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사명자들은 이러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고전4:1-2)

본문

당신은 충성된 사명자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연중에 마음이 가장 무거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결산하는 다 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하나님이 저희 교회를 위해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도 지극하지만 영적으로 어린 성도의 아픔이라도 생길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에서 하는 말씀입니다. 혹시 오늘 임명을 받지 못하시는 분이라도 절대로 낙심하지 마시고 조금더 기다렸다가 자랑스러운 사명자의 반열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기를 간절한 심정으로 기도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교회를 개척하면서 이러한 면에서 많이 고민해 왔습니다. 교회의 주된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지만 그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을 다음 세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것이 밀알교회를 개척하게 된 동기입니다.
1 예배갱신운동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삶에 영적인 생기가 없습니다. 세속문화에 의하여 영적 무력감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삶에 생기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예배가 달라져야 합니다. 의식적인 경건이나 황홀감에 젖은 신비주의가 아니라 삶에 생명력이 넘치는 축제가 되어야 합니다.
2 직분갱신운동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가 그릇된 직분관입니다. 교회의 모든 직분은 봉사직입니다. 교회에서 중한 직분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 많이 봉사하고 섬겨야 합니다. 한국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것은 영적으로 미성숙한 자가 세속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교회의 존귀한 직분을 받으려는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3 헌금갱신운동입니다. 교회가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니 자연히 영적인 것에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모든 것을 물질적인 가치에 우선순위를 두게 됩니다. 대부분의 많은 교회가 물질 때문에 시험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기도하고 은과 금이 없을 때 일어났습니다. . 밀알교회 서리집사는 이러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초대교회에서 집사를 세울 때는 성령님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을 택하라 고 했습니다(사도행전 6:3,
5). 바울이 목회자 디모데에게 권면할 때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자로서 모든 일에 충성된 자 (디모데전서 3:8-13)를 세우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97년도 서리집사를 임명합니다. 한문어로 서리(署理)라는 말은 관청서(署) 다스릴리(理)인데 사적적인 의미는 공석된 직무를 대리함 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안수집사가 없는 교회에서는 서리집사가 그 직무를 대행하는 것입니다. 교단헌법 제3장, 제15조, 제4항 남녀서리집사 에 대해서는 교회 혹은 목사나 당회가 진실한 남녀로 선정하여 집사의 직무를 하게 하는 자이다 고 합니다.
그러므로 지 교회를 담임한 목회자는 그 교회의 목회적인 형편에 맞추어서 세워야 합니다. 앞으로 존귀한 직분을 받을 밀알의 진실한 남녀 성도들은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믿음을 소유해야 합니다.
첫째:주일성수를 잘 합시다. 오늘날 한국교회를 병들게 하는 가장 무서운 적이 무엇인가 주일성수를 방해하는 세속주의 문화입니다. 이 신앙이 무너지면 영적인 삶의 전체가 허물어지게 됩니다. 개인신앙의 침체와 교회성자으이 둔화도 영적 세속화의 물결인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산업혁명이후로 일어난 문예부흥운동은 인간 이성의 절대화로 세 속의 깊은 늪으로 빠져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앞으로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면 누릴수록 더욱 어려운 심각한 위기에 빠질 것이 분명한 것입니다. 주일 성수를 방해하는 요인이 이것들입니다. 주일성수를 못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목회적인 입장에서 몇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혈육의 정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누구든지 가지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아니하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6-27)고 했습니다. 이 땅 위에 혈육의 정보다 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그것을 미워할 정도로 주님을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자신과 부모에게도 유익하고 좋습니다.
2 길흉사간에 맺은 우정입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바쁩니다. 그들은 주일을 공휴일로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행사를 주일에 치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결혼식같은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가능하면 그 앞날 토요일에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어려운 고비를 몇 차례 넘기고 나면 주변의 이웃들이 이해를 하게 됩니다.
3 사교저인 모입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매여 있는 분은 복음에 대한 눈이 열여있지 않은 상태에 있는 분들입니다. 가치관의 변화가 없이는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오늘날 레져문화, 관광산업은 주로 주말을 이용합니다. 사울이 다메섹을 통과하는 생의 전환이 일어난 것처럼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는 특별한 내조와 영적인 지혜가 필요합니다. 주일성수 하면 이러한 복을 주십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시편 84:5-6)고 했습니다. 당신이 주님의 제단을 향해 시온의 대로가 열여 있으면 눈물 흘리며 탄식할 일이 기쁨과 감격의 삶이 되게 하며 이른비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니 늦으비까지 간섭하십니다.
둘째:온전한 십일조 생화을 합시다. 당신은 충직한 청직기입니까 목사가 설교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 헌금에 대한 설교입니다.
왜냐하면 신앙생활에 가장 시험받기 쉬운 부분이며, 마귀가 가장 잘 넘어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생을 얻기 위해 주님을 찾아왔던 부자 관우너도 “…네게 있는 모든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누가복음 18:22)고 했을 때 “그 사람이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누가복음 18:23)고 했습니다. 십일조 생활을 못하시는 경우는 이러합니다.
1 십일조가 무엇인지 못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왜 십일조를 해야 하는가 그 원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생명에서부터 소유한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청지기입니다. 생명(호흡)의 주관자는 하나님입니다. 생명이 있기에 건강이 있고, 건강을 가지고 공부하여 지식을 쌓았고, 지식을 가지고 기술을 배웠고, 기술로 직장에서 명성을 얻었고, 그것으로 재물을 소유했습니다.
그러므로 재물의 뿌리가 생명입니다. 뿌리 없는 나무가 죽은 것 같이 호흡이 끊어진 인생은 죽은 시체입니다. 죽은 시체에게 소유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 주신 것에 감사하여 그 언약대로 사는 것이 복된 삶입니다.
2 잭정권이 없어서 못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가족중에 믿음이 없는 분이 경제권을 잡고 있을 때 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어찌할 수 없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용돈을 받으면 그것으로 십일조를 하듯이 내가 받은 그 부분에서 믿음으로 행하면 됩니다. 적은 일에 신실한 다윗에게 하나님은 큰 것을 맡겼던 것입니다.
3 인색해서 드리지 못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보펴적으로 그러한 분들이 세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보면 술과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고, 간혹 친구들과 어울리면 카드놀이와 화투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더 지나치면 육신의 정욕을 따라 세속적인 현장에 가기도 합니다. 더 악한 경우는 악영에 얽매여 점쟁이나 무당이나 철학관을 찾기도 합니다. 당신으 지금 재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다운 삶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되겠는가 그러면 어떻게 하면 십일조 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정기적으로 월급을 받으시는 분은 월마다 행하면 됩니다. 그러나 상업으로 장사를 하시는 분은 주마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은 소득을 얻는대로 즉시로 하면 됩니다. 당신이 십일조 생활을 하면 하나님은 이러한 복을 예비해 놓았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허하여 하늘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말라기 3:10-11)고 했습니다.
셋째:가정에 경건한 분위기를 유지합시다. 당신의 가정은 경건합니까 교회와 가정은 분리할 수 없는 함수관계입니다. 가정이 온전해야 교회를 봉사할 수 있고, 교회를 통해서 교회는 온전해집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교회에서 중한 직분을 받을 때는 가정을 위해서 특별히 기도해야 합니다. 경건한 성도들은 가정을 구언하는 일에 힘쓰십니다. 베드로가 고넬료 집에 갔을 때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사도행전 10:14)고 했습니다. 직분자의 힘은 경건생활에 있습니다.
1 개인적인 경건생활에 힘쓰야 합니다. 직분자는 영적으로 자기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오늘날 산업사회에서 성결된 백성으로서 경건한 삶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몇가지 사실은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초문제는 초월해야 합니다. 화투놀이나 카드놀이 같은 것은 금해야 하니다. 음라하고 부정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정적인 경건한 분위기입니다. 집사의 집안 정도이면 누구라도 집에 들어가면 복음적인 분위기 곧 예수쟁이 냄새가 풍겨야 합니다. 세 속의 음란한 비디오, 가요 테이프, 화투같은 것이 장식이나 진열대에 꽂혀 있으면 덕스럽지 못하고 자녀교육에도 좋지 못합니다. 출입구나 벽에 부적들이 붙여 있어서는 안됩니다. 목사가 심방을 가면 편안히 예배드릴 수 있는 영적인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치 못하면 때를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건덕상에 좋습니다.
3 이웃과 사회에 인정을 받아야 합니다. 직분자의 집이면 찬양과 기도가 담을 넘어 나와서 이웃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예수의 향기가 풍겨야 합니다. 초대교회 시절 안디옥교회는 주변 사람으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표를 얻었습니다(사도행전 11;26). 사명자의 경건생활은 이러합니다. 사명자의 삶의 목표는 하나니므이 영광이요, 그 방법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이요, 그 결과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고린도전서 10:31-3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주인이요, 성도의 머리되신 우주의 왕이신 주님은 이렇게 살았습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가복음 10:45)고 했습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948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