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성령님 강림과 우리 (행2:1-13)
본문
부활하신 예수님은 부활이후 40일간 지상에서 계시다가 하나님의 보좌곁으로 승천하시기 전에 지상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얘수님의 영이신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성령님을 보내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 이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그 약속대로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셨다.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는 초대교회를 탄생시켰고 확장시킨 원동력이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에게 있어서는 오순절 성령님 강림 사건의 의미가 무엇이고, 성령님은 누구 이신지를 아는 것은 그 신앙 생활에서 초석과도 같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오순절은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로서 가나안 땅에서 첫 수확을 거둬들인 것을 기념하는 감사 절기이다.(민 9:11). 따라서 오순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서의 새로운 삶을 의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순절의 성령님강림은 성령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을 예표해 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성령님은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나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나타나는 이적적인 현상을 동반하며 모여 있던 12사도와 120성도 위에 임하였다. 이는 마치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받을 당시 자신을 성결케 함으로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자 하나님께서 큰 권능과 위엄을 갖추시고 시내산에 강림하신 사건을 연상케 한다. (출19:16-19). 출 19:16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출 19: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출 19: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출 19: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그런데 이러한 오순절 강림은 구약에서 여러 선지서에서도 이미 예언된 것이고 (욜 2:28-32),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욜 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욜 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예수께서도 12사도에게 수차 약속하신 것이다.(요 16:7) .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이와 같은 약속의 성취로서의 성령님의 강림은 몇가지 의의를 갖는다.
첫째, 오순절 성령님강림 및 각 성도에 대한 성령님의 내주는 주의 구속사역의 성취 이다. 태초 아담의 범죄 이후 발생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근본적인 관계 단절의 원인이 제거된 결과인 동시에 이는 훗날 현재는 영적으로만 도래한 하나님 나라가 완전히 도래할 때 성삼위 하나님과 인간이 온전한 교제를 나누게 될 것을 예시한다는 것이다.
둘째, 성령님 강림은 하나님의 새언약의 공동체이자 그리스도의 몸인 신약교회의 탄생을 알리는 성화가 켜지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셋째, 성령님강림은 구속사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성부 하나님에서 성자 하나님으로 그리고 이제 성령님 하나님으로 새롭게 바뀌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님의 역사의 현상은 무엇인가
1. 바람과 같은 성령님(행2:2)의 임하심이다. 성령님은 히브리어로 루아흐(Ruah)이다. 이것은 '바람', '생기'라는 뜻이다. 이것은 바로 인간이 '바람'즉 숨, 호흡으로 살듯이 믿는 자는 바람과 같은 성령님이 없다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는 곧 영적 생기를 말 한다. 인간은 호흡하기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토록 나약했던-세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했던-인간 베드로가 성령님 충만하여 그 힘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여
3,000명씩이나 회개시키는 것을 보게 된다. 성령님의 역사하심 곧 루아흐의 임함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하는 능력을 뜻하는 것이다.
2. 불과 같은 성령님(행2:3)의 임하심이다. 불에는 세 가지 기능이 있다. 즉 빛과 열과 정결이다.
첫째, 불은 빛을 발합니다. 빛이 없으면 생물은 성장하지 못한다. 성령님은 진리의 빛이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다고 했다.(16:13)둘째, 불은 열을 가졌다. 열이 있기 때문에 만물을 살린다. 성령님은 뜨겁게 한다. 성령님을 충만히 받은 자는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뜨겁게 사랑하게 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아 책망을 받았다(계3:14이하).
셋째, 불은 깨끗하게 한다. 불은 태워버린다. 마음의 더러운 것들, 즉 시기, 질투, 거짓,정욕 등을 다 태워 깨끗하게 한다.
3.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방언을 말하게 하는 현상이다.(행2:4) 다락방에 오인 120명은 성령님 충만하여 다른 방언으로 말하였다. 천하 각국에서 온 유대인들은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행2:8)하며 소동하였다고 했다. 바로 오순절 성령님의 역사는 유일회적인 서로서로 교통케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였던 것이다. "인류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기대하는 꿈입니다. 이 꿈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이뤄지겠지만 이 땅에서도 어느 정도 맛 볼 수 있다. 흔히 성령님의 은사로서 방언을 말하면 기도할 때 사용하는 독특한 말이 나타난다. 방언은 분명히 성령님의 은사다. 어떤 가치가 있는가 (고전14:14-15, 22) 고전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고전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고전 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에게 주어진 방언의 은사는 이와 구별되는 것 같다. 이때 나타난 방언은 어떤 것이었는가 (행2:5-11) 이때의 방언은 언어 장벽이 복음을 전하는 데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런 현상을 본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12절)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 주시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오늘날도 이와 같은 성령님의 역사는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가 이와 같은 성령님의 역사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우리도 성령님을 받아야 한다. 초대교회의 성도들 처럼 성령님 충만함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1) 모이기에 힘서야 한다.(2:1) 마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모여서 기도한 곳에 성령님의 역사가 임한다.
2) 마음을 비워야 한다. 죄악을 제거해 버리고 모든 쓰레기같은 잡된 것을 토해 내고 탐심 욕심을 회개하고 비워야 한다. 빈 그릇을 준비해야 음식을 담을 수 있듯이 빈 마음을 가질 때 성령님을 받게된다.
3) 사모해야 한다. (1:14)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 갈망하고 사모하듯이 갈급한 심정으로 성령님을 사모해야 성령님을 받게 된다. 30세에 목사가 된 카메론 페리 박사 60세가 되기까지 30 년간이나 목회를 하면서도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다. 그러던 그는 아내가 병들자 신유의 은사를 받기 위해 성경말씀을 연구하다가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주님이시므로 언제든지 기도하면 고쳐 주시리라는 확신을 얻었다. 그는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하나님과 한 시간씩 고요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언제 어디 를 가든지 만 4년 동안 그 시간만큼은 철저히 하나님과의 밀 담을 나누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 던 그는 갑자기 성령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신유의 은사를 받게 되었다. 그는 기쁨이 충만하여 간증하기를 성령님의 능력을 받 고 두 달 동안 전도한 것이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전도한 30년보다 더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했다.
4)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편견 억측 지성 교만등의 담을 헐어 버리고 있는 것으로 막혀지고 닫혀진 마음의 문이 열려져야 한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5) 믿음으로 구해야 한다. 120명의 믿음의 기도는 마침내 한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은혜를 받았다. 믿고 구하기만 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주실 줄을 믿고 집중적으로 열심히 쉬지 않고 기도를 계속할 때 성령님을 받게 된다.
여러분! 우리도 성령님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생기고 확신이 생기는 것 입니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님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마음이 정화가 되어야 주님을 구세주로 시인하고 믿게되는 것 입니다. 이 심령 정화는 오직 성령님의 역사 하심에서 비롯 되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설교가 D.L.무디 선생은 한 집회에서 물잔을 청중들에게 보이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이 잔에서 어떻게 공기를 없앨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한 사람이 대답하기를 "펌푸로 공기를 빨아 들이면 되지 않습니까"라고 하였다. 이 대답에 무디선생은 "
그렇다면 그건 진공을 이루어야 하고 잔을 부수게 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많은 틀린 의견들이 제시 되어진 후에 무디는 잔잔히 미소를 지으며 옆에 있는 물주전자를 집어 들고 그 잔에 물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는 "자, 이제는 공기가 모두 제거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물잔에서 공기를 억지로 빼려고 하면 잔은 깨어지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에서 죄를 강제로 추방시키고자 하거나 우리의 마음을 억지로 깨끗하게 하려고 하면 부작용이 있게 된다. 즉 구원의 기쁨보다는 죄의식에 빠져 헤어날 수 없게 된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마음 속에서 죄를 없이 하려면 무엇인가 다른 것이 우리를 채워 주어야만 한다.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성령님이다. 성령님이 우리들 속에 충만하게 될 때 우리들 속에 있던 더러운 내용물과 침전 물들은 자연히 쫓겨나게 된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면 그 약속대로 오순절에 성령님이 강림하셨다. 이러한 성령님의 역사는 초대교회를 탄생시켰고 확장시킨 원동력이었다.
그러므로 믿는 성도에게 있어서는 오순절 성령님 강림 사건의 의미가 무엇이고, 성령님은 누구 이신지를 아는 것은 그 신앙 생활에서 초석과도 같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오순절은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날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로서 가나안 땅에서 첫 수확을 거둬들인 것을 기념하는 감사 절기이다.(민 9:11). 따라서 오순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서의 새로운 삶을 의미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오순절의 성령님강림은 성령님을 통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을 예표해 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성령님은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나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나타나는 이적적인 현상을 동반하며 모여 있던 12사도와 120성도 위에 임하였다. 이는 마치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받을 당시 자신을 성결케 함으로 하나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자 하나님께서 큰 권능과 위엄을 갖추시고 시내산에 강림하신 사건을 연상케 한다. (출19:16-19). 출 19:16 제 삼 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출 19:17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그들이 산 기슭에 섰더니 출 19:18 시내 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그 연기가 옹기점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하며 출 19:19 나팔 소리가 점점 커질 때에 모세가 말한즉 하나님이 음성으로 대답하시더라
그런데 이러한 오순절 강림은 구약에서 여러 선지서에서도 이미 예언된 것이고 (욜 2:28-32), 욜 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29 그 때에 내가 또 내 신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욜 2:30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욜 2:3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욜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예수께서도 12사도에게 수차 약속하신 것이다.(요 16:7) .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이와 같은 약속의 성취로서의 성령님의 강림은 몇가지 의의를 갖는다.
첫째, 오순절 성령님강림 및 각 성도에 대한 성령님의 내주는 주의 구속사역의 성취 이다. 태초 아담의 범죄 이후 발생한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근본적인 관계 단절의 원인이 제거된 결과인 동시에 이는 훗날 현재는 영적으로만 도래한 하나님 나라가 완전히 도래할 때 성삼위 하나님과 인간이 온전한 교제를 나누게 될 것을 예시한다는 것이다.
둘째, 성령님 강림은 하나님의 새언약의 공동체이자 그리스도의 몸인 신약교회의 탄생을 알리는 성화가 켜지는 순간이라는 것이다.
셋째, 성령님강림은 구속사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성부 하나님에서 성자 하나님으로 그리고 이제 성령님 하나님으로 새롭게 바뀌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임한 성령님의 역사의 현상은 무엇인가
1. 바람과 같은 성령님(행2:2)의 임하심이다. 성령님은 히브리어로 루아흐(Ruah)이다. 이것은 '바람', '생기'라는 뜻이다. 이것은 바로 인간이 '바람'즉 숨, 호흡으로 살듯이 믿는 자는 바람과 같은 성령님이 없다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는 곧 영적 생기를 말 한다. 인간은 호흡하기 때문에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도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토록 나약했던-세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했던-인간 베드로가 성령님 충만하여 그 힘으로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여
3,000명씩이나 회개시키는 것을 보게 된다. 성령님의 역사하심 곧 루아흐의 임함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하는 능력을 뜻하는 것이다.
2. 불과 같은 성령님(행2:3)의 임하심이다. 불에는 세 가지 기능이 있다. 즉 빛과 열과 정결이다.
첫째, 불은 빛을 발합니다. 빛이 없으면 생물은 성장하지 못한다. 성령님은 진리의 빛이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를 깨닫게 해주신다고 했다.(16:13)둘째, 불은 열을 가졌다. 열이 있기 때문에 만물을 살린다. 성령님은 뜨겁게 한다. 성령님을 충만히 받은 자는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뜨겁게 사랑하게 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아 책망을 받았다(계3:14이하).
셋째, 불은 깨끗하게 한다. 불은 태워버린다. 마음의 더러운 것들, 즉 시기, 질투, 거짓,정욕 등을 다 태워 깨끗하게 한다.
3.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방언을 말하게 하는 현상이다.(행2:4) 다락방에 오인 120명은 성령님 충만하여 다른 방언으로 말하였다. 천하 각국에서 온 유대인들은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행2:8)하며 소동하였다고 했다. 바로 오순절 성령님의 역사는 유일회적인 서로서로 교통케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였던 것이다. "인류가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모든 사람이 기대하는 꿈입니다. 이 꿈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때 이뤄지겠지만 이 땅에서도 어느 정도 맛 볼 수 있다. 흔히 성령님의 은사로서 방언을 말하면 기도할 때 사용하는 독특한 말이 나타난다. 방언은 분명히 성령님의 은사다. 어떤 가치가 있는가 (고전14:14-15, 22) 고전 14: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히지 못하리라 고전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고전 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사도들에게 주어진 방언의 은사는 이와 구별되는 것 같다. 이때 나타난 방언은 어떤 것이었는가 (행2:5-11) 이때의 방언은 언어 장벽이 복음을 전하는 데 전혀 장애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런 현상을 본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가(12절) 이 일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 주시고자 한 것은 무엇인가 오늘날도 이와 같은 성령님의 역사는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날 교회가 이와 같은 성령님의 역사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우리도 성령님을 받아야 한다. 초대교회의 성도들 처럼 성령님 충만함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1) 모이기에 힘서야 한다.(2:1) 마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모여서 기도한 곳에 성령님의 역사가 임한다.
2) 마음을 비워야 한다. 죄악을 제거해 버리고 모든 쓰레기같은 잡된 것을 토해 내고 탐심 욕심을 회개하고 비워야 한다. 빈 그릇을 준비해야 음식을 담을 수 있듯이 빈 마음을 가질 때 성령님을 받게된다.
3) 사모해야 한다. (1:14) 행 1:14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 갈망하고 사모하듯이 갈급한 심정으로 성령님을 사모해야 성령님을 받게 된다. 30세에 목사가 된 카메론 페리 박사 60세가 되기까지 30 년간이나 목회를 하면서도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하지 못했다. 그러던 그는 아내가 병들자 신유의 은사를 받기 위해 성경말씀을 연구하다가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주님이시므로 언제든지 기도하면 고쳐 주시리라는 확신을 얻었다. 그는 남들이 모두 잠든 시간에 하나님과 한 시간씩 고요한 시간을 가졌다. 그는 언제 어디 를 가든지 만 4년 동안 그 시간만큼은 철저히 하나님과의 밀 담을 나누었다.
그런데 어느 날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 던 그는 갑자기 성령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신유의 은사를 받게 되었다. 그는 기쁨이 충만하여 간증하기를 성령님의 능력을 받 고 두 달 동안 전도한 것이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고 전도한 30년보다 더 많은 성과를 올렸다고 했다.
4)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편견 억측 지성 교만등의 담을 헐어 버리고 있는 것으로 막혀지고 닫혀진 마음의 문이 열려져야 한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5) 믿음으로 구해야 한다. 120명의 믿음의 기도는 마침내 한사람도 남기지 않고 다 은혜를 받았다. 믿고 구하기만 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주실 줄을 믿고 집중적으로 열심히 쉬지 않고 기도를 계속할 때 성령님을 받게 된다.
여러분! 우리도 성령님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믿음이 생기고 확신이 생기는 것 입니다.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님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마음이 정화가 되어야 주님을 구세주로 시인하고 믿게되는 것 입니다. 이 심령 정화는 오직 성령님의 역사 하심에서 비롯 되는 것이다. 미국의 저명한 설교가 D.L.무디 선생은 한 집회에서 물잔을 청중들에게 보이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내가 이 잔에서 어떻게 공기를 없앨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한 사람이 대답하기를 "펌푸로 공기를 빨아 들이면 되지 않습니까"라고 하였다. 이 대답에 무디선생은 "
그렇다면 그건 진공을 이루어야 하고 잔을 부수게 되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많은 틀린 의견들이 제시 되어진 후에 무디는 잔잔히 미소를 지으며 옆에 있는 물주전자를 집어 들고 그 잔에 물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는 "자, 이제는 공기가 모두 제거 되었습니다."라고 말하였다. 물잔에서 공기를 억지로 빼려고 하면 잔은 깨어지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에서 죄를 강제로 추방시키고자 하거나 우리의 마음을 억지로 깨끗하게 하려고 하면 부작용이 있게 된다. 즉 구원의 기쁨보다는 죄의식에 빠져 헤어날 수 없게 된다. 우리의 삶 속에서, 마음 속에서 죄를 없이 하려면 무엇인가 다른 것이 우리를 채워 주어야만 한다.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성령님이다. 성령님이 우리들 속에 충만하게 될 때 우리들 속에 있던 더러운 내용물과 침전 물들은 자연히 쫓겨나게 된다.
댓글목록 0