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로부터 복 받은 백성 (사61:1-3,살전5:16-24,요1:6-8,19-28)
본문
세상에서 칭찬을 싫어할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특별한 사람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칭찬 받기를 원하고 또한 좋아합니다. 그래서, 칭찬 한 마디가 사람의 기분을 좌우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칭찬 받기 위해 일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런 사람도 내면적으로는 칭찬을 좋아합니다. 저도 물론 칭찬을 좋아합니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려야 하지만, 예배 후에 “오늘 말씀에서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라고 한 마디 말이라도 들을 때에, 저는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 칭찬은 제게 큰 힘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 방법 중에서 가장 좋은 기술은 ‘칭찬’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당근과 채찍이라고 해서, 때론 매를 대고 꾸중하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겠지만, 그보다 훨씬 더 좋은 방법은 칭찬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저께, 마술(魔術)을 좋아한다는 고3 학생이 TV에 출연한 것을 봤습니다. 그는 벌써 상당한 수준의 마술을 익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차 마술 하는 사람으로 활약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마술 하면서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는 것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을 때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박수를 받고 인정과 존경을 받게 될 때, 그 일을 하는 보람과 긍지를 얻게 되고, 또한 그 일의 의미를 깨닫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다 없었던 일로 하고, 이제부터 정의와 진실이 가득한 새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이 만들어가야 할 세상이었습니다. 만일,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주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해주시면서, 그 후손이 세계 만민들에게 알려져서 존경을 받고, 그들을 만나는 이들마다 '이스라엘은 주님께 복 받은 백성'이라고 칭찬 받게 하신다(사61:9)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칭찬과 존경’을 받는 민족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조건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살아야 칭찬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정의와 법을 사랑하고 강탈과 불법을 미워한다(사61:8)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의로운 인생을 살아야 주님께 복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불법과 부정을 멀리하면서,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올바른 인생을 살 수 있겠습니까 올바르게 살려면, 그 ‘올바른 인생’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살면서 ‘나는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면, 어찌 칭찬 받는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까 특히, ‘주님께로부터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정해 놓은 삶의 기준에 따라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기준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께서 오시기 이전의 세상은 너무나 캄캄해서, 사람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어느 길로 가야 할 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암흑과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그처럼, 어둔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산다면 틀림없이 칭찬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니, 예수님의 흉내만 낼 수 있어도, 우리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빛으로 오신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이미 주님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처럼 주의 말씀을 듣기 원하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세상 어둠의 세력에게 많이 빼앗겨 있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참 빛이 되시는 주님 예수를 충실하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 즐거움과 편안함을 약속하고 있는 사탄의 뒤를 따라갈 때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빛이 되시는 주님을 멀리하고
1.어둠을 더 가까이할 때가 많습니다. 바울은 모든 종류의 악을 멀리해야 한다(살전5:22)고 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빛이 되시는 주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작은 악일지라도 금방 드러나기 때문에, 그 악을 멀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멀리할 경우에는 선과 악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어떤 일이든지, 그것이 참으로 옳은 것인가를 확인해 보고, 만일 옳은 것이면 받아들여야 한다(살전5:21)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옳고 그르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해선 밝은 빛이 있어야 하고, 또한 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빛이 되시는 주님이 꼭 필요합니다.
1하건만, 그 빛이 되시는 주님을 멀리하고 있으니 참으로 딱한 노릇입니다. 주를 멀리하면 어둠 속에서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행위가 옳은지 그 여부를 잘 판단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교통 법규를 잘 알면 그 법을 어기지 않게 되나, 그 법규를 잘 모를 경우에는 범법을 하면서도 그 잘못을 깨닫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멀리할 때에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는 지도 모르고 죄를 짓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으면서도, 아무런 죄 의식을 느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2주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육욕을 채우기 위해서 부정한 행위를 자연스럽게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는 정의와 공평을 사랑하고 강탈과 불법을 미워한다(사61:8)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이라면 세상 사람들보다 훨씬 더 정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정의로운 삶은 기독교인들의 특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 특권을 말하기가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옷 로비 사건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독교 기관의 책임자가 외화를 밀반출하고, 그로 인한 처벌을 면하기 위하여 로비를 벌이다가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풀이로 옷 로비 사건을 터뜨리게 되었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그 진상이 밝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 사건으로 인하여, 주님의 이름이 더럽혀지고 있으며, 교회가 아주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건에 연루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의 집사 권사 장로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부정 행위일지라도, 주의 영광을 가린 일이 있다면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님을 진실하게 믿지 않는 사람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그 결과, 빛이 되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기쁘게 살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처럼 여전히 어둠 속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 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의 뜻을 거역하고 불의를 행하면, 그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면, 몸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지 몰라도, 주의 기쁨은 누릴 수 없습니다. 이근안 씨가 다락방에 숨어서 지낼 때에, 그 몸은 편안했을지 몰라도, 그 마음만은 평안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자수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고 어둠 속에서 살면, 육신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지 몰라도, 그 마음은 불안과 초조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속히 캄캄한 어둠 속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밝고 환한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빛이 환하면, 그 지은 죄가 속속들이 드러나기 때문에 잠시는 괴롭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피로 그 죄를 깨끗하게 씻어내면, 그 즉시 마음의 시원함과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진심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주님의 빛을 받아 정의롭게 살아감으로써, ‘주님께 복 받은 백성’이라는 칭찬과 함께, 존경과 인정함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빛 된 삶을 살아서, 참 빛이신 주님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본의 야쿠자는 우리나라의 깡패 집단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야쿠자 단체에서 활동하던 사람들 중, ‘스즈키’를 비롯한 일곱 사람이 폭력과 마약으로 점철된 그 어둠의 세계에서 탈출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한국인 아내의 목숨을 건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즈키’ 씨는 말하기를, “저희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과분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그들 야쿠자 출신의 일곱 사람은 복음을 위한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전도한 결과, 1만 명이 넘는 일본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의 빛은, 이와 같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게 함으로써, 세상 사람들로부터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게 하거니와, 또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ㄱ.그러니, 우리는 먼저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진심으로 모셔들여야 합니다.
ㄴ.그런 다음,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ㄷ.그럴 때에,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우리는 우리 마음에 진심으로 모셔들여야 합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그 마음에 모셔들인 사람은, 항상 기뻐하고 언제나 기도하는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처지에 있든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모셔들여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언제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가운데, 말씀들을 때에는 아주 진실하게 받아들입니다. 그 결과, 그 말씀으로 인하여, 영육이 온전하게 되고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2주님께 복 받는 사람이 되려면,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에게 평화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완전히 깨끗하게 하셔서 주님께 헌신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란다(5:23)고 했습니다. 야쿠자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그 어둠의 일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의 빛을 받아서 복음 전도에만 헌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아직 우리 생활에 배어있는 부정과 불법의 그림자들을 완전히 거둬내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진실하게 받아들여서, 깨끗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생활을 하게 될 때에,
3우리는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게 될 것입니다. 물론, 예수 믿는 우리에게 있어서 인생사는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인생의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모셔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 빛을 받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될 때,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게 될 것이고, 그 결과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열심히 닮아감으로써,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그래서,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들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어저께, 마술(魔術)을 좋아한다는 고3 학생이 TV에 출연한 것을 봤습니다. 그는 벌써 상당한 수준의 마술을 익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차 마술 하는 사람으로 활약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마술 하면서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는 것은 관중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을 때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든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박수를 받고 인정과 존경을 받게 될 때, 그 일을 하는 보람과 긍지를 얻게 되고, 또한 그 일의 의미를 깨닫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시합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은 다 없었던 일로 하고, 이제부터 정의와 진실이 가득한 새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이 만들어가야 할 세상이었습니다. 만일,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제시하는 조건에 따라주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해주시면서, 그 후손이 세계 만민들에게 알려져서 존경을 받고, 그들을 만나는 이들마다 '이스라엘은 주님께 복 받은 백성'이라고 칭찬 받게 하신다(사61:9)는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이 ‘칭찬과 존경’을 받는 민족이 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제시하시는 조건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살아야 칭찬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정의와 법을 사랑하고 강탈과 불법을 미워한다(사61:8)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의로운 인생을 살아야 주님께 복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불법과 부정을 멀리하면서,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올바른 인생을 살 수 있겠습니까 올바르게 살려면, 그 ‘올바른 인생’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살면서 ‘나는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면, 어찌 칭찬 받는 사람이 될 수 있겠습니까 특히, ‘주님께로부터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정해 놓은 삶의 기준에 따라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우리에게 올바른 삶의 기준이 무엇인지 보여주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께서 오시기 이전의 세상은 너무나 캄캄해서, 사람들은 무엇이 진실이고 어느 길로 가야 할 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었습니다. 그야말로, ‘암흑과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그처럼, 어둔 이 세상에 빛으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산다면 틀림없이 칭찬과 존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니, 예수님의 흉내만 낼 수 있어도, 우리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빛으로 오신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이미 주님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이처럼 주의 말씀을 듣기 원하여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아직도 세상 어둠의 세력에게 많이 빼앗겨 있는 상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참 빛이 되시는 주님 예수를 충실하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 즐거움과 편안함을 약속하고 있는 사탄의 뒤를 따라갈 때가 적지 않습니다. 우리는 빛이 되시는 주님을 멀리하고
1.어둠을 더 가까이할 때가 많습니다. 바울은 모든 종류의 악을 멀리해야 한다(살전5:22)고 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빛이 되시는 주님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작은 악일지라도 금방 드러나기 때문에, 그 악을 멀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을 멀리할 경우에는 선과 악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어떤 일이든지, 그것이 참으로 옳은 것인가를 확인해 보고, 만일 옳은 것이면 받아들여야 한다(살전5:21)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옳고 그르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해선 밝은 빛이 있어야 하고, 또한 그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빛이 되시는 주님이 꼭 필요합니다.
1하건만, 그 빛이 되시는 주님을 멀리하고 있으니 참으로 딱한 노릇입니다. 주를 멀리하면 어둠 속에서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행위가 옳은지 그 여부를 잘 판단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교통 법규를 잘 알면 그 법을 어기지 않게 되나, 그 법규를 잘 모를 경우에는 범법을 하면서도 그 잘못을 깨닫지 못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을 멀리할 때에는,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는 지도 모르고 죄를 짓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행하지 않으면서도, 아무런 죄 의식을 느끼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2주님을 떠나 사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육욕을 채우기 위해서 부정한 행위를 자연스럽게 행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는 정의와 공평을 사랑하고 강탈과 불법을 미워한다(사61:8)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이라면 세상 사람들보다 훨씬 더 정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정의로운 삶은 기독교인들의 특권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 특권을 말하기가 부끄러운 상황입니다. 옷 로비 사건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독교 기관의 책임자가 외화를 밀반출하고, 그로 인한 처벌을 면하기 위하여 로비를 벌이다가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풀이로 옷 로비 사건을 터뜨리게 되었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 그 진상이 밝혀질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그 사건으로 인하여, 주님의 이름이 더럽혀지고 있으며, 교회가 아주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건에 연루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회의 집사 권사 장로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보면서, 우리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부정 행위일지라도, 주의 영광을 가린 일이 있다면 반드시 회개해야 합니다. 하지만, 주님을 진실하게 믿지 않는 사람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그 결과, 빛이 되시는 주님의 은혜 안에서 기쁘게 살지 못하고, 세상 사람들처럼 여전히 어둠 속에서 신음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것 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의 뜻을 거역하고 불의를 행하면, 그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면, 몸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지 몰라도, 주의 기쁨은 누릴 수 없습니다. 이근안 씨가 다락방에 숨어서 지낼 때에, 그 몸은 편안했을지 몰라도, 그 마음만은 평안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자수했으리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므로, 죄를 짓고 어둠 속에서 살면, 육신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지 몰라도, 그 마음은 불안과 초조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속히 캄캄한 어둠 속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밝고 환한 세상에서 살아야 합니다. 빛이 환하면, 그 지은 죄가 속속들이 드러나기 때문에 잠시는 괴롭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피로 그 죄를 깨끗하게 씻어내면, 그 즉시 마음의 시원함과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진심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주님의 빛을 받아 정의롭게 살아감으로써, ‘주님께 복 받은 백성’이라는 칭찬과 함께, 존경과 인정함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2.빛 된 삶을 살아서, 참 빛이신 주님을 증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본의 야쿠자는 우리나라의 깡패 집단과 같습니다.
그런데, 그 야쿠자 단체에서 활동하던 사람들 중, ‘스즈키’를 비롯한 일곱 사람이 폭력과 마약으로 점철된 그 어둠의 세계에서 탈출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한국인 아내의 목숨을 건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즈키’ 씨는 말하기를, “저희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인간이 아니었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과분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그들 야쿠자 출신의 일곱 사람은 복음을 위한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전도한 결과, 1만 명이 넘는 일본 사람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큰 역사가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의 빛은, 이와 같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합니다. 그래서, 올바른 인생을 살아가게 함으로써, 세상 사람들로부터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게 하거니와, 또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ㄱ.그러니, 우리는 먼저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진심으로 모셔들여야 합니다.
ㄴ.그런 다음,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ㄷ.그럴 때에,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우리는 우리 마음에 진심으로 모셔들여야 합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그 마음에 모셔들인 사람은, 항상 기뻐하고 언제나 기도하는 생활을 할 수 있으며, 어떤 처지에 있든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진심으로 모셔들여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중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언제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가운데, 말씀들을 때에는 아주 진실하게 받아들입니다. 그 결과, 그 말씀으로 인하여, 영육이 온전하게 되고 깨끗하게 되는 것입니다.
2주님께 복 받는 사람이 되려면,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주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교인들에게 평화의 하나님께서 너희를 완전히 깨끗하게 하셔서 주님께 헌신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란다(5:23)고 했습니다. 야쿠자로 활동하던 사람들이, 그 어둠의 일을 벗어 던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주님의 빛을 받아서 복음 전도에만 헌신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아직 우리 생활에 배어있는 부정과 불법의 그림자들을 완전히 거둬내고,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이 없는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진실하게 받아들여서, 깨끗한 몸과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생활을 하게 될 때에,
3우리는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듣게 될 것입니다. 물론, 예수 믿는 우리에게 있어서 인생사는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인생의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진실한 마음으로 모셔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그 빛을 받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게 될 때,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게 될 것이고, 그 결과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참 빛이 되시는 주님을 열심히 닮아감으로써,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그래서, ‘주님께 복 받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들음으로써,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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