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교회에 좋은 성도가 됩시다 (행11:19-26)
본문
이러한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좋은 시계란 재료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시간이 정확한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좋은 학생이란 어떠한 학생인가 5등을 할 수 있는 학생이 최선을 다하여 5등을 한 것과 1등을 할 수 있는 학생이 3등을 했을 때 과연 어떤 학생이 좋은 학생일까 하나님은 분명히 5등한 학생을 칭찬할 것입니다. 좋은 교회란 건물이 웅장하고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잘 증거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당신은 어떠한 사람인가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세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린도전서 2:14-3:3)고 합니다.
1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natural man). 자연인으로서 아담의 피를 받은 죄 아래 있는 인생입니다. 예수밖에 있는 영적으로 소망이 없는 허물과 죄로 죽은 불신자들입니다.
2 육신에 속한 사람입니다(man of flesh).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만 육신의 정욕에 얽매여 사는 영적으로 어린 신자를 가리킵니다.
3 신령한 사람입니다(spiritual man). 이들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해 가며 사는 성숙한 성도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남에게 통제를 받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디옥은 어떤 도시인가 로마제국 당시 안디옥이라는 지명을 가진 도시가 16개나 있었습니다. 그중에 성경에 기록된 것은 두곳입니다. 하나는 소아시아지역인 비시디아 안디옥이며(사도행전 13:14), 다른 한곳은 본문에 나오는 수리아 안디옥입니다(사도행전 11:19) 본문의 안디옥은 수리아의 수도입니다. 이 도시는 BC 300년경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 셀레우커스 니카톨(Seleucus Nicator)이 건설했는데 그가 그 아버지 안디옥커스(Antiochus)을 따라 명명한 곳입니다. 당시 인구 50만으로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가는 사치와 향락으로 부도덕한 국제도시입니다. 이곳에 안디옥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첫째:환란 중에서도 복음전하는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란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및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19-20) 스데반은 복음의 불씨입니다. 마가 다락방은 성령님의 용광로였습니다. 예루살렘에 불어 닥친 환란은 복음을 이방으로 전하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120명의 무리들은 성령님의 불쏘시개였습니다. 이들이 가는곳마다 성령님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스데반의 일로 인하여 빌립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사도행전 8:5). 베드로는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사도행전 10:24). 이렇게 하여 이 무리들은 이방의 수리아까지 흩어지게 된 것입니다(사도행전 11:19). 스데반이 일으킨 파장은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잔디에 붙은 불과 같이, 개울에 흐르는 물과 같이 계속해서 번져 나아갔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다 환란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수십년 동안 연단을 받으면서 그 이후에도 모리아를 통과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감옥이라는 자루속에 집어넣어서 후일에 애굽에 총리가 되게 했습니다.
다윗도 양치는 목동으로 훈련시켜 이스라엘에 양을 치는 큰 목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환란은 변장된 축복입니다. 당신에게 임한 고통에도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환란의 바람이 부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태풍이 거져 부는 것 같으나 하나님은 광풍으로 인하여 하늘의 대기를 이동시키고, 대지를 깨끗이 소제하고, 바다를 뒤흔들어서 바닷물이 썩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이 인력으로 바다 물을 흔들지 않으면 다 섞어 버리고 맙니다. 태풍이 보이는 얼마를 잃게 하나 보이지 않는 엄청난 것을 완전하게 하십니다. 당신은 가정과 직장과 지역을 위하여 스데반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종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21-22) 만사가 주님의 장중에 있습니다. 화란의 수상을 지냈던 개혁주의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박사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말하기를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가 내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은 영역은 인간의 삶에서 한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교회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님은 교회의 머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남편이 교회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에베소서 5:23)고 했습니다. 주님의 손은 어떠한 손인가
1 권능의 손입니다.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신명기 6:21)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명하여 불렀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1)고 했습니다. 애굽의 바로나 바베론의 느부갓네살이나 로마의 가이사 황제가 사명자들을 해하지 못합니다.
2 긍휼의 손입니다. 탕자가 돌아올 때 입을 맞추고 얼싸 안아 주신 손입니다(누가복음 15:20).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에게 나도 이제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이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한복음 8::11)고 했습니다.
3 치료의 손입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태복음 8:3) 주님은 문둥병 같은 추하고 더럽고 버림받은 자에게 가까이 가서 어루만지면서 고쳐 주셨습니다.
4 복주시는 손입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요한복음 6:11)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삽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편 127:1) 당신이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을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자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나아가는 길에는 반드시 함께 했던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나 바울과 그와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가는 곳마다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셋째:은혜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님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23-24) 은혜가 충만해야 좋은 교회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어느 제단에 들어가면 영적으로 오는 감이 있습니다. 바나바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파송을 받아 안디옥 교회에 와서 보니 하나님의 임재하신 교회로서 은혜가 충만한 것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무리들과 봉사하는 사역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고기가 물속에서 살고, 새들이 공중에서 나는 것처럼, 성도는 은혜을 먹고삽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은혜가 떨어지면 성도들이 병이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교회를 은혜롭게 이끌어가야 합니다. 말씀의 권위에 순복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에 부임하여 양무리들을 가르칠 때에 그들이 바나바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바나바는 굳은 마음(resolute heart)으로 주께 붙어 있는 사명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6:22)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제사보다 더 귀하게 보았습니다. 제단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해야 합니다. 좋은 지도자를 모셨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으로서 성령님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1 그는 헌신의 사람입니다. 그는 구브로 출신으로 레위인인데 본명은 요셉입니다. 구제와 봉사하는 일에 힘쓰므로 사도들이 바나바(권위자 권면자)라고 불러 주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헌신한 자입니다.
2 그는 관용한 사람입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자기보다 남을 낳게 여기며 어린 사람을 키워주는 도량이 넓은 사람입니다. 사울이 다메섹에서 변화되었을 때 그를 사도들에게 소개한 분입니다.
3 안목이 열린 사람입니다. 통이 큰 사람입니다. 사람을 쓸줄 아는 사람입니다. 사울을 데리고 팀 사역에 나갔던 사람입니다. 후일에 사울을 자기보다 앞세웠습니다. 이러한 지도자를 모신 교회는 참으로 좋은 교회입니다.
넷째:그리스도인이란 증거가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25-26) 그리스도인이란 증거를 얻었습니다. 안디옥은 세속적으로 큰 국제도시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사치와 항략과 음행과 우상숭배로 타락한 죄악의 도시입니다. 이러한 곳에 세워진 안디옥교회는 그들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들과 구별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무리들이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으로 구별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향해서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마태복음 5:13-14)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반사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직업은 못속입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저는 후각이 둔한 편입니다. 저가 시골지역에서 목회할 때입니다. 당시 낙농을 했던 신실한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간혹 자주 만나 식사를 하기도 하고 친분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분이 아무리 집에서 깨끗이 씻고 나와도 그 몸에 빼여 있는 냄새를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업을 삼아 일생을 바쳐 일하는 자들에게 그 몸에서 배여 나오는 냄새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격을 통해서 무슨 냄새가 나고 있습니까 당신의 복음의 사명자라면 예수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당신의 언어속에서 예수, 복음, 은혜라는 말이 쉽게 나와야 합니다. 백합화는 찔리고 꺾일수록 때마다 더욱 향기를 발합니다. 당신도 어떠한 환란 가운데서도 예수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좋은 교회에 좋은 성도가 됩시다. 좋은 교회는 복음전하는 교회입니다. 주님의 장중에 있는 교회입니다. 은혜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증거가 있는 교회입니다. 이러한 교회에 사명있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스데반의 환란이 안디옥교회를 세운 것처럼 환란은 변장된 축복의 기회입니다. 할렐루야!
좋은 시계란 재료의 아름다움이 아니라 시간이 정확한 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좋은 학생이란 어떠한 학생인가 5등을 할 수 있는 학생이 최선을 다하여 5등을 한 것과 1등을 할 수 있는 학생이 3등을 했을 때 과연 어떤 학생이 좋은 학생일까 하나님은 분명히 5등한 학생을 칭찬할 것입니다. 좋은 교회란 건물이 웅장하고 크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잘 증거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당신은 어떠한 사람인가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세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린도전서 2:14-3:3)고 합니다.
1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natural man). 자연인으로서 아담의 피를 받은 죄 아래 있는 인생입니다. 예수밖에 있는 영적으로 소망이 없는 허물과 죄로 죽은 불신자들입니다.
2 육신에 속한 사람입니다(man of flesh).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지만 육신의 정욕에 얽매여 사는 영적으로 어린 신자를 가리킵니다.
3 신령한 사람입니다(spiritual man). 이들은 자신을 스스로 통제해 가며 사는 성숙한 성도입니다. 이러한 사람이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남에게 통제를 받지 않고 스스로 자기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안디옥은 어떤 도시인가 로마제국 당시 안디옥이라는 지명을 가진 도시가 16개나 있었습니다. 그중에 성경에 기록된 것은 두곳입니다. 하나는 소아시아지역인 비시디아 안디옥이며(사도행전 13:14), 다른 한곳은 본문에 나오는 수리아 안디옥입니다(사도행전 11:19) 본문의 안디옥은 수리아의 수도입니다. 이 도시는 BC 300년경 알렉산더 대왕의 후계자 셀레우커스 니카톨(Seleucus Nicator)이 건설했는데 그가 그 아버지 안디옥커스(Antiochus)을 따라 명명한 곳입니다. 당시 인구 50만으로 로마와 알렉산드리아 다음가는 사치와 향락으로 부도덕한 국제도시입니다. 이곳에 안디옥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첫째:환란 중에서도 복음전하는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란을 인하여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도를 유대인에게만 전하는데, 그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및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19-20) 스데반은 복음의 불씨입니다. 마가 다락방은 성령님의 용광로였습니다. 예루살렘에 불어 닥친 환란은 복음을 이방으로 전하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120명의 무리들은 성령님의 불쏘시개였습니다. 이들이 가는곳마다 성령님의 바람이 불었습니다. 스데반의 일로 인하여 빌립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사도행전 8:5). 베드로는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의 집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사도행전 10:24). 이렇게 하여 이 무리들은 이방의 수리아까지 흩어지게 된 것입니다(사도행전 11:19). 스데반이 일으킨 파장은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잔디에 붙은 불과 같이, 개울에 흐르는 물과 같이 계속해서 번져 나아갔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다 환란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수십년 동안 연단을 받으면서 그 이후에도 모리아를 통과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감옥이라는 자루속에 집어넣어서 후일에 애굽에 총리가 되게 했습니다.
다윗도 양치는 목동으로 훈련시켜 이스라엘에 양을 치는 큰 목자로 세우신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고난과 역경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환란은 변장된 축복입니다. 당신에게 임한 고통에도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환란의 바람이 부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태풍이 거져 부는 것 같으나 하나님은 광풍으로 인하여 하늘의 대기를 이동시키고, 대지를 깨끗이 소제하고, 바다를 뒤흔들어서 바닷물이 썩지 않게 합니다. 하나님이 인력으로 바다 물을 흔들지 않으면 다 섞어 버리고 맙니다. 태풍이 보이는 얼마를 잃게 하나 보이지 않는 엄청난 것을 완전하게 하십니다. 당신은 가정과 직장과 지역을 위하여 스데반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종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둘째: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다한 사람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21-22) 만사가 주님의 장중에 있습니다. 화란의 수상을 지냈던 개혁주의 신학자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박사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말하기를 “만유의 주권자이신 그리스도가 내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은 영역은 인간의 삶에서 한치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교회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님은 교회의 머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남편이 교회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에베소서 5:23)고 했습니다. 주님의 손은 어떠한 손인가
1 권능의 손입니다.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신명기 6:21)라고 했습니다.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명하여 불렀습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이사야 43:1)고 했습니다. 애굽의 바로나 바베론의 느부갓네살이나 로마의 가이사 황제가 사명자들을 해하지 못합니다.
2 긍휼의 손입니다. 탕자가 돌아올 때 입을 맞추고 얼싸 안아 주신 손입니다(누가복음 15:20).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에게 나도 이제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이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한복음 8::11)고 했습니다.
3 치료의 손입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진지라”(마태복음 8:3) 주님은 문둥병 같은 추하고 더럽고 버림받은 자에게 가까이 가서 어루만지면서 고쳐 주셨습니다.
4 복주시는 손입니다.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자들에게 나눠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요한복음 6:11)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을 믿고 삽시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편 127:1) 당신이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믿음으로 나가면 하나님을 절대로 당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자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나아가는 길에는 반드시 함께 했던 것입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이나 바울과 그와 함께 했던 동역자들이 가는 곳마다 주님의 손이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셋째:은혜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저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 있으라 권하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님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23-24) 은혜가 충만해야 좋은 교회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나거나 어느 제단에 들어가면 영적으로 오는 감이 있습니다. 바나바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파송을 받아 안디옥 교회에 와서 보니 하나님의 임재하신 교회로서 은혜가 충만한 것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무리들과 봉사하는 사역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고기가 물속에서 살고, 새들이 공중에서 나는 것처럼, 성도는 은혜을 먹고삽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은혜가 떨어지면 성도들이 병이 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교회를 은혜롭게 이끌어가야 합니다. 말씀의 권위에 순복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에 부임하여 양무리들을 가르칠 때에 그들이 바나바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바나바는 굳은 마음(resolute heart)으로 주께 붙어 있는 사명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6:22)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순종을 제사보다 더 귀하게 보았습니다. 제단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앞에 순종해야 합니다. 좋은 지도자를 모셨습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으로서 성령님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입니다.
1 그는 헌신의 사람입니다. 그는 구브로 출신으로 레위인인데 본명은 요셉입니다. 구제와 봉사하는 일에 힘쓰므로 사도들이 바나바(권위자 권면자)라고 불러 주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전 재산을 헌신한 자입니다.
2 그는 관용한 사람입니다.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자기보다 남을 낳게 여기며 어린 사람을 키워주는 도량이 넓은 사람입니다. 사울이 다메섹에서 변화되었을 때 그를 사도들에게 소개한 분입니다.
3 안목이 열린 사람입니다. 통이 큰 사람입니다. 사람을 쓸줄 아는 사람입니다. 사울을 데리고 팀 사역에 나갔던 사람입니다. 후일에 사울을 자기보다 앞세웠습니다. 이러한 지도자를 모신 교회는 참으로 좋은 교회입니다.
넷째:그리스도인이란 증거가 나타나는 교회입니다. 읽을말씀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25-26) 그리스도인이란 증거를 얻었습니다. 안디옥은 세속적으로 큰 국제도시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사치와 항략과 음행과 우상숭배로 타락한 죄악의 도시입니다. 이러한 곳에 세워진 안디옥교회는 그들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들과 구별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무리들이 그리스도인이란 이름으로 구별함을 받았던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향해서 “너희는 세상에 소금이니.,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마태복음 5:13-14)고 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빛을 세상에 반사할 수 있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직업은 못속입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습니다. 저는 후각이 둔한 편입니다. 저가 시골지역에서 목회할 때입니다. 당시 낙농을 했던 신실한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간혹 자주 만나 식사를 하기도 하고 친분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분이 아무리 집에서 깨끗이 씻고 나와도 그 몸에 빼여 있는 냄새를 어찌할 수 없는 것입니다. 업을 삼아 일생을 바쳐 일하는 자들에게 그 몸에서 배여 나오는 냄새를 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격을 통해서 무슨 냄새가 나고 있습니까 당신의 복음의 사명자라면 예수의 냄새가 나야 합니다. 당신의 언어속에서 예수, 복음, 은혜라는 말이 쉽게 나와야 합니다. 백합화는 찔리고 꺾일수록 때마다 더욱 향기를 발합니다. 당신도 어떠한 환란 가운데서도 예수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좋은 교회에 좋은 성도가 됩시다. 좋은 교회는 복음전하는 교회입니다. 주님의 장중에 있는 교회입니다. 은혜가 충만한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증거가 있는 교회입니다. 이러한 교회에 사명있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스데반의 환란이 안디옥교회를 세운 것처럼 환란은 변장된 축복의 기회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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