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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탄 (마16:13-28)

본문

‘크리스탄’이라는 말은 생소한 말이다. 크리스챤이란 말을 잘못 말한 것 같기도 하고 이상하지만 새로운 신조어이다. 크리스챤 + 사탄 = 크리스탄. 캐롯+애플 = 케로플 이라는 말이 당근과 사과를 깔아서 섞어 만든 쥬스이듯이 크리스탄은 크리스챤과 사탄을 섞어 놓은 것이다. 우리는 ‘양의 탈을 쓴 늑대’라는 말을 한다. 바로 크리스챤의 탈을 쓴 사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말은 오늘날 미국인들의 신앙행태를 말하는 것으로 잘못된 성도의 삶을 꼬집는 말이다. 요즈음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환경문제이다. 환경파괴의 심각성은 의 창조질서가 파괴된 것이다. 그 결과 천재지변(홍수와 지진), 산성비, 오존층의 파괴, 자원의 부족, 식수의 부족등 심각한 문제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그런데 환경파괴는 이 주신 본래적인 것을 잃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의 근본은 인간 자신에게 있다. 성경은 인간 자신이 파괴될 때 거기에 따라 환경의 파괴가 당연함을 말하고 있다. 창3장에 보면 인간파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 땅을 창조하실 때 의 형상을 따라, 의 생기를 통하여 사람을 만드시고 복주셨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손길과 정성과 모양과 생기와 힘이 들어가 있는 최고의 피조물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거니며, 함께 이야기를 하며, 하나님과 동산에서 함께 살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의 온갖 힘과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사람속에 사탄이(뱀) 들어가므로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지었습니다. 아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결과 인간은 이제 타락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찬양과 기도와 말씀과 감사와 순종 등 하나님의 것으로 가득채워져 있던 인간안에 의심과 정욕과 을 피하는 모습과 을 두려워 하는 마음과 책임전가와 불순종이 가득차게 되엇습니다. 즉 만으로 지어진 인간이 사탄에 의해 타락한 것입니다. 이와같은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땅은 저주를 받고 가시덤불과 엉컹퀴를 내게 되엇습니다. 창6:11-12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패괴하여 강포가 땅에 충만한지라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패괴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패괴함이었더라” 즉 사람의 패괴가 땅의 패괴로 이어졌다. 즉 이 모든 일의 결과는 인간안에 사탄이 들어가므로 생긴 결과입니다. 성경안에 보면 성도 안에 들어간 사탄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통하여 함게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의 신앙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1. 아나니아와 삽비라 안에 있는 사탄(행5:1-11) 진실함이 없는 곳이 있는 사탄. 초대교회에서 있었던 일로 그들은 자기의 소유를 팔아 교회에 드리는 뜨거운 헌신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말로는 쉽지만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면 ‘예수원’이라는 유명한 수도원이 있는데 이곳은 개인소유를 인정하지 않고 중보기도와 노동을 통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이곳에 몰려드는 곳이다.
그런데 그곳 총무의 말에 의하면 신앙의 결단을 하고 모이는 사람은 많지만 자기의 재산을 팔아 바치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초대교회는 그런 열심을 내는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초댜교회의 사람들로 자기의 소유를 팔아 바치기로 결심하였고 소유를 다 팔아 바치려는 마음을 먹었는데 팔아서 돈을 손에 쥐고 나니 아까운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받치고 이것이 다라고 해도 아무도 알지 못하리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일부는 감추고 사도들의 발 앞에 갖다 놓으니 베드로는 말하기를 행5:3 “베드로가 가로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님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고 하시고, 아나니아가 그 자리에서 죽었으면 삽비라도 죽었습니다. 왜 아나니아와 삽비라 마음속에 사단이 들어갔을까 욕심때문입니다.-물질에 대한 욕심입니다. 명예욕입니다.-귀한 헌신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자 했습니다. 즉 진실함이 없는 신앙때문입니다. 흉내내는 신앙때문입니다. 따라 한다고 무조건 되는게 아닙니다. 진실함이 있어야 합니다.
예) 신앙은 진실함이 있어야 한다. 부흥사가 부흥회를 가는데 시간이 늦을 것 같아 과속을 하다 교통에게 붙잡히게 되었다. 몇대가 서 있어서 기다리다가 시간이 지체되어서 이 부흥사는 ‘나 의 대사요’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교통순경이 깍듯이 경례를 하며 보내주었다고 한다. 또 어느 부흥사는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하도 마음이 급해서 그만 내려오는 교통순경의 손을 붙잡고 간절히 축복기도했더니 그냥 보내주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어느 부흥사가 교통에게 걸려서 그대로 했더니 딱지를 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부흥사의 행위에는 진실함이 없었다. 그저 이야기를 듣고 따라한 것이기 때문이다. 진실함이 있는 기도, 진실함이 있는 봉사. 진실함이 있는 헌금, 진실함이 있는 헌신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때 사탄이 틈타고 크리스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2. 유다속에 들어간 사단(눅22:3-6) 컽치레 열심,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신앙. 유월절이라하는 무교절이 가까왔을 때에 대제사장과 서기관이 예수를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을 때 가롯인이라하는 유다의 마음속에 사탄이 들어갔다. 그리하여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예수를 넘겨줄 방채을 의논하였다. 결국 유다 안에 들어간 사탄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사랑하는 스승을 파는 자가 되었다. 유다는 예수에게 큰 신임을 받던 제자였다. 똑똑한 제자였다. 그리하여 돈 주머니를 맡았었다. 신임받고 사랑받는 제자였다. 돈주머니는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는다. 돈 가방을 맡는 다는 것은 그만큼 신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오른 팔과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리였던 마태(돈문제에 대하여 이해가 밝은 사람)를 제치고 유다를 회계로 삼았다. 그렇게 신임받고 사랑받던 유다가 왜 예수를 팔아넘겼을까 유다는 젤롯당이라는 유대인 혁명당원의 일원이었다. 예수의 행하는 능력을 보고 예수가 유대인의 왕으로 로마에서 자기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다. 그리하여 예수를 열심히 쫓았고 예수를 따르던 제자였다. 하여튼 그는 열심이 있었기에 예수의 눈에도 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인가 예수는 자기의 능력으로 유대를 무력으로 해방시키려는 의지가 없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이후에 그는 예수를 제대로 쫓지 않았다. 돈주머니를 훔치기 시작하였고 결국 사단이 그 안에 들어가 예수를 팔게 하였다. 즉 유다는 예수를 믿은 것이 아니라 예수의 능력을 바라보고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그러나 예수가 능력으로 유대를 로마에서 해방시킬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팔아버린 것입니다. 오늘날 신앙인 가운데 예수의 치유, 예수의 능력, 예수의 복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잇습니다. 그 안에 사탄이 틈타기 쉽습니다. 열심은 있지만 그 안에 예수가 없는 열심을 보게 되어 집니다.
예)박태선 문선명
3. 베드로 속에 들어간 사탄(마16:13-28)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자에게 들어간 사탄 13-20에 보면 베드로는 놀라운 신앙고백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고, 그 고백으로 말미암아 그의 이름이 바뀌고, 하늘의 축복인 천국열쇠가 주어졌습니다. 21-23 예수님은 당신이 수난 받을 것을 예고하십니다. 그러자 베드로는 예수의 십자가의 고난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반대의 의사를 표명합니다. 24-28에서 신앙인의 삶은 주님을 따르는 삶이고 십자가를 지는 삶임을 말합니다. 이 말슴은 놀라운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지만 그 속에 사단이 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베드로의 삶에는 이런 모습-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모습이 많이 나타납니다.
1 베드로의 부르받음-자기 장모에게 갔다 와서 쫓기를 요청.
2 물위를 걷는 베드로-신앙으로 걸었지만 파도를 보고 물에 빠짐.
3 변화산 위에 베드로-모세와 엘리야를 보고 산 위에 머물기를 요청.
4 십자가를 지는 예수를 멀찍이 쫓음.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만 바라보는 것, 예수 그리스도만 믿는 것, 내게 능력 주시는 자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나가는 것입니다. 그때 교회성장, 병고침, 능력, 기적,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사람의 일만 바라보다 실족하고 사단에게 빠집니다. 만 바라보는 성도.
4. 유두고(행20:7-12) 예배의 자세가 불량하였습니다. 빌립보에서 바울이 설교를 할 때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밤늦게까지 바울이 설교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듣고 있었는데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에 걸터 앉아 졸다가 떨어졌습니다. 죽었으나 바울이 기도하여 살아났습니다. 유두고가 졸았다는 것은 그 안에 사탄이 역사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의 말씀이 전파될 때 존다는 것은 의 음성을 못듣게 사탄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유두고는 예배의 자세가 불량하여 사탄이 그 안에 역사한 것입니다. 두세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하시겠다는 주님이 그 자리에 함게 계신데 유두고는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르게 예배하지 못했습니다. 만일 앞에 로마의 황제가 와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졸지 않았을 것이다. 자세가 불량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말하는데 조는 그런 불효막심한 아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만군의 여호와 만왕의 왕의 말슴이 들려지는데 존다는 것은 있을 수없는 일이다. 예배자세가 불량한 유두고에게 사탄이 들어가 넘어지게 하였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접시가 더러우면 깨끗이 씻고 과일을 가져오면 됩니다. 밥공기가 더러우면 깨끗이 씻고 밥을 푸면 됩니다. 만일 더러운데로 그대로 둔다면 파리가 낄수밖에 없습니다. 더럽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진실되지 못한 것, 잘못된 열심,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불량한 예배자세입니다. 바로 그 자리에 사탄이 임합니다. 내가 크리스챤입니까 아니면 크리스탄입니까 심령을 진실하게 하고 예수를 향한 열심과 의 일만 생각하며 바르게 예배하므로 이 기뻐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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