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청소년 (단1:3-17)
본문
할렐루야!! 오늘 저녁에는 학생회 헌신예배 입니다.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바쳐서 금년 마지막 주일 저녁예배를 헌신예배로 드리는 날입니다. 이 저녁에 헌신예배를 드리는 학생들이나 모든 성도들이 함께 은혜 충만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다같이 한 번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들이여! 신앙의 절개를 지켜라! / 의지와 믿음을 가져라! / 꿈을 가져라! 뜻을 세워라! /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라! 오늘 저녁에는 본문 말씀에 있는 다니엘이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에 얼마나 힘쓰고 노력하였는가를 살펴보고 또 그와 같이 하였을 때 하나님은 다니엘을 어떻게 축복하셨는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받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요즘의 청소년들에게서는 꿈을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강인함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좌절하고 쉽게 포기해 버린다고 합니다.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이 오늘날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보다는 현실에 즐기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의 꿈은 연예인, 스포츠인등 스타병에 걸려있습니다.
군대에 간 청년들도 예전과 같이 강인함은 찾아볼 수가 없고 나약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이와 같은 군인들을 데리고 정말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걱정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세상의 청소년들은 이렇다할지라도 우리 기독 청소년들은 세상의 청소년들과 달라야 합니다. 어떻한 역경과 난관이 닥쳐도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의지와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입니다. 그리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를 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의 신앙과 믿음의 절개를 지켜 승리한 말씀을 통하여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내용은 바벨론 제국이 하나님의 백성 유다 왕국을 3차에 걸쳐 침략함으로 유다 나라가 완전히 망하고 유다 나라는 바벨론 제국에게 끌려가서 포로생활을 하여야 하는 중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유다 나라는 3차에 걸쳐서 바벨론 나라의 침략을 당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B. C. 605년(여호야김왕 재위 3년경)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이끄는 군대에 의하여 함락이 되었는데 이때 유다왕 여호야김은 비참하게 무릎을 꿇어야 했고 느브갓네살은 예루살렘 성전의 각종 기명을 모두 약탈하여갔으며 다니엘을 비롯하여 그의 세친구와 왕족들과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두 번째로는 여호야긴왕이 바벨론을 반역하였다는 이유로 바벨론의 원정군이 또한차례 예루살렘을 함락하게 됩니다.(B. C. 597년) 이 때에는 여호야긴 왕과 젊은 선지자 에스겔을 포함하여 약 1만명이 포로로 끌려갑니다.(겔1:1-3, 왕하24:8-20) 세 번째로는 B. C. 586년에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오랜 세월동안 포위를 한 끝에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완전히 함락시키고 파괴하여 유다 왕국은 완전히 멸망을 당하였습니다(왕하25:1, 렘34:1-7) 이와 같은 와중에서 오늘의 본문 말씀의 내용은 제1차 바벨론의 침략 당시 되어진 일로서 이때에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에 관한 내용입니다.
1. 다니엘은 뜻을 정하였습니다. 뜻을 정하였다는 것은 신앙의 의지를 굳게 세웠다는 말입니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은 유다에서 잡혀온 포로 중에서 잘 생기고 재주가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3년동안 교육을 시켜서 그 후에 왕을 받드는 시종으로 세우게 하였는데 이 때에 다니엘과 그의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환관장은 그들에게 바벨론식의 이름을 주었는데 다니엘에게는 벨드사살이라는 이름을 주고 하나냐에게는 사드락, 미사엘에게는 메삭, 아사랴에게는 아벳느고라는 이름으로 고쳐 부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특별 대우를 하여서 왕이 먹는 고급 음식과 포도주를 먹게하였습니다. 이들은 포로들인데 이와 같은 대우를 받았으니 얼마나 복된 자리입니까 대 제국 바벨론의 귀족과 왕족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되었으니 참으로 영광된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 편에서 볼 때는 참으로 이보다 더 다행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신앙의 사람 믿음의 사람 다니엘에게는 이 자리가 영광의 자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니엘에게는 올가미와 같은 시험으로 느껴진 것입니다. 그것은 여기에 뽑혀진 사람들은 당시 바벨론 제국이 섬기는 우상의 제물을 먹고 마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저버리고 우상의 제물이라도 먹으면서 육신의 출세를 하느냐 아니면 신앙생활을 바로 하기 위해서 모든 부귀 영화를 버려야 하느냐 영은 죽고 육이 살아야 하느냐 아니면 영이 살고 육은 고역과 곤욕을 당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인 것입니다. 시험중에 가장 큰 시험이 닥쳤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에게 이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다니엘은 육신의 영화보다는 영적인 신앙과 믿음을 선택하였습니다. 물질보다는 내세의 영광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참으로 모험중에서도 대 모험입니다. 본문 8절 말씀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함께 발탁된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좋아 하였는지 모릅니다. 당시의 유다 백성들은 비록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와서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도 깨닫지를 못하고 여전히 죄악을 범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중에서도 다니엘은 뜻을 굳게하여 조금도 신앙생활에 게을리 하거나 멀리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1) 하나님의 계명을 멀리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왕궁에서 하사하는 특별한 음식을 거절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명철과 지혜를 주시고 이상과 몽조를 깨닫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단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2) 그리고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새로운 법이 공포가 되었고 이를 어기는 자는 사자굴 속에 던진다는 사실을 알고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하였습니다.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3) 또 다니엘은 말씀을 멀리 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서 9:2절에 보면 다니엘은 예레미야에게 임하였던 예언의 말씀을 깊이 상고 하는중에 그 예언에 기록된 년수를 깨달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예루살렘이 황무하여 70년만에 마치리라는 것과 세계의 종말에 대한 말씀까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학생회원들은 바로 이 다니엘을 본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젊은이들이 극도의 이기적이면서도 위기나 긴박한 상황을 당하였을 때에는 적절한 대처도 못하고 형편없이 나약해 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 기독 청소년들은 이 다니엘과 같은 굳은 의지와 믿음으로 뜻을 정하여 모든 난관을 승리하여야 할 줄로 믿습니다.'아멘' 말씀에 뜻을 세우고 승리하는 학생부. 기도에 뜻을 세우고 축복받는 학생부 목표에 뜻을 세우고 쓰임받는 학생부
2. 그러면 다니엘이 이와 같이 왕이 주는 기름진 음식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부정한 음식을 금하는 모세의 규례 즉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왕의 진미 가운데는 부정한 식물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레11:, 신14:1)
(2)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왕의 식물중에는 저들이 섬기는 신(말둑신)에게 제물로 드렸던 식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3) 패전국민으로서 다른 동족들은 수난을 생각해서 거절을 하였습니다. 본국에 남아 있는 동족들이나 포로로 끌려온 동족들은 바벨론 사람들의 온갖 학대와 조롱을 당하면서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시137:) 자신들만 궁중에서 잘 먹고 살 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4) 바벨론 왕의 회유 정책을 거절한 것입니다. 만일 바벨론왕이 요구하는대로 그대로 응한다면 정신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그들의 요구대로 끌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왕이 주는 진미를 거절하기로 뜻을 정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스러운 신앙과 믿음이며 이스라엘 민족으로서의 지조를 지킨 것입니다. 다니엘은 언제나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면 어떻게 생각할 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하나님의 계명은 무어라고 말하고 있는가 오늘날 우리의 다니엘과 같은 시험이 있습니다. 때로는 취업 때문에-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만 먼저 생각합니다. 때로는 진로 때문에-미래에 전망이 좋은 것만 생각합니다. 때로는 물질 때문에-당장 벌리는 돈만 생각합니다. 때로는 사랑 때문에-사랑은 모든 것을 극복한다는 이유를 대며 신앙적으로 언제나 하나님 편에서, 말씀속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학생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3. 다니엘의 결심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려고 할 때는 반드시 시험이 옵니다. 신앙생활도 적당히 하고 믿음도 없이 사는 사람은 시험이 없습니다. 또 시험이 온다고 하여도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집스럽게 믿음으로 살려고 할 때 시험이 옵니다. 그러나 그 시험을 이기고 나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축복이며,그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때에 얻게 될 칭찬과 영광과 존귀입니다.(벧전1:7)
(2)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수고를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하나님은 믿음 있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축복해 주십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이 주는 진미를 거절하였지만 열흘 후에 진미를 먹은 사람들 보다 오히려 더욱 아름다운 소년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의 뜻을 하나님이 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사자굴속에 던져졌지만 다니엘은 머리터럭 하나 상치 않고 무사히 살아나왔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사자까지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다니엘을 위하여 하나님은 사자의 성품을 바꿔주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으로부터 2천6백여년전에 다니엘에게만 역사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의 종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하여 그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주곡교회 성도 여러분과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학생회원들은 하나님께 발견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발견만 되면 됩니다. 그러면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다니엘과 같이 크게 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줄로 믿습니다.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신앙이야 말로 무한한 힘이요 능력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에는 다이나마이트(dynamite)와 같은 큰 폭팔력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신앙으로 홍해를 갈랐습니다(출14:21) 여호수아는 신앙의 힘으로 태양을 중천에 머물게 하였습니다.(수10:12-13) 소년 다윗은 물맷돌로 8척거구인 골리앗을 무찔렀습니다(삼상17:45-51)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서 15년의 수를 연장받았습니다(왕하20:1-11) 다니엘의 세친구는 풀무불속에 던지움을 당하였으나 머리터럭 하나 상하지 않고 기적으로 살아나왔습니다(단3:19-27) 성도 여러분들이여 !! 오늘 우리 주곡교회 학생들과 성도들은 이와 같은 신앙의 능력으로 세상을 능히 이기는 다니엘과 같은 신앙의 용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다같이 한 번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들이여! 신앙의 절개를 지켜라! / 의지와 믿음을 가져라! / 꿈을 가져라! 뜻을 세워라! /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라! 오늘 저녁에는 본문 말씀에 있는 다니엘이 신앙의 절개를 지키기에 얼마나 힘쓰고 노력하였는가를 살펴보고 또 그와 같이 하였을 때 하나님은 다니엘을 어떻게 축복하셨는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받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기를 요즘의 청소년들에게서는 꿈을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 강인함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만 어려움이 닥쳐도 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쉽게 좌절하고 쉽게 포기해 버린다고 합니다. 청소년 자살의 심각성이 오늘날 대두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보다는 현실에 즐기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의 꿈은 연예인, 스포츠인등 스타병에 걸려있습니다.
군대에 간 청년들도 예전과 같이 강인함은 찾아볼 수가 없고 나약한 모습들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이와 같은 군인들을 데리고 정말 전쟁이 일어난다면 전쟁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걱정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세상의 청소년들은 이렇다할지라도 우리 기독 청소년들은 세상의 청소년들과 달라야 합니다. 어떻한 역경과 난관이 닥쳐도 능히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의지와 믿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입니다. 그리고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를 들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의 신앙과 믿음의 절개를 지켜 승리한 말씀을 통하여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내용은 바벨론 제국이 하나님의 백성 유다 왕국을 3차에 걸쳐 침략함으로 유다 나라가 완전히 망하고 유다 나라는 바벨론 제국에게 끌려가서 포로생활을 하여야 하는 중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유다 나라는 3차에 걸쳐서 바벨론 나라의 침략을 당하였습니다. 첫 번째로는 B. C. 605년(여호야김왕 재위 3년경)바벨론의 느브갓네살이 이끄는 군대에 의하여 함락이 되었는데 이때 유다왕 여호야김은 비참하게 무릎을 꿇어야 했고 느브갓네살은 예루살렘 성전의 각종 기명을 모두 약탈하여갔으며 다니엘을 비롯하여 그의 세친구와 왕족들과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두 번째로는 여호야긴왕이 바벨론을 반역하였다는 이유로 바벨론의 원정군이 또한차례 예루살렘을 함락하게 됩니다.(B. C. 597년) 이 때에는 여호야긴 왕과 젊은 선지자 에스겔을 포함하여 약 1만명이 포로로 끌려갑니다.(겔1:1-3, 왕하24:8-20) 세 번째로는 B. C. 586년에 느브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오랜 세월동안 포위를 한 끝에 예루살렘 성과 성전을 완전히 함락시키고 파괴하여 유다 왕국은 완전히 멸망을 당하였습니다(왕하25:1, 렘34:1-7) 이와 같은 와중에서 오늘의 본문 말씀의 내용은 제1차 바벨론의 침략 당시 되어진 일로서 이때에 포로로 잡혀갔던 다니엘에 관한 내용입니다.
1. 다니엘은 뜻을 정하였습니다. 뜻을 정하였다는 것은 신앙의 의지를 굳게 세웠다는 말입니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은 유다에서 잡혀온 포로 중에서 잘 생기고 재주가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3년동안 교육을 시켜서 그 후에 왕을 받드는 시종으로 세우게 하였는데 이 때에 다니엘과 그의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뽑히게 되었습니다. 환관장은 그들에게 바벨론식의 이름을 주었는데 다니엘에게는 벨드사살이라는 이름을 주고 하나냐에게는 사드락, 미사엘에게는 메삭, 아사랴에게는 아벳느고라는 이름으로 고쳐 부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특별 대우를 하여서 왕이 먹는 고급 음식과 포도주를 먹게하였습니다. 이들은 포로들인데 이와 같은 대우를 받았으니 얼마나 복된 자리입니까 대 제국 바벨론의 귀족과 왕족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되었으니 참으로 영광된 자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 편에서 볼 때는 참으로 이보다 더 다행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신앙의 사람 믿음의 사람 다니엘에게는 이 자리가 영광의 자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다니엘에게는 올가미와 같은 시험으로 느껴진 것입니다. 그것은 여기에 뽑혀진 사람들은 당시 바벨론 제국이 섬기는 우상의 제물을 먹고 마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저버리고 우상의 제물이라도 먹으면서 육신의 출세를 하느냐 아니면 신앙생활을 바로 하기 위해서 모든 부귀 영화를 버려야 하느냐 영은 죽고 육이 살아야 하느냐 아니면 영이 살고 육은 고역과 곤욕을 당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인 것입니다. 시험중에 가장 큰 시험이 닥쳤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에게 이와 같은 일을 당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겠습니까 다니엘은 육신의 영화보다는 영적인 신앙과 믿음을 선택하였습니다. 물질보다는 내세의 영광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참으로 모험중에서도 대 모험입니다. 본문 8절 말씀에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함께 발탁된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좋아 하였는지 모릅니다. 당시의 유다 백성들은 비록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와서 비참한 생활을 하면서도 깨닫지를 못하고 여전히 죄악을 범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중에서도 다니엘은 뜻을 굳게하여 조금도 신앙생활에 게을리 하거나 멀리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1) 하나님의 계명을 멀리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하여 왕궁에서 하사하는 특별한 음식을 거절하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명철과 지혜를 주시고 이상과 몽조를 깨닫는 은혜도 주셨습니다. (단1:17)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2) 그리고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은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새로운 법이 공포가 되었고 이를 어기는 자는 사자굴 속에 던진다는 사실을 알고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창문을 열고 하루에 세 번씩 기도를 하였습니다. (단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그 방의 예루살렘으로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3) 또 다니엘은 말씀을 멀리 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서 9:2절에 보면 다니엘은 예레미야에게 임하였던 예언의 말씀을 깊이 상고 하는중에 그 예언에 기록된 년수를 깨달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말씀은 예루살렘이 황무하여 70년만에 마치리라는 것과 세계의 종말에 대한 말씀까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단9:2) "곧 그 통치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 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학생회원들은 바로 이 다니엘을 본받아야 합니다. 오늘의 젊은이들이 극도의 이기적이면서도 위기나 긴박한 상황을 당하였을 때에는 적절한 대처도 못하고 형편없이 나약해 지는 것을 보면서 우리 기독 청소년들은 이 다니엘과 같은 굳은 의지와 믿음으로 뜻을 정하여 모든 난관을 승리하여야 할 줄로 믿습니다.'아멘' 말씀에 뜻을 세우고 승리하는 학생부. 기도에 뜻을 세우고 축복받는 학생부 목표에 뜻을 세우고 쓰임받는 학생부
2. 그러면 다니엘이 이와 같이 왕이 주는 기름진 음식을 거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 부정한 음식을 금하는 모세의 규례 즉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바벨론왕의 진미 가운데는 부정한 식물이 많이 들어 있었습니다.(레11:, 신14:1)
(2)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왕의 식물중에는 저들이 섬기는 신(말둑신)에게 제물로 드렸던 식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3) 패전국민으로서 다른 동족들은 수난을 생각해서 거절을 하였습니다. 본국에 남아 있는 동족들이나 포로로 끌려온 동족들은 바벨론 사람들의 온갖 학대와 조롱을 당하면서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시137:) 자신들만 궁중에서 잘 먹고 살 수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4) 바벨론 왕의 회유 정책을 거절한 것입니다. 만일 바벨론왕이 요구하는대로 그대로 응한다면 정신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그들의 요구대로 끌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왕이 주는 진미를 거절하기로 뜻을 정한 것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스러운 신앙과 믿음이며 이스라엘 민족으로서의 지조를 지킨 것입니다. 다니엘은 언제나 하나님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면 어떻게 생각할 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원하실까 하나님의 계명은 무어라고 말하고 있는가 오늘날 우리의 다니엘과 같은 시험이 있습니다. 때로는 취업 때문에-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것만 먼저 생각합니다. 때로는 진로 때문에-미래에 전망이 좋은 것만 생각합니다. 때로는 물질 때문에-당장 벌리는 돈만 생각합니다. 때로는 사랑 때문에-사랑은 모든 것을 극복한다는 이유를 대며 신앙적으로 언제나 하나님 편에서, 말씀속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학생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3. 다니엘의 결심이 오늘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음으로 살려고 할 때는 반드시 시험이 옵니다. 신앙생활도 적당히 하고 믿음도 없이 사는 사람은 시험이 없습니다. 또 시험이 온다고 하여도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별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러나 고집스럽게 믿음으로 살려고 할 때 시험이 옵니다. 그러나 그 시험을 이기고 나면 하나님께 영광이요 축복이며,그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하실 때에 얻게 될 칭찬과 영광과 존귀입니다.(벧전1:7)
(2)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도와 주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사람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의 수고를 결코 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하나님은 믿음 있는 사람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을 축복해 주십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이 주는 진미를 거절하였지만 열흘 후에 진미를 먹은 사람들 보다 오히려 더욱 아름다운 소년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의 뜻을 하나님이 들어주신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사자굴속에 던져졌지만 다니엘은 머리터럭 하나 상치 않고 무사히 살아나왔습니다.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사자까지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뜻을 정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다니엘을 위하여 하나님은 사자의 성품을 바꿔주신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지금으로부터 2천6백여년전에 다니엘에게만 역사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하나님의 종들과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하여 그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다니엘과 같이 뜻을 정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주곡교회 성도 여러분과 오늘 헌신예배를 드리는 학생회원들은 하나님께 발견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께 발견만 되면 됩니다. 그러면 이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이 다니엘과 같이 크게 쓰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줄로 믿습니다.
결론: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신앙이야 말로 무한한 힘이요 능력입니다. 이와 같은 믿음에는 다이나마이트(dynamite)와 같은 큰 폭팔력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모세는 신앙으로 홍해를 갈랐습니다(출14:21) 여호수아는 신앙의 힘으로 태양을 중천에 머물게 하였습니다.(수10:12-13) 소년 다윗은 물맷돌로 8척거구인 골리앗을 무찔렀습니다(삼상17:45-51) 히스기야는 죽을 병에서 15년의 수를 연장받았습니다(왕하20:1-11) 다니엘의 세친구는 풀무불속에 던지움을 당하였으나 머리터럭 하나 상하지 않고 기적으로 살아나왔습니다(단3:19-27) 성도 여러분들이여 !! 오늘 우리 주곡교회 학생들과 성도들은 이와 같은 신앙의 능력으로 세상을 능히 이기는 다니엘과 같은 신앙의 용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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