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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소속 (요8:42-47)

본문

우리 나라의 정당은 신한국당,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자유민주연합 등이 있습니다만 정당에 소속하지 않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자들을 무소속이라고 합니다. 정치나 정당활동은 무소속이 가능합니다만 인생은 무소속이 없습니다. 학생은 학적이 있고 교인은 교적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 속하였거나 그렇지 않으면 마귀에게 속하였습니다. 중간이나 예외는 없습니다. 본문은 마귀에게 속한 사람과 하나님께 속한 사람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속했느냐 하는 것은 생과 사, 행과 불행을 결정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구원받고 행복합니다만 마귀에게 속한 사람은 불행하고 멸망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육체적으로는 분명히 아브라함의 자손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적, 도덕적으로는 마귀의 자녀였습니다. 우리들은 누구에게 속했습니까 성도들의 소속은 어디입니까
1. 마귀에게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요(창 3:4),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며(요 8:44), 참 진리를 반대하는 자입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마귀의 종입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 속한 사람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욕심이 많습니다. 본문 44절을 보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처럼 높아지고 싶은 욕심, 온 세상 것을 통채로 먹고 싶은 욕심은 마귀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리라.”(약 1:15)고 했습니다.
둘째, 살인합니다. 본문 44절을 보면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자요”라고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를 넘어 뜨린 마귀는 가인의 마음을 충동질 해 동생 아벨을 죽이게 했습니다. 마귀는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을 충동질해서 시기와 증오와 적개심과 복수심과 분노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셋째, 진리가 없습니다. 본문 44절을 보면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고 했습니다. 마귀의 사주를 받는 사람은 언제나 나쁜 쪽에 섭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참말처럼 합니다.
2.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자녀를 가리킵니다. 본문 42절을 보면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철저하게 감동하고 감격했던 사람은 바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날 수 없다고 고백했고 하나님을 버릴 수 없다고 간증했습니다. 사랑은 구체적 사건입니다. 사랑은 관심입니다. 사랑은 베푸는 것이며 나누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내 삶의 최대 관심이 하나님이라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고 했습니다. 본문 47절을 보면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라고 했습니다. “듣는다”는 것은 순종한다는 것입니다. 순종은 그대로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 속했다고 하면서 순종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안다고 했습니다(요 10:4). 하나님께 속한 자는 진리를 알고 기쁨으로 받습니다. 진리를 받지 않은 자는 그가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증거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에게 속해 있습니까 소속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마귀에게 속하면 마귀와 합께 멸망할 것이고 하나님께 속하면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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