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오심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사40:1-11,)
본문
이 세상 끝날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리가 그 날까지 살 수 있을는지 그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베드로는 그 날 벌어질 일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그 날, 하늘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라지고, 천체는 불에 타서 없어지고, 땅과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이 다 불타버릴 것이다(벧후3:10) 물론,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더군다나,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벧후3:8)고 했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시간 개념으로서는 도무지 그 끝날을 헤아려볼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 날을 대비하여 준비를 잘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두려움을 가지고 세상 끝날을 맞이할 것이 아니라, 그 날이 바로 주님이 오시기로 한 날인 고로, 주님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그 날을 손꼽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하기를, 너희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오도록 손꼽아 기다려야 할 것이다(벧후3:12)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주께서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주님 맞을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과 천체는 불에 타 없어지고, 땅 위에 있는 것이 다 타서 녹아 버릴 것인데, 우리가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해야만 하지 않겠습니까!하고, 우리에게 올바른 생활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어느 목사님이 제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지난날에는 교인들 원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나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나니, 교인들이 내게 그렇게 잘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입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사는 우리는, 바로 서울의 그 목사님처럼, 우리의 신앙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먼저 자신부터 진실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성령님 세례를 받아 완전한 예수의 사람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 맞을 준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에는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처럼,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에 있는 모든 죄를 쓸어내야 합니다.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 케케묵은 모든 원한들을 성령님의 불로 태워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모셔들여야 합니다.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은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막1:4)고 외쳤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이 우리에게 보여준 아주 중요한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겸손입니다. 주를 진정으로 모셔들이려면, 과거에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요한은 자기 죄를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푼 다음, 그들에게 말하기를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내 뒤에 오신다(막1:6)고 선포했습니다. 그분은 너무 위대하기 때문에,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만한 자격도 없다(7)고, 자신을 낮춰서 겸손하게 주님을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가리켜서, 그의 종이 될 자격도 없다고 말한 세례 요한의 태도는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비록 사실이 그렇다고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어서 한창 인기가 상승하고 있을 때,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세례 요한이야말로 진정 위대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세례 요한의 가르침과 그 겸손한 태도를 얼마나 본받아 살고 있는 것입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항상 그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인은 미움이나 원망과 같은 죄악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주의 뜻을 이루고자 애쓰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1.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주님 맞이할 준비를 충실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까 주의 제자인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님의 재림이 좀처럼 실현되지 않고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주께서는 단 한 사람이라도 멸망하지 않고 모든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참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벧전3:9)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님의 의도를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개할 생각을 좀처럼 하지 않고, 여전히 세상 죄와 벗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는부디 죄를 멀리하고 모든 사람과 늘 평화롭게 지냄으로써,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준비를 하라(벧후3:14)고 했는데,
1아직도 죄의 지배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왜,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까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실에 집착한 나머지, 서로 미워하고 다투면서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된다면, 이 세상 허무한 것에다가 그토록 마음을 다 빼앗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사야를 통해 주님이 말씀하기를 모든 인간은 풀 포기처럼 허무하고, 인간의 모든 영화와 권세도 들에 핀 꽃들과 다를 게 없다(사40:6)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까지나 효력을 발생하고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기보다는, 허무한 이 세상 영화와 영광에 더 많은 애착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고 현실에 얽매여 살게 되는 것입니다.
2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경건한 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말하기를, 우리 앞에는 주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이 기다리고 있다(벧후3:13)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확실하게 믿는다면, 어찌 우리가 믿음생활을 소홀히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우리 인생이 풀 포기처럼 허무하다는 것과, 믿음을 지켜 산 자에게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믿음 생활에 열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과거 생활을 깨끗이 청산한 후에,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세상 죄를 멀리하면서 이웃의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미래에 대한 소망과 확신이 없다보니,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지 못하고 세상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13절 말씀을 보니,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사람만이 들어가 사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 말씀 따라서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해야만 아름다운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님 맞을 준비를 하라고 말씀을 다시 들려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멸망당하지 않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하려고, 많은 선지자와 예언자들을 보내어 우리 인생들을 깨우치셨습니다. 허무하기 짝이 없는 이 세상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영광스런 천국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되어 세상에 직접 오셨습니다. 오셔서,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여러 기적과 권능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께서 오신 목적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죽으심으로써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셨고,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사람이 죽은 다음에는 영생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다음에 승천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매 주일 아침마다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이 고백을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입으로만 고백을 드릴 게 아니라, 마음으로 확실히 믿고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날이 하루빨리 오도록 손꼽아 기다리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죄를 멀리하고, 모든 사람들과 평화스럽게 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믿음을 지켜 사는 사람들은, 마치 목자가 자기 양떼를 돌보듯이, 주께서는 두 팔로 그를 안아주신다고,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머지않아 다시 오시리라는 것과, 주님이 오시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3.그래서, 주께서 다시 오시면,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2차 대전 때의 일입니다. 필리핀이 잠시 일본에 점령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그 유명한 맥아더 장군은 필리핀을 떠나면서 “나는 꼭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약속했습니다. 2년 후, 맥아더 장군은 필리핀의 레이투만 해안에 상륙하면서, 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속대로 나는 다시 왔다.” 맥아더 장군이 자기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가 다시 온다는 약속을 지켰다면, 우리들의 구세주이며 역사의 주인이신 그분이 약속을 안 지키시겠습니까 틀림없이, 우리 주님은 약속을 지키시리라 믿습니다. 문제는, 우리 자신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자신의 허물을 먼저 하나님께 회개하니, 교인들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과거에 행한 세상 중심의 생활을 철저히 회개한 후, 하늘에 소망을 두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 모습은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성실해져서, 주님이 오셨을 때에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을 굳게 믿고, 주님을 맞이하기에 부족함 없는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1그런고로, 주님의 말씀을 잘 들은 후, 나 자신의 허물을 깨달아 회개해야 합니다. 내 죄를 씻어내지 않으면, 그 죄가 눈을 가리워서 주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또한, 그 죄가 내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서, 하늘나라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 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우리는 먼저 내가 무슨 잘못을 범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만 잘 들으면, 사람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말씀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헛된 것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이 교만해진 것입니다. 어느 순간, 안개처럼 사라지고 없어질 것들인 물질이나 세상 지위만을 믿고, 사람들이 잔뜩 교만해져 있습니다.
2오늘 우리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주님의 오심을 손꼽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비록 주님 앞에 나왔을지라도, 겸손하지 않으면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가 ‘부디 죄를 멀리하라’고 했는데, 그가 말한 죄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교만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을 낮춰서 주님의 말씀에 열심히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주의 오심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주님 맞아들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겸손하게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경건생활에 더욱 힘쓰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베드로가 말하기를, 너희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오도록 손꼽아 기다려야 할 것이다(벧후3:12)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주께서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주님 맞을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하늘과 천체는 불에 타 없어지고, 땅 위에 있는 것이 다 타서 녹아 버릴 것인데, 우리가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해야만 하지 않겠습니까!하고, 우리에게 올바른 생활을 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어느 목사님이 제게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지난날에는 교인들 원망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나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진심으로 회개하고 나니, 교인들이 내게 그렇게 잘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지금은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입니다. 주께서 다시 오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사는 우리는, 바로 서울의 그 목사님처럼, 우리의 신앙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먼저 자신부터 진실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성령님 세례를 받아 완전한 예수의 사람으로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 맞을 준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에는 집안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처럼,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마음에 있는 모든 죄를 쓸어내야 합니다. 남을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 케케묵은 모든 원한들을 성령님의 불로 태워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모셔들여야 합니다.
예수님보다 먼저 와서, 주님이 오실 길을 예비한 세례 요한은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막1:4)고 외쳤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이 우리에게 보여준 아주 중요한 덕목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겸손입니다. 주를 진정으로 모셔들이려면, 과거에 지은 죄를 회개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겸손이 필요합니다. 요한은 자기 죄를 회개하는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푼 다음, 그들에게 말하기를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내 뒤에 오신다(막1:6)고 선포했습니다. 그분은 너무 위대하기 때문에,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릴만한 자격도 없다(7)고, 자신을 낮춰서 겸손하게 주님을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말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가리켜서, 그의 종이 될 자격도 없다고 말한 세례 요한의 태도는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비록 사실이 그렇다고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어서 한창 인기가 상승하고 있을 때,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세례 요한이야말로 진정 위대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세례 요한의 가르침과 그 겸손한 태도를 얼마나 본받아 살고 있는 것입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항상 그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기독교인은 미움이나 원망과 같은 죄악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로 주의 뜻을 이루고자 애쓰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1.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주님 맞이할 준비를 충실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까 주의 제자인 베드로가 말하기를, 주님의 재림이 좀처럼 실현되지 않고 지연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주께서는 단 한 사람이라도 멸망하지 않고 모든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참고 기다리고 있기 때문(벧전3:9)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님의 의도를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회개할 생각을 좀처럼 하지 않고, 여전히 세상 죄와 벗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베드로는부디 죄를 멀리하고 모든 사람과 늘 평화롭게 지냄으로써,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준비를 하라(벧후3:14)고 했는데,
1아직도 죄의 지배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왜,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까 지난주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미래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실에 집착한 나머지, 서로 미워하고 다투면서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영원한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된다면, 이 세상 허무한 것에다가 그토록 마음을 다 빼앗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사야를 통해 주님이 말씀하기를 모든 인간은 풀 포기처럼 허무하고, 인간의 모든 영화와 권세도 들에 핀 꽃들과 다를 게 없다(사40:6)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까지나 효력을 발생하고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기보다는, 허무한 이 세상 영화와 영광에 더 많은 애착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고 현실에 얽매여 살게 되는 것입니다.
2그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경건한 생활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말하기를, 우리 앞에는 주께서 약속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이 기다리고 있다(벧후3:13)고 했습니다. 이 말씀을 확실하게 믿는다면, 어찌 우리가 믿음생활을 소홀히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우리 인생이 풀 포기처럼 허무하다는 것과, 믿음을 지켜 산 자에게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믿음 생활에 열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과거 생활을 깨끗이 청산한 후에,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세상 죄를 멀리하면서 이웃의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미래에 대한 소망과 확신이 없다보니, 하나님 말씀에 따라 살지 못하고 세상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베드로후서 3장 13절 말씀을 보니,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주님께서 보시기에 올바른 사람만이 들어가 사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하나님 말씀 따라서 거룩하고 경건한 생활을 해야만 아름다운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2.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님 맞을 준비를 하라고 말씀을 다시 들려주시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멸망당하지 않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하려고, 많은 선지자와 예언자들을 보내어 우리 인생들을 깨우치셨습니다. 허무하기 짝이 없는 이 세상에 대한 애착을 버리고, 영광스런 천국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이 되어 세상에 직접 오셨습니다. 오셔서, 생명의 말씀을 들려주시고, 여러 기적과 권능을 보여주셨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주께서 오신 목적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달려죽으심으로써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보여주셨고,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사람이 죽은 다음에는 영생이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다음에 승천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을 매 주일 아침마다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회만 있으면 이 고백을 드립니다. 이제부터는, 입으로만 고백을 드릴 게 아니라, 마음으로 확실히 믿고 그대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날이 하루빨리 오도록 손꼽아 기다리면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죄를 멀리하고, 모든 사람들과 평화스럽게 살도록 힘써야 하겠습니다. 믿음을 지켜 사는 사람들은, 마치 목자가 자기 양떼를 돌보듯이, 주께서는 두 팔로 그를 안아주신다고,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서 머지않아 다시 오시리라는 것과, 주님이 오시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 우리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3.그래서, 주께서 다시 오시면,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어야 합니다. 2차 대전 때의 일입니다. 필리핀이 잠시 일본에 점령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때, 그 유명한 맥아더 장군은 필리핀을 떠나면서 “나는 꼭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약속했습니다. 2년 후, 맥아더 장군은 필리핀의 레이투만 해안에 상륙하면서, 다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약속대로 나는 다시 왔다.” 맥아더 장군이 자기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가 다시 온다는 약속을 지켰다면, 우리들의 구세주이며 역사의 주인이신 그분이 약속을 안 지키시겠습니까 틀림없이, 우리 주님은 약속을 지키시리라 믿습니다. 문제는, 우리 자신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자신의 허물을 먼저 하나님께 회개하니, 교인들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과거에 행한 세상 중심의 생활을 철저히 회개한 후, 하늘에 소망을 두고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게 된다면, 우리의 생활 모습은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활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성실해져서, 주님이 오셨을 때에 기쁜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을 굳게 믿고, 주님을 맞이하기에 부족함 없는 사람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1그런고로, 주님의 말씀을 잘 들은 후, 나 자신의 허물을 깨달아 회개해야 합니다. 내 죄를 씻어내지 않으면, 그 죄가 눈을 가리워서 주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또한, 그 죄가 내 마음을 혼란스럽게 해서, 하늘나라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내 죄의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우리는 먼저 내가 무슨 잘못을 범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사자(使者)가 들려주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말씀만 잘 들으면, 사람은 달라지게 마련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 말씀에 귀를 잘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헛된 것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마음이 교만해진 것입니다. 어느 순간, 안개처럼 사라지고 없어질 것들인 물질이나 세상 지위만을 믿고, 사람들이 잔뜩 교만해져 있습니다.
2오늘 우리는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한 자세를 취함으로써, 주님의 오심을 손꼽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비록 주님 앞에 나왔을지라도, 겸손하지 않으면 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베드로가 ‘부디 죄를 멀리하라’고 했는데, 그가 말한 죄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교만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야 합니다. 그래야,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을 낮춰서 주님의 말씀에 열심히 귀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 주의 오심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주님 맞아들이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겸손하게 주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면서, 경건생활에 더욱 힘쓰시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