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와 요한은 주님의 부름을 받고 사명을 받은 사람들로서 인간적인 방법에 의하여 자기들의 욕구를 충족하려고 하였습니다. 주님은 야고보와 요한을 부를실 때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제자들은 주님의 뜻을 저버리고 예수님의 좌우편을 차지하기 위하여 주님께 요청을 하고 있다. 그것도 자기의 어머니에게 이야기해서 치맛바람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여호와 하나님의 법칙은 세상의 법칙과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칙은 "살기 위해 죽어야 하고, 받고자 하는 자는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세상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려는 제자들에게 더 낮아지고, 더 겸손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음을 알려주시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는, 하나님이 판단하시고 인정하시는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한다. 사람의 인정을 받는 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종은 결국에 사람들도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의 인정을받았기에 결국 그의 최후에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인정함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종이 충성된 종입니까
1. 충성된 종의 모습
1 열심히 일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나를 이 세상에 보내주시고 구원해 주신 것은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통해서도 하시고자 하는 일이 있는 것이다. 오늘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내게 얼마나 큰 일이 맡겨졌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일의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내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느냐"하는 것이 충성과 불충성의 기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의 사명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불리한 조건과 고난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완성하신 것을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부지런한 종이 되어야 한다. 어떤 핑계로도 우리의 게으름을 변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성경은 게으름을 죄로 여기며, 게으른 자를 악한 종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입니까 열심을 내시기 바랍니다.
2 인내하는 사람 바울은 자기의 영적인 아들인 디모데에게 오래 참을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종된 우리는 언제나 참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 어떤 문제가 우리 앞에 와도 참고 인내하는 성도가 되야 합니다. 일을 이루기 위하여서는 인내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충성된 종된 성도 여러분 주님이 주신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견디어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일을 이루기 위하여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예) 집을 사기 위하여 성공하기 위하여 대학에 들어가기 위하여-하물며 하나님을 일을 이루기 위하여 인내하는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의 충성된 종인 아브라함은 자신의 아들까지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제물로 드리는 순종의 자세를 보였습니다. 비로소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순종에 그를 충성된 종으로 인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믿음의 조상이라 부름받게 되었고 복의 근원이라 불리워 지게 되었습니다. 충성된 종은 자신의 생명까지도 주인의 명령에 달려있다고 인정하고 순종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절대순종하는 것이 충성된 종입니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뜼대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바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어떠한 이유나 핑계가 필요없습니다. 오직 순종만이 있을 뿐입니다.
4 겸손한 사람입니다.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교훈은 낮아지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하나님이 높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내가 높아지고, 내가 앞장서고, 내가 돋보이기를 원합니다. 내가 나타나야 되고, 보여야 됩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종은, 하나님이 충성되이 여기는 종은 하나님이 바라시는 종은 낮아지는 겸손한 종입니다. 바로 이런 자가 성숙한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앞에서 낮아지고, 이웃앞에서 낮아질 때 가능합니다. 겸손은 예수님의 생애 자체입니다.
2. 충성된 종의 할 일
1 천한 일도 해야 합니다. 종은 주인이 시키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해야합니다. 요즈음 3D현상이 있다.(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은 하지 않는다)-치과 이빈후과 뿐만 아니라 돈이 안되는 일도 하지 않는다. 요즘은 교회에도 그런 현상이 들어왔습니다. 교회에도 3D현상이, 생색이 않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교회청소, 봉사, 어려운 사명은 감당하지 않으려 합니다. 회장을 안하려 합니다.) 충성된 종은 주인이 시키는 일이면 어떤일이든지 해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만 골라하는 것은 충성된 종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 일, 굳은 일,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 합니다.
2 의무 이상의 일을 합니다. 충성된 종은 주인이 시키는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의 일을 합니다. 시키기 전에 먼저 알아서 하고 일을 찾아서 합니다.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은 고용인입니다. 삯만큼만 일하는 사람은 계약된 종입니다. 그러나 충성된 종은 자기에게 맡겨진 일 이상을 합니다. 힘써 일하므로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고, 주님의 기뻐하심을 자기의 기쁨과 행복으로 여깁니다.
3. 충성된 종이 받는 상급
1 높임을 받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하늘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오 셨으며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를 지시 고 고난 당하시고 대속제물이 되셨습니다. 양과 염소의 자리까지 낮아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높이 들어 올리어 하나님의 우편에 앉히시기 까지 높이셨 습니다. 하나님은 충성된 종, 섬기는 종을 높이십니다. 사람에게 높임을 받기 위해서 스스로를 높이는 종은 결코 하나님으로부터 높임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낮아지고 겸손한 종은 주님이 높이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스스로 높이면 얼마나 높아지고 올라가겠습니까 기껏해야 대통령, 의 사, 법관 주님이 높이는 자는 영원히 떨어지지 않고 높아지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의 우편에 앉게 됩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주님의 좌우편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자리는 요구한다고 주는 자리가 아니라 누구든지 받도록 예비된 자리라고 하십니다.(40) 주님의 좌우편은 누구든지 섬기는 종에게 주신다고 하셧습니다.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을 지켰을 때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 관이 준비되어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려는 욕망과 다른 사람보다 크게 보이려는 허영심과 가식을 물리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우편이 예비된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자기의 지위를 버리고 쫓겨 다니는 죄수의 몸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최 고의 사도로 삼으셨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는 죄인의 자리에 임하였지만 하나님이 그에게 하늘 보좌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낮아진 자를 겸손한 종에게 하나님의 우편을 예비하십니다. 하나님의 우편을 차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우편을 욕심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나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부르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모두 사명 이 있습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뜻을 깨닫고 충성하는 주님의 귀한 종, 겸손한 종이 되어서 하나님께 높임을 받고 하나님의 우편을 차지하는 귀한 성도가 되 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