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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은혜 (엡2:8-10)

본문

부흥회에 오시는 목사님들의 대부분은 성도들을 향하여 ‘구원받은 사람 손들어 보라’고 하는데 그러면 맨 앞줄에 있는 몇분의 성도들은 손을 자신있게 들고 중간 쯤에 앉은 성도중 몇분은 손을 반쯤 들고 뒤 부분에 앉은 성도들은 미적 미적합니다. 이전까지는 구원 받은 것 같은데 꼭 그런 질문을 하면 자신이 없어집니다. 구원을 받았는지 못받았는지 자신이 없는 대부분의 성도들을 봅니다. 한 때 구원파에서 기존 크리스챤을 향하여 ‘당신은 구원 받았습니까’ ‘언제 받았습니까’ 그리하여 이런 물음으로 많은 신앙인이 흔들리는 일이 있었다. 오늘날 믿음, 기도, 성령님, 축복에 대하여는 많이 듣고 배우지만 구원의 문제는 교회에서 소홀히 다뤄지고 있다.
그러므로 구원의 확신이 없이 십일조, 성가대, 철야기도, 직분을 가지기도 한다. 오늘 주곡교회의 모든 성도는 구원에 대한 바른 지식과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구원에 대하여 잘 말해주고 있는 본문이다. 본문에서 중요한 네가지 단어가 나온다. 은혜, 믿음, 구원, 선물이 바로 그것이다.
1. 구원은 께서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구원은 은혜요, 구원은 선물입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히 살고자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100세된 노인에게 ‘그만 사시고 돌아가시죠’라고 말을 하면 굉장히 섭섭해 하실 것입니다. 아니 힘이 있다면 뭉둥이라도 들고 죽일놈 살릴놈하면서 때리기도 할 것입니다. 세계 3대 거짓말(노처녀가 시집 안간다는 말, 장사가 밎진다는 말) 중 노인이 빨리 죽어야지 하면서 죽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인간의 마음에는 영원한 삶에 대한 욕망이 있습니다. 전3:11 여호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그것을 의 형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여튼 사람의 마음에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지식이 발달하고, 문명이 발달하고, 인간의 이성이 발달하지만 종교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은 우리안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은 영원에 목말라 합니다. 영원을 찾게 되어 있습니다. 타락한 인간을 내어 쫓으신 이 인간이 영원을 사모할 것을 아시고 두로도는 화엄검으로 생명나무를 지키게 하셨습니다. 이제 인간은 더 이상 스스로 영원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단지 목말라할 뿐입니다. 중국의 진시황제가 죽지않고 영원히 살수있는 불노초를 찾았던 것을 우리는 압니다. 영원에 목말라하는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러면 영원을(구원)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은혜의 선물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나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은혜라는 것은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주어지는 것이고, 선물이라는 것은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조건이나 자격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받을 수 있는 은혜의 선물인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노력과 상관없이 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2. 구원은 나의 노력과 전혀 상관이 없다. 구원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다. 성경을 몇독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철야를 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헌금을 많이해서 얻는 것이 아니고, 직분이 높아서 얻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고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수고와는 전혀 무관하다. 종교는 크게 두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는데첫째는 노력으로 인하여 구우너을 얻는 종교가 있고,둘째는 은혜로 구원을 얻는 종교다 있다. 예수를 구주로 믿는 기독교 외에는 모두 자기 노력으로 구원을 받게 되어 있다. 불교는 자기안에 있는 모든 욕정을 수양을 통하여 제거할 때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욕정을 이기기 위하여 끊임없이 수행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스님들 외에는 수행에 성공할 사람이 있을까 의심스럽다. 이슬람교는 매일 몇번씩 드리는 정기적인 기도와 성지에 한번 갖다와야 하고, 자선을 베풀고 모든 율법을 제대로 지켜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인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지킬 수 있는 것이 어느것 하나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회개할 때 우리의 모든 것을 다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다 기억하지 못하는 짧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부지중에 짓는 죄가 너무나 많다. 뿐만 아니라 죄를 회개한 후에도 돌아서서 또 죄를 짓는 것이 인간이다.
예) 40일 금식기도 한후에 처음 한일-도둑질 구원은 결코 회개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우리를 깨끗케 하는 것이다. 그러면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 어느 누구도 행위로 구원을 얻을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는 죄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배나무는 배가 사과나무는 사과가 열린다. 그러면 인간은 어떤 나무인가 죄나무이다. 죄의 열매가 맺힐 수 밖에 없다. 은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에 인간의 노력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가 없으므로 구원을 은혜의 선물로 주셨다. 이것은 인간의 어떠한 노력도 필요치 않은 의 은혜의 선물인것이다.
3. 구원에 대하여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헌금을 많이 해서, 봉사를 많이해서, 노력을 많이해서, 성경을 많이 알아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대하여 우리가 자랑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물론 선한 일을 많이 하며 더 촣겠지만 그것으로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오직 깨끗한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간다. 200년전에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예수의 보혈의 은혜로만 우리는 구원을 얻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랑할 것이 없다. 우리가 봉사하고 열심을 내고 헌금하고 직분을 받은 것은 그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예화) 무디 집회의 누더기 소년 대설교가 무디 목사의 집회에 참석한 신사 숙녀들은 특이한 장면에 놀라 고 있었다. 열 두어 살쯤 되어 보이는 한 흑인 소년이 더러운 옷을 걸친 채 강대 위, 그것도 무디가 앉아야 할 제일 큰 의자에 앉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군다나 이 날 집회는 자리가 부족하여 아이들은 입장이 금지되어 있었다. 무디는 구원에 대한 설교를 하다가 이 소년과 대화를 시작했다. "너같은 아이가 감히 이 장소에 어떻게 입장했으며, 그런 높은 자리에 앉았느냐" 소년이 어리둥절해서 대답했다. "여기에 들어오고 싶어서 입구에서 서성거리고 있을 때, 무디 목사님께서 '내 외투 속에 들어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목사님 외투 속 에 들어갔더니 입구를 지키던 아저씨들이 나를 보고도 집어내지 못하던데요. 그리고 이 의자에 앉은 것도 목사님께서 '거기 앉아서 내 설교를 잘 들어'하 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십자가의 보 혈로 인하여 주어진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오직 감사하며 믿음으로 그 선물을 받고 영생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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