.유월절(Pass Over)의 시기 정확한 유월절(Pass Over)의 날짜는 유대력 정월 15일 밤이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유월절을 정월 15일로 연관해서 표현한 일이 없다. 정월 14일 밤으로 말씀하고 있다. 그것은 정월 15일은 무교절(Exodus)로 두 절기를 구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절기를 지키는 시간대를 규정하실 때에는 하루의 일몰 후와 일몰 사이로 말씀하셨다. 그러나 절기의 날짜 표기에 있어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유월절은 14일로, 무교절은 15일로 말씀하고 있다.
1.14일 저녁(시간적 기점)-오후 3시 이후 레위기 23:5절/ 정월 십 사 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민수기 9:5절/ 그들이 정월 십 사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여호수아 5:10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쳤고 그 달 십 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2.14일 민수기 28:16절/ 정월 십 사 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민수기 33:3절/ 그들이 정월 십 오 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였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3.특수한 경우 대하 30:15-17절/ 이월 십 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케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2.유월절과 무교절과의 관계 본문 1절/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본문 7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유월절(Pass Over)과 무교절(Exodus"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두 절기 모두가 애굽의 “장자 재앙”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⑴.의미로 볼 때. 무교절은 누룩 없는 떡(Unleavened Bread)을 먹는 절기이다. 무교병을 먹는다는 것보다도 출애굽(Exodus)의 첫발을 내디딘 은혜를 기리는 절기로 “Exodus”의 의미가 된다. 그래서 저는 무교절을 “Exodus”로 번역한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분명히 다른 두 절기이다. 곧 “Pass Over”와 “Exodus”이다. 논리적 순서로 보면. “Pass Over”가 먼저 있고, 그 후에 “Exodus”가 있었다. 그러나, “Exodus”의 기점을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같은 밤”이 될 수도 있고, 그 밤이 지난 “아침”이 될 수도 있다. 출애굽기 12:17절/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이 날을 대대로 지킬지니라/ 여기서는 무교절을 “Exodus”로 규정하고 있다. 출발 기점이 어디냐.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출애굽기 12:22절/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아침까지 한 사람도 문밖에 나가지 못했다면. 아침 이후에 “Exodus”가 있었다는 말이 된다.
출애굽기 12:31절/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신명기 16:1절/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이 말씀에서는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고 했다. 출12:31절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성경에서 “Exodus”의 출발 기점이 분명하지 않기에 두 절기의 기간에서 혼란이 오고 있는 것이다. 상식선에서 판단을 하자면. 바로가 모세를 밤에 불러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겨라”고 “Exodus”를 허락을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떠날 준비를 해서. 아침 이후에 떠나 “Exodus”가 이루어졌다고 본다.
⑵.시기로 볼 때. 무교절(Exodus)은 정월 14일 일몰 후부터 21일 일몰까지 무교병을 먹는다. 또 두 절기의 음식을 준비하는 일이나, 먹는 시간대나, 먹는 사람이나. 따지고 보면. 똑같다. 그래서 유월절 양고기, 무교병, 쓴 나물. 이 “음식을 먹는 만찬”을 중심으로 보면. 두 절기는 동일한 절기가 되고 만다. 그래서 후대로 내려올수록 두 절기의 구별이 흐릿해지고, 같은 절기로 말하고 있다. 신명기 16:1절/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유월절은 “Pass Over”이다. “Exodus”가 아니다. 그러나 “Exodus”로 말씀하고 있다. 에스겔 45:21절/ 정월 십 사일에는 유월절 곧 칠일 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유월절은 칠일 절기도, 무교병을 먹는 절기도 아니다. 모두 무교절에 해당한다. 그러나 유월절을 칠일 절기, 무교병을 먹어라.고 했다. 그러나 날짜 상으로 분명히 다른 날로 하루의 차이를 두고 말씀하기도 한다. 레위기 23:6절/ 이 달 십 오 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민수기 28:16절/ 정월 십 사 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민수기 33:3절/ 그들이 정월 십 오 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였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이미 구약 시대. 신명기 시대(신16:1)부터. 유월절과 무교절은 뚜렷한 구별을 잃어 가고 있다. 에스겔 시대(겔45:21)에 와서는 아예 “유월절 = 칠일 절기 = 무교절”로 구별이 없어졌다. 이러한 두 절기 개념이 신약에 와서는 에스겔 시대의 절기 개념으로. 두 절기의 구별을 찾아볼 수가 없다.
3.신약에서 말씀하는 유월절, 무교절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신약에서는 유월절과 무교절의 구별을 찾을 수 없다. 아예 같은 날, 같은 절기로 말씀하고 있다.
⑴.마태복음에서. 마태복음 26:17절/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⑵.마가복음에서. 마가복음 14:12절/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⑶.누가복음에서. 본문 22:1절/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본문 22:7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⑷.요한복음에서. 요한복음 13:1절/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복음 19:14절/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요한복음에서는 “유월절”만 말씀하셨다. 무교절에 대한 일체의 언급이 없다. 그리고, 요한복음의 “유월절”과 “공관복음”의 “유월절”에는 “하루”의 차이가 있다. 이 “하루”의 차이는 태양력이냐 유대력이냐 달력으로 해결되어질 문제가 아니다. 어느 달력을 위주로 해도. “하루”의 차이는 나는 것이다. 같은 사건인 “최후의 만찬”의 때를. 공관복음에서는 “성만찬 = 유월절 = 무교절 = 같은 날”로 말씀을 했고. 요한복음은 “성만찬 = 예비일 전” “예수 십자가 사건 = 예비일”로 말씀하는가 결국 분명한 이 “하루”의 차이를. 각자가 주관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본문 22:15-16절/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주님이 말씀하신 유월절은 바로 이 유월절이 된다. 주님이 말씀하신 “유월절”이 무엇을 “의미” 하느냐. 하는 것이다. 출애굽의 정월 14일 저녁에서부터 지켜 오던 “절기의 유월절”을 말씀하는 게 아니라고 본다. 유월절 곧 “Pass Over”의 그림자적인 절기에서 알려 주시는 “실체적인 Pass Over”를 말씀한다고 본다. 곧 하나님의 심판대를 “Pass Over”할 수 있는 “유월절”을 말씀한다고 본다. 그래서, 주님은 이 유월절이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는 먹지 아니하라”고 하신 것이다. 누가복음 22:17-20절/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 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 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그렇게도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먹기 원하셨던 “유월절의 음식”은. 바로 포도주와 떡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이 포도나무에서 나는 것으로는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다. 이것이 바로 “내 피로 세우는 세 언약이라”고 하셨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들에게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하신.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이었다. 그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은 바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 곧 십자가 사건이었다. 이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절기 유월절의 “실체”인 “Pass Over”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요한복음 1: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한 마리의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온 세상 인류의 대속을 위하여 “유월절의 양”으로 피흘려 돌아가시는 것이었다. 곧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의 유월절”이다. 너희를 위하여 내 피를 붓는 “새 언약의 유월절”을 말씀하신다. 애굽의 “장자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그림자인 “절기 유월절”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대”를 통과할 수 있는 실체인 “새 언약의 유월절”이다.
그러므로 절기 유월절인 “유월절”은 구약 시대, 또 신약에서는 요한복음이 말씀하는 “유월절”이다. 주님이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은 공관복음 말씀하는 “유월절”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의 유월절” 곧 “십자가의 정사”를 의미한다고 본다. 본문 19-20절/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신다. 우리 성도들이 이를 행하여 기념하는 것이 바로 “성찬 예식”이다. 주님은 이 “성찬 예식”을 통하여.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너희를 위하여 붓는 나의 피라고 하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그 주님이 함께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음식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까 바로 그 음식이 주님의 살이요, 주님의 피입니다. 요한복음 6:53-5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 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생명이 없다고 했습니다.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 세상 끝날, 주의 재림의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주님이 나와 함께 먹기를 원하고 원하시는 그 유월절을. 나 자신은 날마다 주와 함께 먹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인자의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라”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그 유월절 잔치에. 오늘도 나 참석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주님이 건네주시는 떡, 주님이 건네주시는 잔. 받아먹고 마시고 있는지를. 한 번 깊이 생각해 봅시다.
※ Mail로 신앙 상담 및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1.유월절의 의미와 시기 본문 1절/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본문 7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출애굽기 12:13-14절/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 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 지니라/ 출애굽기 12:26-27절/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예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너희는 이르 기를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을 치실 때에 애굽에 있는 이 스라엘 자손의 집을 넘으사 우리의 집을 구원하셨느니라 하라 하매 백성이 머리 숙여 경배하니라/
⑴.유월절(Pass Over)의 의미 유월절의 근본 의미는 “Pass Over”이다. 애굽의 장자 재앙에서 “피”를 보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집을 넘어감으로 이스라엘 자손의 장자들이 죽지 않고, 살아남은 구원의 은혜를 기리는 절기이다. 정월 14일 해질 무렵에 양을 잡고,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밤에 양고기를 구워 쓴 나물과 무교병을 먹었다(출12:8). 날로나 삶아 먹지 못하게 하였고(출12:9)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었다.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다(출12:11). 그러나, 성경에는 이 본래의 의미 외에 다른 것에도 유월절이라고 했다. 이 경우들은 “Pass Over”의 본래의 의미를 말하지 않는다. 그 예로 유월절 양고기를 먹는 것을 유월절이라 했다(출12:11, 43, 48) 그리고, 무교절, 곧 Exodus의 의미로도 말씀하고 있다(신16:1)
⑵.유월절(Pass Over)의 시기 정확한 유월절(Pass Over)의 날짜는 유대력 정월 15일 밤이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유월절을 정월 15일로 연관해서 표현한 일이 없다. 정월 14일 밤으로 말씀하고 있다. 그것은 정월 15일은 무교절(Exodus)로 두 절기를 구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절기를 지키는 시간대를 규정하실 때에는 하루의 일몰 후와 일몰 사이로 말씀하셨다. 그러나 절기의 날짜 표기에 있어서는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유월절은 14일로, 무교절은 15일로 말씀하고 있다.
1.14일 저녁(시간적 기점)-오후 3시 이후 레위기 23:5절/ 정월 십 사 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민수기 9:5절/ 그들이 정월 십 사일 해질 때에 시내 광야에서 유월절을 지켰으되/ 여호수아 5:10절/ 이스라엘 자손들이 길갈에 진쳤고 그 달 십 사일 저녁에는 여리고 평지에서 유월절을 지켰고/
2.14일 민수기 28:16절/ 정월 십 사 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민수기 33:3절/ 그들이 정월 십 오 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였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3.특수한 경우 대하 30:15-17절/ 이월 십 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케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2.유월절과 무교절과의 관계 본문 1절/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본문 7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유월절(Pass Over)과 무교절(Exodus"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두 절기 모두가 애굽의 “장자 재앙”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⑴.의미로 볼 때. 무교절은 누룩 없는 떡(Unleavened Bread)을 먹는 절기이다. 무교병을 먹는다는 것보다도 출애굽(Exodus)의 첫발을 내디딘 은혜를 기리는 절기로 “Exodus”의 의미가 된다. 그래서 저는 무교절을 “Exodus”로 번역한다. 유월절과 무교절은 분명히 다른 두 절기이다. 곧 “Pass Over”와 “Exodus”이다. 논리적 순서로 보면. “Pass Over”가 먼저 있고, 그 후에 “Exodus”가 있었다. 그러나, “Exodus”의 기점을 어디로 보느냐.에 따라 “같은 밤”이 될 수도 있고, 그 밤이 지난 “아침”이 될 수도 있다. 출애굽기 12:17절/ 너희는 무교절을 지키라 이 날에 내가 너희 군대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었음이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영원한 규례를 삼아 이 날을 대대로 지킬지니라/ 여기서는 무교절을 “Exodus”로 규정하고 있다. 출발 기점이 어디냐.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출애굽기 12:22절/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밖에 나가지 말라/ 아침까지 한 사람도 문밖에 나가지 못했다면. 아침 이후에 “Exodus”가 있었다는 말이 된다.
출애굽기 12:31절/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신명기 16:1절/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이 말씀에서는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고 했다. 출12:31절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성경에서 “Exodus”의 출발 기점이 분명하지 않기에 두 절기의 기간에서 혼란이 오고 있는 것이다. 상식선에서 판단을 하자면. 바로가 모세를 밤에 불러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겨라”고 “Exodus”를 허락을 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떠날 준비를 해서. 아침 이후에 떠나 “Exodus”가 이루어졌다고 본다.
⑵.시기로 볼 때. 무교절(Exodus)은 정월 14일 일몰 후부터 21일 일몰까지 무교병을 먹는다. 또 두 절기의 음식을 준비하는 일이나, 먹는 시간대나, 먹는 사람이나. 따지고 보면. 똑같다. 그래서 유월절 양고기, 무교병, 쓴 나물. 이 “음식을 먹는 만찬”을 중심으로 보면. 두 절기는 동일한 절기가 되고 만다. 그래서 후대로 내려올수록 두 절기의 구별이 흐릿해지고, 같은 절기로 말하고 있다. 신명기 16:1절/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유월절은 “Pass Over”이다. “Exodus”가 아니다. 그러나 “Exodus”로 말씀하고 있다. 에스겔 45:21절/ 정월 십 사일에는 유월절 곧 칠일 절기를 지키며 누룩 없는 떡을 먹을 것이라/ 유월절은 칠일 절기도, 무교병을 먹는 절기도 아니다. 모두 무교절에 해당한다. 그러나 유월절을 칠일 절기, 무교병을 먹어라.고 했다. 그러나 날짜 상으로 분명히 다른 날로 하루의 차이를 두고 말씀하기도 한다. 레위기 23:6절/ 이 달 십 오 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 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민수기 28:16절/ 정월 십 사 일은 여호와의 유월절이며/ 민수기 33:3절/ 그들이 정월 십 오 일에 라암셋에서 발행하였으니 곧 유월절 다음 날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모든 사람의 목전에서 큰 권능으로 나왔으니/ 이미 구약 시대. 신명기 시대(신16:1)부터. 유월절과 무교절은 뚜렷한 구별을 잃어 가고 있다. 에스겔 시대(겔45:21)에 와서는 아예 “유월절 = 칠일 절기 = 무교절”로 구별이 없어졌다. 이러한 두 절기 개념이 신약에 와서는 에스겔 시대의 절기 개념으로. 두 절기의 구별을 찾아볼 수가 없다.
3.신약에서 말씀하는 유월절, 무교절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신약에서는 유월절과 무교절의 구별을 찾을 수 없다. 아예 같은 날, 같은 절기로 말씀하고 있다.
⑴.마태복음에서. 마태복음 26:17절/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유월절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⑵.마가복음에서. 마가복음 14:12절/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으로 유월절을 잡수시게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⑶.누가복음에서. 본문 22:1절/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본문 22:7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⑷.요한복음에서. 요한복음 13:1절/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복음 19:14절/ 이 날은 유월절의 예비일이요 때는 제 육시라 빌라도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 왕이로다/ 요한복음에서는 “유월절”만 말씀하셨다. 무교절에 대한 일체의 언급이 없다. 그리고, 요한복음의 “유월절”과 “공관복음”의 “유월절”에는 “하루”의 차이가 있다. 이 “하루”의 차이는 태양력이냐 유대력이냐 달력으로 해결되어질 문제가 아니다. 어느 달력을 위주로 해도. “하루”의 차이는 나는 것이다. 같은 사건인 “최후의 만찬”의 때를. 공관복음에서는 “성만찬 = 유월절 = 무교절 = 같은 날”로 말씀을 했고. 요한복음은 “성만찬 = 예비일 전” “예수 십자가 사건 = 예비일”로 말씀하는가 결국 분명한 이 “하루”의 차이를. 각자가 주관적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본문 22:15-16절/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주님이 말씀하신 유월절은 바로 이 유월절이 된다. 주님이 말씀하신 “유월절”이 무엇을 “의미” 하느냐. 하는 것이다. 출애굽의 정월 14일 저녁에서부터 지켜 오던 “절기의 유월절”을 말씀하는 게 아니라고 본다. 유월절 곧 “Pass Over”의 그림자적인 절기에서 알려 주시는 “실체적인 Pass Over”를 말씀한다고 본다. 곧 하나님의 심판대를 “Pass Over”할 수 있는 “유월절”을 말씀한다고 본다. 그래서, 주님은 이 유월절이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는 먹지 아니하라”고 하신 것이다. 누가복음 22:17-20절/ 이에 잔을 받으사 사례하시고 가라사대 이것을 갖다가 너희끼리 나누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 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 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그렇게도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먹기 원하셨던 “유월절의 음식”은. 바로 포도주와 떡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는 마시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이 포도나무에서 나는 것으로는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다. 이것이 바로 “내 피로 세우는 세 언약이라”고 하셨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제자들에게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고 하신.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이었다. 그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은 바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 곧 십자가 사건이었다. 이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절기 유월절의 “실체”인 “Pass Over”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요한복음 1:29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한 마리의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온 세상 인류의 대속을 위하여 “유월절의 양”으로 피흘려 돌아가시는 것이었다. 곧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의 유월절”이다. 너희를 위하여 내 피를 붓는 “새 언약의 유월절”을 말씀하신다. 애굽의 “장자 재앙”을 피할 수 있었던 그림자인 “절기 유월절”이 아닌, “하나님의 심판대”를 통과할 수 있는 실체인 “새 언약의 유월절”이다.
그러므로 절기 유월절인 “유월절”은 구약 시대, 또 신약에서는 요한복음이 말씀하는 “유월절”이다. 주님이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은 공관복음 말씀하는 “유월절”로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의 유월절” 곧 “십자가의 정사”를 의미한다고 본다. 본문 19-20절/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신다. 우리 성도들이 이를 행하여 기념하는 것이 바로 “성찬 예식”이다. 주님은 이 “성찬 예식”을 통하여.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너희를 위하여 붓는 나의 피라고 하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그 주님이 함께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음식을 함께 나누고 있습니까 바로 그 음식이 주님의 살이요, 주님의 피입니다. 요한복음 6:53-5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 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생명이 없다고 했습니다.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 세상 끝날, 주의 재림의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라”고 했습니다.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주님이 나와 함께 먹기를 원하고 원하시는 그 유월절을. 나 자신은 날마다 주와 함께 먹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봅시다. 주님은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인자의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라” 주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그 유월절 잔치에. 오늘도 나 참석하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봅시다. 주님이 건네주시는 떡, 주님이 건네주시는 잔. 받아먹고 마시고 있는지를. 한 번 깊이 생각해 봅시다.
※ Mail로 신앙 상담 및 교제를 나눌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