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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바르게 가르치라 (잠23: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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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월을 맞이합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며, 여러 가지 절기와 행사가 있는 달입니다. 특별히 5월의 첫 번재 주간은 어린이 주일 혹은 꽃주일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주일을 맞이하여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특별히 사랑하시고 품에 안으시고 사랑해 주신 모습을 우리가 기억하고 우리도 어린이를 사랑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복음을 전해보면 인간에게 신앙이 필요함을 느끼면서도 신앙 가지는 일을 후일로 미루는 사람이 많습니다. 전도를 하면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대답이 “이다음에 나가겠다”고 합니다. “자녀를 키워 놓은 이후에, 하던 일을 끝내 놓은 이후에, 생활의 기반을 닦은 후에, 좀 더 인생을 즐기고 노년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와 같이 가르치지 않습니다. 전12:1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고 합니다. 젊고 어릴 때부터 창조주를 기억하는 삶이 되라고 말씀합니다. 또 신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고 하셨습니다. 그 자녀가 크거든, 철들거든이 아니라 어린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왜 어린이에게 복음을 가르쳐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삶이 구원과 영생을 해결해 주는데만 효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 인간의 생의 내용과 질을 다르게 하는 효력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의 신앙생활은 가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린이와 우리의 자녀들에게 바르고 진실한 신앙을 가르쳐야 합니다. 신앙을 바로 가르치면 그 자녀는 믿음 안에서 자랄뿐만 아니라, 결코 문제아가 되지 않습니다. 나아가서 사회와 나라와 인류를 위해서 큰 일을 감당하는 자녀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자녀와 어린이들에게 신앙을 바로 가르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단순히 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형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의 내면을 말하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종교의 모범이 아니라 참된 그리스도인이 된 모습을 가리키란 말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배운다고 합니다. 자녀 앞에서 아무리 가르치고 훈계한다고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그것이 필요합니다. 부모의 앞에서 보이는 모습이 아니라 사람들 뒤에서, 교회 밖에서, 가정에서하는 행동을 보고 배운다는 말입니다. 자녀를 바로 가르치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부모가 아니라 감동을 주는 부모가 되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우리가 어린이에게 자녀에게 가르쳐야 할 것을 말씀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어린이에게 회개 즉 구원을 가르쳐야 합니다. 잠 23:13-14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 솔로몬은 채찍으로 때려서라도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라고 하였습니다. 구원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로 영접함이 없이 막연히 좋으신 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류 사회에 빛을 던져주신 훌륭한 분으로, 혹은 세계 4대 성자중에 하나쯤으로, 기독교라는 종교의 교주 혹은 창시자, 본받아야 할 분이라고 막연히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도에 입에서 기독교나 불교나 유교나 다 똑같다는 말이 나옵니다. 다 같은 종교라는 말을 스스럼 없이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학생들에게 이러한 생각은 매우 많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진리에 대한 이해력이 약해서 이 정도의 생각에 멈추어 버릴 때가 많습니다. 아직 그들은 구원에 대해서 생각하기에는 너무 어리다는 것입니다. 살아갈 날들이 아직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교사들도 지식적인 것에 주로 치중하고 아이들이 좀 더 성장하기를 기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가 깨달아야 합니다. 기회만 있으면, 거짓을 심고, 불신을 심고, 불평을 심고, 반항을 심고자 합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자라기를 기다리고 있는 데 말입니다. 많은 어린이가 교회에 나왔다 가지만 끝까지 결실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구원을 알지 못하며, 구원의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그들은 우리의 자녀이며 구원받아야 할 한 영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도 구원이 필요하며 구원의 확신을 가르치고 갖게 해야 합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이 말씀들은 그냥 외우기 쉽기에 외우는 말씀이 아니라 구원의 놀라운 비밀과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들을 통해 참된 구원과 구원의 분명한 사실을,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창조자 하나님! 구원하신 그리스도! 나를 위해 대속하시고 나를 위해 부활하신 그리스도!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예화) 2차 대전 후 독일 전범중의 하나였던 '헬만겔링'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옥중에서 그는 목사를 자주 불러서 기독교에 대해서 질문하곤 했습니다. 사형집행일이 다가오자 그는 목사에게 세례를 베풀어 줄 수 없느냐고 물었습니다. 목사님은 질문하길,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당신을 구원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는 것을 당신은 믿습니까”하니까 “하나님은 믿지만 예수의 구원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는 세례를 베풀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후 사형집행 전날 목사가 다시 물으니, “나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위대하셔서 저와 같은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을 만큼 크고 위대하십니다. 그 위대하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목사는 세례를 베풀 수가 없었습니다. 나와 관계없는 막연한 하나님! 그 정도의 하나님을 믿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나와 관계되어진 하나님! 그 하나님으로 통하여 사죄와 영생을 얻었고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어릴 때부터 가지도록 우리는 그들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2. 어린이에게 달란트 즉 재능을 가르쳐야 합니다. 요즈음 아이들은 다 똑똑하고 재능이 많습니다. 또 부모들이 어느 쪽이든지 약간의 재능만 보이면 그쪽으로 키우려고 많이 애를 씁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를 가르쳐기도 합니다. 그만큼 어린 시절에 재능을 발견해서 키우는 것은 중요합니다. 어릴 때에 분명한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한 후에는 어린이의 재능을 발견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재능을 발견케 했으면 그 재능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과 목표를 세워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목표를 위하여 선한 방법과 과정으로써 노력할 것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목표가 분명하면 노력과 열심은 당연히 따르게 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분명한 목표를 세우게하고 아이의 재능을 키워야하며, 노력하게 해야 합니다.
예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자녀에게 대학가기 위해서, 좋은 곳에 취직하기 위해서, 좋은 곳에 결혼하기 위해서, 부모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서, 집안의 명예를 위해서라는 목표를 세워줍니다. 그러나 성도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라는 분명한 목표를 세워줘야 합니다.
예화) 반주자-김은주 미용기술(이발기술) 법률지식 의사 기술자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요즘 한국교회에는 슬픈 현실이 있습니다. 성도들 가운데 '목사나 선교사'가 되는 것이 가장 훌륭한 하나님의 일인양 가르치는 사람과 교회가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목사만이 하나님의 일을 합니까 선교사로 나가야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까 결코 아닙니다. 어린이에게 믿음을 가지고 하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요, 또한 믿음을 가지시고 진실하게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믿음을 가진 농부, 믿음을 가진 장사군, 믿음을 가진 선생, 믿음을 가진 정치인, 믿음을 가진 과학자, 믿음을 가진 군인, 그 외에 여러 가지 일들이 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임을 아이에게 가르쳐서 자기의 재능을 십분발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꿈과 포부는 인생을 키워나가는 양식입니다. 잠 29:18,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고 했을 정도입니다.
예화)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급한 병으로 위독했을 때, 말을 타고 의사를 모시러 갔습니다. 아무리 빨리 달렸으나 빨리 달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집에 와 보니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통곡을 한 포드는 말보다 빨리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어 급한 일에 사용되도록 하여야겠다는 소원을 가졌습니다. 그는 자동차의 아버지 또는 자동차 왕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가 되어 꿈을 성취했습니다. 디트로이트의 그의 기념관의 사진밑에는 '꿈꾸는 자'라는 글이 쓰여져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에게 우리는 필요한 재능과 꿈을 키워 주어야 합니다. 자기의 상황을 탓하지 말고, 가정의 여건을 탓하지 말고, 신체적 여건에 탓하지 말고, 꿈을 품고 믿음을 가지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꿈이 없는 조건 좋은 사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악조건 속에서도 하나님 영광 위한 꿈을 가진 자에게 길과 여건을 허락하시고 들어 쓰시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어릴 때에 심어 주어야 할 일입니다.
3. 어린이에게 선교 즉 사명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기도와 성경읽기와 전도로 훈련받으면서 자라야 합니다. 또한가지 요즘 우리를 슬프게 만드는 풍조가 있습니다. 젊고 어릴 때에 추하고 악한 길을 걷다가 개종하면 대환영을 받는 실정입니다. 교회마다 간증강사로 초대받고 인기를 얻고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예수를 믿고 변화된 사건은 간증하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믿음이 대단한 것처럼 여긴다는 것입니다. 어떤 젊은이는 자기도 한번 타락해 보고 다시 회개하는 경험을 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곤합니다. 얼마나 위험한 생각입니까 우리는 그렇게 느껴서는 안됩니다.복음이 그렇게 악한 인간도 꺾어서 새롭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면 어릴 때부터 기도와 말씀으로 젖어진 사람은 하나님 앞에 더욱 아름답고 유익한 삶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어릴 때에 선교의 꿈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사명입니다. 복음으로 합당한 삶을 살아서 복음전파함에 유용한 사람이 되겠다는 선교의식이 어릴 때부터 키워져야 합니다.
예화) 리빙스턴의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압니다. 헌금 시간에 돈이 없던 어린 리빙스턴이 '헌금쟁반'에 올라서서 몸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목사님이 이 일을 너무 귀하게 보시고 평생 어린 리빙스턴을 위하여 기도를 쉬지 않았던 결과 초대 아프리카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돈을 벌어도, 명예를 얻어도, 학식을 얻어도, 권세를 가져도 나아가서 세계를 호령할 능력을 가져도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선교의 도구로 쓰겠다는 아름다운 결심이 어릴 때에 생성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 1천2백만 성도가 어릴 때부터 말씀과 기도로 자랐다면 지금의 기독교 모습은 아마도 엄청나 차이를 가져왔을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마땅히 행할 것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러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잠22:6)이 권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영혼을 사랑해야 하며, 그래서 채찍이라도 사용해서 어린 아이에게서 미련한 것 즉 주님을 부인하는 삶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자녀에게 분명히 가르쳐야 합니다. 구원의 확신 재능과 꿈을 목표 선교의 사명
그러므로 성도의 자녀가 하나님의 도구로 귀하게 쓰임받는 역사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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