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당신의 푸른 초장입니다 (시23:1-6)
본문
당신을 푸른 초장으로 초대합니다. 한 우물을 팝시다. 세상에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특수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인물이 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하나가 있다면 오직 한가지 일에만 전념했다는 것입니다. 요즈음 같이 전문화된 사회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당신도 생의 의미를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남의 추종을 불허할 자기만의 세계인 철학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으면 세속 가치관에 따라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보다 더 귀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자를 두고 우리는 사명자라고 부릅니다(사도행전 20:24). 밀알인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 회사를 세운 사장은 자나깨나 코카콜라만 생각했습니다. 그가 어느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기를 “내 혈관 속에는 피가 흐리지 않고 코카콜라가 흐른다”고 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코카콜라를 선전하였는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페르난도시의 한 청년은 얼마나 코카콜라를 좋아하는지 코카콜라에 밥을 말아먹는다 고 합니다. 한 사람의 열정이 이러한 일을 하게 했습니다. 저는 밀알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서울의 한신 교회를 담임한 이중표 목사님이 한국신학대학을 지원할 때 이름이 좋아서 입학했다 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을 신자화 한다는 비전으로 벨세목회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밀알보다 더 아름다운 글이나 좋은 단어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고 다른 이름을 정죄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주어진 이름을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가꾸는 것뿐입니다. 구원 사역을 이루신 주님이 한알의 밀알로 오신 것처럼 우리가 밀알의 정신으로 사명을 감당하면 많은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고 했습니다.
첫째:푸른 초장은 밀알가족들에게 주신 꿈입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창세기 37:5)라고 했습니다. 꿈은 나팔을 불어야 현실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러한 나팔을 불어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 저에게 이러한 소원이 있습니다. 이 일을 꼭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도심지 중앙에 가장 비싼 장소,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공간에 푸른 초장의 열매인 밀알타운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싶습니다. 왜 사람들이 모든 것을 돈으로만 생각할까 손에 쥐어지는 몇 푼 때문에 수 천억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생명과 영혼이 망가져 가는 일들을 하고 있을까 이와 같은 탁류를 막을 길은 없는가 있습니다. 밀알의 가족들이 그 일을 합시다. 왜 우리가 밀려나야 합니까 인간의 심성과 사회를 파괴하는 유흥업소인 세속 문화는 값비싼 대가를 주고 도심지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선교 문화는 왜 후진 변두리에서만 맴돌아야 하는가 이 시대를 빛내고 우리의 후손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용할 것으로 족하게 여기고,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의 향락을 한 몸에 누려 본 솔로몬은 고백하기를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1)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창고에 쌓아 두지 말고 선한 일에 투자하면 하나님이 백배로 채워 주십니다. 당신은 기독교와 복음을 혹시 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독교가 말하는 거룩한 삶인 성결을 마치 세상과 단절하고, 세속문화을 도피하여 사는 염세주의적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독교는 그러한 세속 종교와 다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 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3-16)고 했습니다. 썩어져 가는 세상 문화의 부패를 막는 방부제인 소금으로서, 칠흙같은 어두움의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삽시다.
둘째:푸른 초장은 밀알타운의 씨앗입니다. 오늘은 푸른 초장을 개원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실로 오묘합니다. 그 분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이 건물을 복되게 활용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푸른 초장은 개인의 이익이나 한 공동체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푸른 초장을 세운 목적은 이러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보혜사의 도움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는데 있습니다. 푸른 초장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푸른 초장은 시편 23편 2절에서 따온 말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알아도 망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망각하지 않아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 집의 주인은 등기상의 기록된 사람의 소유도 아니요, 그렇다고 임대 받은 자의 것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청지기요, 관리인에 불과합니다. 당신은 다윗이 고백한 시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편 24:1)고 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소유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해야 합니다(로마서 12:2). 당신이 정말 소유 개념을 초월해서 일하시면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의 자원을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주님의 장중에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예루살렘 가까이에 있는 벳바게 마을의 한 농부는 “주가 쓰시겠다”(마태복음 21:3)고 할 때 기쁨으로 나귀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당신을 쓰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이 기쁜 마음으로 헌신할 때 당신의 생애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비록 나귀 인생에 불과하오나 우주의 왕과 동행하면서 천하로부터 칭송을 받을 것입니다. 벳세다 들판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온 소년은 일생을 두고 잊을 수 없는 감격을 누렸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가운데 푸른 초장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은 멀지 않은 장래에 밀알 타운으로 안겨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우리에게 맡긴 모든 것을 복되게 선용합시다.
셋째:푸른 초장은 지역 주민의 영적 목장입니다. 푸른 초장은 이렇게 사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라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푸른 초장은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과 양들인 우리가 함께 어울려서 낙을 누리는 육신의 쉼터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만남과 친교와 나눔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곳을 찾는 무리들은 영육간에 부유하고 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베푸는 영적인 문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푸른 초장에는 이러한 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퍅한 심령을 부드럽게 하는 찬양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자들은 찬양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들어오면 말씀이 담긴 테이프가 진열되어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영혼에 갈한 심령은 언제든지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된 말씀을 진열해 놓겠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알기를 원하시는 분들과 앞서가는 종들의 간증인 영혼을 기름지게 하는 신앙의 도서를 준비해 놓겠습니다. 이사야는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이사야 55:1)고 했습니다. 푸른 초장은 이렇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신년도에 여전도회가 지역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주 일회씩이라도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선한 사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후일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노인 대학이나 주부 대학 같은 것을 세워서 크리스챤 지성인들을 통해서 어두움의 세속 문화를 점진적으로 빛된 경건 문화로 바꾸어 가는 일을 할 것입니다. 푸른 초장은 이 지역을 살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온 인류를 살리는 생명 운동으로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복음의 진리 운동이요, 성령님의 불씨 운동입니다.
넷째:푸른 초장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왜 당신에게 행복이 없는가 당신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지금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당신이 소유한 건강이나 지식이나 재물이나 권세나 명예가 다 부정한 것입니다. 고장난 자동차는 써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아야 하는 것처럼 고장난 인생 역시 영적 수리 공장인 교회에서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밖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했습니다. 푸른 초장은 시온으로 나아가는 대로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시편 84:5-6)고 했습니다. 당신이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시온으로 가는 대로가 열려져 있어야 합니다. 푸른 초장은 시온으로 나아가는 복음의 경유지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말씀하시기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출애굽기 25:22)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실낙원의 인생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복락원의 인생이 되는 순간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게 됩니다. 푸른 초장은 탕자가 아버지를 만나는 집으로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푸른 초장에는 부족함이 없는 목장입니다. 그가 항상 우리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영혼을 날마다 소생시켜 주실 것입니다.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 곁에 그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당신의 안전을 책임질 것입니다. 당신 앞에 골리앗이 버티고 있어도 그 목전에서 상 베푸시는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목동인 그를 왕으로 세우시는 넘치는 복으로 부어 주십니다.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신 손길은 영원히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푸른 초장은 밀알운동입니다. 이 초장은 겨자씨처럼 자라서 후일에 거대한 숲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의 주민들이 이 곳에서 영혼의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서 멀지 않은 장래에 땅끝까지 비쳐지는 선교의 횃불이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남의 추종을 불허할 자기만의 세계인 철학을 가지고 사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으면 세속 가치관에 따라 변하지 않는 영원한 것에 목숨을 걸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보다 더 귀한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자를 두고 우리는 사명자라고 부릅니다(사도행전 20:24). 밀알인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입니다.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코카콜라 회사를 세운 사장은 자나깨나 코카콜라만 생각했습니다. 그가 어느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기를 “내 혈관 속에는 피가 흐리지 않고 코카콜라가 흐른다”고 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코카콜라를 선전하였는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페르난도시의 한 청년은 얼마나 코카콜라를 좋아하는지 코카콜라에 밥을 말아먹는다 고 합니다. 한 사람의 열정이 이러한 일을 하게 했습니다. 저는 밀알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서울의 한신 교회를 담임한 이중표 목사님이 한국신학대학을 지원할 때 이름이 좋아서 입학했다 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을 신자화 한다는 비전으로 벨세목회을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밀알보다 더 아름다운 글이나 좋은 단어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렇다고 다른 이름을 정죄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게 주어진 이름을 귀하게 여기고 소중히 가꾸는 것뿐입니다. 구원 사역을 이루신 주님이 한알의 밀알로 오신 것처럼 우리가 밀알의 정신으로 사명을 감당하면 많은 열매로 나타날 것입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고 했습니다.
첫째:푸른 초장은 밀알가족들에게 주신 꿈입니다.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창세기 37:5)라고 했습니다. 꿈은 나팔을 불어야 현실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러한 나팔을 불어 봅니다. 여호와 하나님! 저에게 이러한 소원이 있습니다. 이 일을 꼭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도심지 중앙에 가장 비싼 장소, 가장 사람이 많이 붐비는 공간에 푸른 초장의 열매인 밀알타운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영혼을 살리는 일에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싶습니다. 왜 사람들이 모든 것을 돈으로만 생각할까 손에 쥐어지는 몇 푼 때문에 수 천억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생명과 영혼이 망가져 가는 일들을 하고 있을까 이와 같은 탁류를 막을 길은 없는가 있습니다. 밀알의 가족들이 그 일을 합시다. 왜 우리가 밀려나야 합니까 인간의 심성과 사회를 파괴하는 유흥업소인 세속 문화는 값비싼 대가를 주고 도심지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생명과 영혼을 살리는 선교 문화는 왜 후진 변두리에서만 맴돌아야 하는가 이 시대를 빛내고 우리의 후손을 살리기 위해서는 일용할 것으로 족하게 여기고, 과도한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의 향락을 한 몸에 누려 본 솔로몬은 고백하기를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7:1)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부자와 같이 창고에 쌓아 두지 말고 선한 일에 투자하면 하나님이 백배로 채워 주십니다. 당신은 기독교와 복음을 혹시 오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독교가 말하는 거룩한 삶인 성결을 마치 세상과 단절하고, 세속문화을 도피하여 사는 염세주의적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기독교는 그러한 세속 종교와 다릅니다. 복음은 우리에게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 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3-16)고 했습니다. 썩어져 가는 세상 문화의 부패를 막는 방부제인 소금으로서, 칠흙같은 어두움의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삽시다.
둘째:푸른 초장은 밀알타운의 씨앗입니다. 오늘은 푸른 초장을 개원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실로 오묘합니다. 그 분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이 건물을 복되게 활용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푸른 초장은 개인의 이익이나 한 공동체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푸른 초장을 세운 목적은 이러합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통하여 주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기 위하여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보혜사의 도움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는데 있습니다. 푸른 초장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푸른 초장은 시편 23편 2절에서 따온 말씀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알아도 망각하고 살 때가 많습니다. 망각하지 않아도 인정하지 않으려 합니다. 이 집의 주인은 등기상의 기록된 사람의 소유도 아니요, 그렇다고 임대 받은 자의 것도 아닙니다. 우리 모두는 청지기요, 관리인에 불과합니다. 당신은 다윗이 고백한 시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편 24:1)고 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하나님의 소유물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잘 분별해야 합니다(로마서 12:2). 당신이 정말 소유 개념을 초월해서 일하시면 천지에 충만한 하나님의 자원을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당신도 주님의 장중에서 쓰임 받기를 원합니다. 예루살렘 가까이에 있는 벳바게 마을의 한 농부는 “주가 쓰시겠다”(마태복음 21:3)고 할 때 기쁨으로 나귀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이 지금 당신을 쓰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이 기쁜 마음으로 헌신할 때 당신의 생애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비록 나귀 인생에 불과하오나 우주의 왕과 동행하면서 천하로부터 칭송을 받을 것입니다. 벳세다 들판에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온 소년은 일생을 두고 잊을 수 없는 감격을 누렸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가운데 푸른 초장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은 멀지 않은 장래에 밀알 타운으로 안겨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따라 우리에게 맡긴 모든 것을 복되게 선용합시다.
셋째:푸른 초장은 지역 주민의 영적 목장입니다. 푸른 초장은 이렇게 사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라도록 기도할 것입니다. 푸른 초장은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과 양들인 우리가 함께 어울려서 낙을 누리는 육신의 쉼터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그러므로 이곳은 만남과 친교와 나눔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곳을 찾는 무리들은 영육간에 부유하고 누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베푸는 영적인 문화 공간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푸른 초장에는 이러한 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강퍅한 심령을 부드럽게 하는 찬양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곳을 지나가는 자들은 찬양을 듣게 될 것입니다. 이곳에 들어오면 말씀이 담긴 테이프가 진열되어 있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영혼에 갈한 심령은 언제든지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된 말씀을 진열해 놓겠습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알기를 원하시는 분들과 앞서가는 종들의 간증인 영혼을 기름지게 하는 신앙의 도서를 준비해 놓겠습니다. 이사야는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포도주와 젖을 사라”(이사야 55:1)고 했습니다. 푸른 초장은 이렇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신년도에 여전도회가 지역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주 일회씩이라도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선한 사업을 하시기 바랍니다. 후일에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노인 대학이나 주부 대학 같은 것을 세워서 크리스챤 지성인들을 통해서 어두움의 세속 문화를 점진적으로 빛된 경건 문화로 바꾸어 가는 일을 할 것입니다. 푸른 초장은 이 지역을 살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온 인류를 살리는 생명 운동으로 창조 질서를 회복하는 복음의 진리 운동이요, 성령님의 불씨 운동입니다.
넷째:푸른 초장은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것입니다. 왜 당신에게 행복이 없는가 당신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지금 하나님을 떠나 있으면 당신이 소유한 건강이나 지식이나 재물이나 권세나 명예가 다 부정한 것입니다. 고장난 자동차는 써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아야 하는 것처럼 고장난 인생 역시 영적 수리 공장인 교회에서 고침을 받아야 합니다. 교회밖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한복음 14:6)고 했습니다. 푸른 초장은 시온으로 나아가는 대로입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은택을 입히나이다”(시편 84:5-6)고 했습니다. 당신이 복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시온으로 가는 대로가 열려져 있어야 합니다. 푸른 초장은 시온으로 나아가는 복음의 경유지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말씀하시기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출애굽기 25:22)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실낙원의 인생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서 복락원의 인생이 되는 순간 잃어버린 행복을 되찾게 됩니다. 푸른 초장은 탕자가 아버지를 만나는 집으로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푸른 초장에는 부족함이 없는 목장입니다. 그가 항상 우리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영혼을 날마다 소생시켜 주실 것입니다. 때로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 곁에 그가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당신의 안전을 책임질 것입니다. 당신 앞에 골리앗이 버티고 있어도 그 목전에서 상 베푸시는 은총을 주실 것입니다. 목동인 그를 왕으로 세우시는 넘치는 복으로 부어 주십니다.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신 손길은 영원히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푸른 초장은 밀알운동입니다. 이 초장은 겨자씨처럼 자라서 후일에 거대한 숲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이곳에서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지역의 주민들이 이 곳에서 영혼의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서 멀지 않은 장래에 땅끝까지 비쳐지는 선교의 횃불이 되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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