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적은 누구인가! (엡6:10-20)
본문
오늘날 인간은 끊임없이 싸움과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존경쟁이라고 하는 전쟁에 서 승리 해야만 합니다. 학생들은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입시 전쟁에서 승리 해야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입사시험의 전쟁 을 통해서 이겨야만 합니다. 개인과 한 국가 뿐만아니라 나라와 나라 사이에서도 살아 남기 위해서는 전쟁에 서 이겨야만 합니다. 무력적인 전쟁이 아니더라도 요즘은 경제적인 압력을 통해서 세계 각국들은 우 위를 차지 하려고 합니다. 옛날에는 미국,소련,중국 등 세나라가 힘으로 지배를 했으나 이제는 경제의 대국들이 부상하면서 세계를 압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이 세계 여러곳의 땅을 사들이고, 중요한 도시의 건물을 사들였다는 뉴스를 우리는 보았습니다. 일본은 이제 전쟁의 잿더미를 꺼끗이 씻고 경제의 대 국으로 부상하면서 세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찌기 유럽의 나라들은 정치,경제,사회 모든것을 통합하여 한 지도자를 세우고 힘을 합하여 세계를 우리의 손 안에 넣자는 속셈아래 유럽을 하나로 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유럽공동체(E,C)인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단결된 힘을 가지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속셈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는 이처럼 끊임없이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에게 닥친 여러가지 생존경쟁의 전쟁이 있습니다. 사회인은 사회인으로서,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의 전쟁이 있습니다. 주부는 주부데로, 학생은 학생데 로, 군인은 군인데로, 국가는 국가데로 전쟁이 있는 것 입니다.
그런데 특별히,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막강한 힘을 가지고 정치,경제,사 회,문화 모든 면에서 우리를 향해 도전하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전쟁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만약, 이 전쟁에서 진다면 우리는 겉으로 보기에 잘살고 평안해 보이는 것 같아 도 사실은 멸망의 구렁텅이로 끌려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우리를 파멸과 사망의 길로 이끄는 원수는 누구입니까
첫째로, 우리의 적은 사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의 영적 전쟁의 대상은 '혈과 육'을 덧입은 인간이 아니 라(갈1:16) 악한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바로 사탄, 즉 마귀가 우리의 적 입니다. 행19:13F를 보면, 이들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정사와 권세(12절,골2:15)'라는 두 칭호는 그들의 힘과 권위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전세계를 지배한다는 의미에서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 들(요12:31,14:30,16:11,요일5:19)'이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사악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도덕적인 원칙이나, 선하고 고상한 감정이 전혀 없습니다. 고후2:11절을 보면, 이들은 교활합니다. 또한 고후11:14절에 보면, 이들은 악하고 무서운 존재로만 나타나는것이 아니 라,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성도들 앞에 나타 납니다. 그의 이름은 여러가지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마귀(마4:1F),
2 바알세불(귀신의 왕)(마12:24F),
3 이세상의 통치자(요1 4:30),
4 공중권세 잡은자(엡2:2), 5 무저갱의 사자(아바돈)(계9:11)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13:39절을 보면, 마귀를 가르켜서 '원수'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을 보 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로, 우리의 원수요, 우리의 적은 바로 마귀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가 있는 것 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대적자'로 묘사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요일 3:8절에서 사단의 모든 사역을 막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는 먹이를 찾는 사자처럼 헤메고 있으나(벧전5:8), 교활하게 친구처럼 변장 하기도 합니다(고후11:14). 오늘날 성도들은 원수 마귀와 싸우는, 이 영적 전쟁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전신갑주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엡6:11 F).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자들만이 성공적으로 마귀를 대항할 수 있습니다 (약4:7,벧전5:9). 그에게 공격할 기회를 주어서는 안되며(엡4:27), 하나님께서 유혹 받는 성도를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피할 길을 찾아야만 합니다(고전1:12,13).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검이나 창이 아니라, 진리, 의, 평화, 믿음, 구원, 말씀 등과 같은 영적 갑옷 입니다.
그러므로, 엡6:13-17절에서 주님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 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 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님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 라!".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힘입어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 하시길 축원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넘어가서 마귀를 위하여 일을 하는 사탄의 하수인이 많습니다(요일3:8f). 그래서 선교를 방해 합니다. 하나님의 사 역을 반대하며 방해와 걸림돌의 역할을 합니다. 때로는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 기도 합니다(눅13:16). 그러나 욥1:12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사단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만 행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에게 완전히 멸망 당할 것 입니다(계2 0:10). 사실 그의 멸망은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요12:31,16:11).
그러므로 성도의 영적전쟁은 그리스도 안에서 확보된 승리를 바라보고 싸우는 것 입니다(롬8:25,빌4:13). 그러나 승리는 보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응답하는 우리 인간의 노력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이 영적 전쟁의 배후에는 사탄, 마귀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사탄은 이 세상을 이용하여 우리에게 도전해 옵니다.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은 분명 우리의 적입니다.
1 엡 6:12-마귀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라고 말씀합니다.
2 고후 4:4-'이 세상의 신' 이라고 말씀합니다.
3 엡 2:2-'공중 권세를 잡은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이 세상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모든 정치와 제도를 이용하여 어 떻게 해서든 사람들로 하여금 꼼짝없이 자기의 손아귀에 넣기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정치와 경제 모든 제도의 뒷면에는 언제나 마귀가 도사리고 있 음을 우리는 직시(直視)해야 합니다. 마귀는 조상적부터 섬겨오던 우상과 관습을 따르게 합니다. 음란잡지나 비디오를 통해서 영을 흐리게 하며 가치관을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황금만능주의로 돈이면 무엇이든 다 해결되며 잘살 수 있다는 생각을 통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과학이 발전하게 됨에 따라 우주를 정복하여 지구의 종말에 다른 행성으로 피하 여 살아 보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자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전 세계적으로 뉴 에이지 운동(New Age)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뉴 에이지 운동이란, 기독교 사상과 동양의 신비적인 요소를 혼합하여 인간도 하나님이 될수 있다는 반기독교적인 운동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뿐만아니라 모든 종교를 하나로 묶어서 종교의 단일화로 하나님이 없는 인간이 이룩한 천국을 건설한다는데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이 운동은 우리의 생활속에 깊숙히 침투되어 있습니다. 동양의 철학, U,F,O., 밀교, 심령술, 손금보기, 정신치료, 마술, 심령공학, 도 인철학, 점(별자리), 이달의 운세, 최면술, 접신술, 명상, 광석치료, 등등이 바 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화, 책, 드라마등을 통해서도 이 운동을 전개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뉴 에이지 운동은 우리생활의 전반에 걸쳐서 독소를 뿜어대고 있습니다. T,V를 보아도 영화를 보아도 이젠 마음놓고 볼수가 없습니다. 별점용의 천궁도, 건강식품점, 심지어는 스포츠와 체력단련 프로그램, 동기 유 도 훈련, 심리치료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뉴 에이지의 사고를 주입 시 키는 매체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귀의 궤략을 꿰뚫고 볼 수 있는 안목을 지녀야 합니다. 그 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야만 합니다. 주님은 롬 12:2절에서-"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 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실천 할 때에 마귀는 우리를 시험하러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물러날 줄 믿습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캄캄한 밤에 한줄기의 빛은 우리의 앞길을 열어줍니다. 빛이 어두움을 물리치는것과 같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으면 마귀는 틈을 타 지 못합니다. 요13:2절을 보면, 하나님의 생각을 하지 않았던 가룟유다는 마귀가 찾아와 그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집어넣어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행5:3절에 보면, 아나니아는 사단이 그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님을 속이고 땅값의 얼마를 감추었다고 하였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필이면 가룟유다나 아나니아와 같은 사람에게 사단이 들어갔습니까 그 생각이 허망하여 육신의 일을 쫓고, 사단의 일을 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생각으로 사로 잡혀 있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성도는 세상의 어떤것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요일 2:15F-"이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것이 육 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유혹과 시험이 와도 끝까지 인내하고 마귀와 타협하지 아니하여 서 기필코 이 어두운 세상에서 승리해야만 합니다.
셋째로, 사탄이 가장 잘 이용하는 것은 세상에 속한 나 자신입니다. 세상에 속 한 나는 가장 가깝고, 무서운 적입니다. 인간은 본래 연약한 존재요, 죄로 부터 출생한 불의한 자 입니다. 롬5:12절 이하에서 바울이 강조 하였듯이, 아담의 죄는 인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범죄 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머리이신 대표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그들의 원시 대표인 아담을 통해 죄성을 가진 것 입니다. 롬3:23절 에 보면 죄 때문에 도덕적 성취로는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은 아무 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막7:20절 이하에도 보면, 죄의 마음으로부터 죄의 행위가 나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것이된 아담의 죄에서 우리는 결코 떠나 있지 않습니다(시51:5). 어떤 측면에서 우리를 바라보아도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만한 것이 없 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타락했고, 육체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롬8:5f). 그렇습니다! 죄로인해 인간의 모든 삶은 타락하지 않을 수 없으며 하나님과 율 법 앞에 조금이라도 의롭다고 내놓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 입니다. 물론 사람들에게는 겉으로 구별될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극도로 악한 사람들도 있지만, 양심과 하나님의 율법으로 인해 어느정도의 의를 행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롬2:14,15). 그러나, 그런 행위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도 없고,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롬8:7,8). 인간이 노력한다고 해서 죄성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할 수도 없고(롬7장), 그의 진리를 분별할 수도 없습니다(고전2:14).
그러므로 로마서 7장에 보면, 위대한 사도 바울도 자신의 마음속에 두 지체가 서로 싸우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을 치며 탄식 하였습니다(롬7:15-8:11). 선을 행하려 하는데,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않고 도리어 악을 행하는 것 입니다. 자신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이 안타 까운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탄식합니다. 롬7:24절 말씀을 보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 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의 이 탄식이 오늘 육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의 탄식인줄로 믿습니다. 사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경험 합니다.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 하나, 어느새 원치 않는 것을 행하는 나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은 롬7:20절에서, "이것은 내 속에 거하고 있는 죄(罪)가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하나의 법을 깨달았는데, 선을 행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거하 고 있다는 사실 이였습니다(롬7:21). 마음속에 악이 함께 거하면서,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 잡아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내가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된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바울의 고백과 같이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 하나, 마음속에 또다른 하나의 지체, 곧 죄라는 놈이 나를 사로잡아 죄의 법을 따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날마다 전쟁을 하 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육신을 가진 인간은 나약합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추악합니다. 아무도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날마다 패배와 고통과 슬픔과 탄식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한가지 위대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연약하여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그리스도예수를 통하여 영원히 죄의 법아래 종이 되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신 그것 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누구든지 죽은자를 살리신 예수님의 영이 그 마음속에 있어서 육 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는 생활을 한다면, 생명과 평강이 함께 있으리라는 위대 한 진리를 말씀하였습니다(롬8:5-6).
그러므로 롬 8:1-2절에 보면,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는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 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생명의 성령님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하였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나는 연약하나 강하신 주님을 모시는 자는, 그리고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그 분 의 뜻을 따라 행하는 자는, 원수 마귀가 우리를 대적하고 시험한다고 할찌라도 능히 승리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습니까 영원히 멸망 받을 나를, 갈보리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를 흘리심으로 나의 모든 죄값을 대신 청산하여 살리신 주님으로 믿습니까 그 주님을,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며 마음속에 구주로 영접하셨습니까 할렐루야!,
그렇다면 나를 사망에서 살리시는 예수의 영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분을 내 마음속의 한쪽 조그만 한구석에 모시는 것이 아니라, 내 중심에 모시기 바랍니다. 그분을 내 삶의 중심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그분은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의와 평강으로 통치하시는 의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위험가운데서 건지시는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을 따르 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육신을 좇지 아니하고, 하늘의 것, 영을 좇는 생활을 하 시어서, 날마다 날마다 예수안에 승리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막강한 힘을 가지고 정치,경제,사 회,문화 모든 면에서 우리를 향해 도전하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전쟁 만큼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만약, 이 전쟁에서 진다면 우리는 겉으로 보기에 잘살고 평안해 보이는 것 같아 도 사실은 멸망의 구렁텅이로 끌려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누구입니까 우리를 파멸과 사망의 길로 이끄는 원수는 누구입니까
첫째로, 우리의 적은 사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의 영적 전쟁의 대상은 '혈과 육'을 덧입은 인간이 아니 라(갈1:16) 악한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바로 사탄, 즉 마귀가 우리의 적 입니다. 행19:13F를 보면, 이들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정사와 권세(12절,골2:15)'라는 두 칭호는 그들의 힘과 권위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전세계를 지배한다는 의미에서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 들(요12:31,14:30,16:11,요일5:19)'이라고 불립니다. 이들은 사악한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도덕적인 원칙이나, 선하고 고상한 감정이 전혀 없습니다. 고후2:11절을 보면, 이들은 교활합니다. 또한 고후11:14절에 보면, 이들은 악하고 무서운 존재로만 나타나는것이 아니 라, 자신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성도들 앞에 나타 납니다. 그의 이름은 여러가지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마귀(마4:1F),
2 바알세불(귀신의 왕)(마12:24F),
3 이세상의 통치자(요1 4:30),
4 공중권세 잡은자(엡2:2), 5 무저갱의 사자(아바돈)(계9:11) 등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13:39절을 보면, 마귀를 가르켜서 '원수'라고 규정하고 있는 것을 보 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바로, 우리의 원수요, 우리의 적은 바로 마귀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 수가 있는 것 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대적자'로 묘사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요일 3:8절에서 사단의 모든 사역을 막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는 먹이를 찾는 사자처럼 헤메고 있으나(벧전5:8), 교활하게 친구처럼 변장 하기도 합니다(고후11:14). 오늘날 성도들은 원수 마귀와 싸우는, 이 영적 전쟁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전신갑주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엡6:11 F).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자들만이 성공적으로 마귀를 대항할 수 있습니다 (약4:7,벧전5:9). 그에게 공격할 기회를 주어서는 안되며(엡4:27), 하나님께서 유혹 받는 성도를 위하여 마련해 놓으신 피할 길을 찾아야만 합니다(고전1:12,13).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검이나 창이 아니라, 진리, 의, 평화, 믿음, 구원, 말씀 등과 같은 영적 갑옷 입니다.
그러므로, 엡6:13-17절에서 주님은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 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 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님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 라!".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힘입어 이 영적 싸움에서 승리 하시길 축원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귀의 유혹과 시험에 넘어가서 마귀를 위하여 일을 하는 사탄의 하수인이 많습니다(요일3:8f). 그래서 선교를 방해 합니다. 하나님의 사 역을 반대하며 방해와 걸림돌의 역할을 합니다. 때로는 물리적인 방법을 동원하 기도 합니다(눅13:16). 그러나 욥1:12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사단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범위 안에서 만 행할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에게 완전히 멸망 당할 것 입니다(계2 0:10). 사실 그의 멸망은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이미 정해진 것입니다(요12:31,16:11).
그러므로 성도의 영적전쟁은 그리스도 안에서 확보된 승리를 바라보고 싸우는 것 입니다(롬8:25,빌4:13). 그러나 승리는 보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에 응답하는 우리 인간의 노력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이 영적 전쟁의 배후에는 사탄, 마귀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둘째로, 사탄은 이 세상을 이용하여 우리에게 도전해 옵니다. 사단이 지배하는 세상은 분명 우리의 적입니다.
1 엡 6:12-마귀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라고 말씀합니다.
2 고후 4:4-'이 세상의 신' 이라고 말씀합니다.
3 엡 2:2-'공중 권세를 잡은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이 세상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모든 정치와 제도를 이용하여 어 떻게 해서든 사람들로 하여금 꼼짝없이 자기의 손아귀에 넣기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정치와 경제 모든 제도의 뒷면에는 언제나 마귀가 도사리고 있 음을 우리는 직시(直視)해야 합니다. 마귀는 조상적부터 섬겨오던 우상과 관습을 따르게 합니다. 음란잡지나 비디오를 통해서 영을 흐리게 하며 가치관을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황금만능주의로 돈이면 무엇이든 다 해결되며 잘살 수 있다는 생각을 통하여 하나님을 멀리하게 만듭니다. 과학이 발전하게 됨에 따라 우주를 정복하여 지구의 종말에 다른 행성으로 피하 여 살아 보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자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전 세계적으로 뉴 에이지 운동(New Age)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뉴 에이지 운동이란, 기독교 사상과 동양의 신비적인 요소를 혼합하여 인간도 하나님이 될수 있다는 반기독교적인 운동입니다. 이들의 목표는 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뿐만아니라 모든 종교를 하나로 묶어서 종교의 단일화로 하나님이 없는 인간이 이룩한 천국을 건설한다는데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모르는 사이에 이 운동은 우리의 생활속에 깊숙히 침투되어 있습니다. 동양의 철학, U,F,O., 밀교, 심령술, 손금보기, 정신치료, 마술, 심령공학, 도 인철학, 점(별자리), 이달의 운세, 최면술, 접신술, 명상, 광석치료, 등등이 바 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화, 책, 드라마등을 통해서도 이 운동을 전개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뉴 에이지 운동은 우리생활의 전반에 걸쳐서 독소를 뿜어대고 있습니다. T,V를 보아도 영화를 보아도 이젠 마음놓고 볼수가 없습니다. 별점용의 천궁도, 건강식품점, 심지어는 스포츠와 체력단련 프로그램, 동기 유 도 훈련, 심리치료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뉴 에이지의 사고를 주입 시 키는 매체들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마귀의 궤략을 꿰뚫고 볼 수 있는 안목을 지녀야 합니다. 그 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야만 합니다. 주님은 롬 12:2절에서-"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 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나에게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실천 할 때에 마귀는 우리를 시험하러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물러날 줄 믿습니다. 칠흙같이 어두운 캄캄한 밤에 한줄기의 빛은 우리의 앞길을 열어줍니다. 빛이 어두움을 물리치는것과 같이,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으면 마귀는 틈을 타 지 못합니다. 요13:2절을 보면, 하나님의 생각을 하지 않았던 가룟유다는 마귀가 찾아와 그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집어넣어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행5:3절에 보면, 아나니아는 사단이 그 마음에 가득하여 성령님을 속이고 땅값의 얼마를 감추었다고 하였습니다. 왜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하필이면 가룟유다나 아나니아와 같은 사람에게 사단이 들어갔습니까 그 생각이 허망하여 육신의 일을 쫓고, 사단의 일을 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우리의 생각은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과 생각으로 사로 잡혀 있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성도는 세상의 어떤것도 사랑해서는 안됩니다. 요일 2:15F-"이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것이 육 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다 아버지께로 좇아 온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유혹과 시험이 와도 끝까지 인내하고 마귀와 타협하지 아니하여 서 기필코 이 어두운 세상에서 승리해야만 합니다.
셋째로, 사탄이 가장 잘 이용하는 것은 세상에 속한 나 자신입니다. 세상에 속 한 나는 가장 가깝고, 무서운 적입니다. 인간은 본래 연약한 존재요, 죄로 부터 출생한 불의한 자 입니다. 롬5:12절 이하에서 바울이 강조 하였듯이, 아담의 죄는 인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범죄 했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머리이신 대표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을 얻는 것처럼, 모든 사람이 그들의 원시 대표인 아담을 통해 죄성을 가진 것 입니다. 롬3:23절 에 보면 죄 때문에 도덕적 성취로는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은 아무 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막7:20절 이하에도 보면, 죄의 마음으로부터 죄의 행위가 나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것이된 아담의 죄에서 우리는 결코 떠나 있지 않습니다(시51:5). 어떤 측면에서 우리를 바라보아도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만한 것이 없 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타락했고, 육체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롬8:5f). 그렇습니다! 죄로인해 인간의 모든 삶은 타락하지 않을 수 없으며 하나님과 율 법 앞에 조금이라도 의롭다고 내놓을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것 입니다. 물론 사람들에게는 겉으로 구별될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극도로 악한 사람들도 있지만, 양심과 하나님의 율법으로 인해 어느정도의 의를 행할 수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롬2:14,15). 그러나, 그런 행위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도 없고,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도 없습니다(롬8:7,8). 인간이 노력한다고 해서 죄성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에 복종할 수도 없고(롬7장), 그의 진리를 분별할 수도 없습니다(고전2:14).
그러므로 로마서 7장에 보면, 위대한 사도 바울도 자신의 마음속에 두 지체가 서로 싸우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을 치며 탄식 하였습니다(롬7:15-8:11). 선을 행하려 하는데,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않고 도리어 악을 행하는 것 입니다. 자신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나,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는 이 안타 까운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탄식합니다. 롬7:24절 말씀을 보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 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의 이 탄식이 오늘 육신을 따르려는 사람들의 탄식인줄로 믿습니다. 사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인간의 나약한 모습을 경험 합니다.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 하나, 어느새 원치 않는 것을 행하는 나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울은 롬7:20절에서, "이것은 내 속에 거하고 있는 죄(罪)가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하나의 법을 깨달았는데, 선을 행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거하 고 있다는 사실 이였습니다(롬7:21). 마음속에 악이 함께 거하면서,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 잡아오는 것 입니다. 그래서 내가 원치 않는 악을 행하게 된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바울의 고백과 같이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을 따르려 하나, 마음속에 또다른 하나의 지체, 곧 죄라는 놈이 나를 사로잡아 죄의 법을 따르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날마다 전쟁을 하 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육신을 가진 인간은 나약합니다. 죄성을 가진 인간은 추악합니다. 아무도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날마다 패배와 고통과 슬픔과 탄식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한가지 위대한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연약하여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그리스도예수를 통하여 영원히 죄의 법아래 종이 되어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신 그것 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누구든지 죽은자를 살리신 예수님의 영이 그 마음속에 있어서 육 신을 좇지 않고 영을 좇는 생활을 한다면, 생명과 평강이 함께 있으리라는 위대 한 진리를 말씀하였습니다(롬8:5-6).
그러므로 롬 8:1-2절에 보면, "누구든지 예수 안에 있는자는 결코 정죄함이 없 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있는 생명의 성령님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 하였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나는 연약하나 강하신 주님을 모시는 자는, 그리고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그 분 의 뜻을 따라 행하는 자는, 원수 마귀가 우리를 대적하고 시험한다고 할찌라도 능히 승리할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습니까 영원히 멸망 받을 나를, 갈보리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를 흘리심으로 나의 모든 죄값을 대신 청산하여 살리신 주님으로 믿습니까 그 주님을,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며 마음속에 구주로 영접하셨습니까 할렐루야!,
그렇다면 나를 사망에서 살리시는 예수의 영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그분을 내 마음속의 한쪽 조그만 한구석에 모시는 것이 아니라, 내 중심에 모시기 바랍니다. 그분을 내 삶의 중심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그분은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의와 평강으로 통치하시는 의의 왕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위험가운데서 건지시는 목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분을 따르 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육신을 좇지 아니하고, 하늘의 것, 영을 좇는 생활을 하 시어서, 날마다 날마다 예수안에 승리 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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