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창조주 하나님 (골1:15-17)

본문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조라는 말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만 사용되는 말입니다. 인간이 새로운 물건을 만들었을 때는 창조라 하지 않습니다. 발명 또는 창작품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결코 창조가 아닙니다. 세상에서 제일 먼저 찾은 것을 발견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창조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만들어 놓으신 것에서 찾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자식을 낳습니다. 동물들이 새끼를 낳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창조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자식은 부모와 같은 인간입니다. 동물이 새끼를 낳으면 그 동물의 새끼입니다. 동질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과 세상 어떤 것들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동질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인간은 피조물입니다.
1. 창조에 대한 이해
1) 창조의 자료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없는 가운데서 있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가능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십니다. 이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겸손해집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섬길 수 있습니다.
2) 창조의 방법 말씀으로 지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있으라” 하시니 있었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능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그의 의지를 실현하실 수 있습니다. 세상만물이 우연히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기독교는 우연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히3:4에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3) 창조의 시기 태초입니다. 처음입니다. 태초라는 말은 천지창조의 처음을 말합니다.
4) 창조의 순서 제1일-빛(창1:3) 제2일-궁창(푸른하늘, 지구를 둘러싼 대기권, 창1:6-8) 제3일-바다와 육지(창1:9-13) 제4일-해와 달과 별(창1:14-19) 제5일-물고기와 새(창1:20-23) 제6일-육축, 짐승, 사람(창1:24-25) 5일간은 마지막 6일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마지막 날 이 땅위에 동물과 사람을 만드신 것은 인간을 최고의 예술품으로 만든 것입니다.
2. 창조에 있어서 인간의 위치 창세기 1장에 “좋았더라”는 말이 일곱 번 나옵니다. 특히 사람을 지으시고는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창조에 있어서 인간의 위치는 매우 귀한 존재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에게 복을 주시면서 생육하라 번성하라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내가만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창1:28) 하나님께서 인간을 흙으로 만드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영혼과 육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 중에서 오직 인간만이 영혼을 가진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복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 영혼은 창조주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사는 삶은 결코 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창조의 의도, 목적에서 벗어난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과 창조의 관계 오늘 본문은 만물이 그(예수님)에게서 창조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도 창조에 동참했다는 말씀입니다. 창조의 내용을 두 종류로 나눈다면
1) 보이는 것-사물, 눈에 보이는 모든 물질입니다.
2) 보이지 않는 것-양심, 마음, 공기, 영혼, 사랑, 정의, 질서 등입니다. 창조는 혼돈을 추방하는 것입니다. 창조는 공허를 추방하는 것입니다. 창조는 흑암을 추방하는 것입니다. 혼돈, 공허, 흑암이 있는 곳에 질서를 주는 것이 창조입니다. 인간과 하나님의 질서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하므로 질서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났고, 땀흘리며 살게 되었습니다. 결국 모든 인간은 죄 때문에 죽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시키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 피를 믿으면 죄 씻음을 받아 새롭게 사는 길이 있습니다. 새 창조의 복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의 피는 절망을 이기고 우리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예수 십자가는 에덴 동산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예수 십자가는 우리를 의롭게 하십니다. 예수 십자가는 우리에게 능력을 주십니다. 예수 십자가는 질서와 화평을 주십니다. 예수 십자가는 새 창조의 복을 주십니다. 예수만이 인간의 영혼을 사망의 죄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재 창조의 능력이 되십니다. 어느 시장에 가니 물건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상인들은 각기 제 가게로 와서 물건을 사라고 손짓을 합니다.
그런데 귓가에 찬송소리가 들려옵니다. 누군가가 녹음테이프를 틀어놓은 모양입니다. 알고 보니 두발이 없는 청년이 기어다니면서 몇 가지의 용품을 팔고 있었는데 그 목판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였습니다. 불구자인 청년의 얼굴을 보니 싱글벙글하고있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환경에서 웃음이 나올까” 생각했습니다. “그는 예수 안에 있는 자였습니다.” 예수 안에서 그 마음이 새로움을 맛보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를 보면서 예수를 발견하게 되고, 놀라운 감동을 하게된 것입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 중에도 208장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모시면 새로워집니다. 놀라운 변화를 맛봅니다. 죄인이 영생의 자녀로 바뀝니다. 절망에서 소망을 누리는 존재가 됩니다. 어둠의 삶에서 빛의 삶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 안에서 얻어지는 새 창조의 모습입니다.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다시 찾습니다. 그것이 은혜요, 행복입니다. 놀라운 평화와 기쁨을 얻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우리를 지으셨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놀라운 사랑을 주십니다. 이 은혜를 깨닫는 자는 정말 행복자 입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 단절입니다. 이 관계가 회복되어야 복된 것입니다. 피조물인 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고백하므로 영광 돌려야 합니다. 우리의 하나님이 창조주 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안에서 놀라운 감격을 누리며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91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