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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라의 책들 (계20:11-15)

본문

오늘 본문에 보면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본문 12절에 보니까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죽었을 때 그것으로 인생이 끝났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현세의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서 자살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은 죽은 자들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그후에 더 무서운 세계가 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크고 흰 보좌가 펼쳐져 있는데 그 위에 책들이 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는 장면을 본문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책들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떤 책에 기록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그들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경찰서에 가보면 조사받는 사람이 있고, 조사하는 경찰관이 있고, 조사서류가 있습니다. 구속, 불구속할 사람이 구분이 되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죽은 후에도 천국에 갈 사람, 가지 못할 사람이 구분되어 책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에 누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을까요 그 책에 기록된 내용에 따라 영원한 운명이 결정됩니다. 여러분의 이름은 어디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저는 오늘 하늘 나라에 있는 세 가지 책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디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운명이 결정됩니다. 이 세상에 사는 삶은 잠깐이고 죽은 다음에 사는 삶은 영원한 삶입니다. 영원히 지옥에서 고통을 당하든지 영원히 천국에서 행복과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둘 중의 하나입니다. 그 결정을 오늘 바로 지금 여기서 여러분들이 할 수 있습니다. 순간의 선택은 평생을 좌우합니다.
그런데 이 선택은 평생이 아닙니다. 이 선택은 영원을 좌우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을 영원히 지옥에서 보내느냐 영원히 천국에서 보내느냐를 결정하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책들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책은 세 가지 책입니다.
1. 죄의 책이 있습니다.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20:12) 얼마나 무시무시한 이야기입니까 이 세상에 살 동안 지은 모든 죄를 하나님의 죄책에 다 기록해 놓았다가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한다는 것입니다. 죽는다고 그냥 없어져 버리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지났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겁이 나지요 그게 죄의 책입니다. 성경에서는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죄를 많이 지었을수록 항목이 더 많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죄의 책은 얼마만한 부피가 될까요 몇 년 전에 전두환, 노태우 전직 대통령들을 조사하는데 조사한 분량이 두 트럭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분들은 죄를 많이 지은 사람들인 것 같습니다. 만일 여러분들의 죄를 기록한 책들을 살펴보면 얼마나 될까요 죄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바닷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계20:13-14) 예수 믿지 않은 자들이 심판을 받기 위하여 부활합니다. 불못은 지옥을 표현하는 또 다른 말입니다. 죄의 책에 기록된 사람은 반드시 지옥에 가게 되고 그 행위가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아무도 이 자리를 피할 수 없습니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여러분의 죄의 책의 분량은 얼마나 될까요 세상에 태어나 어머니 젖꼭지 물은 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을까요 그 모든 죄를 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 전에 중고등부 수련회를 가서 학생들에게 자기의 죄를 생각나는 대로 다 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타오르는 모닥불에 그 종이를 다 태우도록 했습니다. 불에 태우니까 마음이 후련했습니다. 한참 타오르는데 보니까 기록하지 않은 한 가지 죄가 다시 떠올랐습니다. 얼른 꺼내서 기록하여 다시 집어넣었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죄가 없어질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심판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니까 겁이 납니까 어떤 분이 찾아오셔서 구원상담을 하는데 지옥과 심판에 관한 말씀을 드리니까 갑자기 구토를 하는 것입니다. 죄를 말하니까 가슴이 눌려서 그런 것입니다. 세상에 죄가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죽을 때가 되면 다 죄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여기에 죄가 올라가 기록되고, 여러분의 삶의 하루하루가 다 기록되고 있습니다.
2. 생명책이 있습니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계20:12) 원래 펴 있는 책은 죄의 책이고, 그 다음에 또 다른 책이 있는데 생명책입니다. 어떤 사람의 이름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고 어떤 사람의 이름은 죄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죄책과 생명책에 동시에 기록될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만약에 죄책에 기록되었다면 생명책에는 이름이 없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면 죄의 책에는 이름이 없습니다. 어느 쪽에 기록되었으면 좋겠습니까 우리는 반드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야 합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 용서함을 받은 사람만 가능합니다. 죄 씻음을 받아야만 기록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일생의 죄가 깨끗이 씻어집니다. 그 사람만 이름이 생명책에 올라갑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올라간 사람은 자기가 그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모세도 자기 이름이 기록된 것을 알았고, 바울도 알았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 혹시 내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다는 확신이 없는 분 있습니까 잘 모르겠다 싶은 분들에게 제가 정확하게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틀림없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천국에 갈 것인지 못 갈 것인지 잘 모르겠다는 분들은 틀림없이 못 갑니다. 왜 그렇습니까 천국은 믿는 자만이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확신이 없는 사람은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 오늘 이 확신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성경책에 이름은 언제 기록됩니까 예수님을 영접할 때 기록됩니다.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을 때 기록됩니다. 속죄의 기쁨과 감격과 경험을 가질 때 그 순간에 기록됩니다.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은 죽은 다음에 심판받을 때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기록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이미 기록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위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4:3) 바울은 이미 자기의 제자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지 아닌지를 여러분 자신이 먼저 알고,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교회를 오래 다녔어도, 직분을 받았어도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른 것 다 그만두고 제일 먼저 확실히 해둬야 할 게 있는데 여러분의 이름을 생명책에 올려놓는 일입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호적에 먼저 아이들 이름을 올립니다. 여러분이 거듭나고 구원을 받으면 하늘나라에 여러분의 이름이 기록됩니다.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동생들이 태어날 때 제가 호적신고를 했습니다. 몇 해 동안 놔뒀다가 호적에 이름을 올리는데 자술서를 쓰라는 것입니다. “무지한 소치로 인하여 호적에 올리지 못했는데 선처해 주십시오.” 이런 식으로 썼습니다. 사람이 태어났는데 호적에 이름을 올리지 않고 있었으니 얼마나 무식한 일입니까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고 생명을 얻었으면 당연히 이름이 올라간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생명책에는 여러분들이 이름을 안 올려도 됩니다.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올려 주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5:24) 듣고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습니다. 그는 심판에 이르지 않습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것이 아니라 옮겼습니다. 죄책에서 생명책으로 이름이 옮겨진 사람들이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생명책으로 이름을 옮겨 놓으면 그때부터 정죄가 없어집니다. 그는 죄의 책에서 이름이 지워집니다. 그는 더 이상 정죄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일을 해도 정죄받는 사람이 있고 받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옛날에 제 친구 하나가 밭에 가다가 목이 마르니까 무우 하나를 뽑아 먹었습니다. 그걸 마침 밭주인이 보고는 고발을 했습니다. 이 친구가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죄명은 농작물 절도입니다. 검사 앞에 끌려간 이 친구가 화가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나가다가 무우 하나 뽑아 먹은 걸 가지고 뭘 그러십니까!” 검사가 따귀를 한 대 올려붙였습니다. “무우 하나 뽑아 먹은 걸 가지고 너는 농작물 절도야. 도둑놈이야! 이놈 당장 구속시켜.” 구속이 안돼도 될 것인데 그 말을 해서 당장 구속되었습니다. 무우 하나 뽑아 먹는 일 아무라도 할 수 있는 일 아닙니까 이것이 고발되어 법으로 처리하니까 무서운 죄인데 주인이 이해하고 정죄받지 않으니까 무서운 줄을 모르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를 오면서도 많이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다 정죄되어 보세요. 벌금을 얼마나 많이 물겠습니까 요즘은 본인도 모르게 무인 카메라로 찍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번호판까지 나오니까 꼼짝을 못하는 것입니다. 정죄되면 벌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죄되지 않기 때문에 활보하며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름이 생명책에 올라가면 여러분은 더 이상 정죄받지 않습니다. 더 이상 심판받지 않습니다.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문제는 이름이 생명책에 있느냐 없느냐 입니다.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7:13-14) 구원받은 자를 가리켜 흰옷 입은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어린 양의 피에 씻어 희게 된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죄 사함받고 의롭다 함을 받은 자들이 바로 생명책에 이름이 올라간 자들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그런 일이 있어야 합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 살 동안 있어야 할 일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꼭 죄 사함받고 생명책에 이름이 올려지는 여러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지옥가서 그때 올릴 껄 하지 말고 오늘 이 시간에 올리시기 바랍니다.
3. 기념 책이 있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올라갔으면 그 사람은 분명히 천국에 가고 영원한 영광을 누리며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책이 있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말3:16) 기념책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에 한해서 그들이 주님을 위하여 어떻게 살았는지를 계산하여 기록해 두었다가 상급을 주시는 책입니다. 상급은 기념책에 올라간 기록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 일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 여러분들은 얼마나 주님을 위하여 일하셨습니까 일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계산해 놓으셨다가 주님 오시는 그날 여러분들에게 갚아 주실 것입니다.
주님에게 충성한 자들에게 하늘에서 상급이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선배들은 구원받은 다음에 삶의 목표를 상급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푯대를 향하여,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갔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삶의 목표가 무엇입니까 무엇을 위해 전진합니까 복을 향하여 좇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향하여 좇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얻어지는 모든 것들, 돈이나 명예나 쾌락이나 권세는 일시적인 것들입니다. 잠깐이면 지나갑니다. 큰 권세를 얻으면 무엇 할 것입니까 김일성이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동상에 금칠을 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절하게 하면 뭐 할 것입니까 오래 살아보려고 김일성 장수 연구소 연구원 120명을 두고 연구했는데 영생하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지금은 불못에 들어가 소금을 치면서 고통을 당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를 위하여 쌓아 놓은 것들이 자기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입니까 북한에서 나오는 모든 금은 다 그 소유가 김일성 주석의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이 수천 Kg입니다. 금을 산더미처럼 쌓아놓으면 뭐 할 것입니까 지옥가서 고통받는 지금 그것이 자기에게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영원한 것을 위해서 살 수 있는 특권을 주셨습니다. 하늘의 상급입니다. 일을 많이 한 사람은 많이, 일을 적게 한 사람은 적게 정확하게 책에 기록했다가 상급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군대에 처음 훈련받으러 가면 훈병입니다. 어느 날 보니까 같이 학교 다니던 친군데 그는 다이아몬드를 달고 왔습니다. 계급이 높으니까 친구고 뭐고 없습니다. 지나갈 때마다 차려 자세를 하고 경례를 붙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별거 아닙니다. 천국에 가서 일을 많이 한 사람은 더 많은 상을, 적게 한 자는 적은 상을 받습니다. 같이 천국에 가서 친구 사이에 영원히 인사하고 경례를 해야 한다면 얼마나 마음에 부담이 되겠습니까 세상에서 조금 더 고생하면서 살더라도 하나님께 충성하고 헌신해서 영광스러운 영원한 상급,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원한 것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2:17) 세상 것은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합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상급받는 것이라면 뭐든지 마다하지 않고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로마의 카타콤에 가면 600만 명의 순교자들의 시신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이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다 포기하고 지하 땅굴 속에 살다가 주님을 위하여 순교한 사람들입니다. 십자가의 우편 강도는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자 마자 죽었습니다. 아니 못 박혀 죽는 순간에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주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소서!”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그래서 구원받았습니다. 그리고 죽었습니다. 구원받고 금방 죽었으니까 주님을 위하여 일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가면 우편 강도는 팬티만 입고 다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경에 없는 것이지만 제가 생각해 볼 때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하나님이 구원받은 뒤에도 계속 살도록 삶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늘 나라 상급을 위하여 하나님이 베푸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아직도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상급을 위하여 살도록 허락하신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것은 기회입니다. 98년 한 해를 또 주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을 위하여 살 수 있는 기회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념책을 위하여 열어 보니까 한 줄도 기록된 것이 없습니다. 우편 강도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열어보면 별별 상이 다 기록된 사람도 있습니다. 교회 예배출석 개근상, 전도상 등 온갖 상을 다 받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해도 주님 앞에서는 큰 상을 받는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 오시는 날 영광 중에 주님을 영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죽는다고 해도 여러분의 삶에는 후회가 없습니까 조금 더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해도 기준을 상급에 두어야 합니다. 구제할 때도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도록 하셨습니다. “저는 자기의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구제했어도 상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늘 여러분들은 하늘의 상급과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고 충성하시는 주님의 종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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