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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만나니 (요20: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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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때에 제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고 이 때 예수님은 제자들을 찾아 오셨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고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라고 말씀하셨으며, 또 말씀 하시기를 "너희가 성령님을 받으라"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이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낸다" 우리는 여기서 왜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곧 승천하시지 않고 제자들을 찾아 오셨으며 또한 40일 동안이나 이 땅에 계시면서 제자들과 많은 사람에게 그 몸을 보이셨는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왕궁은 벽과 기둥이 수 많은 수정으로 수를 넣은 것처럼 반짝 거립니다. 그 빛에 무지개가 아롱지는 것처럼 휘황찬란하게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벽과 기둥에 붙어 있는 수 많은 유리 조각들이 햇 빛에 반사하여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왕궁을 지을 때에 원래는 벽과 기둥에 판 유리를 붙이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외국으로 부터 주문한 특수 유리는 수송하던 트럭의 실수로하여 깨어지고 말았습니다. 현장감독과 건축기사들의 실망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매일 같이 토의하고 연구하였습니다. 다시 수임을 하자니 그 자금도 자금이려니와 시간도 엄청걸리고, 다시 주문하여 생산하고 배로 운반하는 일이 거의 완성된 궁전을 그 유리 때문에 반년 이상 건축을 미뤄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 때 한 사람이 기지를 발휘. 그것은 나머지 유리를 모두 깨뜨려서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거대한 판유리를 붙이는 것보다 휠씬 더 훌륭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였더니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처음에는 흠이 없고 완전한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중도에서 실패하고 낙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은 그런 쓰러진, 으깨어진 인간을 그냥 방치하지 아니하시고 우리를 도와 주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를 잃었을 때 그들은 실패하고 낙오한 으깨어진 인간의 군상이었습니다. 발가벗고 도망가는 제자. 예수님를 죽어도 모른다고 맹세하며 부인하는 제자 +에 죽는 예수님를 버리고 저만 살겠다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제자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에게 나타나시어 그들을 변화시키셨습니다.
1. 불안에서 평안으로 예수님이 +에 죽으시고 제자들은 매우 불안하였습니다. 이 불안은 두려움을 가져왔고 두려움은 공포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19절에 말씀하시기를 제자들이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예수님이 오셨다고 하고 있습니다. 목자 없는 양이 된 제자들은 마치 주인 잃은 양이 추위와 배고픔과 짐승의 습격에 대한 공포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는 양과 같은 모습. 제자들이 두려워한 이유는 예수님를 죽인 병정들이 자기를 찾고 있다고 생각하였고, 이제는 자기들이 죽을 차례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두려워 하는 제자들에게 찾아 오셔서 "평강이 있을 찌어다"하고 평강을 빌어 주었습니다. 이 말씀을 받은 제자들의 마음 속에 평강이 임하였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 워하지도 말라" 한 번은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바다를 건널 때의 일입니다. 예수님이 배에서 주무시고 있는데 바다에 풍랑이 일고 제자들은 두려워서 떨며 어쩔줄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두려운 마음에 주님을 깨우게 되었고, 주님은 바다를 향하여 "잔잔하라" 말씀하시니 바다가 잔잔해 졌습니다. 예수님은 평강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 평강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같지 아니한 우리 마음의 근본을 평안케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을 만나는 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환경에서도) 평안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시대는 참으로 불안의 시대입니다. (핵의 위험, 교통사고의 위험, 태풍의 위험, 실직의 위험 ) 예수님은 불안 속에 사는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참 평안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참 평안 안에서 하늘의 평안을 누리는 성도. 또한 평안을 얻은 우리는 예수님의 평안을 나누어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신약성서의 바울 서신의 서두를 보면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 을지어다" '에베소서 1:2', 롬1:7,. 사도 바울은 자기의 편지의 서두에 항상 평안을 빌고 있다. 우리 역시 항상 모든 사람에게 평안을 끼치는 성도.
2. 의심에서 확신으로 제자들과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정말 말씀대로 살아나셨는가를 의심하였다. 인류의 비극은 의심에서 시작되었다. 의 말씀을 의심하는 아담과 하와 사탄의 유혹에 빠져-의 말씀을 의심하고 불순종. 의심의 결과 인간은 낙원에서 좇겨나는 어리석은 존재. 그러나 그 의심은 아직가지 제자들의 마음 속에 우리들의 마음 속에 남아 있다. 특멸히 부활에 대한 의심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찾아 오셨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보활을 믿게 되엇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보니 예수님은 제자들을 찾아 오셔서 손과 옆구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심 많은 도마에게는 그 손으로 예수님의 손과 발을 만져보고 창자국에 손을 넣어 봄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더 이상 의심할 수 없게 만들었다. 예수님이 부활한 후 우리를 찾아 오신 것은 이와같이 의심의 문제에서 해방시키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우리가 의심에서 해방될 때 우리는 도마가 고백하였던 것과 같이 "주는 나의 주 나의 이 되신다"고 고백하게 될 것이다. 의심하는 자들에게는 어떠한 이적도 일어나지 않는다. 의심하는 바리새인들 마12:22-예수님이 누이 멀고 벙어리 된 자를 고쳐 주셨는데,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이적을 의심하고 그가 귀신을 힘입어 능력을 행한다고 비방하였다. 바리새인들에게는 기적과 이사를 보이시지 아니 함 마12:38-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구함. 그렇게 많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던 예수님-온갖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내어 좇고, 능력을 행하시던 예수님께서 그들의 요구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보여줄 표적은 요나의 표적 밖에 없다." 의심하던 바리새인들에게는 보여줄 표적이 없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 가운데 의심이 있습니까 그 의심을 내어 버리는 성도. 예수님을 만나고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어 주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이적과 기적을 얻는 신앙인.
3. 두려움에서 용기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기 전에는 용감한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를 만나자 자기의 직업도 버리고, 부모형제도 버리고 예수님를 따랐다. 예수님이 지는 +를 자기들이 지겠다고 한 제자들도 있으며, 베드로는 다른 사람이 다 주님을 버려도 자기는 예수님를 버리지 않겠다고 고백. 그렇게 용감하던 제자들이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밤 뿔뿔히 흩어졌다. 칼을 차고 당당하게 예수님를 지킬 것 같던 제자들이 이제 정신 없이 도망가는 제자들이 되었다. 어떤 제자는 두른 겉옷을 버리고 도망. 한편 베드로는 예수님를 부인하고 저주까지 하였다. 이제 제자들은 실망과 두려움으로 다 자기 길을 갔고, 또 골방으로 숨었다. 자기 목숨에 대한 두려움, 자기 생계에 대한 두려움. 그들은 두려움 가운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 제자들에게 부활한 주님이 찾아 오셔서 두려움 가운데 있는 제자들을 만나시고 그들을 복음의 증인으로 삼으셨으며, 그들에게 성령님을 주어 사명을 감당하게 하셨다. 부활한 주님을 만난, 성령님을 받은 이들은 더 이상 겁쟁이가 아니었다. 용감한 증인의로 십자가의 군병으로 변화. "내가 의 말을 들으랴 인간의 말을 들으랴" 하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였다. 우리 가운데 두려움이 있습니까 우리가 두려움에 꺽인 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제자들이 두려움 속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처럼.
그러므로 주님이 주시는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용기를 갖는 성도. 힘을 갖는 성도. 주님을 만나니 용기와 힘을 갖고 담대히 나아가는 성도. 대장되신 예수님께서 앞서가시니 담대히 주님을 따라 증거하는 성도. 주의 성령님이 힘, 능력이 되시고,인도자가 되시어 이끌음을 믿고 승리하는 성도.
예수님을 만나니
1. 불안-평안
2. 의심-확신
3. 두려움-용기 주의 복음을 전파케 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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