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6:6-10)

본문

좋은 씨앗을 많이 심읍시다. 당신은 세계의 지혜를 아십니까 성공학자 지그 지글라의 세계의 지혜 라는 글에 이러한 애기가 나옵니다. 현명한 지혜의 왕이 현인들을 불러 놓고는 “세계의 지혜를 정리해 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세계의 모든 지혜를 다 모아서 12권의 책을 만들어 가져왔습니다. 그때 왕은 “이것은 너무 많은 분량이니 사람들이 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적은 분량으로 줄여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1권의 책으로 줄였습니다. 왕은 “이것도 많으니 더 줄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1폐이지로 줄였습니다. 왕은 다시 말하기를 “이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두마디로 줄여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세계의 지혜를 다섯 글자로 줄였습니다. 왕은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공자는 없다”는 말입니다. 심은대로 거둡니다. 조국이 분단되기 전에 평안북도 청주에 박연순 집사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가 섬기는 교회에 건축을 하는데 바칠 것이 없어서 조상으로부터 유산으로 물러 받은 논 서마지기를 남편과 의논하여 받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는 교회에 사찰로 봉사했습니다. 이 소문을 들은 당시 미국에서 온 맥힌 선교사가 그 아들을 공부시켜 주었습니다. 그는 영창중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가서 신성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 후에 미국으로 유학 가서 파크대학과 프린스톤대학과 에일대학을 거쳐 철학박사(PH. D)학위를 받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연희전문(연세대 전신)의 교수로 사역하다가 문교부장관을 거쳐 연세대학교에 초대총장이 된 것입니다. 후일에 그 어머니가 지나온 시절을 회고하면서 간증하기를 “당시 전답을 팔아서 공부시킨 자식들은 친일파가 되어서 매국노와 같은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했는데 논을 팔아서 교회에 받쳤더니 하나님이 공부시켜 주어서 세상을 밝힌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가 바로 백낙준 박사입니다. 심고 거두는 것은 영원불변의 진리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 속에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영원불변의 진리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심고 거두는 법칙입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심고 있는가 멀지 않은 때 당신이 심은 것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본문은 당신이 오늘 무엇을 심어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첫째:봉사의 씨를 심읍시다. 읽을말씀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좋은 것을 함께 하라”(6) 섬기는 자가 됩시다.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섬기는 것을 잘 배워야 합니다. 잘 섬기는 자 만이 잘 가르치는 지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잘 섬기지 않으면서 남에게 섬김을 받으려 하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잘 섬기지 않으면서 남에게는 섬김을 받으려고 합니다. 이것은 심고 거두는 법칙을 적용할 때 너무도 무례한 짓입니다. 심지도 않고 거두려는 발상은 도적행위입니다. 주님은 이러한 자들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태복음 7:12)고 했습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을 가르치는 자와 좋은 것을 함께 나눕시다. 최선을 다해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첫 열매 중에서도 극상품을 가져가서 섬기십시오 후일에 그러한 열매를 거둘 날이 올 것입니다. 여호수아의 섬김을 배웁시다. 성경에서 섬기는 자로서 사명을 잘 감당한 한 사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여호수아는 섬기는 종이 었습니다. 그는 광야 사십년 동안 모세 뒤를 따라 다니었던 사람입니다. 그는 한번도 모세를 떠나 본적이 없습니다. 모세와 등을 돌리고 대적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는 모세의 신복이요 그림자 였습니다. 특별히 아말렉 전투로 나아가는 것은 사형장으로 가는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출애굽기 17:9)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목숨을 내어놓고 그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후일에 그는 모세보다 더 큰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모세가 들어가 보지 못한 가나안을 들어가서 정복했습니다.
둘째:정직한 씨를 심읍시다. 읽을말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7) 하나님을 멸시하지 맙시다. 하나님을 만홀이 여기지 맙시다. 이 땅 위에서 가장 어리석은 인생은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이요, 하나님 멸시하고 사는 인생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편 14:1)고 했습니다. 세인들은 보이는 사람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업신여기나 성령님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나 보이는 사람에게는 담대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뜨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사도행전 4:19)고 했습니다. 정직한 다윗을 배웁시다. 다윗의 성품을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정직하고 진실한 사람입니다. 누가는 이르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사도행전 13:22)고 했습니다. 그가 엔게디 동굴에서 사울이 그 앞에서 자고 있을 때 그 부하들은 그를 죽이라고 했으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의 금하신 것이니.”(사무엘상 24:6)라고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을 한치도 침해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사울에게는 그 심은 악으로 멸망을 거두게 하시고, 다윗은 그 심은 긍휼과 자비로 하나님의 은총을 입었습니다.
셋째:신령한 씨를 심읍시다. 읽을말씀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님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님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8) 육체를 따라 살지 맙시다. 롯같이 살지 맙시다. 롯은 그 모든 범사가 지극히 세속적이었습니다. 그가 종들을 내어 보낼 때도 초지나 양들에게만 관심을 가졌지 복음이나 영생에게 대하여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삼촌의 종들과 싸웠습니다. “아브라함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골육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창세기 13:8)고 했습니다. 그때 그는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삼촌과 더불어 사는 편을 택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눈을 들어서 소돔 고모라를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는 후일에 전부를 잃어버린 부끄러운 거지 인생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처럼 신령한 것을 십읍시다. 아브라함은 신령한 것을 잡기 위하여 썩어질 세상적인 것을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본토와 친척과 아비집을 떠났습니다(창세기 12:1-4). 그는 약속의 땅을 지키기 위하여 조카 롯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는 손해도 감수했습니다(창세기 13:9). 그는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따라서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로 이른 아침에 출발했습니다(창세기 22:1-4). 그러나 그는 하나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도로 찾았습니다. 그는 범사에 신령한 것을 심었기 때문입니다.
넷째:인내의 씨를 심읍시다. 읽을말씀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9) 낙심하지 맙시다. 낙심(落心)이란 떨어질 낙(落) 마음심(心)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는 순간 낙심하게 됩니다. 그 순간 마귀와 사단권세는 당신과 하나님 사이를 완전히 가로막게 됩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이사야 59:2)고 했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고 세속의 침륜에 빠져들어 갈 때 당신속에는 가라지가 자라기 시작합니다(마태복음 13:25). 솔로몬이 가르친 지혜를 배웁시다. “천하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전도서 3:1)라고 했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습니다. 때를 기다리지 못하는 조급한 인생은 일을 그르치기 쉽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뒤로 물러서거나 낙심하지 않고 때를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처럼 조급하지 않습니다. 그릇은 크기와 용도에 따라서 쓰이는 때가 달라집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라”(시편 127:5-6)고 했습니다. 다섯째:충성된 씨를 심읍시다. 읽을말씀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10)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집니다. 그러나 그 기회가 마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삶에 풍요로울 때는 물질로 심을 때입니다. 곡간이 차고 넘치는 것에는 나누어주라는 신호입니다. 당신에게 남이 알지 못하는 명철한 지혜를 가졌다면 가르치는 사명을 감당할 때입니다. 총명이 항상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건강한 육체가 있다면 죽도록 충성할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건강이 쇠하지 않고 영원히 보존되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과 같이 끝까지 충성합시다. 하나님은 일류를 원하지 않고 힘쓰고 애써는 최선을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7)고 했습니다. 신앙생활이란 더 나은 삶을 위한 결단하는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를 향해 사도요한은 권면하기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요한계시록 2:10)고 했습니다. 요한은 사도들 가운데 끝까지 주님을 따랐던 분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봉양하는 사명도 받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신은 이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심고 거두는 법칙은 이러합니다.
1. 심어야 거둡니다.
2. 심은 것을 거둡니다.
3 심은 만큼 거둡니다.
4. 심을 때에 심어야 거둡니다.
5. 거두는 때가 되어야 그둡니다.
6.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단을 거두게 됩니다.
지금은 심을 때입니다. 좋은 것을 많이 심읍시다. 멀지 않은 때에 반드시 거두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952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