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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축복 (창32: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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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 민족사에 큰 교훈이 되고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을 가고 있었답니다. 날씨는 타는 듯 뜨거웠고 길은 지루하기 한이 없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 저는 힘이 다 빠진 데다가 목이 타서 죽겠어요” 그러자 아버지가 이렇게 격려를 했습니다. “아들아 용기를 내라. 우리의 선조들도 이 고통의 길을 다 걸어갔단다. 이제 곧 마을이 나타날 것이야” 아버지와 아들은 계속해서 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때 그들의 눈에 공동묘지가 나타났다. 이것을 본 아들이 말했습니다. “아버지, 저것 보세요, 우리 선조들도 여기서 모두 죽어 갔지 않아요. 도저히 더 이상 못 가겠어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공동묘지가 있다는 것은 이 근방에 동네가 있다는 표시이다.” 이렇게 하여 아버지와 아버지와 아들은 무사히 그 사막을 지나갔다. 흔히 좌절해 버리기 쉬운 죽음의 상징인 무덤 앞에서 생명과 희망을 찾을 줄 아는 지혜를 인간은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곧 사람이 어떤 고통을 당하고 있다는 것은 거기에 희망도 함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태인들의 교훈과 같이 우리는 어려움이 있어도 이것을 좋은 계기로 삼고 굿굿히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혹 많은 사람들은 별 어려움 없는 신앙 생활을 꿈꾸고 나에게 어려움이 온다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하며 안타까워합니다. 그래서 온갖 노력을 하고 힘을 다해 수고하여 고난을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런 수고도 우리는 역부족일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야곱의 고난과 승리함을 통하여 고통에서 승리한 믿음을 보겠습니다. 야곱은 전에 하나님께 큰 자가 된다고 했으며 (창25:23 하반절) “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당시 가장 중요한 장자의 명분을 소유했으며 (창25:33) “야곱이 가로되 오늘 내게 맹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엄정난 축복을 주마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축복을 받아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하여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곱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에 형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그 아버지의 축복인 이삭의 축복을 가로채 에서의 분노를 샀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야곱이 온다는 말에 에서는 집에서 길리 운 400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급하게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인간의 행위를 전부 다 동원하여 야곱은 에서의 마음을 돌이키려고 했으나 이것들 가지고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의 노력인 그것들 가지고는 결코 에서의 마음을 돌릴 수 없음을 알고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창32:13-15) 야곱이 그 소유 중에서 형 에서를 위하여 예물을 택하니 암염소가 이백이요 수염소가 이십이요 암양이 이백이요 수양이 이십이요 (15) 젖나는 약대 삼십과 그 새끼요 암소가 사십이요 황소가 열이요 암나귀가 이십이요 그 새끼 나귀가 열이라 그것도 부족해서 그의 처자까지 그 앞에 보냅니다. 그 결과 이것들이 다 소용없이 400인이나 대리고 온답니다. 그러니 야곱은 답답하고 마음이 급해 있습니다.
'1'인간의 의지와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아무 쓸모 없습니다. 야곱이 그 형 에서의 급한 마음을 해결하려 모든 노력을 다 기울였으나 그것 가지고는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들도 이런 경우를 많이 경험합니다. 수고와 노력을 많이 기울였으나 그 기울인 모든 노력이 헛것으로 돌아가 버리고 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신앙생활 속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주님을 인정하지 않고 인간의 노력만으로 무엇을 이루려 한다면 무엇이 든지 쓸모 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1)
그러므로 믿음의 행위가 아니면 믿음이 될 수 없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을 믿고 그가 하나님과 약속한 그 약속을 이행 하기 위하여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4때를 이뤄 에서의 선물을 준비하여 보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아무 쓸모 없는 것이엇습니다. 하나님의 뜻이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라 해도 주님이 원하는 방법이 아니면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뜻이라 하면서 자기의 뜻과 의지를 동원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고 기뻐 하는 것이 될수가 없습니다.
(2)주님이 원하는 뜻을 이뤄지는 것이여야 함니다. 이말은 다시 말하면 주님이 원하는 방법을 가지고 주님이 원하는 뜻을 이뤄야 한다는 것입니다.
1)주님이 기뻐하는 방법이 동원되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바로 주님을 믿고 의지 하는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는 방법은 바로 주님을 믿고 의지 하는 것인데 다윗이 사건앞에 자기 노력을 찾고 인간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나아가고 주님께 피하고 주님만이 참 구세주인것을 고백합니다.이와 같이 우리들은 주님을 믿고 의지 해야 합니다.
2)다윗은 시편 11편에 보면 사울이 다윗을 잡아 죽이려 수 많은 군데를 거느리고 찾아다니는데도 다윗은 고백 하기를 (시11:1-3)“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더러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찜인고 (2) 악인이 활을 당기고 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할꼬” 하고 노래합니다.
2)다윗이 고백하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않고 주님이 도와 줘야 참 피하는 것이고 주님이 허락 하셔야 참 성공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그 하나님을 믿고 의지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자기의 노력하는 모든 것이 아무 쓸모 없게 된 것을 알고 그는 얖복강가에서 하나님을 향해 몸부림치며 기도 한 것입니다.
'2'주님을 믿고 그를 의지 해야 합니다. 전에 나의 방법과 뜻을 따라 행했을 지라도 이제 주님의 역사 하심과 보호 하심을 믿고 그를 따라야 합니다.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양수에 감싸여 있는데 그것은 바깥에서 충격이 와도 물이 출렁출렁하기 때문에 태아를 보호하고 또 아이가 계속 성장을 하면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 물속에 있어야 운동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 후 열 달이 되면 양수가 터져서 아이가 나와야 할 길을 깨끗하게 청소해 줍니다 .
그런데 이상한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배꼽을 통해서 먹고 배꼽을 통해서 배설하고 배꼽을 통해서 숨을 쉬던 수중 동물이 어머니 배에서 나오는 순간에 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해서 입으로 먹고 코로 숨쉬고 밑으로 배설하는 동물로 순간적으로 바뀌는가 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아무도 설명할 수 없는 불가사의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이 의문점을 그 교회에서 성경공부 모임에 나오는 어느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그 때 그 분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성경공부 모임에 나오죠.” 시편기자도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함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138:13).
(1)야곱은 이제 모든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을 향해 무릅을 꿀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하고 별짖을 다 해도 주님 앞에 무용지물임을 알아 이제부터는 주님앞에 기도할 수밖에 없는 급한 처지에 빠지게된 것입니다.
1)마음이 조금 한가하면 여러가지 말씀을 하며 기도 하게됩니다. 야곱이 처음 기도 할때 (9) 야곱이 또가로되 나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나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여호와여 주께서 전에 내게 명하시기를 네 고향 네 족속에게로 돌아가라 내가 네게 은혜를 베풀리라 하셨나이다 (10)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리를 조금 이라도 당할 수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11) 내가 주께 간구하오니 내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나를 건져 내시옵소서 내가 그를 두려워하옴은 그가 와서 나와 내 처자들을 칠까 겁냄이니이다 (12)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정녕 네게 은혜를 베풀어 네 씨로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와 같이 많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하고 말씀과 약속을 들어 기도 합니다. 이것은 바로 야곱의 마음상태를 알수 있는 것입니다.
2)그러다 심히 급하게 되어 죽게 되니까 씨름을 했습니다. 본문에 보면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25)그 사람이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야곱의 환도뼈를 치매 야곱의 환도뼈가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위골되었더라(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라고 말씀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아름다운 온갓 좋은 말을 다 같다 붙여 기도 하던것이 이제는 아무말 없어 천사와 씨름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전에 꾸미던 기도가 이제는 아무말 없이 기도 하는데 기도 내용은 “주여 나를 구원해 주세요” “주여 나를 살려 주세요”등의 내용입니다. 야곱은 이것만 반복하며 몸부림친 것입니다.
3)야곱은 꼭 붙잡고 놓치 않았습니다. 본문에 보면“(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 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28)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이기지 못해서 진 것이 아니라 그가 너무도 몸부림치니까 하나님은 그 정성을 보시고 응답하신 것입니다. 부모는 울부짖는 그 자식을 외면하지 않는법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밥낯 부르짖는 그 백성의 기도를 등한히 하시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께 합당한 신앙인이 되어 기도에 힘쓰는그 백성이 되십시다.
(2)하나님께서 야곱의 환도뼈를 부러뜨렸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의 환도뼈를부러뜨린 것은 야곱이 미워 이기려고 부러뜨린 것이 아니라 야곱의 교만과 그의 인간의 노력을 다 잘라 버린 것입니다. 주님은 인간의 노력과 방법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고 단지 주님의 깁으신 뜻을 구별하고 주님의 사랑이 어디에있는지 분별하는사람 되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주님은 원하시고 원하시는 것입니다.
1)하나님과 막힌 담을 헐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향해 주님께 돌아오기만을 날마다 기다리십니다. 마치 탕자의 아버지가 그 탕자를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듯이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이 주님의 요구하심의 믿음의 상태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십니다. 주님을 바로 알기를 원하시고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시고 주님이 축복을 주시기 합당한 사람 되기만을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를 향해 복을 항상 주시기위하여 기다리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준비 되지 못했고 우리가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2)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내방법과 내뜻을 이루려는 것을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얕은 수를다 꺽어 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이상 내 재능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구나 하는 그 때까지 연단하시고 시험하십니다. 기도는 구별한다면 두가지로 구별 할수 있는데 그첫번 은 평소에 별 어려움없이 주님과 교통하는 기도입니다. 날마다 주님과 교동하며 신앙 생활하는것은 참으로 값진 것입니다. 이 기도야 말로 우리가 어려움 당하지 않도록 하는 아름다운 기도 입니다. 평소에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ㄱ. 그러나 우리가 문제를 당하면 그 문제를 앞에 두고 주님께 간구할줄 아는사람 되어야 합니다.
ㄴ. 평소에 기도 해놓지 않으면 급한 상황속에서는 주님께 기도 할 수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고난후 편안하면 그때 기도하지 하는 말이 나오고 주님이 요구하는 신앙인이 되지 못합니다. 그 다음은 주님이 응답 하지 않으면 않된다는 절박한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하게되면 주님이 우리를 향해 무엇인가 요구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에게는 복을 주시기 위하여 시험을 하신 것입니다. 삼상 1:1-18에 보면 한나가 하나님을 향해기도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에게서 사무엘과 같은 귀한 하나님의 제사장이요 선지자가 태어나기 위하여서는 그같은 시련이 있어야 하겠기에 하나님이 그와 같은 시런을 주신 것입니다.
(3)다시 한번 강조하는 것은 나의 약함을 주님앞에 날마다 아외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자기 의지대로 자기가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주님 앞에 항상 부족한 사람들로서 주님이 도와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진정코 신앙에 승리할 수가 없는 사람들 입니다.
1)
그러므로 주님이 도와 달라고 항상기도 해야 합니다.
2)주님께 나의 부족함을 항상 아뢰어야 합니다. 이것은 나의 약함을 간구할 때 주님이 불쌍히 여기도 나의 교만을 버리는 계기가 되며 주님 앞에 진정한 신앙인의 자세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앞에 나의 약함을 날마다 간구 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도 생활화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 할때 주님의 사랑을받는 사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야곱의 환도뼈를 잘라 버린 것이고 야곱은 자기 힘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것을 알고 하나님께 몸부림친 것입니다. 주 여호와를 꼭 붙잡고 놓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이 기도 하여 주님의 인정받고 쓰임받으며 하나님의 귀한 사랑을받는 사람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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